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는 13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2023 국민행복 정보기술(IT) 경진대회’에서 총 2명의 구민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가 주관하는 ‘국민행복 정보기술(IT) 경진대회’는 전국 각지의 장애인, 고령층, 장년층, 결혼이민자 등 다양한 사회 구성원이 디지털 기기 및 서비스 활용 역량을 겨루는 대회이다. 올해 21주년을 맞이한 이번 대회에서 지역 예선을 거쳐 전국에서 모인 본선 진출자 326명은 PC와 모바일 기기(스마트패드)로 ▲정보 검색 ▲본인 인증 ▲인터넷 송금 ▲문서작성 등의 정보 활용 실력을 펼쳤다. 이날 대회는 86세의 어르신, 화면 낭독 소프트웨어를 통해 글을 읽는 시각 장애인, 여러 나라에서 온 결혼 이민자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자가 그간 정보화 교육에서 배운 솜씨를 발휘하기 위한 열정으로 뜨거웠다. 그 결과 구는 본선에 참여한 4명의 구민 가운데 장애인 부문 대상 1명, 장년층 부문(55세~64세) 동상 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로써 구는 2015년부터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영등포구 직원 40명이 추석을 앞두고 장애인거주시설을 찾아 송편 빚기, 식사보조 등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동행을 실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나선 직원들은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한사랑마을, 한사랑장애영아원을 찾았다. 특히 참여 직원의 절반 이상이 새내기 공무원으로, 개인 가치를 우선시하는 MZ 세대에 대한 편견에서 벗어나 사회적 약자를 위한 봉사에도 관심을 기울인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앞서 구는 직원들이 장애인을 편견 없이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장애인들이 직원들의 서툰 손길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휠체어의 사용 방법과 산책할 때 유의해야 할 사항을 안내하는 등 사전교육도 실시했다. 이후 직원들은 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들과 함께 송편 빚기, 전 부치기, 비석 치기, 투호 던지기, 윷놀이 등 민속놀이를 하며 한가위를 앞두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또한 혼자 식사하기 어려운 분들의 식사를 보조하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은 휠체어를 이용해 함께 산책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9월 21일 제247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폐회했다. 먼저 1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8~19일 양일간 상임위원회를 열어 △조례안 등 심사 △현장방문(신길6동 공공행정복합청사, 문래 빗물 펌프장)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실시했다. 상임위원회에서는 조례안 등 총 13건(조례안 9건, 예산안 1건, 의견청취 2건, 보고 1건)의 안건을 심사했으며, 이 중 의원 발의 조례안은 '영등포구의회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유승용 의원), '영등포구의회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유승용 의원), '영등포구 주민안전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규선 의원), '영등포구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임헌호 의원), '영등포구 이에스지(ESG) 경영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최봉희 의원), '영등포구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지연 의원), '영등포구 침수방지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성수 의원), '영등포구 건축 민간전문가 참여에 관한 조례안'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영등포구가 추석을 맞아 구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고향 방문을 위해 자동차 무상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추석 귀성길은 평소보다 교통체증이 심하고 장거리를 운행하는 경우가 많아 자동차의 사전 정비가 필수이나 운전자가 스스로 점검하는 일은 쉽지 않다. 이에, 구는 9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도림 고가차도 앞 사거리에서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해 귀성길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자동차 점검은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영등포구지회의 재능 기부로 진행된다. 60여 명으로 구성된 베테랑 점검반이 장거리 주행 시 차량 안전과 직결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영업용 차량을 제외한 구민 소유의 모든 차량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엔진계통(엔진, 변속기 등 오일류) ▲제동·조향장치계통(브레이크, 핸들 유격, 타이어 편마모) ▲전기계통(배터리, 전구류, 점화플러그) 등이다. 점검 결과 타이어 공기압이나 오일, 워셔액 부족 등의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무상으로 즉시 조치하고, 정밀 점검이 필요한 중대 결함은 점검기록표를 교부해 신속한 수리를 안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9월 21일, 신길6동 공공복합청사 개청식을 열고 새 출발을 알렸다고 밝혔다. 기존의 신길6동 주민센터는 1984년에 지어져 35년이 경과한 노후 청사였다. 그간 낡고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주민과 직원들의 불편이 가중됐으며 신청사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구는 2019년 신풍역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시행자로부터 신청사 건물을 기부채납한다는 제안을 받고 본격적인 신청사 사업을 추진, 올해 8월 주민들의 복지, 교육, 문화 수요를 반영한 공공복합청사를 준공하고 이전했다. 신길6동 공공복합청사는 인근 신풍역 청년주택 부지와 공동으로 개발하는 동시에 독립된 부지와 건물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사 부지는 공동 개발에 따라 기존 900㎡에서 996㎡로 96㎡(약 30평) 정도 넓어졌다. 특히 시행사에서 건립비와 임시 청사 임대료 등을 부담하면서 구는 청사 신축에 소요되는 막대한 예산도 절감했다. 신길6동 공공복합청사는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2,266㎡의 규모로 조성됐다. 층별 시설로 ▲지하 1층 기계, 전기실 ▲1층 신길6동 주민센터 ▲2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영등포구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구민이 안전하고 평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 소외이웃, 교통, 생활, 물가 분야를 중심으로 ‘2023년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추석 연휴 기간이 임시공휴일이 포함되어 6일로 늘어난 만큼, 구는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각 분야별 비상상황에 대한 철저한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아울러 소외이웃의 지원과 물가안정 등 생활안전에도 힘을 쏟는다. 구의 ‘5대 추석 종합대책’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재난 취약지역, 안전시설물, 대형 공사장 등에 대해 사전 점검을 실시해 구민 안전을 강화한다. 구는 가을 태풍을 대비해 실시간으로 기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비상 근무체계를 유지한다. 하천, 침수 취약지역 등 재난 취약 지역과 빗물받이, 빗물펌프장을 미리 점검하고 비상시 신속히 대처하도록 한다. 또한 가스공급시설, 대형 공사장, 육교를 비롯한 도로 시설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 점검도 추진한다. 둘째, 연휴에도 ‘소외이웃 지원’을 이어간다.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밑반찬과 같은 필요 물품을 전달하고, 드림스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제28회 구민의 날을 맞아 ‘구민사랑 콘서트’ 와 ‘안양천 힐링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민사랑 콘서트는 9월 23일 17시부터 19시까지 영등포공원에서 열린다. 구민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불러일으키고 구민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는 전문 MC 조영구의 진행으로 구민 참가자 19명의 열띤 노래자랑이 펼쳐진다. 참가자들은 치열한 예선을 뚫고 본선에 나서 기성 가수 못지않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노래자랑 중간중간에 국내 정상급 가수인 ▲‘곤드레만드레’, ‘샤방샤방’의 박현빈 ▲‘신토불이’, ‘99.9’의 배일호 ▲‘하이라이트’, ‘해운대 밤바다’의 허찬미가 출연하는 축하 공연이 축제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구민 참가자와 초대 가수가 어우러진 열정과 감동의 무대는 콘서트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구민 노래자랑이 끝나면 작곡가, 기성 가수 등 전문 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을 선정해 영등포구청장 명의의 상패를 수여한다. 또한 구는 행사장에 안전 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9월 23일 신대림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내·외국인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축제, ‘2023 다드림스타트 레인보우 페스타( Rainbow Fest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드림스타트 레인보우 페스타’는 ▲내·외국인 주민을 위한 문화복지시설인 ‘다드림문화복합센터’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인 ‘드림스타트’ ▲다문화청소년들이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무지개 음악회’를 하나로 합친 의미의 축제이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면서 내·외국인 간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고 상호 간의 교류 기회를 증대하고자 마련됐다. 10시부터 13시까지 진행되며, ▲무지개 음악회 ▲미니 운동회 ▲다문화 슬로건 공모전으로 꾸며진다. 내‧외국인 주민, 드림스타트 청소년 등 약 200 명이 참여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는다. 1부 무지개음악회는 다드림문화복합센터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문화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이다. 감미로운 기타 연주를 시작으로 흥겨운 사물놀이, 열정 넘치는 스트리트 댄스, 신나는 난타 공연까지 만나볼 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제22회 전국 보건교육 경연대회’에서 건강음주를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보건교육 경연대회’는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전국 보건 간호사들의 보건교육 역량과 전문성을 높이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구는 지난 8월 30일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열린 경연대회에서 ‘건강음주희망프로젝트’를 발표한 결과,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건강음주희망프로젝트’는 음주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에게 회복상담사와의 상담, 알코올 예방 교육, 자조모임, 중독 재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중독 치료와 일상회복을 돕는 사업이다. 특히 음주 재발과 포기가 빈번한 알코올 중독자를 위한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실제 알코올 중독을 극복한 회복자와 연계해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이끌어 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알코올 중독에서 벗어나는 과정과 실제 치료 성공 사례를 소개하며 점점 회복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영상으로 소개한 점이 심사단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구는 실제 술 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제28회 영등포 구민의 날’을 맞아 18일 오후 3시 영등포아트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구민 화합과 단결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매년 9월 28일은 ‘영등포 구민의 날’로, 1946년 9월 28일 영등포구가 서울시에 편입돼 영등포구라는 명칭을 사용하게 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구는 1996년 구민의 날을 조례로 제정한 이후 구민들과 함께 그 뜻을 기리고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해왔다. 구민의 날 행사에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전 구청장 ▲당협위원장 ▲시·구의원 ▲유관기관장 ▲직능단체장 ▲각계각층 구민 대표 등 약 1천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이세란 아나운서의 깔끔한 진행과 함께 ▲식전 공연 ▲구민헌장 낭독 ▲축사 및 축하 영상 ▲기념사 ▲구민상 시상 ▲명예구청장 위촉 ▲감사패 수여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꾸며졌다. 식전공연으로 영등포볼런티어 오케스트라가 행사장의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 어린이, 청년, 어르신으로 구성된 구민 대표 6명이 영등포 구민헌장을 낭독했으며, 5개 친선 도시의 축하 영상이 상영됐다. 최호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18일부터 22일까지 영등포50플러스센터에서 어르신들의 꿈과 열정이 가득한 ‘시니어 문화나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의도어르신복지센터와 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가 함께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끼를 무대에 올리는 ‘공연 발표회’와 동아리에서 직접 만든 작품을 뽐내는 ‘전시회’로 꾸며진다. 먼저 ‘공연 발표회’는 18일, 오후 1시 영등포50플러스센터 4층 강당에서 전자바이올린 공연으로 그 시작을 알렸다. 이어 하모니카, 우쿨렐레 등의 선율에 빠져드는 악기 연주와 한국무용, 라인댄스, 사교댄스 등 흥이 넘치는 화려한 공연, 잃어버린 동심을 되찾아 주는 동화 구연이 펼쳐졌다. 이후 어르신들은 동아리에서 활동한 모습이 담긴 영상을 시청하며 추억에 젖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아울러 추석맞이 덕담 봉투 나눔, 추첨을 통한 경품 뽑기, 추억의 교복 사진 촬영은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마지막으로 김경옥 노래교실 강사의 축하공연으로 발표회의 막을 내렸다. 이어 ‘전시회’는 18일부터 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등포50플러스센터 2~4층에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영등포구가 다양한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듣고, 이를 구정에 반영하고자 ‘희망‧행복 구민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다양한 분야와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를 내년 정책과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좋은 정책은 주민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만큼, 주민과 함께 민선8기 청사진을 그려 나가겠다는 의지다. 1일 첫 간담회를 시작으로 구는 10월까지 문화·예술, 복지, 체육 등 각계 분야의 단체뿐만 아니라 학부모, 소상공인, 자원봉사자 등 다양한 주민들을 만난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구정 운영 방향 등 구의 주인으로서 구에 바라는 내용을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구는 생활불편,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동 주민과의 소통 간담회’도 실시하고 있다. 동은 주민행복과 생활자치가 구현되는 최일선인 만큼 다양한 민생현장의 목소리 역시 소홀히 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소통이 만사형통’이라는 기본 원칙 아래, 각계각층 주민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서 듣고, 주민들이 원하는 것을 시행하는 것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10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영등포공원에서 ‘제10회 유아숲 가족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아숲 가족축제는 ‘둥개둥개 아이들과 놀숲 쉼숲’을 주제로 영등포공원 내 유아숲체험원, 잔디밭, 광장 등에서 열린다. 둥개둥개는 아기를 안고 어를 때 내는 순우리말로, 아이들은 신나게 뛰어놀고 가족은 쉬면서 힐링하는 축제를 의미한다. 축제의 주요 행사는 ▲서커스, 저글링 등 퍼포먼스와 유쾌한 입담, 코미디 등을 즐길 수 있는 ‘축하 공연’ ▲미세먼지 저감과 식물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는 ‘어린이 화분 만들기’이다. 이 외에도 영등포공원 곳곳에서 ▲자연체험 ▲가족친화 ▲산림휴식 3가지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자연체험’은 ▲천연 염색(쪽, 치자) ▲열매 배지, 열매 골프 체험 ▲잠자리 피리 만들기, ‘가족친화’는 ▲탄소 중립 딱지 놀이 ▲돌아라 열매 팽이 ▲전통놀이 체험(제기차기, 투호놀이), ‘산림휴식’은 ▲해먹 위에서 하늘 보며 쉼멍 ▲빈백(푹신한 의자)의자 위에서 놀멍이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축제 참여자를 위한 SNS 이벤트도 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9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 간의 일정으로 ‘제247회 임시회’에 돌입한 가운데, 9월 15일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양송이(위원장), 박현우(부위원장), 우경란, 유승용, 이규선, 이예찬, 임헌호, 전승관 의원이 선임됐으며, 9월 20일 회의를 열어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영등포구청은 집중호우 피해 지원, 무차별 범죄 예방 등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중점을 두어, 기정예산액 1조 249억 원의 0.06%인 6억 3천 9백만 원을 증액한 총 1조 255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했다. 양송이 위원장은 “위원장으로 선출해주신 동료 위원님들께 감사인사를 드리며, 위원님들과 함께 예산 심사에 대한 원칙을 세우고 구민의 삶에 힘이 될 수 있는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가을 태풍과 게릴라성 집중 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침수 취약지역에 ‘연속형 빗물받이’를 집중 설치한다고 밝혔다. 빗물받이는 도로와 주택가 등의 빗물을 모아 하수관으로 내보내는 수해 예방시설이다. 그러나 1칸 규격의 빗물받이는 낙엽이나 쓰레기가 쌓일 경우 집중 호우로 인한 많은 양의 빗물을 처리하지 못해 도로 및 건물 침수로 이어질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다. 이에 구는 일반 빗물받이보다 5배나 큰 연속형 빗물받이 240개를 설치한다. 연속형 빗물받이는 빗물을 빠르게 배수함으로써 침수 피해를 원천 차단하는 데 도움이 된다. 현재 구는 침수 취약구역이자, 7월 집중호우로 일부 침수 피해를 입은 문래동 기계금속단지 일대에 연속형 빗물받이 53개를 설치했다. 아울러 빗물이 하수관으로 원활하게 흐를 수 있도록 빗물받이 내 연결관 지름을 기존 250㎜에서 450㎜ 규격으로 교체했다. 그 결과 지난달 태풍 ‘카눈’으로 문래동에 최대 132.5㎜의 폭우가 쏟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 건의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구는 이후 추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