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종로구의회 라도균 의장이 5일 서울시의 창신·숭인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현장 브리핑에 참관,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보고를 듣고 오세훈 시장과 골목을 돌며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장 방문에는 최재형 국회의원, 정문헌 종로구청장, 종로구의회 김종보 의원, 박희연 윤리특별위원장이 함께 참석했다. 서울시 계획에 따르면 창신동 23·숭인동 56 일대는 구릉지형을 살린 도시경관과 함께 2000세대 규모의 쾌적한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대상지는 10만 4,853㎡ 로 한양도성과 낙산 언덕으로 둘러싸인 구릉 지형이다. 이 지역은 경사도가 가파르고 전반적인 생활 기반시설이 부족하여 주민들의 불편이 매우 컸다. 특히 소방차 진입도 어려울 정도로 열악한 도로·교통 상황은 주민 안전과도 직결되어 있어 고민이 컸다. 이에 2007년부터 뉴타운 사업이 추진됐지만 2013년 구역 지정이 해제됐고 이후 서울의 1호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지정 됐지만 주거환경 개선 효과가 크지 않다는 불만이 있었다. 라도균 의장은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되어 주민들의 생활 환경이 개선되고 삶의 질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사업 추진과정에서 주민들의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종로구의회가 7일 제6차 본회의를 개최해 11개의 조례를 처리하고 ‘2022회계연도 서울특별시 종로구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통과시켰다. 특히 건설복지위원회에서 의결하지 못한 6개의 안건을 본회의에 상정, 처리한 것이 인상적이다. 안건을 살펴보면 ‘종로구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에 관한 조례’, ‘종로구 저소득 주민 국민건강보험료 등 지원 조례’, ‘종로구 노인복지 증진 조례’ 등 민생과 취약계층 지원 등의 내용으로 행정·입법의 공백을 막아 주민을 위한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조치하기 위함이다. 또한 정례회에서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를 보다 심도있게 추진하기 위해서 의사일정을 당초 7월 14일에서 7월 17일까지 연장하는 것으로 수정했다. 이로써 제322회 종로구의회 정례회는 5월 23일부터 7월 17일까지 56일간의 일정으로 운영된다. 라도균 의장은 일부 언론에서 제322회 정례회의 행정사무감사를 반쪽 감사, 도와주기 감사로 보도한 부분을 언급하며, 이는 사실과 다르고 동주민센터 직원들이 최근 폭염과 집중호우 대비 등 격무에 시달리는 점을 감안해 직원들의 애환을 고려, 동주민센터에 대한 행정사무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종로구가 오는 16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열린관에서 ⌜2023 종로구 청소년 e스포츠 대회(부제: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를 개최한다. 경기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와 발로란트이며 대회 외에도 프로게이머들의 피드백을 통해 전략 수립 등 실력 향상 기회를 제공하는 1:1 게임코칭부스, 관련 분야 진로체험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관내 거주하거나 종로 소재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오는 7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 예정이다. 종로구는 "청소년이 건강하게 게임을 즐기는 문화를 조성하고, 나아가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종로구가 한국표준협회 주관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지자체 부문에서 전국 최초로 5년 연속 서울시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는 한국표준협회에서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국내 유일의 서비스 품질 측정 모델로, 2000년부터 매년 도소매·금융·통신·AS렌탈·지방행정서비스 분야의 고객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 3~5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포함한 총 7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는데, 각 자치구에 실제 거주 중인 주민 300명을 대상으로 한 만큼 평가 결과의 신뢰성이 높다. 2023년 지자체 행정서비스 서울시 부문 평균 점수는 70.7점이고, 종로구는 71.9점을 받아 25개 자치구 중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종로구는 이번 결과로 지자체 중에서는 전국 최초 5년 연속 1위라는 기록 또한 갖게 됐다. 이는 일시적인 노력으로 얻은 게 아닌, 오랜 시간 주민 의견에 귀 기울이며 소통하기 위해 부단히 애써 일궈낸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KS-SQI의 본원적 서비스, 공공성, 접근성 등 전체 9개 평가 분야 중 종로구는 수요자 입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종로구가 오는 7월부터 '종로구 용도지구(자연경관‧고도지구) 규제완화 방안 수립 용역'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기존 과도한 건축규제에 대한 완화 가능성을 검토‧분석해 자연경관‧고도지구의 합리적 관리,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현재 관내 총 면적(23.91㎢) 중 산지, 구릉지 등 자연경관을 보호하거나 유지하기 위해 지정된 자연경관지구는 2.99㎢로 이는 서울시 자연경관지구의 23.9%(종로구 면적의 12.5%)에 해당한다. 아울러 건축물 높이를 규제하는 고도지구의 경우, 총 1.67㎢로 서울시 고도지구 전체 면적의 18.1%(종로구 면적의 7.0%)를 차지할 만큼, 광범위하게 지정돼 있다. 이는 종로 내 북한산, 인왕산 등 수려한 자연환경과 함께 경복궁, 청와대를 포함한 국가주요시설 경관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그간 해당 지역은 과도한 건축규제로 열악한 주거환경 문제와 정비기반시설 부족, 주민 재산권 침해 등이 지속적으로 야기돼 왔다. 이에 종로구에서는 지난해 5월 청와대 개방을 비롯한 각종 도시여건 변화와 지난달 30일 서울시가 발표한 ‘신(新) 고도지구 구상안’을 검토하고 불합리한 부분은 수정하기 위해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종로구가 지난 4일 광화문 일대에서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종로구와 종로경찰서, 종로구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은 안내문 배부뿐 아니라 광화문 해치마당과 세종로 공영주차장 내 개방화장실을 꼼꼼히 살폈다. 앞서 지난달 22일과 27일에는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북촌 일대 체험장과 광장시장·세운스퀘어의 민간개방화장실 23곳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하기도 했다. 종로구는 “불법 촬영과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관련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각종 활동을 진행중”이라며 “종로를 찾는 시민과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종로구는 지난달 27일 구청 종합민원실에서 ‘구청장과 민원담당 공무원과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민원 현장 최일선에서 애쓰는 담당 직원과 정 구청장 간 격의 없는 소통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날 정 구청장은 직원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종로구는 주민 편의를 위해 스마트 민원시스템 도입에 앞장서고 있다. 그 대표적 예로 올해 4월부터 구청 누리집에서 실시간 민원 대기 현황 및 번호표 온라인 사전 발권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을 들 수 있다. 카카오톡 알림톡을 통해서도 대기번호와 대기인 수 정보를 실시간 전달해준다. 아울러 무인민원발급기 역시 확대 설치하고 각종 서류 발급 편의를 제공 중이다. 재외동포청 서비스센터 센터 내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한 데 이어 오는 7월에는 경복궁역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 예정이다. 이처럼 종로구는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꾸준히 추진,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 합동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긍정적인 마음 자세를 갖고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종로구가 오는 7월 6일과 7일 양일간 구청사 12층 교육장에서 '2023년 인권교육: 영화로 만나는 인권 감수성'을 실시한다. 구 직원의 관련 의식을 높여 주민 인권 보호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고, 인권 친화적인 직장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다소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는 본 주제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원은정 인권교육연구소장을 초빙했으며, 기존에 널리 알려진 영화 줄거리와 접목해 친근한 방식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총 2회차에 걸쳐 열리는데 첫날인 6일에는 영화 ‘그린북’과 ‘아이캔스피크’를 통해 ▲자신의 편을 마주하는 힘 ▲비판과 비난의 차이 ▲감성과 감수성의 차이 등에 대해 알아본다. 이어서 7일에는 영화 ‘히든피겨스’, ‘증인’ 속 다양한 사례를 들여다보며 ▲편견이 생기는 이유 ▲인권은 아는 것보다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하다 등에 대해 생각해볼 예정이다. 아울러 당일 미처 참여하지 못한 직원들을 위해 녹화·편집 작업을 거쳐 이달 중순 온나라 이음 시스템에서 비대면 방식 교육도 운영한다. 이밖에도 종로구는 그간 주민 인권 증진을 위해 ▲2017년 7월 인권정책 근거가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종로구민 과반수가 민선8기 구정 운영에 대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구가 지난 6월,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55%(매우 잘했다 8%, 대체로 잘했다 47%)가 구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조사는 구에서 여론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8일부터 21일까지 만 18세 이상 구민 7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대면 조사 방식을 택했으며,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7% 포인트다. 긍정 평가는 성별(남 54%, 여 55%), 연령별(최저 40대 43%, 최고 70세 이상 71%) 비교적 고른 분포를 보였고 ‘잘못했다’는 부정 평가는 15%에 그쳤다. 민선8기 출범 후 지난 1년간 시행한 분야별 정책 평가에서는 ▲생활·환경 분야가 75%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재난·안전(72%) ▲보건·복지(71%) ▲문화·관광(70%)가 그 뒤를 이었다. 향후 구정 운영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은 수준(‘기대하고 있다’ 55%)을 보여 민선8기 2년 차에 맞춰 충분한 정책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아울러 응답자들은 2년 차 우선 추진과제로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제322회 정례회에서 새롭게 원 구성을 마친 종로구의회가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 준비로 한참 분주하다. 행정사무감사는 의회가 구민들로부터 부여받은 권한으로 집행부가 추진한 주요 시책과 사업들이 적절했는지 검토하는 의정활동이다. 구민들은 이를 통해 혈세가 적재적소에 사용됐는지, 정책 추진 결과는 효과적인지 여부를 알 수 있다. 하지만 업무 파악이 제대로 되지 않아 상임위원회에서 사업에 대한 전반적 설명과 자료를 요청하며 시간을 끌거나, 특정 의원이 수차례에 걸쳐 발언권을 독식하는 등의 운영방식에 대한 비판이 있었다. 이에 종로구의회는 제322회 정례회의 행정사무감사는 사전에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자료를 검토하고 준비했으며, 새롭게 채용한 정책지원관들의 역할이 컸다고 밝혔다. 또한 준비를 철저히 한 만큼 피감부서 대상의 상임위원회 일정은 압축 진행해 집행부의 피로도를 낮추었다. 종로구의회는 지난 4월 정책지원관 3명을 신규 채용하여, 정책지원관 5인 체제를 구축했으며, 이를 활용하여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해 의회의 역량을 높이고자 한다. 라도균 의장은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으로 신설된 정책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종로구의회는 5월 23일 시작한 제322회 정례회에서 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 부의장 선출 및 상임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22일 제1차 본회의에서 라도균 의장, 28일 제3차 본회의에서 이광규 부의장이 선출됐다. 이후 29일 제4차 본회의에서 이시훈 운영위원장, 이응주 행정문화위원장, 김하영 건설복지위원장이 선출됐고 윤리특별위원장으로 박희연 의원이 선출됐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이시훈 의원이 선출됐다. 라도균 의장은 “그간 원 구성으로 오랜 기간 심려끼쳐드려 주민에게 죄송하고 송구한 마음”이라며 “어려움을 딛고 일어난 만큼 앞으로 구민만 생각하며 의정활동을 펼쳐 전반기 의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완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322회 정례회는 5월 23일부터 7월 14일까지 53일에 걸쳐 운영되며,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2022회계연도 서울특별시 종로구 결산승인안’ 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의원발의 조례 4건을 포함한 조례 16건, 의견청취안 2건 등 주요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종로구가 주민과 더 가까이서 소통하기 위해 오는 7월부터 비대면 소통채널 ‘종로 핫라인’을 선보인다. 종로 핫라인은 주민 편의를 위한 ‘화상(ZOOM) 핫라인’과 카카오톡 챗봇으로 실시간 행정정보를 제공하는 ‘종로구청 핫라인톡’으로 구성됐다. 먼저 ‘화상 핫라인’은 민원인이 구청을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통해 요청하면 Zoom으로 구민소통실이나 민원 담당 부서와 실시간 상담을 연계해준다. 구청장 면담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안건의 경우, 정문헌 종로구청장과 직접 비대면 화상회의도 가능하다. ‘핫라인톡’은 카카오톡 채널과 연결된 시나리오형 챗봇 서비스다. 생활과 밀접한 14개 분야 300여 건 구정 정보를 카드 메뉴에서 선택하거나 대화창에 키워드를 입력해 자동 응답받는 방식이다. 분야는 ▲지적·부동산·건축 ▲교육·취업 ▲주민생활·여권 ▲교통·주차 ▲산업·경제 ▲세무종합 ▲환경·청소 ▲재난안전·코로나19 ▲복지 ▲가족·다문화 ▲아동·여성친화도시 ▲한지붕세대공감 ▲보건사업 ▲건강사업 등 다양하다. 이용을 원할 시 카카오톡 채널 검색창에 ‘종로구청 핫라인톡’을 검색해 친구 추가하면 된다. 가령, 여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종로구가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해 서울경찰청과 협업해 오는 7월 1일 북촌한옥마을 입구에 '관광경찰대 종로센터'(북촌로4길 7)를 개소한다. 종로는 경복궁, 인사동, 한양도성 등 주요 관광지가 밀집해 있고 각종 역사문화유산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유한 세계적인 관광 도시로 꼽힌다. 하지만 이런 유명세로 인한 부작용 역시 만만찮다. 특히, 지난해 5월 청와대 전면 개방 후 반경 1㎞ 내 위치한 북촌한옥마을은 급격한 관광객 증가로 각종 호객행위, 도로교통법 위반, 무자격 가이드 및 불법 숙박업소 운영 등의 철저한 단속과 지역 관리체계 강화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실제 종로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2019년 339만 명(1월~4월) 대비 2023년 161만 명(1월~4월)으로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약 52.4% 회복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UNWTO(세계관광기구) 관광 전문가 패널조사에서도 2023년 국제관광 수요가 코로나19 이전의 80~95%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처럼 지속적인 관광객 증가 추이를 고려해 구는 지난 3월, 관광 경찰의 북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종로구가 오는 7월 30일까지 부암동 전통문화공간 무계원(창의문로 5가길 4) 별채 개관을 기념하는 기획전시 '윤동주와 모-던 종로의 시인들'을 개최한다. 종로를 중심으로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쳤던 윤동주, 정지용, 이상, 백석 등의 발자취를 통해 과거 1930~40년대 시대상을 조명하는 자리로 기획했다. 아늑하게 꾸민 ‘시인의 방’에서 낭독 시를 청취하고, 모던 시인의 영상 또한 감상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전시는 무계원 별채에서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만나볼 수 있다. 요금은 무료다. 한편 무계원은 앞서 지난 2~9일 한국보자기아트협회(협회장 이윤영)과 협력해 장소영, 김소영, 김선주, 박지혜 등 신진 보자기 아티스트 4인이 참여하는 ‘2023 보자기 삶에 피어나다’ 전시를 열고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MZ세대 감성을 담은 소재, 컬러를 접목한 작품부터 전통-현대를 융합한 친환경 작품에 이르기까지 70여 점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으며, 8일간 약 2100명이 다녀갔다. 아울러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이들 작가와 함께하는 ‘보자기 가방 만들기’ 체험 역시 6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종로구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난 19일과 23일, 민간·공공 대형공사장과 급경사지, 하천, 반지하주택 등 관내 수해 취약지역을 면밀히 살폈다. 이번 점검은 올여름,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의 직간접적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평 제15, 16지구 재개발사업 및 삼청공원 입구 지하주차장 건설부지, 효제동 24-1번지 해체공사장과 부암동 182-38번지 주택 옹벽, 신영동 142-1번지 인근 자연재해위험지구 및 홍제천 일대 중심으로 이뤄졌다. 아울러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 주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반지하주택 현황 실태를 파악하고 올해 구에서 설치해 둔 침수방지시설 작동상태 역시 22일과 23일 양일간 확인했다. 또 여름철 반지하주택 창문으로 도로 노면수가 흘러 들어가는 일이 없도록 주택마다 방문해 침수방지시설 설치동의서를 전달했으며 불법 빗물받이 덮개와 쓰레기 등 각종 이물질로 인한 역류 피해는 없는지도 꼼꼼히 살폈다. 종로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본격적인 장마철에 대비, 주민들의 여름철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피해 우려 주택에 물막이판, 역류방지시설을 포함한 각종 ‘침수방지시설’을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