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오는 31일 명동아트브리즈에서 1인 가구를 위한 송년 음악회를 연다. 연말을 맞아 ‘나 홀로 집에’ 대신 함께 음악을 감상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명동아트브리즈에서 31일 22시 30분부터 피아노 트리오와 소프라노 협연으로 진행된다. 클래식부터 OST, 탱고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준비해 관객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모차르트의 작은 세레나데를 시작으로 캐리비안의 해적, 하울의 움직이는 성, 해리포터, 겨울왕국 등 친숙한 OST 음악과 피아졸라의 리베로 탱고, 오페라 카르멘의 하바네라 등 낭만적인 선율이 펼쳐진다. 중구에 거주하는 1인 가구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음악회를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 및 공연 신청은 명동아트브리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1월에는 새해를 맞아 명동아트브리즈에서 1인 가구를 위한 새해 ‘꿈이룸 명상 & 요가’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새해 목표와 비전을 적은 미래 보드를 만들고, 함께 싱잉볼 명상과 요가를 하며 과거와 미래를 들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한파와 폭염, 미세먼지를 피해 버스를 기다릴 수 있는 스마트쉼터가 서울 중구에 차례로 문을 열고 주민을 ‘따뜻하게’ 맞이한다. 중구는 스마트쉼터 설치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21일(목) 약수역 7번 출구 앞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중구 1호 스마트쉼터에 주민 100여 명을 초대해 기념식을 열었다. 주민들은 스마트쉼터가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을 체험하고 “이제 추운 날에도 떨지 않고 버스를 기다릴 수 있어 좋다”라며 신통방통한 공간의 탄생을 반겼다. ‘스마트쉼터’란 버스정류장 주변에 설치되는 교통편의 시설로 주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쉬면서 일상에 유용한 정보까지 얻을 수 있는 공간을 말한다. 이날 문을 연 약수동을 포함해 이달 말까지 총 7곳이 문을 연다. 내년 2월까지 13곳이 설치를 마치면 중구에 모두 20개의 스마트쉼터가 마련된다. 중구형 스마트쉼터는 사물인터넷(IoT)과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각종 편의를 제공한다. △ 교통정보 및 정보통신 서비스 (대중교통정보 및 버스접근 정보, 공공와이파이, 휴대폰 무선 충전) △ 4계절 안전하고 쾌적하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에 산다는 이유로 내 집에 가는데 통행료를 내야 한다면? 남산 1‧3호 터널을 이용하는 중구민이 실제로 매일 겪는 일이다. 지난 20일 오후 3시 서울시청 별관에서는‘남산 혼잡통행료 정책 방향 결정을 위한 공청회’가 열렸다. 시민단체, 시의원, 대학교수, 변호사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과 주민들이 참석해 혼잡통행료 유지냐, 폐지냐를 놓고 엇갈린 의견을 펼쳤다. 중구민들도 공청회에 참석해 잦은 통행료 납부에 따른 비용 부담과 터널을 피해 우회하면서 낭비한 시간 등 그간 겪은 고통과 피해를 호소했다. 또 도심 거주자에게는 감면 혜택을 주는 해외의 혼잡통행료 징수 사례를 제시하며 몇십 년간 도심의 기능변화를 반영하지 못하고 개정 없이 관례대로 이어져 온 제도의 개선을 촉구했다.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는 도심 교통체증 해소 차원에서 1996년 제정된 후 구도심뿐만 아니라 강남 등 통행량이 많은 다른 지역과의 형평성 문제, 중구 거주자의 통행권 제약 등의 문제가 제기됐지만 별다른 개선 없이 이어져 도심 거주민의 불편을 초래했다. 그간 중구는 주민들이 남산 1·3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범죄예방디자인(CPTED) 협의체를 구성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환경 디자인을 구축한다. 범죄예방디자인(CPTED)이란 조명, 반사경, 감시 카메라, 비상 버튼 등 다양한 장치를 활용해 범죄를 통제하고 생활환경을 안전하게 만드는 작업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범죄 발생률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되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중구는 지난 8일(금)‘범죄예방디자인(CPTED) 협의체’를 구성해 발대식을 개최했다. 중부경찰서, 남대문경찰서, 중부소방서, 동국대학교(경찰사법대학 및 Googi 연구센터), 자율방범대, 네이버 클라우드 등 총 15개 기관이 참여했다. 앞으로 협의체는 범죄심리학, 범죄통계 분석 등 전문지식을 도입해 중구의 범죄 취약 지점을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지역주민의 참여를 높여 주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을 함께 디자인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협의체 구성을 계기로 15개 기관이 각각 보유한 범죄 관련 정보, 범죄예방에 관한 지식을 공유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약수시장 일대 동호로7길 및 다산로10길 총 0.4km 구간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싹 바꿨다. 이번 보행환경 개선사업은 2021년 남산타운아파트 주민들과 약수시장 상인들의 건의에서 출발했다. 보도가 좁고 낡아 통행이 불편하고, 어린이들이 걷기에도 안전하지 않다는 의견이 많았다. 중구는 공사 전 사업설명회 등을 열어 주민 의견을 설계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공사를 추진했고 지난달 말 준공했다. 동호로7길은 200m 구간에 걸쳐 양쪽 보도 폭을 4m 연장했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도를 신설해 등하굣길이 안전해졌다. 경사 구간 전체에 미끄럼방지 포장도 완료했다. 다산로10길에도 보행자 우선도로가 새로 생겨 훨씬 안전한 보행환경이 마련됐다. 약수시장은 노면이 상가 쪽으로 기울어져 있어 점포가 침수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했다. 구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29개의 빗물받이를 설치하고 물이 잘 빠지도록 차도와 인도의 경계선에 측구를 만들어 상인들의 불편을 해소했다. 지난 9월부터는 약수시장 지중화 공사를 병행해 거미줄처럼 공중에 얽힌 전선들이 하늘에서 사라져 시야가 확 트였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명동을 찾는 관광객들이 연말연시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서울 중구가 인파 데이터 분석, 관계기관과 협업, 현장점검 강화 등 철저한 대비에 나선다. 구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전후 명동의 시간대별 인파 분석 데이터와 최근 유동 인구 추이를 토대로 올해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인파 밀집을 예측했다. 순간 최대 인파는 24일 오후 6시에 8만2천 명 이상이 될 것으로 보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23일부터 25일까지 매일 43명의 구청 직원을 현장에 투입한다. 특히 크리스마스 LED 조형물이 설치된 롯데‧신세계 백화점 주변과‘2023 명동, 겨울을 밝히다’ 축제가 열리는 명동성당 일대, 눈스퀘어, 명동역, 중앙우체국 등 방문객들이 더욱 촘촘하게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8곳에는 2~3인의 인력이 고정 배치돼 인파 밀집도를 모니터링하고 질서유지와 안전조치 등을 담당한다. 근무자 간 핫라인도 개설해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을 공유한다. 구는 명동에 설치된 지능형 CCTV 37대도 크리스마스 전후 더욱 집중적으로 들여다본다. 중구청 통합안전센터는 현장에 배치된 근무자와 인파 밀집 정보를 공유하고, 2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세종대로 78~82의 가로변에 높이 2m, 길이 20m 규모의 ‘북창동 미디어 월’ 조성을 마쳤다. 특히 이번 미디어 월은 보행자의 눈높이에 맞춰 ‘실외 보도에 단독으로 투명 고화질 LED 디스플레이를 도입’한 최초 사례다.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지 않으며 숲과 빛이 공존할 수 있게 한 점이 인상적이다. 주간에는 대로변의 녹지를 그대로 감상할 수 있도록 투명한 창(窓)으로 자리하다, 해가 지면 빛과 영상을 활용한 소통의 창이 되어 도시에 낭만을 더한다. 북창동의 특색을 담은 영상 콘텐츠뿐만 아니라 트렌드를 반영한 미디어아트, 계절별 테마영상, 매시 정각에는 시간을 알려주는 시보(時報) 영상까지. 10여 종의 미디어 콘텐츠들이 다채롭게 상영될 수 있도록 알차게 꾸렸다. 구는 이번 미디어 월을 조성하며 안전을 가장 최우선으로 삼았다. 전문가를 대동해 바람 등 각종 하중에 대한 안전성 검토를 모두 마쳤다. 비상 상황을 대비해 미디어 월 주변의 폐쇄회로(CCTV)에 이상행동을 감지하는 소프트웨어도 적용할 예정이다. 빛 공해의 가능성에 관해서도 면밀하게 검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14일 구민회관에서 치매 예방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과 가족 160여 명과 함께 송년회를 개최했다. 지난 일년을 돌아보고 서로 감사와 위로를 전하며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이었다. 이날 행사는 중구구립합창단의 흥겨운 멜로디로 막이 올랐다. 합창단은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내 나이가 어때서’, ‘아모르 파티’를 부르며 한껏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연말을 맞은 어르신과 가족들에게 따스한 크리스마스 캐럴을 선물했다. 영상을 통해 어르신들의 일년 활동을 함께 기억하는 시간도 가졌다. 먼저 작업치료, 원예치료, 미술치료, 운동치료 등 프로그램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어르신의 모습이 그려졌다. 푸른 숲에서 함께 체조하고, 낙엽으로 작품을 만들며 예방 활동을 하는 어르신들의 즐거운 모습도 담겼다. 어르신과 가족들이 화합하고 친목을 나눌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실버레크레이션 시간에는 풍선게임, 박수체조 등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곳곳에서 즐거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행사장 한 쪽에서는 어르신들의 작품과 활동 사진 전시회도 열렸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목욕탕과 건강증진실을 갖춘‘어르신 헬스케어센터’를 지난 4일 개관했다.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는 데 여러모로 좋지만 신당동 일대엔 공중목욕탕이 없다. 노후화된 주택가엔 화장실과 샤워 시설이 없는 집도 일부 있다. 어르신들의‘씻을 권리’보장을 위해 중구가 직접 나섰다. 구는 총사업비 25억 원을 투자해 신당동(청구로8길 22)에 연면적 619.74㎡,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시설을 마련했다. 1층엔 남성 목욕탕, 2층엔 여성 목욕탕, 3층엔 스마트 헬스 기구가 설치된 건강 증진실이 있다. 중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목욕탕 이용료는 1일 1,000원이다. 건강 증진실은 월 단위로 이용 가능하며 이용료는 15,000원이다. 구는 지난 14일 ‘어르신 헬스케어센터’개관식을 개최하고 주민들과 함께 시설을 둘러보며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목욕탕 설계와 운영에서 구가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 점은 안전이다. 어르신들은 목욕 전 반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관내 의원 23개소를 감염 안전 우수 의료기관인 ‘우리동네 안심병원’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우리동네 안심병원은 소규모 의료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사고를 예방하고 주민에게 안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의료기관에 대한 의료관련 감염 표준 예방지침서는 있으나, 1차 의료기관은 매뉴얼에 대한 현장 적용 능력이 다소 미흡하고 의료 인력이 부족해 상대적으로 감염관리에 취약하다. 이에 구는 교육을 통해 의료기관 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컨설팅을 제공해 기관의 자율적인 감염관리 능력을 높여왔다. 또, 의료기관의 자발적인 참여 의식을 높이기 위해 감염관리 우수기관을 ‘우리동네 안심병원’으로 지정하고 있다. 지정 대상은 구가 진행한 감염관리 현장 컨설팅에서 4개 분야 50개 항목 중 ‘하’가 없고, 평균 점수 90점(100점 만점) 이상인 의료기관이다.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일 년 단위로 기존 기관에 대한 재평가와 신규 기관 평가를 진행한다. 올해 우리동네 안심병원으로 지정된 기관은 총 23개소로 기지정 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오는 22일(금)까지 2024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 1,978명을 모집한다. 일자리는 유형에 따라 공익활동형(1,768명), 사회 서비스형(185명), 시장형(25명)으로 구분된다. 중구는 어르신의 욕구와 역량에 맞는 사업 48개를 발굴해 제공한다. 시니어 승강기 안전단(지하철 역사 승강기 안전 점검 및 질서유지), 공공기관 업무지원(우체국 등 관공서 파견 사무보조), 도심 조경가꾸미(공원 내 수목관리 및 조경활동), 토이케어(어린이집 장난감 소독) 등 다양한 일자리가 마련돼 있다. 사업별 근로 내용, 수행기관 등은 중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살펴볼 수 있다. 공익활동형의 경우 월 30시간에 29만 원을, 사회 서비스형은 월 60시간에 63만4천원(주휴수당 등 별도 지급)을, 시장형은 근로계약서에 따라 정해진 활동비를 받는다. 근무 기간은 2024년 1월~12월이며, 사업별로 정해진 근무 기간이 다르다. 일자리 신청은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와 약수노인복지관, 유락종합사회복지관 등 사업수행기관에 하면 된다.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라면 공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길성 중구청장은 12일(화) 중구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구의회의 2024년도 예산 삭감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총 5,764억 원 규모의 2024년 사업예산안은 이날 5,684억 원으로 최종 수정 가결됐다. 일반회계는 약 66억 원이 삭감됐고, 특별회계는 약 14억 원이 삭감됐다. 총삭감액은 80억 원이다. 예산안은 주민 의견 수렴, 사업 효과 분석 및 재정 여건 등이 모두 반영된 결정체다. 보통의 상식적인 의회는 예산안의 의미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주민의 편익을 높이는 방향으로 예산을 증액시키는 일에 골몰하기 마련이다. 중구의회는 당이 다르다는 이유로, 의전 지침이 간소화됐는데도 자신에게 인사 기회를 주지 않았다고, 공무원들이 구의회의 터무니 없는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고 구민은 안중에도 없이‘삭감을 위한 삭감’에만 집중한 결과 청소, 주차, 복지, 구정 홍보 등 주민 생활에 필수 불가결한 사업이 좌초 위기를 맞았다고 김길성 구청장은 안타까움을 전했다. 중구민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유용한 정책을 가장 먼저 접하는 소식지‘중구광장’의 경우 1만 부에 해당하는 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12월 한 달 동안 '중구 어린이 금융 꿈나무 스쿨'을 운영한다. 우리나라 학생들은 입시 위주의 교육으로 학교나 가정에서 제대로 된 금융교육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돈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어떻게 불려야 하는지 몰라 사기에 노출되거나 잘못된 투자로 돈을 잃기도 한다. 중구는 어릴 때부터 돈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길러야 건강한 경제 주체로 성장할 수 있다고 보고, 학령 단계에 맞는 금융 ‧ 경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엔 초등학교 4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금융감독원이 인증한 청소년 경제 강사 등 전문가가 연말까지 청구초, 남산초, 신당초, 장충초, 봉래초 등 사전 신청을 마친 학교를 방문해 27개 학급 516명의 학생들을 만난다. 학생들은‘똑소리 나게 돈 관리하기’, ‘알차게 돈 모으기’ 프로그램에 2교시씩 참여한다. 정규 교과과정과 실생활을 접목한 수업으로‘나만의 지폐 그려보기’,‘용돈기입장 쓰는 방법’,‘빙고게임으로 알아보는 재미있는 경제용어’,‘역할극을 통해 은행에서 하는 일 이해하기’, ‘나의 미래(단기․중기․장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 구립도서관에서 연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흠뻑 느낄 수 있는 공연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14일 어울림도서관에서 어린이 뮤지컬 ‘루돌프와 크리스마스’ 공연이 열린다. ‘루돌프와 크리스마스’는 산타클로스와 루돌프의 이야기를 각색한 인형극이다. 따뜻한 이야기와 크리스마스 캐럴이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15일 장충동작은도서관에서는 겨울밤 매력적인 첼로 듀오 공연이 펼쳐진다. 온 가족이 좋아하는 디즈니 OST와 클래식 음악이 낭만적인 첼로 선율로 그려진다. 손기정어린이도서관에서는 24일 ‘크리스마스 매직쇼’가 개최된다. 풍선 아트 전문가가 눈사람, 강아지 등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 매직쇼에 참여한 어린이에게 선물한다. 메인 공연인 ‘맛있는 마술쇼’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공연으로 재미뿐만 아니라 건강한 식습관 교육까지 자연스럽게 이뤄지도록 한다.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남산타운어린이도서관에서는 15일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읽고 느낀 감정을 크리스마스 쿠키로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성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역대급 불수능에 수험생과 학부모의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서울 중구가 든든하게 수험생의 곁을 지킨다. 구는 오는 16일 오후 13시 신당누리센터 대강당에서‘2024 대입 정시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부에서는 국내 최고의 입시 전문가, 종로학원의 임성호 대표가 ‘2024 수능 실채점 결과 분석 및 주요 대학별 합격점수 예측’에 대해 설명한다. 강연에서는 대학별로 합격점수를 예측하고 작년 대비 변동 폭을 분석할 예정이다. 변동이 크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학·학과를 살펴보고 지원 전략을 알려준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정시 지원 자료집과 대학별 배치표도 제공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당일 설명회에 참석한 중구민 또는 관내 고등학생 중 사전접수를 마친 36명을 대상으로 종로학원 소속 입시전략 컨설턴트들이 ‘1:1 입시 컨설팅’을 진행한다. 1명당 30분씩 상담해 개인별로 꼭 맞는 지원 전략을 세울 수 있게 돕는다. 한편 중구는 학생들이 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사업을 펼치고 있다. ‘1:1맞춤진학컨설팅’, ‘진로진학아카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