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광역시는 10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주요 실·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광완 행정부시장 주재로 ‘공공분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전국적으로 공공분야 사업장과 시설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 예방조치를 강화해 사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각 부서가 관리하는 사업장, 위험시설, 발주공사 등 주요 현장의 안전관리 계획을 공유했다. 이어 재해 예방을 위한 ▲공사현장·위험시설 정기·수시 점검 강화 및 주기적 안전진단 실시 ▲발주공사 전 과정에 안전관리계획 의무화 및 준수 여부 점검 ▲현장 근로자 안전교육 및 시민 참여형 안전신고 체계 활성화 ▲사고 발생 시 즉각 보고·대응이 가능한 실시간 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 중대재해 예방대책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특히 현장중심 관리 강화, 안전 취약요인 사전 제거, 사고 발생 가능성 차단을 위한 실질적 조치가 강조됐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공공분야 사고는 결코 남의 일이 아니다”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공공분야부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역 내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안전 관리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조사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대상은 광산구 내 초등학교(44개소), 대안 및 특수학교(2개소), 유치원(8개소) 등 총 54개소다. 실태조사는 어린이보호구역의 체계적인 관리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광산구는 교통사고 발생 빈도, 차량 통행량, 주정차 실태 등 현황을 분석‧조사한다. 어린이보호구역 시설의 규정 준수 여부 등을 파악하고, 문제점이나 개선 필요성 등을 진단한다. 광산구는 실태조사로 얻은 현황 데이터를 활용해 어린이보호구역의 운영 효과를 높이기 위한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실태조사에 앞서 광산구는 개학을 맞아 10일 광산경찰서, 광산 녹색어머니회 등과 함께 선운초등학교, 성덕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광산구는 ‘서다‧보다‧걷다’라는 주제로 보행 중 스마트폰 금지 등 올바른 보행 습관을 알리고, 운전자들에게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를 홍보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실태조사로 지역 어린이호보구역의 현황과 문제점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위원장 김영선)가 9일 제299회 임시회 기간 중 현장 중심 의정활동에 나섰다. 위원들은 광산구 지역경제활력센터와 기업주치의센터를 방문, ‘민간위탁 사무 업무공유회’에 참여해 기관별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소상공인 지원 현황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면밀히 살피고, 지역 상권 회복과 주민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정책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같은 날 오전에는 광산CC를 찾아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위원들은 광산CC의 체육·문화적 역할에 주목하며, 청소년 골프 꿈나무 육성뿐 아니라 가족·구민이 함께할 수 있는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을 주문했다. 김영선 경제복지위원장은 “지역경제활력센터와 기업주치의센터가 골목상권의 든든한 기반이자 지역경제 회복의 구심점이 되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광산CC 또한 공공 체육시설로서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관심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산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박현석)가 지난 9일 광산구 연산동 소재 광산CC를 찾아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부터 광산구 직영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광산CC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시설 관리의 효율성 제고와 지역사회 기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먼저 시설 현황과 재정 운영 상황을 청취한 후 클럽하우스·코스 관리동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직영 체제 전환 이후 운영상의 변화와 향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이용객 편의 증진과 재정 건전성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박현석 행정자치위원장은 “이번 현장활통을 통해 광산CC 운영 전반에 대해 꼼꼼히 살펴볼 수 있었다”며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과 서비스 향상은 물론 사회 환원 기능이 한층 강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 초등교사들이 10~16일 5박7일 일정으로 뉴질랜드에서 한국어 수업 국제교류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부 공모사업 ‘한국어 기반 국제교류 사업’의 하나로 선정된 ‘2025 세계로 내딛다’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독일 교사들과 협업해 온·오프라인으로 공동 수업을 진행했다. 올해는 12일 오클랜드 마이랑이 베이 스쿨(Mairangi Bay School), 15일 퀸스타운 프라이머리 스쿨(Queenstown Primary School)을 방문해 한국 문화를 주제로 수업을 하고 문화 교류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수업은 ▲한복 ▲전통 놀이 ▲전통 문양 부채 만들기 ▲소고춤 등을 주제로, 현지 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교사들은 K-pop 음악에 맞춘 탈춤과 소고춤 공연, 뉴질랜드 민요 합창 등 문화 공연을 통해 우리 문화를 알리고, 현지 학생들은 뉴질랜드 전통 환영 공연을 선보이며 서로 소통한다. 이 밖에 뉴질랜드 와이카토 대학에서 뉴질랜드 한국어 교사들과 만나 양국의 교육과 한국어 교육 방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0일 누리집에 ‘2026학년도 광주광역시 중학교 학교군 및 중학구 일부개정’을 고시했다. 이번 일부개정 고시는 지난 5일 광주광역시의회 제336회 임시회에 고시안이 통과되면서 후속조치로 이뤄졌다. 개정 고시안은 행정구역 변경에 따른 행정동이나 교명 변경 사항을 반영했으며, 내년 3월 개교하는 북구 용두동 참미르초등학교와 광산구 운수동 운수초등학교 소속 학교군을 지정했다. 또 제2학교군 소속이던 빛여울초등학교의 배정을 3학교군까지 확대했다. 이번 조정은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한 ‘광주광역시 중학교 학교군 및 중학구 개선 용역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이번 개정 고시는 내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빛여울초는 2026년 2월 졸업(예정)자부터 희망할 경우 제3학교군으로 진학할 수 있게 됐다. 개정된 중학교 학교군·중학구 고시는 시교육청 누리집(홈페이지)-알림마당-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수요자 의견과 학생배치 여건 등을 면밀히 살펴 중학교 배정이 합리적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미래 체육 인재 육성을 위해 ‘체육 진로·진학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그동안 일반 대학 진학 또는 취업을 꿈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진로·진학 상담회’를 여러차례 있었지만, 체육 계열 진로·진학을 계획하고 있는 학생을 위한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시교육청은 10일 광주시교육청학생스포츠종합지원센터에서 37개 학교 학생 222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체육 진로·진학 한마당’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체육 분야에 관심과 재능을 가진 학생들에게 진로·진학 관련 상담을 하고, 대학별 체육 계열 학과 소개 및 입학전형 안내, 실기 모의평가 등을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남대, 전북대, 조선대, 원광대, 호남대, 목포대, 동신대, 목포해양대 등 호남권 8개 대학이 참여해 입학정보, 학과 소개, 상담 등을 실시했다. 체육 실기 모의 측정에서는 학교체육 활성화 지원단이 제자리멀리뛰기, 10m 왕복달리기 등 종목별 실시를 측정하며, 학생들이 대학 실기 시험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승민(전남여고 2학년) 학생은 “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광역시는 10일 대구 일원에서 광주-대구지역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 90명(각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봉사 달빛동맹 교류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이 행사는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영‧호남 간 자원봉사 문화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와 화합을 도모하고 두 도시 간 지속적인 우정과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 광주지역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참여한 대구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감사와 연대의 마음을 담아 피해농가에서 구매한 농산물을 선물로 전달했다. 이번 교류행사는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생존 배낭 꾸리기’ 체험 ▲대구 북성로 문화탐방 ▲지역별 자원봉사 우수사례 공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광주시는 이번 교류행사가 광주와 대구 간 협력 정신을 상징하는 ‘달빛동맹’의 가치를 되새기고, 자원봉사 분야의 지속할 수 있는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13년간 변함없이 교류를 이어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전라남도, 31보병사단, 광주경찰청, 전남경찰청과 공동주관으로 10일 오전 시청 충무시설에서 ‘2025 화랑훈련 세미나’를 개최했다. ‘화랑훈련’은 군 주관 2년 주기로 실시하는 안보훈련으로, 후방지역 전시와 평상시 연계된 작전계획의 시행 절차 숙달,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 주민 안보의식 고취 등이 목적이다. ‘화랑훈련 세미나’는 ‘2025 화랑훈련’(10월 20~24일)을 앞두고 민·관·군·경 통합방위 작전의 중요성과 화랑훈련의 성과 제고에 목표를 두고 진행됐다. 지자체장과 군, 경찰, 소방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가해 주제 발표와 토의를 통해 발전방안을 도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세미나 주요 내용은 ▲2025년 화랑훈련 통제 및 평가계획(2작전사) ▲2025 화랑훈련 준비계획(31사단·광주시·전남도) ▲광주공항 대테러작전 수행계획(광주경찰청) ▲다중이용시설 테러대응훈련 계획(전남경찰청) ▲긴급구조통제단 편성 및 임무역할(광주소방안전본부) ▲핵 대비 소방대응계획(전남소방본부) 등을 발표하고 토의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화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광역시는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청렴사회민관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019년 출범한 ‘청렴사회민관협의회’는 광주시, 시의회, 교육청, 자치구,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 광주지역 29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교육청·시민사회·종교계 등 24개 기관·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회의는 ▲청렴정책 우수사례 발표 ▲청렴협약서 서명 ▲청렴퍼즐 퍼포먼스 ▲기관별 실천과제 보고 및 공동과제 선정 등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기존 협약보다 강화된 ▲공익신고 활성화 ▲신고자 보호 강화 ▲이해충돌 방지 등 조항을 협약에 추가해 청렴협약을 맺고 ‘청렴사회 만들기’를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공동과제로 ‘무등산 청렴 힐링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하고, 오는 20일 무등산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렴홍보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5년 연속 종합청렴도 평가 우수기관인 광주교통공사의 우수사례도 발표됐다. 참석자들은 끝으로 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광역시는 10일 (재)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제2대 대표이사에 신현구 전 광주경제고용진흥원장을 임명했다. 신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2027년 9월 4일까지 2년 간이지만, ‘광주광역시 출자‧출연기관 임원의 임기에 관한 특별 조례’에 따라 현 광주시장과 임기를 함께 한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7월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후보자 공개모집, 서류심사, 면접심사, 결격사유 조회 등 검증 절차를 거쳐 대표이사와 이사를 선임했다. 신임 이사에는 윤종해‧최유진‧주무현‧김범모 씨 등 4명이 임명됐다. 신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국회사무처 정책연구위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이사 등을 역임했다. 또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의 전신인 광주경제고용진흥원 제7대 원장으로 재직하며 지역 창업과 고용 활성화에 기여한 경제 전문가이다. 신현구 대표이사는 “청년·중장년층 맞춤형 일자리 확대와 지역 중소기업 지원,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노사 상생문화 실현 등을 핵심전략으로 삼아 재단의 지속적인 성장과 도약을 이끌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bs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다음 달 15일 광주디자인진흥원에서 펼쳐지는 ‘2025 과학·안전 골든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2025 과학·안전 골든벨’은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들에게 과학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동시에 생활 속 안전 습관을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지난 2018년부터 작년까지는 ‘과학골든벨’이라는 이름으로 추진됐다. 올해 행사가 기존과 달라진 점은 학부모와 학생 2인 1팀으로 참여했던 방식에서 학생이 단독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변경됐으며 팀당 1만 원이었던 참가비도 올해부터는 무료로 전환됐다. 또한 최근 기후 위기로 인한 기록적인 폭우 등 극한 재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능력 및 지식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단순 과학 지식 퀴즈대회였던 것에서 과학·안전 융합 퀴즈대회로 주제를 확대했다. 참가자 모집은 오늘(10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북구 소재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총 70명을 모집한다. 참가자에게는 초등학교 교과과정 수준의 과학 및 안전 상식으로 구성된 문제가 OX형, 4지선다형, 단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9일 서울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5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유공 포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는 경쟁 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에게 직업재활의 기회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법정 의무비율을 제품과 용역 등 총 구매액의 1% 이상으로(2025년부터 1.1%) 정하고,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실적이 우수하거나 구매 촉진에 이바지한 공공기관과 장애인생산품 판매촉진, 장애인근로자 고용확대 및 처우개선 기여 시설에 대해서는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본청, 산하기관, 학교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안내·독려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쳐 2023년보다 0.83%p 오른 2.73%의 성과를 거뒀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가장 높은 실적이자 2년 연속 1위 기록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공공기관이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우선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본청은 물론 산하기관, 학교를 대상으로 독려활동을 하겠다”며 “지역 장애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진곡산업단지 내 족구장(장수동 1-3번지 일원, 하남과선교 하부) 시설개선 사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사업은 산업단지 내 노동자 및 이용객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산구는 족구장의 바닥 전면을 인조 잔디 및 배수시설과 경기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 안전 펜스를 새로 설치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복지 향상과 활력있는 일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생활체육 기반 시설을 확충해 가겠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3일 오후 4시부터 광주여자대학교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플레이 유스(PLAY YOUTH, 젊음을 즐기자), 광산을 흔들자’를 주제로 제1회 광산구 청소년의 날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의 권리와 주체성을 알리고, 청소년이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리는 장이 될 이번 축제는 지난 3월 제정된 ‘광산구 청소년의 날 조례’에 따라 처음으로 여는 것이다. ‘청소년의 날’ 기념식, 지역 청소년이 올 한 해 일상에서 발굴한 정책을 직접 발표하는 청소년 총회, 공연, 다양한 체험관 등이 펼쳐진다. 특히, 전국 최초로 광산구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광산구 청소년 헌장’을 낭독한다. 다양한 나이의 청소년 7명이 대표로 헌장 낭독에 나서 청소년의 권리를 ‘지금, 여기에서 실현해야 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세대 간 정의, 모든 생명과의 공존에 대한 공동체적 책임을 호소할 예정이다. 청소년의 시선, 청소년의 목소리로 발굴한 정책 의제를 공유하는 ‘청소년 총회’도 열린다. 광산구 청소년시설을 비롯해 광산구의회 청소년 참여기구인 ‘참당당’ 등 총 7개 팀이 현장에서 8개의 정책 의제를 제안하고, 이어 우선순위를 정하는 투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