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지난 4일 서울시에서 개최한 ‘제5차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에서 답십리동 489 일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모아타운은 신축·노후 주택이 혼재되어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저층주거지를 하나의 주거단지로 모아 체계적으로 정비하는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이다. 평균 4~5년의 기간이 소요되어 일반 재개발·재건축 대비 사업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답십리동 489 일대는 총 면적 55,045㎡인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답십리역과 인접하다. 하지만 인근 역세권 대비 노후화된 저층 다세대·다가구가 밀집되어 있어 건축물 노후도가 약 93%로 매우 높고 반지하 비율도 77%인 매우 열악한 주거지로 정비가 시급한 지역이다. 지난 제5차 선정위원회에서 동대문구 최초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된 답십리동 489 일대의 신속한 개발을 위해 구는 내년 상반기 중 토지이용계획, 용도지역 종 상향, 정비기반시설과 공동이용시설 확충, 건폐율·용적률 등 건축물 밀도계획 등이 포함된 ‘모아타운 관리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관리계획 수립 후 주민 공람과 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가족센터는 지난 5일 다사랑행복센터 10층 강당에서 이주배경 주민을 대상으로 ‘2023 한국어·한국문화 골든벨 퀴즈대회’를 열었다. 동대문구가족센터는 결혼이주민과 외국인 유학생을 포함한 이주배경 주민들의 원활한 한국생활 적응을 위해 동대문구의 후원을 받아 매년 세계가족축제, 한국어 말하기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퀴즈대회는 이주배경 주민의 한국어 소통 능력 향상과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개최됐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시작됐으며, 한국 속담, 한국명절, 지역명소, 동대문구 마스코트 등 다양한 주제의 퀴즈가 출제됐다. 대회 중반에는 패자부활전을 통해 탈락자들에게 재도전의 기회가 주어져,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행사에는 중국, 베트남, 일본, 몽골, 우즈베키스탄, 태국, 대만 등 7개국 출신 이주민 38명이 참여했고, 퀴즈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여자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경희대학교 외국인 유학생인 임준씨가 수상했다. 2등인 최우수상은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민 배가을씨가, 3등인 우수상은 중국출신 결혼이주민 조우쉬씨가 수상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가 ‘함께해요 동대문구! 행복한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2023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지난 5일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이하여 한 해 동안 이웃과 지역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온 동대문구 자원봉사자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왕 상장,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우수 자원봉사자 표창, 사회 공헌활동에 대한 기업봉사 표창 등 수여식과 자원봉사자 선서 등 기념식, 자원봉사자 활동 영상 상영 및 자원봉사자를 위한 공연으로 1년간의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행사장 앞 로비에서는 자원봉사자를 위한 포토존과 활동사진전(슬라이드 영상)을 설치하고 네일아트 등 6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자원봉사자를 위한 특별공연으로 관내 장애인 일자리센터 ‘꿈드래’의 발달장애인 18명의 흥겨운 율동공연과 ‘국제로터리3650지구 여성위원회’의 재능기부 공연(성악, 요들 송)이 펼쳐졌다. 특히,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클라랑스 코리아, 동아쏘시오 홀딩스에서 화장품과 음료를 후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지난 4일 'MZ가 꿈꾸는 Net Zero 드림 동대문구 아이디어 공모전' 발표회를 진행했다. 본 공모전은 관내 대학교 재·휴학생을 대상으로 동대문구에 맞는 기후 위기 대응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것으로, 정책제안 분야와 영상제작 분야로 나누어 모집했다. 지난 10월 16일부터 11월 16일까지 제안서 모집 결과 총 14개 팀이 정책을 제안했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해 분야별 3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 진출한 6개 팀은 지난 4일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에서 발표회를 진행했으며, 발표회는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정책제안 분야 참가팀은 ▲페트병 무인 회수기를 활용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나디페, 서울시립대) ▲외국인 대학생과 함께하는 분리배출 교육 시행(동글이, 서울시립대) ▲대학가 제로웨이스트 가게 조성지원정책(엠제코, 한국외국어대학교)에 대해 발표했다. 영상제작 분야 참가팀은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생활 속 탄소중립 방안(친절한 지구씨, 경희대학교), ▲MZ의 빈티지 매장이용을 통한 탄소저감 방안(내T는 빈T지, 경희대학교) ▲대학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가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내 개인서비스업소 55개소를 ‘2023년 하반기 동대문구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경기불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업체이다. 관내 외식업, 목욕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서민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 중 주요 품목 가격이 지역 평균 이하이며 위생‧이용 만족도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한 경우 선정될 수 있다. 구는 지난 상반기엔 총 40개소를 지정한 바 있다. 구는 2023년 하반기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위해 지난 10월 18일부터 11월 15일까지 신청‧추천 업체를 모집했다. 엄격한 현지 실사와 지정 심사를 통해 기존 업체 중 39개소를 재지정하고 16개 업체를 신규 지정했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체는 쓰레기봉투, 주방 세제 등 업소별 연 58만원 상당의 필요 물품을 지원받게 된다. 구는 누리집이나 소식지, SNS 등을 통해 업체를 홍보할 예정이며 착한가격업소 지정서와 인증서(표찰)도 교부할 계획이다. 한편, 동대문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이달 4일부터 15일까지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본 사업은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노후 소득을 보전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사회활동을 지원하여 최근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노인 고독사 등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다. 모집인원은 총 3,164명이고, 모집분야는 ▲마을클린도우미 사업 등 공익활동(2,280명) ▲안심보안관 사업 등 사회서비스형(531명) ▲카페나누다 사업 등 시장형(275명) ▲취업지원센터 사업 등 취업알선형(78명) 등 4개 유형이다. 신청자격은 ▲공익활동 일자리는 만 65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기초연금 수급자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는 만 65세 이상(일부사업 만 60세 가능) ▲시장형 및 취업알선형은 만 60세 이상의 사업특성 적합자가 대상이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급여 수급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 일자리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수급자 등은 제외된다. 근무는 2024년 1월 이후부터 시작되며, 사업별 최대 12개월까지 참여하게 된다. 근로조건 및 급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지난 11월 30일 관내 평생교육 관련 기관 담당자 및 평생교육 관계자들과 실무협의회 및 지역 평생교육 네트워크 세미나를 가졌다. 평생교육 실무협의회는 관내 대학 및 평생교육기관 등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실무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서울시립대학교 평생교육원 외 9개 기관의 실무자들이 참여했다. 기관별 모범사례, 특이사항,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구민들의 평생교육 참여도 향상 및 기관별 네트워크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경희사이버대학교 사회교육원에서는 동대문구와 공동 기획한 ‘동대문구 평생학습대학 : 온라인 전용 학습관리시스템’을 활용한 관·학 협력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사례를 소개했다. 2부 행사인 ‘평생교육 네트워크 세미나’에서는 서울시립대학교 교육대학원 평생교육전공 교수인 이재준 교수가 ‘사회적 약자와 평생교육’이란 주제로 특강을 맡았다. 아울러 서울특별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 김민주 강사가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관련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평생교육기관 간 지속적인 협업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동대문구 패션봉제발전산업협의회, 서울시 노동자종합지원센터와 협업하여 지난 1일 (가칭)봉제기능사 국가기술자격 종목 신설을 고용노동부에 요청했다. 지난 10월 20일 개최된 동북권 패션봉제산업 발전협의회(회장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하반기 정기총회에서, 서울시 노동자종합지원센터의 제안으로 봉제기능사 국가자격제도 신설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동 협의회는 의류봉제 소공인이 집적된 종로구, 중구, 성동구, 광진구, 동대문구, 중랑구, 성북구, 강북구, 도봉구가 패션봉제산업 발전을 위해 2017년 창립했으며, 봉제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법령, 정책,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소공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관계 기관에 전달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봉제산업은 봉제인력 고령화, 열악한 작업환경과 근로조건, 봉제기술을 단순노동으로 인식하는 사회적 분위기 등으로 인력난과 생산성 하락이라는 난항을 겪고 있다. 이에 봉제산업과 봉제기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근로자 채용 시 기술력을 인증할 수 있는 제도 신설의 필요성이 제기된 것이다. 동대문구 패션봉제발전산업협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가 4일 오후 5시 30분 동대문구청 광장에서 2023년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구는 구민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고,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새해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했다. 이날 행사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동대문구의회 이태인 의장을 비롯해 여러 구의원과 구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높이 7m, 폭 3m 규모의 트리는 내년 1월 26일까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점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점등식에 참여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환하게 불이 켜진 대형 트리가 구민들에게 위로와 기쁨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2023년 남은 한 달을 잘 마무리하고 행복이 가득한 2024년을 맞이하시길 바라며, 내년에도 구민들을 위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지난 1일 오전 구청 1층 로비에서 ‘2024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진행했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동대문구가 후원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기부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주민들이 직접 도울 수 있는 겨울철 이웃돕기 사업이다. 구는 지난 1일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홍보하고 기부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모금 현황을 온도계로 확인할 수 있는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 제막식을 열었다. 제막식에는 최홍연 동대문구 부구청장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은경 지역사업팀 팀장, 고병수 주임이 참석했고 관내 유치원 연합회 회장단과 어린이집 연합회 회장단에서도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유치원‧어린이집 연합회 회장단은 올해 동대문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한 저금통 나눔 행사 ‘고사리 손으로 선한 영향력 나누기–땡그랑 한 푼’ 사업을 통해 모아 온 원아들의 저금통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유치원 원아들의 모금액은 6,793,540원, 어린이집 원아들의 모금액은 11,456,940원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달했다. &n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스마트쉼터 4개소를 설치하고 12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스마트쉼터 설치 장소는 ▲청량리역 광장 ▲청량리역 2번 출구 ▲동대문구청·용두역 3번 출구 ▲전농동 ‘지식의 꽃밭’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운영 전날인 11월 30일 청량리역 광장 스마트쉼터를 찾아 이용에 불편사항은 없는지 살폈다. 스마트쉼터는 냉난방기, 공기살균기 및 공기정화장치 등이 설치되어 폭염, 한파에도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 편의를 위해 디지털 사이니지, 공공 와이파이, 휴대폰 유무선 충전기, 휠체어 우선 대기 공간 등이 마련되어 있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버스·지하철 등 교통정보, 날씨 정보, 실시간 버스 도착 영상 및 구정·생활편의 등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표출하는 전광판이다. 스마트쉼터 내 모든 시스템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구청에서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외부에 설치된 CCTV는 정류소에 접근하는 버스 영상을 실시간으로 보여주고, 내부에 설치된 CCTV와 비상벨은 CCTV 통합관제센터와 상황을 공유해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가 2050 탄소중립도시 목표 실현을 위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에 나선다. 지난 7일, 환경부는 일회용품 관리방안을 ‘과태료 부과 정책’에서 ‘자발적 참여에 기반하는 지원정책’으로 전환한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이에 구는 공공부문에서 먼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하고 구민들의 자발적 참여도 유도하여 2050년까지 탄소중립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1회용품 ZERO 동대문구 종합 계획’을 22일 수립했다. 구는 내년 1월 2일부터 구청사 내 일회용 컵 반입을 금지한다. 일회용 컵을 들고 방문한 주민에게는 반입금지 안내문을 전달하고 가지고 온 컵은 청사 출입문 앞 음료 보관대에 두었다가 일을 다 마친 후 찾아갈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12월 31일까지 반입금지 계도기간을 운영하며, 내년 초 구청사에서 시범운영 후 다른 공공청사에도 점차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공공부문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위해 ▲청사 카페 텀블러 사용 시 음료가격 할인 ▲텀블러 세척기 설치·운영 ▲각종 회의 시 일회용품 사용자제 ▲공공기관 일회용품 사용실태 모니터링 강화 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가 지난 29일, 서울 SETEC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년 국민정책디자인 성과공유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해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국민, 전문가, 공무원, 서비스디자이너가 함께 참여해 정책을 만드는 국민디자인단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성과공유대회는 올해 중앙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한 119개 과제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 및 2차 온라인 국민심사·전문가심사를 통과한 상위 13개 과제가 참가했다. 구는 ‘저시력자 및 시각장애인 구청 접근성 향상을 위한 Well-Come 서비스’ 모델을 제안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지난 6월 구민, 전문가, 공무원, 서비스 디자이너 13명을 모아 국민정책디자인단 발대식을 갖고 10여 차례의 워크숍, 수요자에 대한 현장 조사 및 심층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외출 전 구청 접근로 정보와 구청사 내부의 공간 위치를 사전에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유니버설 정보지도’를 제안하고, ‘단 한 번의 동행서비스’ 모델을 통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지난 11월 관내 대학 유학생과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동대문구 역사문화 투어 및 전통체험’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8월 선정된 서울시 공모사업 ‘2023 게스트하우스 한국문화체험 운영지원’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 등이 1박 2일 동안 역사탐방부터 한식 만들기, 한옥 생활까지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11일에는 서울시립대학교 유학생과 다문화가족 총 15명이, 25일에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유학생 17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 1일차 오전, 유학생들은 관광통역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경복궁에서 동대문구 선농단으로 향하는 ‘왕의 선농제 행차길’을 체험했다. 경복궁에서 수문장 교대식을 관람하고 흥인지문을 지나 동대문구 제기동에 위치한 선농단까지 버스로 이동하며 옛 임금들이 선농단에서 우리에게 농사 짓는 법을 알려준 신농·후직씨에게 풍년을 기원하는 제례를 올리러 가던 길을 따라가 봤다. 선농단 관람 후 제기동 서울약령시에 위치한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보제원 한방체험을 하고 한의약 박물관을 관람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요리명인에게 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30일 오후, 마포구 동교동에 위치한 마포 발달장애인 문화창작소를 찾아 개소 1주년을 축하했다. 마포 발달장애인 문화창작소는 훌라, 합창, 클라이밍 교실 등 생활체육에서 문화예술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발달장애인의 생활 능력 향상과 문화 활동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이번 기념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내 발달장애인과 가족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주년 성과보고회 영상 시청 이후 발달장애인이 손수 만든 전시 작품을 관람했다. 이어 문화창작소 수강생의 열정적인 훌라 공연을 관람하고 직접 훌라를 배워보며 발달장애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축사로 “발달장애인의 문화 생활 영위를 위해 애써주신 이지영 장애인부모연대 마포지회장님과 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마포구는 발달장애인이 더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