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7월 31일(수)까지 근현대사기념관에서 늦봄 문익환 30주기 특별전 ‘다시 오는 늦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늦봄 문익환 목사의 30주기를 맞아, 재야 민주 인사로 민주화 운동과 통일 운동에 매진했던 그의 일생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늦봄 문익환 목사는 1918년 만주 북간도 명동촌 출생으로 1947년 한국신학대학을 졸업하고 목사 안수를 받았다. 그 후 구약학자로 구약 성서 번역에 공헌했고, 장준하 선생의 죽음을 계기로 재야 민주 인사로 변모해 ‘3·1민주구국선언’을 기초하면서 유신독재에 반대하는 투쟁에 앞장섰으며, 통일 운동에도 매진해 재야 통일 관련 단체의 구심점이 됐다. 이런 활동들로 10여 년을 감옥에서 보냈다. 1992년 노벨평화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으며, 같은 해 제3회 4월혁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특별전은 문익환 목사의 일생을 시기별로 4부로 구성해 전시한다. ▲1부 ‘북간도의 아들(1918~1945)’은 북간도 명동촌의 수막새 기와와 민족시인 윤동주와 함께 찍었던 사진 등이 전시된다. ▲2부 ‘하느님 말씀에 충실한 신학자(1945~19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주민 소통행보에 나선다. 서울 강북구는 17일(수)부터 25일(목)까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구민들과 새해인사를 나누며 소통하는 ‘찾아가는 새해 마을인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새해 마을인사’는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13개 동의 주요 시설들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 동안 주민센터 등에서 개최한 ‘동 신년인사회’의 형식적인 행사가 아닌, 주민들과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참여와 소통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자리를 만들기 위해서다. 방문장소는 ▲경로당 ▲파출소 ▲지역아동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게이트볼장 ▲전통시장 ▲어린이집 ▲청소년센터 등으로, 구는 어르신부터 어린아이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소통할 수 있도록 장소를 선정했다. 특히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의 의미로 새해 인사를 전하고자 방문장소로 각 동별 경로당 1곳을 필수로 포함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지난 17일(수) 오전 10시 삼양동 시설들을 시작으로 새해 마을인사 일정을 시작했다. 첫 일정으로 삼양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자치회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2024년 강북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위한 설명회를 오는 22일(월) 오전 10시에서 12시까지 ‘사회적경제지원센터(삼양동 소재)’ 4층 커뮤니티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주민들에게 문화‧복지‧육아‧환경‧교육‧지역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직접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소개하고,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등의 사업절차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사업은 소규모 주민모임을 통해 이웃관계망을 형성하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웃만들기 사업(사업당 최대 100만원 지원)과 의제 중심의 다양한 주민참여 활동을 통해 지역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마을특화 활동지원 사업(사업당 최대 350만원 지원) 총 2개 분야로 이루어져 있으며, 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총 20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공모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강북구에 근무지, 학교 등의 생활 기반을 둔 3인 이상 주민모임・단체(비영리법인, 비영리단체 등)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22일부터 내달 5일까지 강북구 자치행정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우리동네키움센터 운영시간을 저녁 7시에서 8시까지 확대하고 저녁급식을 제공한다. 맞벌이 부부의 자녀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6~12세의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의 쉼·여가·놀이공간으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온마을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의 다양한 돌봄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동네키움센터’ 8곳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집·학교에서 걸어서 10분 안에 있으면서 복지부 다함께돌봄사업과 연계한 일반형과 지역아동센터와 협업모델로 마을권역 돌봄거점 역할을 하는 융합형으로 구분한다. 이번에 서비스를 확대한 키움센터는 20여 명을 수용하는 일반형으로 ▲2호점 인수동(인수봉로48길 11-3) ▲4호점 수유1동(인수봉로 130-5) ▲5호점 송중동(도봉로34길 43-13) ▲7호점 인수동(인수봉로 57길 16) ▲8호점 번2동(한천로 943-1) 총 5곳이다. 이 중 2‧4‧5‧8호점은 지난 15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7호점은 올해 상반기경에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종전에는 학기 중은 오후 1시~저녁 7시, 방학 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2월 2일~3일 2일간 2024년 초·중·고 입학 준비를 위한 『새내기 학부모 교육』을 강북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진행한다. 강북구 새내기 학부모 교육은 학부모 역량 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교육 전환기를 맞아 걱정과 불안을 느끼는 초·중·고 입학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현직 교사를 초빙해 개최된다. 이번 교육 가운데 초등학교 입학 새내기 학부모 교육은 "두근두근 초등1학년 입학 준비" 저자이자 유튜브 채널 "어디든 학교"를 운영 중인 하유정 선생님이, 중학교 입학 새내기 학부모 교육은 "슬기로운 중학교 입학 준비"의 저자이자 18년 차 중학교 교사인 김수린 선생님이, 고등학교 입학 새내기 학부모 교육은 "고등 학부모 생활"의 저자이자 현직 20년 차 교사인 최원용 선생님이 맡아 진행한다. 사전신청은 오는 22일~31일까지 선착순으로 강북구 누리집 통합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초·중·고 입학 새내기 학부모 교육을 통해 상급 학교에 자녀를 보내는 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 1인 가구 등 주거안전 취약가구 37곳에 침입감지장치(H-Gaurd) 112개를 설치했다. 침입감지장치는 태양열 LED 센서를 통해 주거침입 동작을 감지하는 기기로, 주로 가스배관을 타고 올라갈 수 있는 건물 외벽 등에 설치된다. 주거침입 동작을 감지한 경우 ‘침입이 감지됐습니다’라는 음성을 송출하며, 야간에는 동작이 감지된 곳을 LED 등으로 비춰 범죄자의 침입을 알려준다. 구는 범죄취약지역에 거주하는 구민들에게 주거형태에 맞는 맞춤형 치안대책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범죄 발생률이 높은 연립‧다세대‧다가구주택 등을 대상으로 침입감지장치를 설치해 이달 5일 사업을 완료했다. 앞서 구는 지난 7월 강북경찰서(서장 이광진)와 함께 치안데이터를 분석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했으며, 지난 10월까지 강북경찰서‧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과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범죄예방 효과가 높은 지역을 사업 대상지로 확정했다. 구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주거침입 범죄를 예방하며, 침입자들의 범죄심리가 위축될 것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가 내달 1일부터 민간업소와 손을 잡고 ‘장애인친화미용실‘을 운영한다. 구는 지난해부터 장애인 복지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친화미용실 사업을 추진했다. 장애인친화미용실에서는 장애인들이 착한 가격으로 편리한 미용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난 9일 구는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대한미용사강북구지회 미용실 15곳과 장애인친화미용실 협약을 체결했다. 13동(洞)별로 1곳 이상 장애인친화미용실이 있어 장애인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미용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구는 해당 장애인들이 미용서비스를 저렴하게 받을 수 있도록 헤어컷 및 새치염색 1만원, 파마는 2만원까지 1인당 연간 12만원을 지원한다. 또 이달까지 장애인들이 휠체어를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미용실 입구나 내부에 경사로를 설치하고 입구에는 ’장애인친화미용실‘ 현판도 걸 예정이다. 한 장애인 가족은 “장애가 있는 가족과 미용실에 가면 입구에 문턱이 있거나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이용하기가 어려웠는데, 장애인을 위한 미용실이 생겨서 이제 마음 편하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북문화재단은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진달래홀에서 2024년 신년음악회 '한빛예술단 & 베이스 구본수'를 개최한다. 이번 강북문화재단 신년음악회는 전세계 유일한 시각장애인 전문 교향악단인 ‘한빛예술단’이 공연한다. 2003년 창단한 한빛예술단은 러시아 소치동계올림픽 초청 공연 등 연간 100회 이상의 공연을 통해 사회 곳곳에 희망을 전하고 있다. 2022년에는 6시간 44분간 51곡을 연주해 한국기록원(Korea Record Institute)으로부터 ‘시각장애인 최장 시간, 최다 암보 오케스트라 연주’ 공식 기록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공연에는 JTBC ‘팬텀싱어3’에서 화제를 모은 베이스 구본수도 특별 출연해 협연한다. 구본수는 MBN ‘보이스킹’에도 출연해 Top5로 선정됐으며, 심사위원들로부터 “가요 발성과 성악 발성을 하나로 합친 천상의 창법”, “중독성 강한 보이스” 등의 찬사를 받았다. 강북문화재단 관계자는 “2024년도 강북구 첫 공연을 세계 유일 시각장애인 교향악단인 한빛예술단과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따뜻한 공연을 통해 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 수리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강북구 등록 장애인으로, 1인당 수리비의 50%를 연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등록장애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지원한도가 연 30만원까지 늘어난다. 지원 희망자는 장애인증명서 또는 복지카드,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케어런의료기(강북구 삼양로107길 10, 101호)로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2022년까지 위탁운영 방식으로 추진해오던 사업을 2023년부터 업체협약(케어런의료기) 방식으로 변경해 연 4천만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수리방식을 출장수리를 원칙으로 운영함으로써 서비스 이용의 접근성을 개선했다. 이에 따라 2023년(206건)은 2022년(169건) 대비 약 121%의 실적을 달성했으며, 지난해 이용자의 10%를 대상으로 10개 항목을 평가한 서비스 만족도 결과도 46.2점(50점 만점)으로 나타나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아울러 구는 2022년부터 ‘장애인 전동보조기기(전동휠체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전통시장 4곳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등 총 5.1억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정부 공모에 선정된 강북구 전통시장은 수유재래‧장미원골목‧백년‧수유시장이다. 먼저 수유재래시장은 디지털전통시장 및 시장경영패키지 사업으로 2.2억원을 지원받는다. 장미원골목시장은 첫걸음기반조성 사업으로 2억원, 백년시장과 수유시장은 시장경영패키지 사업으로 4천5백만원씩 투자된다. 수유재래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온라인 입점 및 육성 전략 구축, 인프라 지원 등 종합적 지원을 받는다. 수익모델 개발 및 상품 발굴, 공동 마케팅 등을 통해 온라인 경쟁력도 높아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첫걸음 기반조성 사업에 선정된 장미원 골목시장은 전통시장 5대 핵심 과제인 결제편의, 고객신뢰, 위생청결, 상인역량, 안전관리 등을 수행해, 쾌적한 쇼핑 환경을 조성함으로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백년시장, 수유시장, 수유재래시장은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으로 상인회가 주도적으로 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국민의힘 강북갑 정양석위원장, 서울시 이종환의원, 이성희 前시의원과 함께 국가유공자 예우와 지원 강화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 나눠 강북구의회 유인애부의장(번1․2동, 수유2․3동)은 국민의힘 강북갑 정양석위원장, 서울시 이종환의원, 이성희 전 시의원과 함께 1월 8일 보훈회관을 찾아 황완상 보훈회관 관장(상이군경회 지회장), 이득구 전몰군경유족회 지회장, 이제우 무공수훈자회 지회장, 이종학 고엽제전우회 지회장, 장용감 특수임무유공자회 지회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강북구 보훈단체는 상이군경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전몰군경유족회, 고엽제전우회, 광복회, 무공수훈자회, 특수임무유공자회 9개 단체로 이루어졌다. 강북구 보훈회관(오패산로 290-1, 미아동)은 2018년 개관하여 보훈단체 지회사무실, 체력단련실, 목욕시설, 식당, 휴게실 등을 갖췄으며, 관내 거주 3,600명의 보훈회원들이 건강문화교실(스포츠댄스, 노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 ▲ 보훈회관 운영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하여 의견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 인수동에 소재한 인수중학교 학생들이 학교축제 플리마켓 수익금 전액을 기부해 화제다. 강북구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어려운 이웃을 향한 구민들의 온정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4일 인수중학교 학생들은 강북구청을 방문해 이순희 구청장에게 ‘따듯한 겨울나기’ 성금 1백여만 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지난해 11월 22일 학생회 주최로 열린 학교축제와 전시회에서 직접 만든 목걸이와 팔찌 등을 팔고, 포토존, 쿠킹클래스, 재미로 보는 타로 등 부스를 운영해 마련한 것이다. 인수중학교 장재호 교장은 지역사회 일원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수익금을 의미 있게 사용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싶다는 학생들의 뜻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추위로 힘들게 지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 “노력한 대가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보람 됐다”, ”축제 행사 수익금을 좋은 일에 사용했다는 자부심을 갖게 됐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인수중학교 학생 성금은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n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고등학생 진로역량 강화프로그램 ‘건축가와 함께하는 강북 건축기행’이 성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구가 건축 분야 직업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위해 개설한 강북미래교육지구 사업으로, 강북구 신축 공공건축물을 방문해 담당 건축가들로부터 설계 의도와 건축 과정을 직접 듣는 것이 특징이다.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자 1~2기를 모집, 총 40명을 대상으로 11월 초부터 12월 말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최근에 개소한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별관, 수유보건지소와 서울의 랜드마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둘러보고 전시도 관람했다. 학생들은 건축물의 설계부터 완공까지 전 과정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쏟아내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프로그램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는 응답이 96%를 차지했다. 학생들은 “현장에서 일하는 건축가와 대화하면서 막연했던 건축에 대한 꿈에 가까워졌다”, “대학 건축학과 진학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큰 도움이 됐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5일 성신여대 미아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2024 갑진년 새해를 맞아 희망찬 새해 비전을 제시하는 ‘2024년 강북구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된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 최치효 강북구의회 의장, 천준호‧박용진 국회의원, 서울시의회 의원, 강북구의회 의원 등을 비롯해 지역 내 초‧중‧고‧대학교장, 종교단체, 문화예술인, 직능단체 회원, 구민 등 약 7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 앞서 구립 실버악단과 구립 청소년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이 진행됐으며, ▲북한산 고도제한 완화 ▲빌라관리사무소 사업 2023 전국 기초단체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공동체 강화분야) ▲도시철도 신강북선 유치추진위원회 발대 및 범자치구 서명운동 ▲천변라이프 강북페스타 2023 우이천 꽂히다, 우이천 여울장터, 2023 강북 백맥축제 등 다채로운 축제 개최 ▲재개발‧재건축 지원 등 지난해 주요 성과와 2024년도 강북구의 미래 비전 및 주요 사업을 담은 구정 홍보 영상이 상영됐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오세훈 서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최미경 의원과 이상수 의원은 1월 4일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직원과 함께 수유일공원 공영주차장(서울 강북구 삼양로79길 5) 전기차 충전소 현장을 방문하여, 강북구 관내 전기차 충전 시설 확충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국내 전기차 누적 보급 대수가 50만 대를 넘어서며 전기차 충전이 또 하나의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강북구는 90% 가까운 충전소 시설이 아파트 등 사유지에 위치하여, 공공시설의 전기차 충전기 보급 확대를 바라는 차주들의 목소리가 높았다. 특히, 전기차 충전소 설치 공사가 완료됐음에도 불구하고 바로 운영을 시작하지 못하는 일도 일어났다. 공사가 완료됐지만, 운영업체 선정이 지연되어 실제 충전소 운영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렸고, 이에 대한 민원도 제기된 바 있었다. 지난해 업체 선정을 마치고 운영을 시작한 수유일공원 공영주차장의 전기차 충전소 2기는 50kW급의 급속충전기가 설치됐다. 전기차 충전을 위해 방문할 경우 1시간의 주차 비용은 무료이며, 이후 1시간은 50% 감면된 가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