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강남일원독서실과 대청공원 일대에서 ‘제1회 강남구 세계청소년백일장 신나, 쉼나!’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국내‧외 국적 청소년이 함께하는 전국 최초의 기초지자체 주관 백일장으로, 다문화 시대와 K-컬처 확산 흐름에 발맞춘 문학축제다. 이번 백일장은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 국적 청소년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특별하다. 국내 다문화 가정에는 외국 국적 청소년도 적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 참여 부문을 국내·국외 국적으로 나눴다. 이를 통해 한국어 능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부담 없이 문학을 통해 자기 표현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 명칭 ‘신나, 쉼나’는 강남일원독서실 이용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선정된 문구다. ‘신나는 즐거움과 쉼의 여유를 함께 누리는 축제’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청소년이 제안한 아이디어가 공식 슬로건으로 채택된 만큼 이번 행사의 상징성을 더한다. 백일장에는 9세부터 18세까지(2016년생~2007년생) 국내‧외 국적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0월 16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원에코센터에서 ‘2025 강남 자활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자활사업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자활근로 참여자의 자립 의지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남구에는 강남지역자활센터를 중심으로 운영 중인 18개 자활근로사업단과 4개 자활기업에서 300여 명이 활동 중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자활사업 참여자와 관계자 등이 구민들과 직접 만나 사업 성과를 알리고, 다양한 먹거리·서비스·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먹거리존 ▲체험존 ▲상담존 ▲관람존 등 4개 구역으로 구성된 총 16개 부스를 통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먹거리존에서는 ‘엄마밥상’, ‘샐러드박스’, ‘더마실카페’ 등 자활사업단에서 준비한 도시락, 샐러드, 음료 등을 현장에서 시식 후 직접 구매해볼 수 있다. 체험존에서는 청년카페의 드립커피 체험, 청년자립사업단의 즉석사진 촬영, 캐리커쳐 체험 및 룰렛·키링 제작, 여성능력개발센터의 프레디저 진로적성 검사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상담존에서는 강남주거안심종합센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0월 23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개포1동주민센터 5층 대강당에서 건강 특강 ‘젊음은 나이가 아니라 호르몬이 만든다’를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지난 5월 강남구웰에이징센터에서 열린 ‘불멸의 호르몬으로 활기찬 노년을!’ 강연이 큰 호응을 얻은 데 힘입어 기획된 후속 프로그램이다. 최근 건강관리 트렌드로 주목받는 ‘저속노화’ 개념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호르몬 중심의 건강 전략을 주민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강연은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안철우 교수가 맡는다. 안 교수는 국내 내분비 질환 분야의 권위자로, 호르몬 및 대사질환에 대한 풍부한 임상 경험과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노화를 단순한 시간의 흐름이 아닌, 호르몬 변화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한다. 특히 면역력 증진, 만성질환 예방, 체지방 감소, 근육량 증가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저속노화 4대 호르몬’을 중심으로, 이를 효과적으로 유지하는 실천 전략을 집중적으로 알려준다. 강연은 60세 이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0월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제13회 강남구민화합축제’를 개최한다. 구민과 선수단 등 약 7,500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점핑공연팀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국립국악고등학교 학생들의 대취타 공연을 선두로 한 22개 동 선수단의 입장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각 동은 지역별 특색을 살린 창의적인 입장식을 준비해 이목을 끌 예정이다. 이어 개회선언과 축사, 선수단 선서 순으로 본 행사가 진행된다. 체육 경기는 단체 줄넘기, 오재미 농구, 대형 바통 릴레이 달리기, 풍선 높이 쌓기, OX 퀴즈 등 총 5종목으로 구성됐다.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종목 중심으로 구성해 다양한 구민의 참여를 유도하며, 참가자들이 협동심과 팀워크를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현장에는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인생네컷 촬영 ▲페이스 페인팅 ▲핸드폰 꾸미기 체험 등으로 구성된 이벤트 체험존을 비롯해 ▲자생한방병원의 의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9월 30일 신사동 512-9 일원을 ‘신사 세로수길 골목형상점가’로 공식 지정했다. 이는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 완화 이후 강남구에서 첫 성공 사례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이나 대규모 상업지역이 아닌 일반 골목 상권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일정 요건을 충족한 소규모 점포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지정된다. 지정되면 해당 지역 내 점포는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이 가능해지고, 중소벤처기업부 등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공모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공동 마케팅, 시설 현대화, 경영 컨설팅 등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지역상권 활성화에 효과적인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구는 올해 3월 '서울특별시 강남구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를 개정해 토지·건축물 소유자 동의 요건을 삭제하고, 상인 조직화에 어려움을 겪는 현장 상황을 고려해 컨설팅·서류작성 등 행정지원을 강화했다. 이 같은 제도적 기반 위에서, 신사 세로수길 상인회가 신청한 내용을 바탕으로 구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게 됐다. &n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보건소 비상진료반을 운영하는 한편,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통해 의료기관과 긴밀히 연계한다. 연휴 기간 의료 수요에 대한 진료 공백의 최소화를 위하여 경증 환자가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소 비상진료반과 1차 의료기관 당직 운영을 통해 원활한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하여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보건소 비상진료반은 10월 4일(토요일)과 6일(월요일 추석 당일) 9시∼18시에 운영한다. 의사 1명과 간호사 1명이 근무하며 경증 환자는 자체 진료하고, 중증 환자는 응급의료기관과 응급실로 안내한다. 나머지 기간은 자택대기조를 운영해 비상 상황 발생 시 1시간 이내에 출근한다. 또한, 24시간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주간(9시∼18시)에는 보건소 1층 상황실에서, 야간(18시∼익일 9시)에는 구청 종합상황실에서 대응한다. 상황실은 관내 문 여는 병·의원 252개소와 약국 241개소 등 총 493개소와 연계해 응급상황에 대비한다.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의 운영 시간은 전화나 인터넷 등으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남구의회는 2일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마련해 고령화 시대에 걸맞는 축제의 장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식전공연(오고무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 및 표창장 수여식 ▲2부 축하공연(김재롱, 요요미, 김수찬)으로 구성됐다. 행사에는 이호귀 의장·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김광심·김영권·김형대·전인수·이향숙·한윤수·윤석민·안지연·박다미·황영각·이성수·김형곤·손민기·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함께 축하공연을 관람했다. 이호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와 헌신에 감사드린다”라며 “의회에서도 앞으로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편안하고 풍요로운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남구의회는 2일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 열린 ‘개청 50주년 기념 환경 토크 콘서트’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압축적 도시 성장 속에서 변화해 온 강남의 환경 발자취를 돌아보고, 기후위기 시대에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크 콘서트에는 인지심리학자인 김경일 아주대 교수, EU 기후행동 친선 대사이자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 자원순환 스타트업 슈퍼빈의 김정빈 대표가 패널로 참석했으며 ▲강남의 환경 50년 – 변화와 기억 ▲스마트 환경도시 강남의 오늘 ▲그린 혁신과 정책,강남의 내일이라는 세 가지 주제를 다뤘다. 행사에는 이호귀 의장·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김광심·김형대·이향숙·윤석민·안지연·손민기 의원이 참석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직접 체험했다. 이호귀 의장은 축사를 통해 “기후위기 시대에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는 지속가능성과 생태적 회복력”이라며 “의회에서도 미래세대를 위한 희망의 도시를 만들고 탄소 중립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남구의회는 2일 강남구립행복요양병원 1층 그레이스홀(강당)에서 열린 강남구립행복요양병원'함께하는 약속 선포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과 공공의료 서비스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선포식은 함께하는 약속 선포, 기념식, 축하 행사 등으로 이루어졌다. '함께하는 약속'의 주요 내용은 환자 중심 공공의료 서비스 강화, 지역사회 연계와 건강증진 확대, 투명하고 신뢰받는 병원 운영이다. 행사에는 이호귀 의장·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김형대·전인수·한윤수·윤석민·김진경·손민기·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기념식과 축하 행사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호귀 의장은 축사를 통해 “함께하는 약속 선포가 구민의 건강한 삶, 지역사회의 품격 있는 미래를 약속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의회에서도 앞으로 우리 이웃의 건강에 더 깊이 관심을 가지고, 병원 운영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강화해 가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정신건강복지센터 개소 30주년과 세계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오는 10월 15일 오후 2시와 7시, 오유아트홀(남부순환로378길 34-9)에서 구민과 함께하는 특별 뮤지컬 ‘메리골드 –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을 개최한다. 1995년 전국 최초로 설립된 강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0년 동안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해 왔다. 이번 행사는 그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구민과 함께 마음 건강의 가치를 다시 생각해보는 취지로 마련됐다. 기념공연으로 선보이는 뮤지컬 메리골드는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이라는 꽃말처럼, 삶의 경계에 선 이들이 다시 살아갈 용기를 얻는 과정을 그린 창작극이다. 옴니버스 형식의 5개 에피소드를 통해 정신적 회복과 치유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풀어낸다. 다소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정신건강이라는 주제를 웃음과 감동으로 전달해 관객의 공감과 참여를 유도한다. 공연은 만 15세 이상 강남구민 또는 관내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유선 전화 또는 QR코드 접수를 통해 선착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양재천 영동3교 하부 공간을 빈센트 반 고흐의 명화 벽화로 새롭게 조성하여 삭막했던 도심 공간을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명소로 탈바꿈시켰다. 이번 사업은 강남둘레길 재정비와 연계해 양재천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쾌적하면서도 매력적인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높이 4.9m, 길이 41.7m 규모의 교각 하부 보행통로 벽면에 ‘론강의 별이 빛나는 밤’, ‘밤의 카페 테라스’, ‘해바라기’ 등 고흐의 대표작 7점이 벽화로 재현됐다.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페인트와 타일을 결합한 방식으로 내구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살렸다. 특히 강남구가 시공을 맡고 ㈜삼화페인트가 도료를 지원한 민·관 협력형 ESG 프로젝트로 진행돼, 행정과 기업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개선의 모범사례로 꼽힌다. 단순한 벽화 설치를 넘어 주변 전선과 불필요한 시설물을 정비해 환경을 정돈하고, 현판과 QR코드를 설치해 시민들이 작품의 의미를 쉽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벽화가 양재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남구의회는 1일 운영위원회(위원장 이동호) 회의를 열고 오는 10월 13일부터 10월 20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330회 임시회를 개회하기로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는 10월 13일 제1차 본회의와 운영위원회 회의를 시작으로 10월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안건 심사를 진행하며, 심사된 안건들은 10월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안건 ▲강남구의회와 진도군의회 간 친선결연에 관한 결의안(윤석민 의원 등 18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입법영향분석에 관한 조례안(노애자 의원 등 8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공정 하도급 및 상생협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진경 의원 등 7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황영각 의원 등 6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이동호 의원 등 14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야생생물로 인한 피해 예방 및 관리 조례안(한윤수 의원 등 12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예방접종 지원 및 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형대 의원 등 9인) ▲서울특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의 새로운 브랜드명과 비전을 발표했다. 새 이름은 ‘강남아이즈(Gangnam Eyes)’다.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 7만8400㎡는 지난 2016년 12월, 전국 최초로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돼 현재 총 4개 건물, 7개소, 19기의 대형 LED 미디어가 운영 중이다. 지난해만 150만여 명이 찾는 글로벌 명소로 자리 잡은 이곳을, 구는 단순한 광고 공간을 넘어 일상과 콘텐츠, 트렌드가 교차하는 도시형 문화광장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비전을 담아 새 이름을 붙였다. 새로운 이름에는 ‘세계인의 시선을 사로잡는 도시’라는 목표가 담겼다. 거대한 LED 광고판은 광고주의 입장에서는 디지털 사이니지이지만, 시민과 관광객의 입장에서는 눈길을 끄는 하나의 볼거리가 된다. 이곳의 미디어는 곧 강남의 눈이 되어 세계를 비추고, 동시에 전 세계인의 시선은 강남을 향하게 된다는 메시지다. 로고 또한 이 철학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강남의 자음 ㄱ과 ㄴ을 기초로, ▲도시를 비추는 ‘빛(Lighting)’ ▲미래를 향한 ‘화살표(Arr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0월 10일 오후 5시, 논현2동문화센터에서 ‘제20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임산부의 날은 임신 기간 10개월과 풍요의 달 10월을 상징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구는 매년 이날을 기념해 임산부와 가족을 응원하고, 건강한 출산·양육 환경 조성을 위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행사 현장에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위한 포토부스를 운영하며, 사전 신청자 100명에게는 아기의 태명을 자수로 새긴 턱받이 세트를 선물한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기념품 등 임신 축하 선물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강남구의 모자건강사업과 임산부 지원정책 등 다양한 출산·육아 지원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특별 강연으로 ‘부부가 함께하는 산전·산후 재활 운동’을 준비했다. 물리치료 전문가가 임신 중 통증 관리, 체형 변화 예방, 제왕절개·자연분만 준비 전략, 복직근 이개(복부 중앙의 복직근이 좌우로 벌어지는 현상) 예방 등 실용적인 내용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오는 11월 6~7일 코엑스 베이비페어 행사장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 전시 행사인 ‘스마트 라이프 위크(Smart Life Week, SLW)’에 참가해 ‘스마트시티 강남’의 방향과 실증 성과를 국내외에 소개한다. SLW 2025는 서울시와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가 주최하고 서울AI재단이 주관하는 글로벌 행사로, ‘사람을 위한 인공지능(AI), 미래를 여는 스마트 시티’라는 슬로건 아래 AI, 모빌리티, 약자동행, 헬스케어, 기후테크 등 최신 기술을 선보이며, 16개의 국제포럼·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강남구는 스마트도시 실증사업에 참여 중인 유망 혁신 기업 5개사와 함께 ‘강남관’을 조성한다.이들 기업은 구의 스마트시티 정책과 연계해 안전, 환경, 모빌리티, 개인정보보호 등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먼저 피아스페이스는 인공지능 CCTV 영상분석을 활용해 승강기 내 이상행동을 조기 탐지하고, 관제시스템과 연동해 초동 대응을 지원하는 범죄 예방 솔루션을 선보인다. 파이퀀트는 실내외 초미세먼지와 유해물질을 실시간 모니터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