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9월부터 서울시와 손잡고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을 대상으로 ‘서울형 아이돌봄비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아이돌봄비’는 4촌 이내 친인척의 돌봄을 받는 경우 월 30만 원의 수당을 지급하는 ‘육아조력자 돌봄비(조력자형)’와 민간 기관의 아이돌봄서비스 바우처를 제공하는 ‘민간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권(민간형)’으로 구분된다. 최근 부모가 직접 아이를 돌보기 어려운 양육 공백 가정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구는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영아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돌봄 노동 가치를 인정하는 문화를 형성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10월 기준으로 영등포구 거주 24개월 이상 36개월 이하의 영아가 있는 중위소득 150% 이하(3인 가구 기준 월 665만 3,000원) 가구이다. 가정당 영아 3명까지, 영아 1명당 최대 13개월이 지원된다. ‘육아조력자 돌봄비’는 영아 1명이 월 40시간 이상 육아조력자의 돌봄을 받는 경우 양육자 또는 육아조력자에게 월 30만 원씩 지급되는 수당이다. 영아 2명은 월 45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재건축 연한이 도래한 노후 단지에 안전진단 비용을 무이자로 융자해 속도감 있는 재건축 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안전진단 비용 마련에 부담을 겪은 재건축 사업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구는 서울에서 노후 아파트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이다. 현재 지어진 지 30년이 넘은 공동주택 중 재건축 대상 단지는 8개, 재건축 안전진단은 6개 단지에서 진행 중이다. 이에 구는 구조안전성, 주거환경, 비용편익, 설비노후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재건축 실시 여부를 최종 판정하는 안전진단 비용 무이자 융자를 통해 재건축 사업에 속도를 더한다. 현 제도상 주민들이 안전진단 비용을 선 부담하도록 되어 있는 탓에 비용 마련에 긴 시간이 소요되고, 입주민 간 갈등이 발생하여 재건축이 지연되기 때문이다. 구는 재건축을 희망하는 단지가 토지 등 소유자의 과반수 동의를 얻어 융자를 신청하면, 안전진단에 필요한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1회에 한하여 100% 무이자로 지원한다. 융자 기간은 최대 10년 이내 또는 사업시행계획인가 신청 전까지다. 최초 융자 시 기간은 3년이지만, 이후 연 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결핵 검진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결핵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해 결핵 예방과 조기 발견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결핵 발생률은 26년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1위이다. 특히 결핵은 노숙인, 의료수급자 등 사회‧경제적 취약계층과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많이 발생하며, 늦게 발견 시 폐 기능의 장애를 초래한다. 이에 구는 ▲발병과 전파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의 검진과 치료 강화 ▲ 결핵 치료 질 향상과 정교한 역학조사를 통한 환자 관리 ▲범 지역사회 대응체계 구축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결핵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2027년까지 결핵 발생률을 작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시키겠다는 목표이다. 구체적으로 구는 노인, 노숙인, 쪽방 거주민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확대하고, 결핵 고위험 국가로 지정된 35개국에서 들어오는 외국인에 대해 입국 전 단계에서 올바른 결핵검진이 이루어지도록 한다. 이외에도 신약 사전심사 제도를 통해 치료가 어려운 다제내성결핵의 치료 성공률을 높인다. 이어 치료 거부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주민들이 쉽고 편하게 평생학습을 접할 수 있도록 동네 유휴공간에서 평생학습 강좌를 제공하는 ‘동 평생학습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 평생학습센터’는 지역 내 공방, 회의실, 카페 등 유휴공간을 주민을 위한 학습공간으로 활용하여,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유롭고 편리하게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구는 연초부터 유휴공간과 주민들을 서로 연결해 ‘온 마을이 배움터’인 평생학습 도시를 만들고자 유휴공간을 찾아 나섰다. 그 결과 희망학습센터(양평동 YDP창의예술교육센터), 행복학습센터(신길동 소상공인커뮤니티), 미래학습센터(당산동 청년오랑), 도시학습센터(여의동 홀리더티 문화센터) 총 4개소의 유휴공간에서 연극, 타로, 공예 등 다양한 평생학습 강좌가 열렸다. 이번 하반기에는 행복, 도시학습센터에서 총 6개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구는 야간 강좌를 편성해 직장인들과 청년들이 퇴근길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일과 삶의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차의 이해(티 클래스), 영상 편집 등 여가, 문화 강좌를 마련했다. 강좌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은 9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9월 중순부터 ‘2023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열어 지역 내 문화 활력을 불어넣고 구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는 경로당, 복지시설, 공동주택단지 등에서 펼쳐지는 소규모 이동형 공연으로, 빠쁜 일상 속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과 삶의 여유를 제공한다. 올해는 9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고루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영등포전통시장(9.23.) ▲임산부 문화행사(10.2.) ▲돈보스꼬 유치원(10.12.) ▲큰숲 경로당(10.12.)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10.13.) ▲신길센트럴아이파크(10.13.) ▲시립문래청소년센터(10.14.) ▲신길센트럴아이파크 경로당(10.17.) ▲신길센트럴자이 경로당(10.17.) ▲영플마켓(10.28.) ▲문래목화마을사업단(10.29.) 총 11개소에서 펼쳐진다. 구는 공연 장소와 관객들의 연령을 고려해 클래식, 영화‧애니메이션 OST,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와 출연진을 배정한다. 색다른 무대와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구립 예술단체, 지역 예술가 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의회가 8월 31일 오후 3시 본회의장에서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과 상호 현안 및 시책에 대한 자문 협조를 위한 관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식은 정선희 의장을 비롯한 영등포구의회 의원들과 정치대학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신뢰의 정신을 바탕으로 관․학 간 공동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며, 앞으로 영등포구의회 소속 의원과 공무원에게 수업료의 30%를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등 향후 의정활동 전문성 및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선희 의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협력의 기반을 다지고 활발한 교류를 이어간다면 서로가 구민에게 신뢰받는 의회와 국내 최고 배움의 전당으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10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는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운전면허 자진 반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2019년부터 서울시와 함께 운전면허 자진 반납 어르신에게 교통카드를 지원하고 있다. 사업을 시행한 이후 서울시 70세 이상 어르신의 교통사고 건수는 2019년 2,896건, 2020년 2,652건, 2021년 2,604건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원 대상은 영등포구에 주민등록된 70세 이상 어르신 중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자로, 2023년 기준 195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다. 운전면허 반납 시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1인당 10만 원이 충전된 무기명 선불형 교통카드 1장을 지원한다. 교통카드는 선착순으로 최초 1회에 한해 지급된다. 버스, 택시, 기차 등 교통수단 이용이 가능하고 편의점 등 티머니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지하철은 만 65세 이상을 위한 ‘어르신 무료 교통카드’를 이용해야 요금이 부과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전세사기를 예방하고 주민 재산권을 보호하고자 전국 최초로 전‧월세 계약 단계별 확인 사항이 담긴 정보무늬(QR) 스티커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구의 평균 전세가율은 서울시보다 높아 ‘깡통전세 위험군’으로 분류되고 있다. 더욱이 최근 전세사기 특별법 시행,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 과태료 부과 계도 기간 연장 등 부동산법의 잦은 개정으로 주민들의 문의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에 구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전‧월세 계약을 진행할 수 있도록 사전에 꼭 확인해야 할 사항을 정보무늬(QR)로 구축했다. 스마트폰으로 정보무늬(QR)를 촬영하면 계약 단계별(계약 전, 계약 시, 계약 후, 전세 잔금 처리 시) 필수 확인사항을 안내하는 구 홈페이지로 연결된다. 구체적으로 전‧월세 계약 경험이 없는 주민들도 적정 전세가율, 공인중개사 정상 영업 여부, 확정일자 부여,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실거래를 확인할 수 있는 국토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 ▲매매가격 대비 적정여부를 상담해 주는 서울시 전세가격 온라인 상담 홈페이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초보 엄마와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지원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아기와 산모의 건강을 위해 생후 6개월 동안 모유수유를 권장하고 있다. 모유슈유가 아기와 산모 간 애착 형성과 산모의 산후우울증 예방, 아기의 면역력과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다수 산모들은 수유 방법을 모르거나 모유수유를 할 때 통증을 겪는 등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구는 모유수유 매니저가 출산한 지 8주 이내의 가정에 직접 찾아가 올바른 수유 방법을 알려주는 ‘찾아가는 행복수유’ 사업을 실시한다. 매니저는 대한조산협회의 모유수유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이수한 조산사나 간호사로, 1시간 동안 산모의 눈높이에 맞춰 올바른 모유수유 방법(자세, 관리 등)과 통증 완화를 위한 마사지 등을 알려준다. 서울시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주민이라면 최대 2회 지원받을 수 있으며, ‘서울시 임신출산 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임산부와 2세 이하의 영유아의 건강을 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유아기의 생활체육 경험을 확대하는 ‘핫둘핫둘서울 유아스포츠단’을 성황리에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핫둘핫둘서울 유아스포츠단은 지역 내 체육시설과 어린이집을 연계해 3~5세 유아로 구성된 스포츠단을 구성하고, 유아들에게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부터 2년 연속으로 유아스포츠단 운영을 위한 서울시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올해는 유아스포츠단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예산을 추가로 확보,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전년보다 체육시설과 종목을 확대해 ▲포스축구아카데미(청소년구장, 유아구장) ▲프리즘 유소년 축구클럽(영등포구청점, 영원초점) ▲한체대 국제태권도 ▲한얼태권도 ▲화랑줄넘기검도관 ▲황룡체육관 8개소, 66개반에서 원아들에게 축구, 풋살, 태권도, 검도, 줄넘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업에 참여한 어린이집은 ▲강성어린이스쿨 ▲도담 ▲미루나무 ▲별님스타키즈 등 총 27개소이며, 매주 760여 명의 원아가 연계된 체육시설로 이동해 전문강사와 함께 다양한 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8월 29일 제246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폐회했다. 먼저 2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8일에는 상임위원회를 열어 조례안 등 심사, 행정위원회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상임위원회에서는 조례안 등 총 20건(조례안 18건, 의견청취 1건, 보고 1건)의 안건을 심사했으며, 이 중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남완현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장애인공무원 편의지원 조례안'(남완현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지연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장애를 가진 의원에 대한 의정활동 지원 조례안 (우경란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자치회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신흥식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우경란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다자녀가정 우대 및 지원 조례안'(유승용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경로당 운영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성수 의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성별 구분 없이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매년 9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로, 양성평등 인식을 개선하고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 올해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사회’를 주제로 어린이부터 부모까지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9월 1일 오후 2시 구청 별관에서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과 양성평등 도서, 독후감 전시가 열린다. 이어 어린이집에서는 ‘책으로 만나는 양성평등 도전(챌린지)’이 펼쳐진다. ‘남자는 파랑색, 여자는 분홍색’ 이라는 성별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 풍부한 상상력과 성인지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는 그림책, 이야기책을 활용한 놀이가 진행된다. 또한 작은도서관과 구립도서관에서는 양성평등 관련 도서 전시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빠가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9월 2일, 여성소통공간(Hey, YDP)에서는 아빠와 아이가 함께 다양한 신체놀이를 하며 친밀감을 키우고 소통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9월 5일부터 재개발‧재건축 등 각종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시와 손잡고 ‘2023 찾아가는 정비사업 주민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도시 정비사업의 백화점이라 할 정도로 재정비촉진사업(舊 뉴타운), 여의도 아파트 재건축, 도심공공 주택복합사업, 소규모재개발,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각종 주거 정비사업을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주민 동의 등 준비 중인 재개발‧재건축 사업까지 포함하면 약 100여 개소에 달한다. 이에 구는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신속하고 원활한 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찾아가는 정비사업 주민학교를 추진한다. 이번 주민학교는 9월 5일부터 14일까지 오후 4시, 영등포구청 별관 대강당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 주제는 ▲재건축 정비사업(9.5.)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모아타운(9.7.) ▲신통기획‧공공재개발, 재개발 정비사업(9.12.)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9.14.)이다. 정비사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위해 서울시에서 전문적인 지식, 실무 경험 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여성 자궁경부암을 예방할 수 있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무료 예방접종을 기존 12세에서 26세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 HPV)는 자궁경부암의 가장 핵심적인 인자로 알려져 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는 대부분의 자궁경부암 환자에게서 발견되며, 자궁경부암 발생을 10배 이상 증가시킨다. 자궁경부암은 우리나라 15~34세 여성에게서 발생하는 암 가운데 세 번째로 높으나, 백신 접종을 통해 예방이 가능한 유일한 암이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병원에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을 할 경우, 가다실(9가) 기준 1회 접종 시 20만 원 중반대의 비용이 소요된다. 3회 접종 완료까지는 약 70만 원 후반대로 경제적 부담이 상당하다. 이에 구는 자궁경부암을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접종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대상자를 ▲기존 12세 여성 청소년에서 ▲13~17세(2005.1.1.~2011.12.31. 출생자) 여성 청소년과 18세~26세(1996.1.1.~2004.12.31. 출생자) 저소득층 여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정책제안 대회’에 참여할 아동‧청소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4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더 행복한 영등포의 내일! 우리가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아동과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문제와 대안을 고민하고, 정책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아동과 청소년도 당당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존중하고, 이들의 사회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취지다. 먼저 구는 8월 18일부터 9월 15일까지 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2005년생부터 2016년생의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책 제안을 받는다.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 ▲주거환경과 관련된 정책 제안이면 가능하다. 이후 9월 말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5~7팀을 선정한다. 이어 본선 진출팀을 대상으로 발표 영상 제작, 제안 내용 보충, 팀별 토론 지원을 위한 공동연수(워크숍)를 실시해 발표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돕는다. 마지막으로 10월 21일에 개최되는 본선 대회에서는 최종 정책 제안 발표 후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