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용산구가 9월 1일까지 '용산형 스마트쉼터' 공공디자인 공모작을 접수한다. 버스 이용객들에게 용산만의 특성이 반영된 정류소를 직접 디자인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스마트쉼터는 사물인터넷(IOT),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미래형 버스 승차대로 미세먼지·폭염·한파로부터 이용객을 보호한다. 공모주제는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버스정류소 '용산형 스마트쉼터'’다. 제출 작품에 ▲용산의 역사·문화·정체성 등 특성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 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 ▲쉼터에 적용 가능한 스마트기술 등을 담으면 된다.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은 필수다. 공모에 관심 있는 누구나 규격(A2, 420x594㎜)에 맞춰 디자인 배경·컨셉, 도면(평면도, 입면도, 투시도, 조감도) 등으로 작품을 구성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개인 또는 3명 이내로 꾸린 팀당 1작품만 응모 가능하다. 작품은 전자메일, 우편, 방문(녹사평대로 150 용산구청 6층 교통행정과)중 한가지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우편·방문 제출 시에는 작품 뒷면에 폼보드를 부착해야한다. 관련 서식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용산구가 8월부터 녹사평역 광장에 대형 그래피티(graffiti) 작품을 선보이는 ‘스트릿 캔버스’ 사업을 추진한다. 이태원 특색에 걸맞는 명소화 사업을 통해 상권을 활성화 하려는 취지다. 그래피티(graffiti)는 스프레이로 그려진 낙서 같은 문자나 그림을 뜻한다. 근래에는 거리 예술(street art)의 한 분야로 자리 잡았다. 구 관계자는 “이태원 문화와 거리 환경을 볼 때 그래피티 작품이 어울릴 것으로 판단했다”고 전했다. 그래피티 작품이 설치될 녹사평역 광장은 내·외국인이 즐겨 찾는 스케이트 보드 명소다. 주말이면 인근 스케이트 보드샵에서 강습을 주기적으로 열기도 한다. 작품 주제는 장소 특성(다문화·글로벌)과 계절 특성(크리스마스)을 고려한다. 작업 후 전시 기간은 최대 30일이다. 12월까지 총 작품 4개를 선뵌다. 작가는 (사)한국힙합문화협회에서 추천 받는다. 구는 내달 초 가로 5m×세로 2.5m 규모 캔버스 구조물을 설치한다. 구조물은 강풍을 대비해 통풍이 가능하도록 설계하고 일몰 후에도 감상할 수 있도록 조명도 설치한다. 그래피티 작품 완성에 걸리는 기간은 2일 가량이다. 구는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용산구가 무인 도서대출이 가능한 ‘U-도서관’ 3·4호점을 추가 운영한다. 지난 17일부터 한남동 제천회관과 이촌1동 용산청소년센터 2곳에 시스템 설치를 마치고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를 시작했다. ‘U-도서관’이란 구립도서관에 비치된 책을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예약하고, 다양한 도서를 집 근처에서 받아볼 수 있는 유비쿼터스 도서관이다.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이용자들이 손쉽게 도서 대출과 반납이 가능하며, 설치된 건물 개방시간에 맞춰 운영되는 무인 도서관이다. 용산구립도서관 회원가입 후 통합홈페이지에서 보유도서 9만여 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1인당 5권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대출기간은 14일로 1회 연장(7일)도 가능하다. 이용방법은 용산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상호대차’ 신청 ' ‘U-도서관’ 선택 ' ‘신청도서 도착 알림톡’ 수신 ' ‘3일 내 신청도서 수령’ 하면 된다. 구는 2021년 꿈나무종합타운 로비에 ‘U-도서관’ 1호점을 최초 시범 도입했다. 이용자들의 높은 만족도로 2022년 한강로동 주민센터에 2호점을, 올해는 주민참여 예산사업에 선정돼 3·4호점을 추가 설치했다. 향후 지역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상권 인큐베이팅을 본격화 한다. 상권 인큐베이팅은 신생 상권 발굴,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 용산땡겨요 상품권 발행, 골목형 상점가 등록으로 추진한다. ▲ 서울시 최초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 공모 사업’ 추진 구는 상권 소상공인 동행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해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기존에는 전통시장, 골목형 상점가 등 등록 상권에만 지원이 가능했다. 상권 활성화는 개별 상인들의 협업에서 시작된다. 상인 협업 지속을 위해서는 구심점이 필수다. 용산구는 서울 자치구 중 처음으로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 공모 지원에 나선다. 용산구 골목상권 공동체는 동일 상권을 기반으로 하는 30명 이상의 소상공인으로 구성하되 대표자가 선출되어 있는 단체를 뜻한다. 구는 오는 21일까지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공모사업 선정 시 골목상권 내 축제·홍보·이벤트 추진에 구비 1500만원 가량을 지원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13일 순헌황귀비길을 찾아 상인회 대표를 만났다. 순헌황귀비길 상인회(대표 박상현)는 숙명여자대학교 정문부터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용산구가 17일 낮 1시 잠수교 수위가 6.37m로 낮아짐에 따라 낮 1시30분부터 잠수교 재개통을 대비한 청소에 본격 돌입했다. 이날 오전 종단경사통로(아치형)에 쌓인 부유물을 1차로 제거하고 수위가 점차 낮아짐에 따라 나머지 부분도 청소에 나선 것. 구는 청소근로자 32명을 투입해 난간, 도로 등에 쌓인 나뭇가지 등 부유물을 수거했다. 물 청소차 4대는 토사 등을 세척하는 데 동원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청소에 4~5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오후 6시 전에는 청소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잠수교 중 구가 관리하는 청소 구역은 서빙고지하차도부터 23번 교각까지 약 400m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잠수교 재개통 전 발바삐 청소 작업에 임해주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잠수교는 수위 하락 이후에도 도로 상황, 경기도 하남 팔당댐 방류량에 따라 통제될 수 있다. 차량 통제 수위는 6.2m, 보행자 통제 수위는 5.5m다. 서울시 교통정보 시스템에서 교통통제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 14일 ‘용산구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및 가이드라인 수립 용역’ 추진에 따른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적 특성과 문화적 여건을 반영해 공공디자인 비전과 중장기 전략을 제시하고 실행방안을 수립하게 된다. 구는 국제업무지구, 용산공원 조성, 대규모 도시환경정비 등 새로운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 구민이 일상에서 접하는 공공시설물과 공공공간 역시 변화하는 도시환경과 구민 요구에 맞는 새로운 공공디자인 기준이 필요하다. 이번 용역에는 용산구 공공디자인 진흥을 위한 ▲현황 조사·분석 ▲기본방향 및 목표 설정 ▲종합계획 및 단계별 실행계획 수립 ▲가이드라인 개발 등을 담을 예정이다. 특히,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에는 셉티드(CPTED, 범죄예방환경디자인), 유니버설디자인(Universal Design, 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을 반영해 더욱 안전하고 더 나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밑그림이 담긴다. 구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주민 의견, 외부전문가 자문 등을 수렴해 완성도 높은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도시환경의 새로운 변화를 앞두고 공공디자인에 대한 기대 수준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대학생 손주가 선물한 우산이라 꼭 좀 고치고 싶었는데...고마워서 이를 어째” 장마가 한창이던 지난 14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주민센터 1층 로비에 마련된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에서 우산을 고친 한 어르신이 수리공에게 연신 고마움을 전했다. 구가 5월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우산 수리센터’가 주민들의 호평 속에 순항하고 있다. 10월 27일까지 16개 동 주민센터를 찾아 무료 운영한다. 5월 8일 첫 시작으로 16개 동을 한 바퀴 도는 동안 우산 총 329개를 수리했다. 14일 당일 현장에서 접수된 우산은 20개 가량. 1인당 우산 2개까지 접수할 수 있다. 단, 녹슨 우산은 수리가 불가능하며 고가의 우산은 전문 수리업체에 맡기는 걸 권한다. 우산은 기부도 가능하다. 기부 받은 우산 부품은 다른 우산 수리에 쓰인다. 고장난 우산은 배출이 까다롭다. 알루미늄, 플라스틱, 비닐, 천 등 소재별로 분리하거나 특수규격종량제에 담아야한다. 아무렇게나 버렸다가 무단투기로 적발돼 과태료 부과대상이 된다. 구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인데도 불구하고 9시 이전부터 줄을 설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며 “인력을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14일 오전 8시 30분 구청 6층 재난상황실을 방문해 수해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했다. 박 청장은 치수과장으로부터 현재 강수상황과 전망, 잠수교 통제, 빗물펌프장 가동, 민원 처리 현황 등을 보고 받은 뒤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당부했다. 구는 13일 오전 9시 30분 호우주의보 발효에 앞서 1단계 비상근무를 발령했다. 재난상황실, 실무부서, 펌프장, 주민센터, 지하차도, 민간용역, 돌봄 담당 총 216명이 피해예방에 즉각 돌입했다. 13일 호우경보 발효 한 시간 전인 저녁 9시 부터 근무인력을 296명으로 늘리고 2단계 비상근무를 발령했다. 박 구청장은 “여러분이 수해예방에 힘써준 덕분에 밤새 내린 많은 비에도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빗물펌프장 13곳과 침수취약지역 모니터링에 특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구는 올해 7월부터 빗물받이 집중관리 4개 구역을 지정하고 빗물받이 전담근무자 12명으로 집중관리 구역을 주 3회 이상 상시 순찰하고 있다. 순찰 시 각종 퇴적물이 쌓인 빗물받이는 즉각 준설작업을 실시한다. 빗물받이 배수 방해에 원인으로 꼽히는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 11일 동부이촌동 반도아파트에 대한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착수했다. 용역 결과는 발주 후 4개월로 이르면 10월에 나올 예정이다. 반도아파트(이촌동 301-170번지 일대)는 1977년 1월 건립돼 올해로 준공 47년차를 맞은 구축 아파트다. 연면적 1만5534㎡에 지하1층 ~ 지상12층 공동주택 2개동, 199세대 규모로 조성된 단지다. 2015년 현지조사 후 안전진단 실시 결정이 났고 올해 초 정부의 재건축 규제 완화에 따라 급물살을 탔다. 지난 1월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가 용산구에 정밀안전진단 시행을 요청한 것. 안전진단 용역비는 총 1억9470만원으로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에 따라 안전진단 실시를 요청하는 측에서 부담한다. 이에 구는 지난 4월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관련 용역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내고, 6월 사업수행능력평가와 적격심사를 진행해 안전진단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규정에 의해 노후 건축물을 대상으로 구조안전성과 주거생활의 편리성 등 주거환경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재건축 여부를 판정하는 안전진단 용역이다.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용산동2가 소재 무허가 위험건축물 2곳을 철거한다. 장기간 방치된 공가로 흉물스러울 뿐만 아니라 균열과 박락으로 인근 주민들이 붕괴를 우려하던 무허가 건축물이다. 인허가를 받지 않은 무허가 건축물은 소유자를 확인하기 어려워 안전조치를 요청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본격적인 우기를 앞두고 직접 안전조치를 실시하기 위한 행정대집행 절차를 진행했다. 필요한 예산도 추가로 확보했다. 지난 7일 전도 위험이 있는 무허가 건축물 담장을 철거하고 안전 가림막을 설치했다. 주택이 밀집한 좁은 골목에 위치한 해당 건축물은 보행로 방향으로 전도가 우려돼 우선 정비했다. 오는 25일에는 붕괴 위험이 있는 무허가 건축물 1동을 철거한다. 슬레이트 지붕은 내려앉고 외벽에는 폭이 큰 균열이 발생해 붕괴 시에는 하부 인접 주택에 피해가 예상돼 행정대집행을 결정했다. 구는 조치가 시급한 무허가 건축물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해결에 나설 계획이다. 박희영 구청장은 “공가로 방치되는 무허가 건축물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화재, 붕괴 등 안전사고를 야기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문제를 꼼꼼하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용산구가 2023년 복지수첩 1300부를 제작·배포한다. 복지통장 등 민간인력이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찾아낼 때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민간인력이 복지수첩에 위기가구 상담내역을 기록한 후 잘라서 동 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복지상담으로 연계한다. 방문 시 휴대가 편한 A5(가로 15cm, 세로 21cm) 크기로 제작해 소형가방과 함께 나간다. 이외에 ▲위기가구 발굴 노하우 ▲방문상담 체크리스트 ▲복지서비스 정보 ▲위기가구 신고포상금 지원사업 등으로 수첩을 구성했다. 위기가구 발굴 노하우는 쌓인 우편·거동불편 등 위기를 감지할 수 있는 13가지 징후 등이다. 방문상담 체크리스트는 현장방문 상담요령, 노인·장애인별 유의사항, 긴급상황 대처방법으로 꾸렸다. 복지서비스 정보는 국민기초생활보장·서울형기초보장· 차상위 지원·긴급복지 지원 안내, 복지 기관 연락처 등이다. 복지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에 800부를 나눠준다. 올해는 배부대상을 확대했다. 복지 거점기관 5곳과 용산구자원봉사센터에도 500부를 전달한다. 구 관계자는 “2020년부터 복지수첩을 제작해 현장에서 활용하고 있다”며 “올해는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역 내 초·중·고 학생들이 무더위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7∼8월 여름방학을 맞아 선뵈는 프로그램은 외국어, 학습, 체험, 물놀이 등 13개. 간이 물놀이장을 제외한 12개 프로그램 참여자 1000여명은 사전 모집한다. 구는 4년 만에 ‘도심 간이 물놀이장’을 연다. 효창·응봉공원에 설치되는 물놀이장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 무료. 용산청소년센터수영장에서는 내달 13일 오전, 오후 초등학생 1∼6학년 각 80명을 ‘물놀이 페스티벌’에 초대한다. 미끄럼틀, 물총, 고리 던지기, 수구 등 다양한 물놀이를 할 수 있다. 용산e청소년 플랫폼 확인. 숙명여대 테솔과 손잡고 오는 24일부터 8월4일까지 ‘여름방학 어린이 영어캠프’를 진행한다. 참여대상은 지역 내 초등학생 3~6학년 90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과 예술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과 현장 견학을 중심으로 1일 7시간 2주 동안 운영한다. 지난달 21일 2분 만에 모집이 완료됐다. ‘대학생 언니, 누나와 함께하는 여름방학 재능봉사캠프’은 내달 7일부터 1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이달 15일 용산청년지음에서 청년 환경 캠페인 ‘환경감수성 더,하기’ 행사를 개최한다. 용산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만19~39세 청년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14일까지로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캠페인은 청년들의 환경 인식을 개선시키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용산구 청년정책네크워크에서 제안한 의견이 실제 반영된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청년 환경포럼'작은 것부터' ▲환경 독립영화 관람&GV'곰마워' ▲친환경 독서토론'지구를 위한다면..'이 있다. 이외에도 체험할 수 있는 ▲공유마켓 ▲비건 쿠킹 클래스 ▲천연염색 클래스 ▲2023 에코마실 프로젝트 상시 전시가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청 홈페이지, 용산청년지음 블로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어느 세대보다 환경에 진심인 청년 세대가 직접 제안한 사업이 실현되어 매우 뜻깊다”며, “청년들이 더욱 다채로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지난 상반기 청년 환경 캠페인 일환으로 숲 정화 프로그램과 업사이클링 클래스를 운영했다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 6일 용산아트홀 문화강좌실에서 ‘2023년 고령친화도시 정책 모니터링단 3기 위촉식’을 개최했다. 모니터링단은 지난 5월 2주간 공개 모집을 거쳐 최종 25명이 선정됐다. ▲건강과 돌봄 ▲물리적 환경 ▲교통 환경 ▲일과 여가 ▲소통과 정보 5개 분과로 구성, 1년 간의 임기로 활동할 예정이다. 내년 5월까지 구에서 추진하는 고령친화도시 정책사업을 점검하고 어르신 생활불편을 발견해 개선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이번 3기 모니터링단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40대부터 80대에 이르는 폭넓은 연령층 구성을 토대로 어르신 정책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수용하기 위함이다. 이날 위촉식 이후에는 모니터링단 실무교육을 실시했으며, 분과별 모니터링 활동 방향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나이가 들어도 누구나 살기 좋은 고령친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단 의견을 경청할 것”이라며 “어르신을 비롯한 구민 모두가 다 함께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노년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와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다양한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 7일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우리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특별신용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3高(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돕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구는 보증대상을 발굴·추천하는 행정업무를 담당하고 특별보증 재원 5억원을 출연한다. 우리은행도 10억원을 출연해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2.5배인 187억 5천만원 한도 내에서 소상공인들이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특히, 창업 후 3개월 미만인 신생기업과 현재 매출액은 적지만 성장가능성이 높은 유망업종에 신용보증이 가능해 많은 소상공인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그동안 코로나와 고금리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소상공인들을 보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다른 기관들과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역경제 밀착형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상반기 관내 145개 사업체에 중소기업육성기금 및 일자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