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종로구가 지난 1일, 행정·입법 공백 및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구의회 정상화를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앞서 행정법원 1심 판결에 따라 선출했어야 할 종로구의회 의장단 재선거가 무기한 연기되면서 이로 인한 의장단 공백, 민생 조례안 처리 지연 등을 고려한 조치다. 현재 제1차 정례회 주요 안건인 2022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건과 16건의 조례 제·개정안이 의회에 계류 중으로, 이중 6건의 조례안은 지난 제320회 임시회에서 심사되지 못한 건이다. 특히, '종로구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촬영 예방에 관한 조례안'의 경우 공공장소 등에서 발행할 수 있는 불법 촬영 행위를 막고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마련을 위한 건이다. '종로구 저소득 주민 건강보험료 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역시 대상자 범위를 확대해 주민복지 증진에 기여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으며,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돌봄카 관련 조례안은 어르신에게 절실한 조례지만 의장단 부재로 의회에서 막혀있다. 이밖에도 다수의 민생 조례안 처리가 지연되면서 홀몸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자립준비청년 등 사회적 약자를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정문헌 구청장이 지난 30일 평창동 동덕교육문화원에서 열린 종로 주제 대규모 기획전시 ‘종로, 세상을 깨우다’ 展 개막식에 참석했다. 6월 23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실경산수화 거장 오용길 이화여대 명예교수와 현대 민화계의 대부 송규태 화백을 포함한 작가 12인이 참여했다. 종로의 과거와 오늘을 담아낸 산수화, 민화, 채색화, 스케치 포함 총 27점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겸재 정선, 박수근 등 화가들 영감의 원천이던 종로를 현대 작가는 어떻게 표현했는지 확인해보시길 추천한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종로구가 24일 사직동주민센터(경희궁1길 15) 개청식을 개최했다. 정문헌 구청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테이프커팅, 경과 보고, 감사패 수여, 청사 순회 순으로 이어졌다. 정문헌 구청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모습으로 새 단장을 마친 사직동주민센터에서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종로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로써 구는 특별교부세 1억원, 포상금 500만원과 함께 장관 표창 등의 각종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총 330개 재난관리책임기관 역량을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종합평가다.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05년 처음 시작됐으며 정량평가, 서면 및 현장평가를 병행한다. 정문헌 구청장 역시 앞서 지난 2월, 관련 인터뷰를 통해 종로구의 재난관리 단계별 실태에 대해 답변하고, 구 역량을 피력한 바 있다. 이번에 2년 연속 우수등급을 획득한 종로구는 ▲(공통)재난관리기금 관리 실적 ▲(예방)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 담당자 전문교육 실적, 감염병 재난 저감 활동 실적 ▲(대비) 자연재난 대비 실태 점검, 민간 다중이용시설 위기관리 실적 ▲(대응)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조치 역량 ▲(복구)재해 구호 인프라 확보 및 관리 실적 등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문헌 구청장은 “이번 우수등급 획득에 안주하지 않고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각종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종로구가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 12일 한국마사회 종로지사와 부설주차장 개방 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시설개선을 위한 공사가 완료되는 오는 6월 주차장 30면 전면을 개방 예정이다. 이로써 종로구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100면 ▲홍익대학교 대학로캠퍼스 30면 ▲평동교회 17면 ▲숭인상가아파트 7면 등 지역 공공기관, 학교, 종교시설과 손잡고 총 18개소 303면 주차공간 개방을 앞두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마사회 종로지사는 부설주차장(난계로29길 49) 30면을 월~목 무료 개방한다. 운영 방식은 지역주민을 위한 거주자우선주차제를 택했으며 신청 관련 문의는 한국마사회 종로지사로 하면 된다. 한편 종로구는 공공기관, 민간시설 등과 협력해 유휴 주차공간을 인근 주민에게 개방하는 ‘부설주차장 개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5면 이상을 2년 이상 개방하는 경우, 주차장 시설개선비를 일부 지원해주며 10면 이상 개방하는 건축물 부설주차장은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혜택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이나 건물주는 주차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진창득 한국마사회 종로지사장은 “주차장 개방으로 한국마사회의 사회적 책임을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종로구 종로종합사회복지관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11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연합웨딩홀에서 어르신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현대건설이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한 이날 행사는 평소 복지관을 이용해오던 어르신 4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됐다. 풍물패, 클래식, 국악퓨전 등 다채로운 공연을 무대 위 선보이고 식사, 다과, 기념품 역시 제공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1993년 개소한 종로종합사회복지관은 저소득 어르신뿐 아니라 지역민을 위한 각종 복지사업,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구민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각계각층이 뜻을 모아 준비한 자리”라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종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종로구가 2022년 서울시 산업·특정개발진흥지구 운영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고 사업비 3억을 확보, 종로를 대표하는 지역산업인 귀금속 산업 활성화에 투입한다. 관내 묘동 53번지 일대 140.855㎡를 대상으로 하는 종로 귀금속 특정개발진흥지구는 앞서 2010년 1월 진흥지구로 지정됐고 2013년 3월 진흥계획이 고시됐다. 서울시는 매년 종로구를 포함한 5개 진흥지구의 계획 수행실태를 평가하고 있는데, 2022년부터는 전년도 평가 결과에 따라 차기 연도 보조금을 차등 지원 중이다. 종로구는 2021년 운영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예산 2억을 확보했으며 올해 4월 진행한 2022년 운영평가에서 S등급을 받아 2024년 사업예산 3억을 추가로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2022년 주얼리 판로지원을 위해 K-주얼리 페스티벌을 대대적으로 개최하고, 서순라길 일대 점포환경 개선을 뒷받침하는 등 종로 귀금속 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애써온 결과라는 점에서 뜻깊다. 올해는 달라진 귀금속 산업 현황을 반영해 진흥계획을 재수립하고 오는 10월, 이전보다 더욱 풍성하고 내실 있는 내용으로 K-주얼리 페스티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종로구가 전국 최초로 고흐, 모네 등 거장의 명화를 기반으로 하는 교육 콘텐츠 '디지털 창의놀이터'를 개발하고 5월부터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 40개소에 보급한다. 어린이집 학습 수준을 높이고 종로구만의 차별화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으로, 쉽고 친근한 놀이식 미술교육 콘텐츠를 만드는데 중점을 뒀다. 작가·작품에 대한 내용 전달에 그치지 않고, 원아가 직접 전자칠판을 터치해 작품을 색칠하고 그림 조각을 맞추는 등의 특별한 경험을 해볼 수 있다는 게 특장점이다. 이로써 미술작품을 만질 수 없는 결과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닌, 감상자의 신체 개입을 통해 변형되는 상호 작용 가능한 대상으로 인식할 수 있다. 구에서는 특히, 4차 표준보육과정과 연계한 연령별 미술발달단계를 고려해 ▲레벨 1: 색채감 형태감 인지 ▲레벨 2: 작가의 제작 의도, 스토리 상상 ▲레벨 3: 작품 구성 요소 원리와 재료 인지 총 3단계로 구분, 총 36명 작가 282개 작품을 콘텐츠 내 포함했다. 이밖에도 디지털 교육과 연계한 30분 분량의 오프라인 미술 수업을 위한 별도의 활동 스케치북 역시 제작했다. 한편 구는 지난 5월 2일 구립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종로구의회 의원들은 4월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된 ‘당신만을 위한 동행’ 어울누림 축제에 참석하여 주민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이광규 의장직무대리, 이시훈 운영위원장, 이응주 행정문화위원장, 박희연 윤리특별위원장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종로구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송원숙)와 종로장애인복지관(관장 김은영)이 주관하고 장애인과 그 가족 300여명이 참석하여 개최됐다. 행사는 태권도 시범공연, 플라멩고, 피아노&트럼펫 합주, 성악 등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고 이어진 ‘장애인의 날 유공자 표창’에서 이광규 의장직무대리는 장애인 복지증진과 권익 향상에 기여한 5명의 주민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의원들은 참석한 분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장애인 지원정책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이광규 의장직무대리는 “장애인들이 당당하게 활동하고 기본적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종로구의회가 앞장서서 종로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동등한 사회구성원으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이광규 의장직무대리는 ‘종로구 장애인 등 편의시설 설치 지원에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정문헌 종로구청장이 4월 19일 중국은행과 함께한 ‘팡 터지는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중국은행은 2800만원의 장학금을 관내 저소득 가구 학생 20명의 자립을 위해 지원해주기로 했다. 추후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이 중국은행 예금에 가입해 1년간 매월 5만원 납입 시 10만원의 후원금을 매칭해 장려금 20만원 포함 총 14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로써 대상자는 고등학교 졸업과 함께 본인 납입금까지 합해 총 200만원의 목돈을 받게 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훌륭한 사회인으로 출발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의미 있는 장학금을 지원해 준 중국은행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종로구가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4월 20일 마로니에 공원(대학로 104)에서 '당신만을 위한 동행, 2023년 종로구 어울누림 축제'를 개최한다. 구가 주최하고 종로구장애인단체연합회, 종로장애인복지관에서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 없이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예술적 재능을 지닌 장애인 공연과 장애 체험 등을 통해 장애 인식을 개선하는데도 기여하고자 한다. 기념식은 오전 11시 개회 선언, 장애인 인권 선언문 낭독, 장애인 태권도 시범을 포함한 축하 공연,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발표 순으로 이어진다. 동시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부대행사로 ▲시각 ▲발달 ▲지체 ▲연합(정신,농아) 등 장애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이밖에도 구는 장애인 어댑티브 패션(맞춤 적응형 의류) 홍보관을 열어 장애인 역시 시간, 장소, 상황에 걸맞은 옷을 선택할 수 있음을 알릴 계획이다. 또 발달장애인 화가 작품과 캐리커처 전시를 선보이고 스탬프투어 참여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해 뒀다. 한편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종로장애인복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종로구의회는 4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 간의 일정으로 제32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광규 의장직무대리는 개회사를 통해 최근 발생한 인왕산 산불 등을 언급하며 축구장 20여개 규모에 달하는 면적의 임야가 손실된 데 안타까움을 표하고 총력을 다해 진화에 애써준 소방서, 군경, 집행부 직원들과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발 벗고 나서 진화작업과 상황 점검에 나서준 의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는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 의원발의 조례 8건을 포함한 21건의 안건이 상정됐다고 밝히며 “집행부는 안건심사에 최선을 다하고 의원들은 주민들의 입장에서 추가경정예산안과 안건을 꼼꼼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제320회 임시회는 11일 개회 후 12일부터 14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안건심사를 하고 18일에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3년도 제1회 서울특별시 종로구 추가경정예산안과 2023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 후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 의결 및 폐회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제320회 임시회에서 처리할 안건은 의원발의 조례 8건을 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오는 4월 8일 구 행정정보시스템 재해복구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 민간기업 데이터센터 화재 및 정전 등으로 각종 서비스가 중단되고 복구에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등 시민 생활에 큰 불편을 끼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시스템 운영자의 재난복구 대응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진행한다. 이날 화재, 정전, 침수, 고장 등 장애 상황을 가정한 재해복구 시나리오에 따라 구 관계자와 기업체 전문가가 협업해 데이터 백업에서부터 복구 등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아울러 기존 매뉴얼에서 누락 또는 변경된 내용 또한 꼼꼼히 반영해 실제 재해 발생 시에도 막힘 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종로구는 현재 자체 운영하는 데이터센터(정보시스템실) 내 약 200개 서버와 통신 장비를 관리 중이다. 앞서 지난 2012년에는 종로구-영등포구 양 기간 관 재해복구(DR)시스템을 구축하고 천재지변이나 건물 붕괴, 화재 등 각종 재난 상황 앞에서도 신속하게 시스템이 복구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췄다. 정문헌 구청장은 “담당자와 전문기술자 간 공조해 혹시 모를 재난 발생 시에도 안정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