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는 2월부터 저소득계층에 친환경 보일러 설치 보조금 60만원을 최대 32가구에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수당 수급자, 한부모가족 등이다. 기본중위소득 70% 이하 다자녀(막내가 만 18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은 올해 새롭게 지원 대상에 포함됐고 그동안 지원을 받았던 일반가정은 올해부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중구청 환경과 대기관리팀을 방문하거나, 환경기술산업 원스톱서비스 에코스퀘어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친환경 보일러는 표시 가스 소비량 70㎾ 이하인 콘덴싱 보일러로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을 말한다. 노후 보일러보다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NOx, 녹스) 배출량은 8분의 1에 불과하지만, 열효율은 12% 높아 1대당 연간 최대 44만원의 연료비를 아낄 수 있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23년까지 친환경 보일러 98만대 설치를 지원한 결과 이산화탄소(CO2)가 18만7천376톤 절감됐는데 이는 30년생 소나무 2천839만 그루가 이산화탄소를 흡수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선거일 전 60일부터는 지방자치단체장의 각종 행위가 제한되지만,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 시기를 더욱 바쁘게 보낼 전망이다. 오는 4월 10일엔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있어 공직선거법에 따라 2월 10일부터 4월 9일까지 지방자치단체의 장의 각종 행사 개최와 후원이 제한된다. 김길성 구청장은 행정이 다소 소극적으로 행해질 수 있는 이 시기를‘구청장의 현안 집중 점검’기간으로 정하고 직접 주요 현안의 추진 과정과 위험시설물의 안전을 꼼꼼하게 챙길 예정이다. 앞서 중구는 1월부터 4월까지 추진 예정인 모든 행사의 공직선거법 저촉 여부를 사전 검토한 바 있다. 해당 기간에 구민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일 등 원활한 구정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 검토 결과 3.1절 105주년 행사 등 예정된 사업 대부분이 공직선거법에 저촉되지 않아 정상 추진하기로 했으며 다른 세부 사업들도 무리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일정 조율을 마쳤다. 민선 8기의 반환점을 앞두고 이 기간 구는‘중구민 거주 현황조사’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중구는 서울 도심에 자리하고 있어 명동, 을지로 등 유동 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올해 소규모 노후 건축물의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철저한 점검을 통해 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다. 단독·다가구·다세대주택 및 연면적 1000㎡ 이하의 근린생활시설이 대상이다. 올해는 특히 건축물 소유자 또는 관리자 등이 점검을 신청한 건축물 중 안전점검의 필요성이 인정된 건축물을 대상으로 연중‘찾아가는 안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건축물 소유자 또는 관리자는 중구청 건축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한 건축물 중 점검이 필요한 경우 구청은 해당 건물의 구조 ․ 노후도 ․ 용도 등을 고려하여 건축전문가(구조기술사)와 함께 현장에 방문하여 안전 취약 요소를 꼼꼼히 체크한다. 비용은 무료다. 사용승인 후 30년 이상 지난 노후 건축물의 경우 법에 의한 정기 안전 점검이 수행되지 않아 건물의 안전이 철저하게 관리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에 구는 오는 7월까지 노후 건물에 대해서는 직권으로 점검을 실시해 더 철저하고 꼼꼼하게 안전을 챙길 계획이다. 점검을 통해 △구조 결함 유무(건축물의 기울기·균열·지반침하 등) △부대시설(주변 축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생활안전보험의 보장항목과 한도를 확대한다. 생활안전보험은 구민이 예상치 못한 재난 및 안전사고를 입었을 경우, 중구와 계약된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중구에 주민등록을 두었다면 내국인과 외국인 모두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보상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중구가 납부한다. 중구는 지난 3년간 안전보험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부터는 많은 구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보장받기 용이한 항목과 한도를 확대했다고 13일 밝혔다. 보장 항목은 총 4가지로 △상해의료비 1인당 50만 원 △상해사망 장례비 800만 원 △상해사망 200만 원 △어린이 보행 중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100만 원 한도다. 수혜율이 높은 상해 의료비의 보장한도를 늘렸고 상해사망 장례비와 어린이 보행중 교통사고 부상치료비를 신설해 실질적인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상해 의료비의 경우 상해사고로 인한 응급비용, 치료비, 수술비, 입원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화재폭발 등으로 인한 치료, 요리 중 화상, 계단 넘어짐, 전기 감전, 낙상사고, 반려동물에 의한 사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자살 예방 사업’을 실시한다.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기 상황 발생 전 적기에 개입해 자살 취약계층의 극단적 선택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다. 대상은 ‘지역 자활센터를 이용하는 자활근로자’ 100명이다. 중구 주민의 정신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자살 고위험군에 주기적인 선별 검사을 실시하고 필요시 전문가의 심층 상담까지 연계한다. 고위험군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해 이들이 극단적 선택의 기로에 놓이지 않도록 막겠다는 것이다. 우선 구는 자활근로자를 대상으로 우울·불안·음주·스트레스 등 ‘정신건강에 대한 자가 검진’을 연 3회 실시한다. 이를 토대로 변화 및 추이를 관찰해 심층 상담이 필요하다면 ‘전문가의 1:1 평가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을 통해 자살의 위험성, 치료 이력, 일상생활 영위의 어려움 등을 파악해 ‘정신건강의학과에 연계’한다. 지속적인 사례관리와 모니터링을 통해 대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스트레스 및 우울, 자살 예방을 주제로 한 교육도 진행한다. 극단적 선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취약계층의 문화비 부담을 덜기 위해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연간 지원금을 11만 원에서 13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2만 원 인상해 지원한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의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우리 구 수혜 대상은 7,057명으로 연간 13만 원을 지원한다. 처음 카드를 발급받는 경우, 가까운 주민센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11월 30일까지 발급받을 수 있다. 지난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중 사용 이력이 있고,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라면 별도로 신청할 필요 없다. 소지한 카드로 올해 지원금이 자동으로 충전되며 재충전 완료 알림 문자가 발송된다. 문화누리카드의 이용 기간은 카드 발급일로부터 12월 말까지이며,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에서 여러 장의 카드를 발급받은 경우 한 장의 카드로 합산하여 이용할 수 있다. 카드는 문화예술, 국내 여행, 체육 분야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영화관람료 2,500원 할인, 야구·축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에 온정의 손길이 연이어 닿고 있다. 중구어린이집연합회(회장 홍순옥)가 총 1,500여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지난 7일 오후 구청장실에서 홍순옥(민간)회장, 김영란(국공립)회장, 윤정원(법인·단체)회장, 이은숙(가정) 회장, 이진아(직장)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공단 위탁 국공립 어린이집 17개소의 바자회 행사 수입금에 어린이집 아동 및 학부모, 교직원이 뜻을 함께해 총 15,877,880원이 모였다. 특히 어린이들은 주변 이웃을 돕는다는 말에 서슴없이 그간 모아온 저금통을 ‘통째로’ 가져왔다. 차곡차곡 모아온 저금통을 직접 갈라 모금함에 넣었다. 이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진다. 홍순옥 회장은 “아이들이 1년간 모아온 성금이 이웃들의 따뜻한 명절맞이에 일조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주변 이웃들을 위해 모아왔던 용돈을 기꺼이 내밀어 준 아이들 덕분에 마음이 따스해진다”라며 “어린이와 학부모, 교직원분들 모두가 나누어 주신 마음들로 주변 이웃들이 더욱 풍요로운 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해를 넘겨도 주민의 의견 하나하나 끝까지 실행될 때까지 챙기겠습니다.” 서울 중구가 오는 22일(월)부터 2월6일까지 구청장실에서 '주민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지난해 동별 생활 현장에서 들은 주민 불편사항을 다시 한번 꼼꼼히 챙기기 위해서다. 이번 간담회는 주부, 상인회장, 어린이집 학부모, 동아리 주민모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 7~10명이 참석해 구청장실에 마련된 원탁 테이블에서 현안 문제를 논의하는 소중한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 앞서 지역 현안문제가 있는 현장에 직접 찾아가 이행현황을 체크하고 관련부서에 개선사항도 전달한 결과, 지난해 280여 건의 다양한 주민 제안 사항중 55건은 즉시 현장답변하고 53건은 현재까지 해결을 완료했다. 대부분의 지역 현안문제들은 고질적으로 이어져 오는 경우가 많아 해결이 쉽지 않다. 신당제2마을마당 이용 관련 어린이집 원생들의 야외활동으로 인한 소음 민원으로 인한 주민간 갈등문제가 대표적 사례이다. 이에 김길성 구청장은 “친한 이웃 주민들을 파악하여 대화를 시도하고 어린이 야외활동시 현장지도를 하는 한편, 어린이들이 이용하지 못하게 하는 방해 주민은 고발 등 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느슨해지기 쉬운 안전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공사장 안전 점검에 나섰다. 구는 지난 2월 2일까지 해체 현장 5곳, 10,000㎡ 이상인 대형 건축공사장 10곳을 포함한 소규모 중소형 건축공사장 총 57곳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집중 점검했다. 중점 점검사항은 ▲ 공사장 주변 환경정비 및 보행자 통행 지장 여부 ▲ 굴토공사장 내 흙막이 적정 시공 여부 ▲ 화재, 침수 등 안전사고 예방 관리 여부 ▲ 태풍·강풍 대비 타워크레인, 건설장비, 가설울타리, 낙하물 방지망 등 보강·유지관리 적정여부 ▲ 연휴 중 자체 비상 근무조 편성 현황 등이다.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토록 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유인이 발견되면 긴급 보강·보수 작업을 진행해 철저한 안전대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추가적으로, 구는 하도급 대금과 자재·장비 대금, 건설근로자 임금체불 여부 등도 함께 파악한다. 임금체불이 우려되는 현장을 발견하면 추석 이전에 지급횔 수 있도록 강력히 독려할 방침이다. &n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7일 15시 신당누리센터 대강당에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장, 홈즈리더, 관리소장 등 10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2024년 THE 즐거운 공동주택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공동주택 공모사업은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총 69개 단지(2만 5593세대)를 대상으로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을 돕는 사업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시설물 보수·보강 및 기능개선을 위한 ‘공동주택 지원사업’과 주민이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공동주택 활성화 사업’이다. 특히 올해에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보다 3억 5천만 원 증액된 10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지난해에는 6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석축, 경사로, 난간, 외벽균열 등 안전성 개선사업을 중점 지원했다. 올해는 경로당, 놀이터, 휴게시설 등 주민 편의시설 개선까지 확대 지원한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지원 비율은 각 사업비의 최대 30~80%까지 심사로 결정된다. 또한 상대적으로 열악한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안전을 더 촘촘히 챙길 계획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오는 5일부터 우리 동네 갈등 예방과 해결에 앞장설 주민조정가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3월 6일부터 6월 12일까지 매주 두 시간씩 이뤄진다. 갈등관리 전문가가 기본 및 전문 과정 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갈등 개념의 이해 및 유형 △주민조정가의 역할과 책임 △조정을 위한 대화와 설득법 △조정 절차 및 사례 △조정 전략 및 실습 등이다. 주민조정가 교육생은 오는 5일부터 모집해 선착순으로 30명까지 선발한다. 지역 현안과 갈등 해결에 관심 있는 19세 이상 중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수료 후 주민조정가로서 활동할 수 있어야 한다. 전체 교육 과정의 80% 이상을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다양한 갈등 해결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과 기회가 주어진다. 중구 마을갈등조정지원단 주민조정가로서 △갈등 우려가 있는 구 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 청취 및 의견 조율 △지역갈등 및 주민 간 갈등 중재 △공공 갈등 예방 및 조정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공공 갈등 조정 활동 실적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할 예정이다. ‘주민조정가 양성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는 설을 맞아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이 되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한다. 설날 종합대책에는 △안전 (재난 대응, 공사장 안전관리 등) △나눔 (명절 취약계층 지원) △교통 (승차거부, 불법주정차 단속) △생활 (응급의료기관 안내, 청소상황실 운영) △물가 (성수품 가격 모니터링 등) △공직기강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근절을 위한 특별감찰 등) 등 6개 분야에 대한 추진사항이 담겨있다. 중구는 각 분야의 종합대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설 연휴 기간 구청에 종합 상황실을 꾸려 24시간 운영한다. 화재나 폭설, 사고 등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고 각종 문의 사항에도 적극적으로 응대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 설 연휴에 갑자기 몸이 아프면 어떻게 하지? 연휴에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의료 대책반이이 문을 연 의료기관과 약국을 안내한다. 설 연휴에 응급실에 가야 하는 상황에는 국립중앙의료원을 이용하면 된다. 평소 공공 야간휴일 건강지킴이 진료의원으로 참여하던 365온가정의원(신당동), 연세맑은이비인후과의원(회현동-설 당일 휴무), 서울가정의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앞으로 서울 중구 명동의 거리가게에서 카드 결제가 가능해진다. 중구에서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것으로, 변화의 흐름과 관광객들의 니즈(needs)를 반영해 ‘밝은 동네, 명동’이 긍정적으로 바뀌어 갈 첫 발걸음을 뗐다. 최근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선정된 명동은 다시 돌아온 외국인 관광객들로 매출이 급증하는 등 활기를 띠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 힘입어 ‘대한민국 관광 1번지’라는 명성을 되찾고 신뢰를 회복하려는 상인들이 자발적인 의지가 현장에 반영되고 있다. 상인들은 최근 불거졌던 바가지요금, 현금결제 요구, 불친절함 등의 논란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명동의 쇄신을 위한 자구책을 고심해왔다. 그 결과 가장 큰 변화로 ‘사업자 등록 및 카드 단말기 설치’가 이뤄진다. 이를 위해 중구청은 지난해 11월 중부세무서와 실무협의를 마쳤으며 일부 거리가게는 이미 사업자 등록도 완료했다. 카드 단말기는 오는 3월까지 설치해 관광객들이 현금 이외에도 다양한 결제 방식을 사용할 수 있게 한다. 카드 단말기 도입으로 결제 방식이 편리해지면 거리가게의 매출 증가로 이어지는 부수적인 효과까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와 중구문화재단이 지난 2일 충무아트센터 예그린스페이스에서‘CCPP(Climate Change Photo Project) 제1회 기후환경 사진 공모’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세계적인 기후 위기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사진을 매개로 환경변화에 직면한 인류에게 공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인간과 지구의 공존을 위한 시시비비(是是非非)를 주제로 지난해 11월 13일부터 12월 13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다. 첫해임에도 374명의 지원자가 2,487점의 작품을 출품해 주목을 받았다. 중국, 일본, 아르헨티나 등 해외에서도 공모에 관심을 갖고 참가해 더 의미가 깊었다. 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2023년 부산국제사진제 예술감독인 석재현 CCPP 예술감독과 한국사진학회 회장인 박주석 CCPP 심사위원장 등 국내를 대표하는 사진, 환경 분야 전문가 8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총 5개 부문으로 이루어진 이번 공모에서는 CCPP 올해의 작가상 1명, 포트폴리오 우수상 2명, 단사진 우수상 2명, 청소년 우수상 2명, 입선 7명 등 총 14개 작품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구민과 함께 불법 유동 광고물 정비에 나섰다. 길가에 무분별하게 설치, 부착된 현수막과 벽보는 도시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각종 상황 발생 시 안전사고로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 이를 정리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구민의 안전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저소득층 및 노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사회적 약자의 일자리 창출까지 도모한다.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만 20세 이상의 중구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동별 2명씩 총 30명을 모집한다. 관내 폐지 수집인 중 60세 이상의 노인 계층과 차상위계층, 경제적 소외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유사한 사업인 공공근로나 노인 일자리 참여자는 제외된다. 참여자에겐 매달 월 30만 원 이내의 보상이 주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오는 5일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선발된 구민은 일정 교육을 거친 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정비에 나선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도 수거보상제 사업을 통해 약 60만 건의 불법 유동 광고물을 정비했다. 지난해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