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지난 13일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에서 중랑행복5농장 개장식과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가 함께하는 ‘제1회 가을텃밭음악회 도시농업으로 웃음짓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3년 스토리가 있는 텃밭사진 공모전’으로 시작된 행사는 중랑행복5농장 개장을 축하하는 고전음악 연주, 동화구연 등의 공연과 먹골청실배 교육이 마련됐다. 또한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는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가을텃밭음악회와 도시농업에 대해 직접 손으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과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행사에 참여한 500여 명의 주민들은 도시농업에 대해 직접 손으로 체험하고 즐기는 시간을 가지며 “도시농업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어 재미있었다”, ”아이들이 자연에서 뛰어놀며 작물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무르익어가는 가을 텃밭을 배경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주민들이 지친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라며 “이번에 개장한 중랑행복5농장과 중랑구 도시농업의 허브인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를 앞으로도 내실 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고향사랑기부제가 전국적으로 시행된 지 10개월, 중랑구가 소중한 기부금이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2024년도 기부금 사용처를 발굴했다. 고향사랑기부제란 개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은 지방자치단체의 주민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 추진에 사용된다. 구는 상반기 동안 고향사랑기부제를 운영하며 도심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품의 한계로 답례품 기부 유인에 한계가 있음을 인지했다. 이에 지역 특색에 맞는 기부금 사용처를 발굴하여 기부자에게 효능감을 제공하고자 각 부서로부터 기금사업 제안을 받고 아이디어 공모 이벤트도 진행하여 기부금 사용처를 확정했다. 선정된 고향사랑기금사업은 기부자가 지역발전에 일조한다는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근현대사 교육의 장이자 산책명소인 망우역사문화공원 조성 사업(추모수 식재, 쉼터 마련, 추모공간 조성 등) ▲매년 260만 명이 찾는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 '서울장미축제'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장미도시 조성 사업(장미식재, 버스킹 공연장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민들의 질 높은 여가문화 활동을 책임질 면목유수지 문화·체육복합센터가 윤곽을 드러냈다. 중랑구는 18일 오후 ‘면목유수지 문화·체육복합센터 설계공모 심사’를 개최하고 당선작을 선정했다. 당선작은 ㈜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와 수앤민건축사사무소가 공동으로 응모한 작품이다. 당선작은 옥상정원으로의 진입 접근성과, 1층 대형마트 이용을 고려한 구조계획의 우수성 및 조형성이 돋보인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면목유수지 문화·체육복합센터는 유수지 내에서 현재 운영 중인 대형마트 상부를 2개층 증축해 조성될 예정이다. 총 9,023.55㎡ 규모로 다목적체육관, 공공도서관, 청소년 문화의집,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다양한 여가와 문화, 복지를 아우르는 복합공간으로 탄생할 전망이다. 구는 내년 6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면목유수지 문화·체육복합센터는 중랑구의 새로운 문화 중심지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여가 활동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을 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지난 16일, 재가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재가암 환자 힐링 프로그램’은 외부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암환자들이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누리며, 환자와 가족들의 상호 유대를 강화하고 심리적 안정을 통해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불암산 소재의 산들소리 수목원에서 ▲숲 해설가의 강의 ▲전문 강사 지도와 함께하는 맨발 걷기 ▲족욕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암환자와 가족들이 숲이 주는 치유 기운을 얻어, 삶의 희망과 활력을 얻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보건소에서는 지난 4월과 9월에도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재가 암 환자와 가족 40명이 참여한 바 있다. 구는 내년에도 재가암 환자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지난 14일 열린 ‘2023 서울특별시 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선수단 5,000여 명이 참가해 자치구 대항전으로 이뤄졌다. 구는 이날 체육대회에 중랑구장애인체육회를 중심으로 155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들이 총 18개 종목에 모두 참여했다. 선수들은 ▲동호인종목 5개(파크골프, 보치아, 조정, 축구, 농구) ▲화합종목 4개(슐런, 한궁, 커롤링, 줄다리기) ▲체험종목 9개(뉴스포츠 7개, 스크린사격, 스포츠스태킹)에서 열전을 펼쳤다. 중랑구는 1위와 근소한 점수 차이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특히 동호인종목 중 조정 통합4인조와 지체2인조에서 각각 1위의 우승컵을 거머쥐었고, 농구에서 2위를 차지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를 대표하여 ‘종합 2위’의 성적을 낸 선수단에게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종합 3위’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오는 21일 11시, 중랑캠핑숲 잔디광장에서 ‘2023 중랑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중랑 북페스티벌은 독서문화를 확산해 ‘책 읽는 중랑’을 만들겠다는 취지로 2016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중랑구의 10월 대표 축제다. 매년 주민들과 지역 도서관이 참여하며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북페스티벌은 오전 11시, 미취학 아동의 독서 습관 형성을 돕는 구의 대표 독서 프로그램인 ‘취학 전 천 권 읽기’ 우수 참여자 시상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그리고 오후 5시까지 ‘책으로 지키는 우리 지구’를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 부스와 북토크, 책 마술쇼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중 새마을금고 중랑구지회가 운영하는 2113 도서교환전에서는 헌책을 새 책으로 교환할 수 있다. 매년 참여자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는 2113 도서교환전은 헌책 2권을 새 책 1권으로 1인당 3권까지 교환이 가능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후 2시에는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을 제작하고 환경 관련 책들을 써낸 김진민 PD의 북토크가 열린다. ‘기후 위기와 환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중랑구가 17일, 중랑구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촉식 및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중랑구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당연직 위원 7명, 구의회 의원 등 위촉직 의원 20명까지 총 27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위원회는 2년간 ‘서울특별시 중랑구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에 따라 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에 관해 심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주요 심의 내용은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의 수립 및 변경에 관한 사항 ▲지속가능발전 지표 작성에 관한 사항 ▲지속가능성 평가 및 보고서에 관한 사항 ▲그 밖에 구청장이 지속가능발전에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이다. 17일 열린 위촉식에서는 위촉직 위원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당연직인 류경기 구청장과 함께 위원회를 이끌어갈 공동위원장으로 김종화 중랑구상공회 회장을, 부위원장으로 류기정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을 선출했다. 이어서 중랑구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중장기 계획인 기본전략과 추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도 진행됐다. 용역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사회혁신연구소는 내년 3월까지 구의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중랑구 면목제3·8동행복나누리협의체가 지역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며 올해 7월 촬영한 장수사진을 액자와 앨범으로 제작해 지난 13일 전달했다. 면목제3·8동은 2018년부터 서일대학교와 함께 지역 어르신들의 장수사진을 촬영하고 액자로 전달하고 있다. 서일대학교 형상사진회 및 동아리연합회 학생들이 직접 어르신들 단장부터 사진 촬영, 보정, 인화 등 전 과정에 참여하며 지난 6년 동안 총 146명의 어르신들에게 장수사진을 선물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르신들께 뜻깊은 추억을 전달해 주신 면목제3·8동행복나누리협의체와 서일대학교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중랑구도 어르신 복지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는 지난 16일 구 공직자 및 중랑구시설관리공단, 중랑문화재단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적극행정 및 소극행정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적극행정 마인드를 제고하고, 적극행정 업무 추진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담 강사로 활동 중인 정승호 강사가 진행했다. ‘적극행정의 이해와 실천’이라는 주제로 ▲적극행정의 개념 및 필요성 ▲적극행정 사례 등을 알기 쉽게 소개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적극행정을 장려하는 것은 건강한 공직사회, 더 나은 우리 사회를 위해 꼭 필요하다”라며 “유연한 사고를 가지고 주민의 입장에서 접근하길 바란다”라며 직원들을 독려했다. 한편 중랑구는 공직자의 적극행정을 장려하고자 반기별로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여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또 향후에는 적극행정 운영조례 개정을 통해 적극행정 공무원 법률지원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여 구민을 위한 적극행정에 힘쓸 계획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으로부터 중랑구보건소 누리집에 대한 ‘정보통신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웹 접근성 품질인증 기관으로, 장애인이나 고령자가 사이트를 이용하는 데에 불편함이 없도록 웹 접근성 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대한 적합 여부를 심사하고 1년간 품질인증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중랑구는 올해 보건소 누리집을 개편해 ▲적절한 대체 텍스트 제공 ▲ 자료의 명도 대비 ▲ 초점 이동 등 기능을 제공해 전문가 심사를 통과했다. 전맹, 저시력, 뇌 병변 심사자가 15분간 과업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사용자 심사도 통과하며 최종 적합 판정을 받았다. 품질인증 마크는 중랑구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격은 1년간 유지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 고령자 등 누구나 누리집을 통해 중랑구의 정보를 쉽고 편하게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는 보건소 누리집뿐만 아니라 중랑구청 누리집도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으로부터 정보통신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이달부터 고혈압·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마일리지 사업을 시작했다. 건강관리마일리지는 고혈압·당뇨병 환자가 지속적인 건강 관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마일리지는 환자가 내과, 가정의학과, 의원 등 동네병원에서 꾸준히 진료받거나 보건소에서 자가 관리 교육을 받으면 적립된다. 마일리지가 쌓이면 사용처로 등록된 의원에서 현금처럼 사용하며 검사비나 예방 접종비를 지불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35,000마일리지까지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1,000마일리지당 1,000원으로 정산된다. 마일리지는 항목별로 구분돼 적립되며, 세부 내용은 ▲등록 3,000M ▲방문 1,000M ▲교육 3,000M ▲질환 관리 2,000M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고혈압·당뇨병으로 진단받은 후 사업 참여의료기관 의사와 상담해 해당 의원에서 직접 신청하면 된다. 현재 중랑구 내에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의원은 총 5개로, 참여의료기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건강관리마일리지 시스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중랑구보건소 의약과로 문의하면 된다. 참여의료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지난 14일 중랑구 중랑구립잔디운동장에서 ‘2023 중랑구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렸다. 15년 만에 돌아온 ‘중랑구민 한마음 체육대회’는 16개 동 선수와 응원단 3천여 명이 참여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꾸려졌다. 중랑구체육회의 주최로 진행된 이번 체육대회는 구민들로 구성된 대회추진위원회가 준비단계부터 참여해 경기종목 선정 등 세부적인 사항까지 꼼꼼하게 의견을 나누고 조율하며 함께 만들었다. 대회추진위원회 위원들은 ‘이름 그대로 구민이 주인공인 진정한 동네잔치’라고 입을 모으기도 했다. 특색있는 동별 입장 퍼레이드로 시작된 체육대회는 경쟁을 지양하고 구민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겠다는 취지처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가득했다. 특히 다 같이 힘을 합쳐 진행하는 단체 줄넘기, 박 터트리기와 선수들이 대형 천을 잡고 대형 공을 높이 올리는 경기인 협동 바운스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부대행사도 알차게 진행됐다. 먼저 가족 단위의 구민들도 참여하는 만큼 어린이를 위한 플레이존을 마련해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딱지치기, 달고나 만들기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12일 용마폭포공원에서 2023 중랑청소년진로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중랑청소년진학박람회‘는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보며 자신의 역량과 흥미를 파악하고, 적합한 미래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박람회에는 4차산업, 간호, 세무 등의 특성화 고등학교 30개교와 경찰, 소방 등 11개의 직업군이 참가했다. 박람회는 관심 있는 특성화 고등학교에 대해 더 알아볼 수 있는 진로 진학 구역과 바리스타, 조향사, 경찰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직업 체험 구역, 마을 생활에 필수적인 복지센터, 인권 센터 등의 마을 네트워크 구역으로 구성됐다. 약 2천 5백 명의 학생들은 흥미와 관심사에 따라 자유롭게 참여하며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문 전담 교사와 원하는 학과를 찾아보고 관련 직업을 알아볼 수 있도록 꾸려진 진로상담 부스에도 자신의 진로와 흥미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많은 경험을 쌓고 그 경험을 토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실시한 아동친화도 조사에서 ‘교육환경’에 대한 구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친화도 조사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단계별 이행안의 표준 조사 과정으로써, 지역사회의 아동과 보호자, 아동 관계자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구는 아동친화도시에 대한 인식 수준을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 6가지 영역에 대해 설문하고 이를 분석했다. 조사는 지역 18세 미만 아동과 보호자, 아동 관계자 등 1,547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진행됐다. 조사 결과, 6가지 영역 중 ‘교육환경’과 ‘가정생활’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특히 교육환경은 중랑구가 2018년부터 중점 사업으로 선정하고 방정환교육지원센터 건립, 교육경비 확대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온 분야인 만큼 구민들도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참여와 존중영역’은 비교적 낮은 만족도를 기록해 아동의 권리교육과 아동이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통로를 마련해야 할 필요성도 거론됐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는 오는 10월 14일 용마폭포공원 원형광장에서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중랑 어린이 놀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중랑 어린이 놀이 한마당’은 중랑미래교육지구 통합지원 분과 사업 중, 지역자원과 연계한 방과후·돌봄활동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어린이 행사다. 어린이 공원, 중랑캠핑숲 등 마을 곳곳에서 진행됐던 2020년 ‘놀이 캠프’로 시작해, 올해로 4번째 개최를 맞았다. 2022년부터는 더 많은 어린이들이 함께 뛰어놀 수 있도록 용마폭포공원으로 장소를 옮겼으며, 지난해 총 1,50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이번 놀이 한마당은 참여자 전원이 함께하는 공동체 놀이를 시작으로 17개 팀별로 다양한 주제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어린이 참여형 프로그램인 전래놀이와 보드게임, 해외 전통문화 체험 등 20여 가지의 다채로운 신체 활동이 준비되어있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운영한다. 별도의 신청 없이 당일 현장 방문하는 모든 어린이가 함께 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린이들이 함께 웃고 뛰놀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