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한 중랑구만의 특별한 기부 체계인 ‘중랑 사랑의 광장으로 : 중랑동행 희망결연 사업’이 올해도 따뜻한 동행을 이어간다. 중랑동행은 선한 기부 의사를 가진 구민과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을 일대일로 결연해 정기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중랑구만의 복지 정책이다. 구는 지난해 3월, 중랑구 사회복지협의회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사업의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협약에 따라 구는 결연 대상자와 후원자를 발굴하고, 사회복지협의회는 후원금을 배분 및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2023년 결연 50건을 목표로 시작된 사업은, 목표치를 훌쩍 넘겨 총 88명의 후원자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297가구가 결연됐다. 그리고 5월에는 후원증서 수여식을, 12월에는 후원의 밤 행사를 열고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지난해 결연된 복지사각지대 가구에는 올해에도 정기적인 후원이 이어진다. 구는 공적 지원 제도 기준에는 맞지 않지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매년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1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운영’으로 자원순환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는 종이팩, 캔, 페트병 등의 재활용품을 포인트로 보상해주는 재활용품 배출 기기다. 종이팩과 캔,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분리배출이 필요하지만, 쓰레기와 혼합해 배출해 재활용을 어렵게 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구는 재활용 가능 자원의 회수율을 높이고, 이와 더불어 주민들이 자원 선순환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도록 독려하기 위해 2019년부터 주민센터와 공동주택 단지 등에 무인회수기를 설치해 운영해왔다. 지금까지 무인회수기로 수거된 캔과 페트병은 약 190,691kg에 달할 정도로 주민들의 참여도도 높다. 중랑구에는 종이팩 무인회수기 38대, 캔·페트병 무인회수기 2대를 포함해 최근 추가 설치한 투명 페트병 전용 무인회수기 5대까지 총 45대의 무인회수기가 마련돼 있다.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재활용품 1개당 10포인트로 적립된다. 종이팩 무인회수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오늘의 분리수거’ 앱을 내려받아 가입해야 한다. 적립한 포인트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자체 개발한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가 주민들의 호응 속에 사업 효과도 톡톡히 거두고 있어 화제다.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2020년, 중랑구가 서울대 보건대학원과 함께 지역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2020년부터 3년간 사례관리를 실시하며 중랑구의 특성에 맞게 개발한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다. 동 주민센터 방문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으로 다학제팀을 구성해 대상자의 사전건강평가를 진행하고, 건강평가 결과와 대상 어르신의 요청을 반영해 영양·운동·정서 지원에 대한 맞춤형 건강관리계획을 수립한다. 총 12주간 진행되는 본 사업은 영양사와 운동처방사가 월 1회씩 총 3회 대상자를 방문해 교육 및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방문간호사가 방문과 전화상담을 통해 대상자를 정서적으로 지원한다. 무엇보다 구 보건소에서 직접 양성한 어르신 건강리더의 역할이 크다. 어르신 건강리더는 구 보건소에서 50세 이상 중랑구민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해 직접 양성한 건강 서포터즈로, 대상 어르신 가정을 수시로 방문하고 전화해 말벗이 되어 줌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 공식 유튜브 채널인 ‘중랑구청’에 공개된 기획 시리즈 영상 ‘중랑라이브 잊혀진 계절 with 첼로댁’이 조회수 100만 회를 돌파했다. 중랑구청 채널이 개설된 2017년 이후로 영상 조회수가 100만 회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상에는 인기 크리에이터인 ‘첼로댁’이 참여했다. 사시사철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중랑구 봉화산을 배경으로 첼로댁의 감미로운 첼로 연주를 감상할 수 있어 중랑구민은 물론 많은 유튜브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했다. ‘중랑라이브’는 중랑구의 다양한 명소와 관광지, 축제 등을 널리 알리고, 중랑구민에게는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제작하는 연중 기획 음악 시리즈 콘텐츠다. 현재까지 총 13편이 제작됐으며, 중랑구에서 활동하는 중랑아티스트뿐 아니라 인기 크리에이터인 첼로댁, 아야금 등 다양한 음악인이 직접 출연했다. 계절감이 느껴지는 중랑구의 풍경과 음악적 요소를 결합해 영상미와 재미, 의미를 모두 잡았다는 평을 받으며 꾸준히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끌고 있다. 중랑구는 올해에도 ‘중랑라이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면목본동 69-14일대에서 추진 중인 면목7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이 이달 11일, 후보지 중 첫 번째로 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되며 더욱 가속도가 붙었다. 면목본동 69-14일대는 2021년 12월, 중랑구 1호 민간재개발(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서울시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조건부 가결됐다. 이번 면목7구역 정비구역 지정은 서울시 1차 민간재개발(신속통합기획) 후보지 21개소 중 첫 번째 지정된 것으로 가장 빠른 추진 현황을 보이고 있다. 소요 기간도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기존 5년 이상 걸리던 기간이 2년으로 대폭 줄었다. 정비계획도 결정됐다. 계획에는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 이하 포함)을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고, 최고 35층, 총 1,447세대(임대주택 379세대 포함) 공급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아울러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공공시설인 공원과 체육시설 등도 조성할 예정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중랑구 민간재개발 1호인 면목7구역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쾌적한 주거단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겨울철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선제적 지원에 나선다. 구는 연이은 한파와 난방비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부담을 줄이고자, 오는 26일 약 23억 원 규모의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관내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23,000여 가구로, 가구당 10만 원씩 지급된다. 정부가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와는 별개로 지원하며, 별도의 신청 없이도 대상자에게 현금으로 지급된다. 특히 취약계층의 따뜻한 생활안정 도모를 위해 1월 내 선제적으로 지원을 완료하겠다는 것이 목표다. 이외에도 구는 오는 3월 15일까지를 ‘한파 종합 대책 기간’으로 정해 촘촘하고 두터운 지원책을 마련했다. 우선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을 강화했다. 한파‧대설 특보가 발효되면 생활지원사가 직접 독거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행동요령을 안내한다. 또 움직임, 온도‧습도‧화재 안전 감지 등 어르신 안전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IoT 기기를 570여 가구에 설치해 꼼꼼한 돌봄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더불어,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는 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이달 1일 국악인 김옥연과 가수 배아현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두 사람은 앞으로 중랑구 홍보대사로서 각종 지역축제와 행사에 참석하며 중랑의 매력과 구정 전반에 대해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국악인 김옥연은 수정민요단 단장으로, 국악을 좋아하는 중랑구민들과 함께 정기공연인 ‘예인의 향기’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2023 서울장미축제와 불가리아 카잔루크시 장미축제 공연에 참여하며 지역문화 창달과 전통문화 전승에 힘쓰고 있다. 가수 배아현은 2015년 싱글 앨범 [24시(時) / 백년초(百年草)]로 데뷔했으며, 제1회 이호섭 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SBS ‘트롯신이 떴다2’에서 최종 5위를 한 실력파 트로트 가수다. 현재는 TV조선 ‘미스트롯3’에 참가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두 홍보대사는 모두 중랑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평소 중랑구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악인 김옥연은 중랑구에서 열리는 여러 문화행사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고, 가수 배아현은 중랑구에서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한 중랑구 토박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의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상봉역 복합환승센터 기본계획(안) 수립이 완료되며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위한 첫 단추가 채워졌다. GTX 상봉역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설 상봉-망우역은 KTX(한국고속철도)와 지하철 7호선·경의중앙선·경춘선, 간선버스 등 환승 수요가 집중되는 교통거점이다. 구는 이곳을 미래형 복합환승센터로 탈바꿈시켜 광역교통의 중심지로 키우겠다는 목표다. 상봉-망우역은 지난 2019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GTX-B노선에 포함됐다. 이어 2021년, 제3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 기본계획에도 반영되며 GTX 상봉역 복합환승센터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기틀이 마련됐다. 아울러 구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2년간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서울시 등 여러 관계 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하며 지속적인 협의와 자문을 진행해 원만한 추진을 이끌어냈다. GTX 상봉역 복합환승센터는 최고 지상 19층, 연 면적 218,539㎡의 규모다. 이번 기본계획(안)에는 철로 상부에 들어설 ▲도심항공교통(UAM) 및 대규모 상업시설과 망우로 지하에 마련될 ▲대중교통(간선버스) 환승시설, 망우역 K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달성하며 안전도시로 우뚝섰다. 구의 자연재해 안전도 최고 등급 달성은 2018년, 2020년, 2022년에 이어 4회째다. 중랑구는 평가를 진행하지 않았던 2019년과 2021년을 제외하고는 모두 최고 등급을 받으며 자연재해 안전도가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평가는 재해위험 요인과 방재대책 추진, 시설 점검과 정비 등 3개 분야를 분석해 A부터 E까지 5개 등급으로 안전도를 평가한다. A등급이 부여된 지자체는 전국 228개 시군구 중 상위 34개 지역이다. 중랑구는 예방, 대응, 복구 분야 등 전 분야에 걸쳐 대책추진과 시설 정비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 상위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구는 이번 A등급 달성으로 향후 자연재해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국고로 2%의 피해복구비도 추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예기치 못한 재난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추진한 노력이 최고 등급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16개 동을 순회하며 구민들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간다. 중랑구는 지난 9일, 면목본동과 면목2동, 면목3‧8동을 시작으로 ‘2024년 동(洞) 신년인사회’의 첫 장을 열었다. 15일까지 지역 내 모든 동을 방문하며 1,600여 명의 구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신년인사회에서는 구민들의 생생한 새해 소망과 덕담 영상 시청, 2024년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보고 등이 진행됐다. 특히 류 구청장은 ‘2년 연속 예산 1조 원 돌파, 구민 행복지수 상승, 사회복지서비스 만족도 상승 등 중랑구가 구민이 자랑할 만한 지역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구민들에게 ‘중랑구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도시가 되어가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올해에도 변함없이 현장에서 중랑구의 주인인 구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나의 자랑 우리 중랑’의 자부심을 지키고 내실을 더욱 단단히 다지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9일 새벽 발효된 대설예비특보에 따라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9일 오전부터 많은 양의 눈이 내릴 것이라는 기상정보에 따라 구는 전날 밤 11시부터 직원 95명이 밤새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했다. 출근길에 오르는 구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강설에 대비해 장비 28대를 투입, 주요 도로 등에 대한 제설제 살포 작업을 마쳤다. 오전 9시에는 류경기 구청장 주재하에 대설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진행해 제설대책을 2단계로 상향, 대응을 강화했으며 직원 460여 명을 동원해 이면도로 등에 대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망우리와 새우개 등의 고갯길과 지하차도 등 제설 취약 구간 상황도 꼼꼼히 살폈다. 취약 지점에 설치한 염화칼슘, 소금, 친환경 제설제 등 제설제 보관함을 점검하고 특히 차량과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경사로에 설치한 도로열선도 가동했다. 구에 구축된 도로 열선은 총 1,950m다. 류경기 구청장은 “올해는 여느 때보다 눈 소식이 잦아 구민들의 안전이 걱정된다” 며 구청 각 부서에 “구민의 안전 확보와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제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2024년 더 행복한 중랑, 자랑스러운 중랑구를 같이 만들어갑시다. 나의 자랑! 우리 중랑!”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중랑구의 더 큰 발전을 위한 활기찬 도약을 다짐했다. 중랑구는 지난 8일 오후 3시,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2024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힘차게 출발을 내디뎠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구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민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2024년도 구정운영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중랑구청장의 신년사 발표, 주요인사 새해 덕담, 중랑구민의 새해 소망을 담은 영상 시청,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중랑구는 지난해 민선8기 슬로건인 ‘나의 자랑, 우리 중랑’ 실현을 위해 교육과 경제, 문화, 복지, 주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쏟아왔다. 그 결과 ▲개청 이래 최초로 예산 1조원 시대 ▲교육경비보조금 서울시 2위 ▲저층주거지 주택개발사업 1위 ▲4년 연속 자연재해 안전도 평가 A등급 ▲공약이행평가 3회 연속 최고 등급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심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기 위해 ‘2024년 중랑구 청년마음건강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는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지낼 수 있도록 전문적인 상담으로 마음 건강을 치유하고 심리적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중랑구에 거주하는 19세부터 34세 청년이다. 3개월간 총 10회 상담이 가능한 바우처가 제공되며, 상담은 사전·사후 검사로 대상자들의 상황과 욕구에 맞춘 일대일 맞춤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바우처는 일반적인 심리 문제로 정신건강 관련 전문 심리상담이 필요한 경우인 A형과 심리상담에 대한 욕구가 높고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상담 서비스가 필요한 B형으로 나뉜다. A형은 본인부담금 6천 원, B형은 본인부담금 7천 원을 부담해야 한다. 단,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연장아동은 본인부담금이 면제되며 모든 청년은 바우처 유형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이나 친족, 법정대리인 등은 제출서류를 구비해 거주지 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하거나 복지로 누리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지난달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친화도 조사·시민의견수렴 연구용역 보고회’와 ‘하반기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9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하고, 중랑구가 아동친화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이번 아동친화도 조사로 아동들이 어떤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으며,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파악하고 시민의견수렴을 통해서는 아동들이 지역사회에 어떤 요구사항이 있는지 조사했다. 그 결과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 6대 분야에서 다양한 요구사항이 도출됐다. 구는 아동들의 요구사항을 기반으로 중점과제를 도출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조사한 내용에 따라 아동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구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식품안전 분석실’을 운영한다. 지난해 8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계기로 수산물에 대한 먹거리 안전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꼼꼼한 방사능 검사를 통해 안전한 수산물 공급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분석실에서는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수산물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검사 대상에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많은 고등어, 조기, 병어, 가자미 등 수산물이 포함된다. 검사는 관내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되는 수산물의 샘플을 무작위로 수거해 검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주 2 부터 3회 정기 검사를 진행하며, 결과는 구청 홈페이지에 신속하게 게시해 구민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외에도 수산물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안전한 소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원산지 표시’ 관리도 철저히 할 방침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최근 방사능 수산물에 대한 구민들의 염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수산 식품의 안전을 엄격하게 관리하고자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