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는 구립 구로기적의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평가’에서 최고의 영예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학 강연과 탐방(체험), 후속 모임을 연계한 인문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 인문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생활 속 인문 정신문화 가치를 확산하고자 전국의 공공, 대학, 전문도서관을 대상으로 지난 2010년 3월 시작됐다. 올해는 전국 320개 도서관이 참여해 구로기적의도서관을 포함한 총 3곳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구로기적의도서관은 ‘구로에서 활로까지: 내 마음의 정원 찾기’라는 주제로 사업을 운영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지역 주민이 구로구의 역사를 인문학 강연과 탐방으로 만나고 나의 삶과 역사, 현재로 이어지는 자아의 재발견을 글과 그림으로 기록하며 내 삶의 나아갈 활로를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구체적으로는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한국 산업화의 상징적 공간인 구로구 가리봉동, 궁동, 오류동, 항동 등을 돌아보는 탐방 △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구로2동 구립가마산경로당을 이전·정비하고 지난 19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가마산경로당은 구에서 단독주택(가마산로19길 18-6)의 약 61㎡(18평)의 반지하 공간을 임차해 2014년 3월 31일부터 운영해 온 구립 경로당이다. 하지만 해당 건물이 노후됐을 뿐만 아니라 공간이 협소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쾌적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없었다. 이에 구는 경로당을 이전하기 위해 지난해 3월 지상 2층 약 138㎡(42평) 규모의 단독주택(가마산로21길 21-8)을 매입하고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새 단장 작업을 진행했다. 이전·정비된 경로당은 반지하에서 벗어나 지상 1층, 2층 모두 경로당으로 운영된다. 1층은 할머니들, 2층은 할아버지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분리했다. 한편, 구는 새롭게 단장한 경로당을 운영하기에 앞서 이를 기념하기 위해 19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문헌일 구청장을 비롯해 경로당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경로당 라운딩, 현판 제막, 기념 촬영 등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관내 안양천, 도림천 자전거도로 4개 구간, 총 8,860미터(m)에 169개의 축광형 기초번호판을 설치했다. 기초번호란 도로구간에 일정한 간격으로 해당 지점의 위치를 나타내기 위해 부여된 번호로 주변에 건물 등이 없어도 기초번호판을 통해 위치정보를 알 수 있다. 구는 주변 위치를 파악하기 힘든 관내 자전거도로에서 사고나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하게 위치를 파악하고 조치하기 위해 자전거도로 인근 가로등, 교량교각 등에 40에서 50미터(m) 간격으로 번호판을 설치했다. 기초번호판은 안양천 동쪽(구일초등학교에서 신정교) 52개, 안양천 서쪽(구일역에서 제니스스포츠클럽) 20개, 도림천 동쪽(대림역에서 대림운동장) 15개, 도림천 서쪽(신정교에서 구로디지털단지역) 82개가 설치됐다. 또한, 야간에도 기초번호를 확인할 수 있도록 축광형으로 제작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주민분들이 어디서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구로구는 2023년에 추진하거나 완료된 사업, 성과가 있는 사업 13건 중 1차 서면 심사와 직원ㆍ주민 투표를 통해 7건을 추리고 적극행정위원회의 2차 심사로 최종 5건을 선정했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부서에는 표창과 시상금을, 직원에게는 특별휴가와 시상금을 부여한다. 최우수로 선정된 사례는 ‘장애인의 치과 전문진료는 장애인 치과에서 도와드립니다’ 사업이다. 의약과는 일반 치과에서 진료받기가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신경치료, 잇몸수술 등 연 2000건 이상의 치료와 연 1000건 이상의 출장 구강검진을 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3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불평등 완화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우수상은 ‘구로구 대표 귀염둥이를 꿈꾼다! 구로구 사회관계망서비스 캐릭터 탄생!’과 ‘청각 장애인 부모와 청인 자녀 가정과의 따뜻한 동행’이 차지했다. 홍보담당관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106억 원(6만 3000여 건)을 부과했다. 납세의무자는 12월 1일 현재 자동차ㆍ이륜차ㆍ건설기계 등록원부상 소유자로 2023년 연세액 및 6월 일시납 납부자는 제외다. 납부는 2024년 1월 2일까지 은행, 인터넷뱅킹, 에이알에스(ARS), 서울시 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 스마트폰 서울시 세금납부(STAX)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납부 기한이 경과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고지서 재발행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지방소득세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납기 마감일에는 금융기관의 업무폭주와 인터넷 과다접속으로 납부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니 미리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구민의 정보 접근성 향상과 가계 통신비 절감을 위한 노후 공공와이파이 고도화 구축을 완료했다. 구는 올해 상반기 서울시 공공와이파이 고도화 사업에 참여해 예산 5억4,100만원을 배정받았다. 여기에 구비 4,530만원을 더해 총 5억8,630만원을 투입, 7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노후 공공와이파이 시스템의 성능개선과 신규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 구는 내용연수(7년)이 지난 와이파이 4, 5 기반의 노후 공공와이파이를 와이파이 6으로 교체했으며, 이번 사업으로 관내 220개소의 공공와이파이 성능이 크게 개선됐다. 공공와이파이 존이 새로 조성된 곳은 항동(3), 구로시장(1), 매봉산(1), 개웅산(1) 등 총 6개소다. 설치 장소는 유동 인구, 설치요청 민원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이로써 구로구에 공공와이파이가 설치된 곳은 총 1,276곳으로 늘었다. 구는 장비의 동작 상태와 장애 여부 등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해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품질에 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이하, ‘구’)가 15일 제10회 건강계단 적립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구청 본관에 설치된 건강계단에는 감지 센서가 설치되어 있어 주민과 직원들이 계단을 이용할 때마다 1인당 20원이 적립되며, 이용자 수에 따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이 최대 1,000만원의 적립금을 기부한다. 올해 건강계단의 이용자 수는 약50만 명으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누적 기부금 1,000만원을 구로희망복지재단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긴급지원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문헌일 구청장, 문영신 보건소장, 정희진 고려대학교구로병원장, 이경애 구로희망복지재단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지난 15일 구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23년 4분기 직원 정례조례’를 개최했다. 이번 직원 정례조례는 구정 운영 현황을 직원들에게 공유하고 직원 교육을 통해 직원 간 원활한 소통을 끌어낼 수 있는 조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퇴임자 공로패 수여식, 문헌일 구청장 훈시, 직원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문 구청장은 퇴직을 앞둔 퇴임 직원 13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공무원이라는 책임감, 사명감, 헌신과 노고 등의 무게를 견뎌내고 정년을 맞이한 직원분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곧 다가올 새로운 도전 앞에 영광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시대의 변화에 따라 조직문화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선·후배 또는 동료 간에 서로의 상황과 고충을 조금 더 이해하고 존중하려고 노력한다면 조직문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 당부하며 훈시를 마쳤다. 훈시에 이어 이보규 21세기사회발전연구소장이 구로구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방지, 청렴한 공무원의 자세 등에 대해 교육하고 이를 끝으로 정례조례가 마무리됐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지난 14일 구로구민회관 2층에서 구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감사공유회 ‘꿈을 위한 행동, 함께 하는 동행(꿈행, 동행)’을 개최했다. 이번 감사공유회는 2023년 한 해 동안 관내 청소년의 진로를 위해 교육 기부활동을 이어온 구로진로교육지원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학부모진로지원단 양성 과정을 수료한 학부모 23명을 제1기 학부모진로지원단으로 위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문헌일 구청장을 비롯해 주요 인사, 구로진로교육지원단, 학부모진로지원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로진로직업체험센터 감사 영상 시청, 학부모진로지원단 위촉장 수여, 축하공연, ‘꿈행, 동행’ 토크쇼, 2024년 운영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구로구 관계자는 “2023년 한 해 동안 청소년들의 진로 교육을 위해 애써주신 구로진로교육지원단에 감사드린다”며 “2024년에는 이번에 위촉된 학부모진로지원단과 함께 진로 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신도림 다락에 이어 오류동에도 다락이 생겼다!” 구로구가 오류동에 복합문화공간 ‘다락’을 조성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다락’은 다양한 문화예술작품과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영화관, 공연장, 독서공간, 전시공간, 휴게공간을 갖췄다. 오류동역 근처인 경인로19길 12, 2층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으며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구로구는 개관을 기념해 전시와 공연을 준비했다. 전시 ‘오류골 다락의 겨울이야기’는 흰색 내벽을 활용해 겨울 숲을 구현하고 알프스의 크리스마스, 북유럽의 겨울, 스칸디나비아의 겨울, 자작나무 숲이라는 주제가 돋보이도록 구성했다. 겨울과 어울리는 예술작품으로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공연 ‘동행(冬幸)’은 다락 개관과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캐롤, 재즈, 대중가요, 마술 등 다양한 분야로 꾸며진다. 관람을 원하는 이는 공연 당일 다락을 방문하면 되고 관람 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다. 자세한 일시와 출연진은 구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14일 열린 개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구로아트밸리와 하늘공원 공영주차장의 주차관제시스템을 새로 교체했다. 구로아트밸리와 하늘공원 공영주차장은 무인정산시스템의 노후화로 인해 잦은 고장, 출차 지연 등 주민들의 불편함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구는 예산 1억 4천여만원을 투입해 기존 주차 장비를 철거하고 정산시스템을 신규로 설치하는 공사에 이달 7일 돌입했다. 4일간의 공사를 통해 하늘공원과 구로아트밸리 공영주차장의 무인정산시스템이 새 것으로 교체됐다. 특히, 공연관람객이 몰리는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는 출차 시간 단축을 위해 주차사전정산기 2대를 설치하고, 주차장 입구에 주차 가능대수 등을 알려주는 안내전광판을 새로 배치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안한 주차장 이용을 위해 공영주차장을 정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13일 ‘친구로’와 ‘공부방’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문헌일 구로구청장, 국회의원, 시의원, 구로구의회 의장, 청소년시설·학교 운영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고, 문 구청장을 포함한 주요 인사들은 테이프 커팅을 하며 시설 개소를 기념했다. 구는 노후화된 구로5동 청소년 공부방을 리모델링하여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청소년 전용시설과 모든 연령이 이용할 수 있는 공부방으로 탈바꿈시켰다. 규모는 연 면적 155평, 지하 1층~지상 2층으로 학습공간과 휴식공간을 모두 겸비한 시설을 갖췄다. 지상 1~2층은 카페형 독서실과 스터디룸, 노트북존 등 여러 공간으로 나눈 공부방으로 편안한 학습 분위기를 자아냈다. 지하 1층은 청소년입장지대 ‘친구로’라는 이름을 지어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풀며 마음껏 쉴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책이 비치된 북카페, 스티커 사진을 찍는 인생네컷, 플스·닌텐도게임을 할 수 있는 게임실 등 즐길 거리를 이용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구로5동 친구로와 공부방에서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가족 친화적인 수변공간을 조성하고 하천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안양천 물놀이장 앞에 가족화장실을 설치했다. 위치는 안양천 물놀이장 앞 제방 상부로, 오금교에서 약 200미터 떨어진 지점이다. 이번에 설치된 가족화장실은 총 3칸으로 구성됐다. 각 칸마다 세면대 2개와 기저귀 교환대 1개, 소변기 2개, 양변기 2개가 비치돼 있어 남녀 구분 없이 자녀를 동반한 가족이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영유아를 동반한 부모가 좁은 화장실 칸에 함께 들어가 볼일을 처리하거나 성별이 다른 자녀와 화장실을 가야 하는 부담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3월 시작해 11월 완공된 가족화장실 설치 공사에는 총 1억9천5백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주차 위반 신고가 잦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무인 단속이 가능한 사물인터넷(IoT) 기반 주차 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한다. 이번에 도입된 사물인터넷 주차 관리시스템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차량 감지 및 번호판 인식 단말기를 설치, 진입한 차량의 번호를 자동으로 조회하고 주차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주차하는 차량이 장애인 차량으로 등록돼 있지 않을 경우, 경고 방송 후 해당 차량의 사진과 주차 기록이 과태료 부과 시스템으로 자동 전송된다. 구는 지난 11월 시범사업으로 효과 검증이 용이한 공공기관 주차장 7개소를 선정해 차량 인식기 총 10대를 설치했으며, 여기에는 구비 5천5백만원이 투입됐다. 구체적으로는 구로구청 부설주차장(3면), 신도림생활체육관(1면), 개웅산생활체육관(1면), 개봉2동주민센터(1면), 구로기적의도서관(1면), 구로2동 마을공동공영주차장(2면), 구로구가족통합지원센터(1면) 등 7개소 10면이다. 내년에는 구로구시설관리공단, 대형 쇼핑몰 주차장 등에 5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사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내년 1월 31일까지를 적십자 회비 1차 집중 모금기간으로 정하고 모금에 나섰다. 대상은 최근 5년간 1회 이상 적십자회비에 참여한 세대주와 개인사업자, 영리법인, 학교ㆍ종교 등 비영리단체다. 우편으로 전달된 고지서에 기재된 납부 권장금액을 금융기관, 인터넷, 휴대폰, 편의점을 통해 납부하면 된다. 납부하면 기부금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고, 누적 300만원 이상 납부자에게는 대한적십자사 회장 명의 표창이 수여된다. 2차 집중 모금기간은 내년 2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