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가 8,053억 원 규모의 2024년도 본예산(안)을 편성하여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일반회계 7,860억 원, 특별회계 193억 원으로 올해 본예산 대비 75억 원(0.95%)이 증가했다. 이는 일반회계 기준 최근 10년 간 편성했던 예산(안) 중 최소 증가폭(0.77%)이다. 경기침체로 내년도 세입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구는 부서별 업무추진비, 사무관리비를 10% 삭감하여 예산을 감축했고, 건전한 재정운영을 위해 예산이 비효율적으로 사용되는 곳이 없는지 다시 한 번 면밀히 살피며 재원을 적재적소에 배분했다. 또한 구의 전략목표인 ‘쾌적한·즐거운·민생·안전한·새로운 동대문’을 달성하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으로 지속가능한 도시 ▲일상이 안전한 재해ZERO도시 ▲약자와 동행하는 따뜻한 도시 ▲엄마·아빠가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등 7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내년도 예산을 편성했다. ▲ 청량리를 서울의 새로운 중심도시로 조성 청량리를 서울의 새로운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청량리 일대 전통시장이 세계 최고의 글로벌 전통시장으로 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주민세(개인분)를 체납한 외국인에게 서울시 최초로 영어와 중국어를 병기한 체납고지서를 제작해 발송하는 등 징수 활동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외국인 등록을 하고 1년 이상 거주하는 외국인은 내국인과 동일하게 매년 8월 주민세(개인분)를 납부하여야 한다. 올해 10월말 기준 동대문구의 외국인 체납자는 3,550명, 체납액은 2억 481만 원으로, 이 중 약 80%인 2,849명이 주민세(개인분)를 체납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희대, 한국외대 등 대학교와 외국인 유학생이 많은 구 특성상 외국인 체납자 수는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구는 외국인 체납자가 증가한 이유로 언어 장벽으로 인한 납세의무 인식 결여, 고지서 송달을 위한 외국인 주소지 확인의 어려움 등에 있다고 보아 맞춤형 체납 징수 대책을 마련했다. 외국인정보공동이용시스템(FINE)을 활용해 ‘주민세 과세자료 관리 계획’을 수립하여, 과세자료를 일제 정비하고 외국인 체납자 주소를 현행화했다. 아울러 한국어가 서툴러 세금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을 위해 한글과 영어, 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가 안전사고 예방과 겨울철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제설 교통 대책 ▲재난안전 대책 ▲한파대책 ▲보건위생 대책 ▲구민생활 불편해소 등 5개 분야 14개 단위사업의 분야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내년 3월 15일까지 포근하고 안전한 겨울나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지난 15일 구는 ‘2023/2024 겨울철 제설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개소했다. 구는 강설 시 신속한 제설로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관·군이 함께 대응하는 신속대응 시스템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제설차량 GPS장착 ▲스마트폰을 활용한 실시간 제설현장 관리시스템 운영 ▲제설 사각지대 초동대응을 위한 도로열선 설치 ▲제설 취약지대 실시간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며 구민의 안전을 책임질 예정이다. 겨울철에 발생하기 쉬운 화재 예방을 위해 구 누리집, SNS 등에 행동요령을 게재하고, 매월 안전점검의 날(4일)과 병행하여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한 소규모 공동주택 및 주택공사장, 재난취약시설, 사회복지시설 등의 안전관리 계획 및 시행여부에 대해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관내 전통시장 15개소, 대규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23일 (사)대한노인회가 주관하는 ‘제3회 대한노인회 노인복지대상’ 기초자치단체장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대한노인회 노인복지대상은 경로효친의 정신으로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이번 시상식은 23일 서울 SETEC에서 열렸다. 동대문구는 경로당 냉·난방비 등 증액 지원, 경로당 및 동대문구지회 건물 시설보수, 균형 잡힌 식사제공을 위한 경로당 식료품비 지원 등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특히 관내 5개 경로당을 스마트경로당으로 지정하여 스마트 터치테이블을 활용한 여가·정서 활동을 지원하고 스마트 보행기구를 활용해 건강관리를 돕고 있다. 또한 디지털 격차해소를 위한 스마트폰 및 키오스크 교육 등 경로당 어르신들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내년 11월 구립 어르신종합복지관 개관 예정으로 고령화 시대에 맞춰 어르신 복지서비스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노인복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2024년도(2023년 실적)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전국 1위’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지난 22일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일자리분야 실무담당자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구는 올해 8월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추진 결과를 평가하는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10월에는 내년도 일자리 분야 평가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 중 1위를 달성하기 위해 ‘일자리 분야 전략 및 24년도 운영 계획’을 새로 수립하고 실적 관리에 나섰다. 22일에는 구의 일자리 사업 비전과 핵심전략을 공유하고 올해 추진한 사업의 목표달성도 파악과 향후 평가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실무 담당자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공공일자리 사업, 일자리 인프라 구축 사업 등 구의 직․간접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30개 사업부서의 담당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직원들은 구의 일자리정책 추진 방향과 올해 초 ‘2023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에서 설정한 일자리 목표(직․간접 일자리창출 9,339건 / 관내 고용률 64.4%)를 재확인했다. 또한 ‘정량적 평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여러분의 인생은 어떤 이야기로 채워져 있나요? 각자의 이야기를 글로 쓰며 정리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지난 21일 구청 1층 책마당 도서관은 직원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직원들이 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진 것이다. 이 구청장은 작년 취임 이후 부서별 차담회, 취임 1주년 기념 구정 토크쇼 등을 통해 평소 직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리더로서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의 부드럽고 매끄러운 언변은 책을 가까이 두는 습관에서 나왔다. 아침 출근과 동시에 집무실에 펼쳐진 신문과 책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이동하는 차 안에서도 틈날 때마다 책을 볼 정도로 평소 독서에 진심이다. 이날은 ‘파스칼 메르시어’의 장편소설 ‘언어의 무게’라는 책으로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소설은 뇌종양 선고를 받고 삶을 정리하던 주인공이 이후 오진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자신에게 주어진 새로운 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 고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구청장은 밑줄과 형광펜 표시가 가득한 책을 보며 인상 깊은 구절들을 읽어 나갔다. “삶의 성공이나 실패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섬김과 돌봄의 리더십으로 경로당을 더욱 활기차고 화목한 분위기로 이끌어주시길 바랍니다.” ‘2023년 경로당 지도자 교육’에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의 특별강연 중 일부이다. (사)대한노인회 서울특별시 연합회(연합회장 고광선)가 주최·주관한 ‘2023년 경로당 지도자 교육’이 22일 동대문구청 다목적강당에서 관내 경로당 회장, 사무장 등 2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경로당 우수사례 발표, 주요 민원처리 사례, 회계교육 등 경로당 운영에 있어 필요한 내용으로 채워졌다. 특히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의 리더십 특별강연이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특강을 통해 어르신들과 리더십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로당의 리더로서 신규 회원을 모집하고 가족 같은 분위기로 지낼 수 있는 방법들을 제안하고, 경로당을 이야기로 가득한 공간으로 만들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민주적 방식 의사결정, 재정상황 공개 등으로 바르고 투명한 운영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사)대한노인회 서울특별시 연합회 고광선 회장은 “경로당 운영을 위해 힘써주시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청량리역 인근 신축 아파트에서 의심되는 부동산 거래금액 거짓신고(다운계약 등)건에 대한 정밀조사와 부동산 시장 교란행위 의심 중개사무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다운계약으로 의심되는 분양권 거래가 지속되고 있고 특히 직거래의 경우 시세 대비 과도한 다운계약으로 인해 시세교란이 발생한다는 지적이 있어, 국토교통부에서도 지난 주 청량리역 인근 현장을 방문하여 분양권 전매거래 가격 거짓신고 등에 대한 철저한 지도ㆍ점검을 당부한 바 있다. 이에 구는 ‘부동산 거래신고 정밀조사 계획’과 ‘부동산 교란행위 의심 부동산중개사무소 특별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청량리역 일대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 의심 계약 건과 해당 계약 체결 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집중 조사에 나섰다. 이번 정밀조사는 주택 거래에 동원된 대금의 자금출처 내역도 함께 조사되며, 부동산 거래금액을 거짓으로 신고(다운계약 등)한 매수인과 매도인은 부동산 취득가액의 100분의 10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적발된 사항은 관할 세무서에 통보되어 취득세, 양도소득세에 대한 탈세 혐의 분석과 세무조사 등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집안에서 발생하는 어르신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저소득 어르신 댁에 욕실용 미끄럼방지매트 등 안전용품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주거환경이 열악하거나 낙상 등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 102명을 노인 맞춤돌봄 서비스 수행기관으로부터 추천받았다. 대상자 개별 방문을 통해 낙상위험도 측정 후 상담을 통해 필요 물품을 확인했다. 9월부터 가구당 최대 20만원 범위 안에서 ▲미끄럼방지매트 ▲안전손잡이 ▲침대난간 손잡이 ▲단차받침대 ▲점․소등 리모콘 ▲충전식 지팡이 등 맞춤형 안전용품 10종을 설치했다. 안전 인식 제고를 위해 안전용품 설치 시 낙상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책자를 배부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어르신 낙상은 손목, 척추, 엉덩이뼈 골절 등 장기간 치료를 받아야 하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지내시도록 낙상예방 안전용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21일 새마을운동 동대문구지회가 주관하는 ‘배봉산 자연정화 활동’에 참석했다. ‘배봉산 자연정화 활동’은 새마을운동 동대문구지회에서 매년 실시하는 활동으로, 배봉산 야외무대 및 둘레길 일대 쓰레기를 주우며 깨끗한 자연환경을 조성하는 행사다. 이번 활동은 지난 9일 지회장이 선출된 이후 첫 공식 활동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한 동대문구의회 이태인 의장, 김용호, 장성운, 노연우, 이규서, 정서윤 구의원 등이 참석하여 새마을운동 동대문구지회를 격려했다. 배봉산을 3구역으로 나누어 회원단체인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가 각 구역을 담당했으며, 총 100여 명의 회원들이 1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배봉산 일대를 깨끗하게 청소했다. 윤태규 새마을운동 동대문구지회장은 “단체의 활동 공백기가 있었으나 앞으로 구와 협의하여 구민들에게 힘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조직을 정비한 이후 첫 행사에서 많은 단체 회원들이 모인 모습을 보니 기쁘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하여 겨울철 한파로부터 홀몸어르신,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주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본격적인 한파 대비에 나선다. 구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2023/2024 한파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한파상황관리 ▲한파피해 취약계층 보호활동 ▲한파 저감시설 설치운영 등 3개 분야의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구는 한파특보(주의보, 경보)가 발령하는 상황에 대비해 11개 협업부서를 ▲상황총괄반 ▲복지대책반 ▲건강관리지원반 ▲시설물관리반 ▲홍보 및 행정지원반 등 5개 실무반으로 편성하며 부서별 책임 체계를 구축했다. 5개 실무반은 한파 특보 발령 시 사전에 구축한 비상연락망으로 상황을 실시간 공유하고 한파 취약계층을 두텁게 보호할 예정이다. 또한 SNS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겨울철 한파 대비 행동요령과 기상상황 등을 신속히 안내하여 한파로 인한 안전사고와 한랭 질환을 예방하고자 한다. 한편, ‘AI·IoT(인공지능 사물인터넷)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버스정류장 온열의자’, ‘스마트 쉼터’ 등 스마트 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21일 오전 9시, 제일환경(대표 한진욱)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청 5층 구청장 접견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제일환경 한진욱 대표, 이병도 전무가 참석했다. 제일환경(주)은 용신동, 제기동 등 관내 폐기물 수거 대행업체로 동대문구의 탄소중립 미래도시 비전에 발맞춰 폐기물 수거 차량 일부를 친환경 전기차로 운영하고 있다. 제일환경은 이번 겨울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임직원들의 정성을 하나하나 모아 성금을 기탁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나누면 커지는 것’이라는 말이 있는데 올해 경기가 어려움에도 2,0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해 준 제일환경(주)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성금은 지역 내 구석구석 온기를 나눌 수 있도록 소외된 구민들을 적극 발굴하여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일환경(주)은 2016년부터 매년 일정금액을 사회사업의 일환으로 꾸준히 따뜻한겨울나기 캠페인 기간에 기탁중이며 이외에도 회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21일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대표 이남숙)에서 따뜻한 겨울을 위한 이불 200채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는 지난 2021년 MOU 체결 이후 김치 등 생필품을 비롯한 다양한 물품을 전달하여 현재까지 환가액 2억 7,928만 원 상당의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홀몸어르신, 중증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지역사회 소외된 계층을 구석구석 찾아 도움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지난 21일 오후 3시 구청 5층 구청장 접견실에서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의 월동준비 프로젝트인 ‘겨울이불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 이남숙 대표, 남궁문선 상임이사가 참여한 가운데 겨울이불 200채(환가액 1,000만 원 상당)를 전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동절기를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불을 기탁해주신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두 배 많은 이불을 전해주셔서 온정도 두 배 가득히 담긴 것 같다. 기탁해 준 이불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신속히 전달하겠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20일 구청장실에서 파리 소르본 대학 산하 기업가정신·지역·혁신 연구소(Chaire-ETI) ‘캐서린 걀(Catherine Gall)’ 이사 및 ‘한승훈’ 도시 디자이너를 접견, 탄소중립 도시 현황과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이 구청장이 지난 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스마트도시 박람회 ‘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SCEWC)2023’의 ‘리더스 미팅’에서 만난 프랑스 소르본 대학 관계자에게 제안하며 이루어졌다. Chaire-ETI는 소르본 대학 ‘카를로스 모레노’ 교수가 의장으로 있는 연구소로, ‘안 이달고(Anne Hidalgo)’ 現 파리시장의 '15분 도시 프로젝트'를 설계했다. ‘캐서린 걀’ 이사는 연구소 총괄책임자로 C40(세계 도시기후 리더십 그룹)의 기후 대응 프로젝트 연구를 지원하고 있기도 하다. ‘15분 도시’는 가까운 거리 안에서 주거, 건강, 교육, 여가 등 6가지 필수 공공 서비스의 접근이 가능한 도시를 말하며 C40에서 추구하는 자전거·보행 도시와도 맥을 같이 하고 있다. 이에 파리 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가 오는 12월 4일까지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안정 도모를 위한 ‘2024 상반기 동행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동행일자리’ 사업은 실업자 또는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취업 취약계층 주민들이 사업 참여를 통해 다른 사회적 약자를 돕는 ‘자조·자립’ 기반의 일자리 사업이다. 구는 지난 11월 서울시에서 추진한 ‘2024년 동행일자리 사업’ 공모에서 사업비 41억 7백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구는 내년 상반기 동행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주민 285명을 11월 21일부터 12월 4일까지 10일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경제·신체·사회안전·디지털·기후환경 약자를 위한 사업 등 5개 분야 33개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사업 개시일(2024년 1월 10일) 기준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 취업취약계층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이다. 세대원 합산 소득은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세대원 합산 재산은 4억원 이하라는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근로조건은 주 5일, 1일 6시간 이내로 사업별로 상이하다. 급여는 2024년 최저임금(시간급 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