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7일 동소문행복기숙사(대표이사 김찬규)와 ‘부설주차장 개방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소문행복기숙사’(동소문로13길 73 소재)의 부설주차장 개방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한다. 개방하는 주차 공간은 총 10면으로 거주자우선주차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전일(24시간, 입·퇴사 기간 일부 제외)이며, 이용 신청은 성북구도시관리공단 거주자주차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부설주차장 개방(공유)은 지역 내 학교·종교·주거시설 등의 유휴 주차면을 발굴해 건물 소유주와 자치구 간 협약을 통해 주민들에게 개방(공유)함으로써 지역의 부족한 주차 시설의 한계를 극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사업의 취지에 공감한 ‘동소문행복기숙사’의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양측은 지역 내 주차난 문제와 나눔 가치 실천에 공감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주민 편의를 위해 주차장 개방에 적극 동참해주신 ‘동소문행복기숙사’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인근 주택가 주차난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배정자에게 이용 수칙 안내 등 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일상 속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한 주민 참여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2016년 지자체 최초로 성북구 공정무역센터를 개소한 공정무역 선도구로서, 지역경제는 물론 경제발전의 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저개발국 생산자의 자립을 돕고 환경과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공정무역 활성화를 추진해왔다. 특히 성북구 공정무역센터는 매년 성북구민으로 구성된 '공정무역활동가 양성과정'을 통해 약 60여 명의 민간 전문가를 배출하며 지역 내 공정무역 가치 확산과 주민 참여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모집한 제7기 '성북구 공정무역활동가 양성과정'에 모집인원보다 더 많은 신청자가 접수해 대기자가 발생하는 등 공정무역 실천에 대한 성북구민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5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제7기 성북구 공정무역활동가 양성과정에 선정된 10인을 대상으로 양성과정을 진행 중이다. 올해 구는 ‘성북 공정여행’을 통해 성북구 공정무역센터, 실천 매장과 함께 발전된 공정무역 교육을 진행한다. 삶 속에 녹아든 공정무역의 지속가능성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5일부터 2024년 ‘성북구 한 책 추진단(선정단)’(이하 한 책 추진단)을 모집한다. 책을 매개로 다채롭고 다양한 경험이 가능한 한 책 추진단은 13세 이상이라면 성북구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16개 성북구립도서관 방문을 통해 무료 가입이 가능하다. 한 책 추진단으로 활동하게 되면 ▲성북구의 대표 독서 운동 ‘성북구 한 책 읽기’ 행사에 우선 참여할 수 있다. 그리고 ▲한 책 후보도서 우선대출 ▲성북구 한 책 투표권 부여된다. 이 밖에도 성북구립도서관 행사에 대한 우선 신청 특전, 한 책 추진단만을 위한 작가와의 만남 등 도서관 행사를 보다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작년에는 2,736명의 주민들이 한 책 추진단으로 활동했다. 성북구 거주 20대~50대 주민 100명 중에 1명이 한 책 추진단으로 활동한 셈이다. 한 책 추진단이 함께 만드는 ‘성북구 한 책 읽기’ 사업은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한다. 지역주민들은 한 책 추진단 활동을 통해 1년 동안 함께 한 권의 책을 선정하며, ‘성북구 한 책 읽기’ 사업을 만들어가는 주체가 된다. 이 과정을 통해 지역주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024년에도 경영난으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특별융자지원, 사회보험료 지원 등 다방면의 지원정책을 펼친다. 융자지원, 현물지원 등 금전적 지원 이외에 착한가격업소 지정, 성북사랑상품권 발행 등 혜택에서 제외되는 소상공인이 없도록 다양하고 촘촘한 지원책을 구성해 펼치고 있다. ▲성북구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성북과 노원구만 시행 중인 정책으로,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들의 반응이 뜨겁다. 사업자등록증 상 사업장 소재지가 성북구이면서, 두루누리 사회보험에 신규 가입한 근로자가 있는 근로자 수 10인 미만 고용 사업주 또는 1인 자영업자 중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신규 가입한 고용원이 없는 경우 해당 사업에 지원 신청할 수 있다. 사업 대상에 해당하는 근로자 수 10인 미만 고용 사업주는 두루누리 지원 제외한 고용보험·국민연금 사업주 부담분 20%를, 1인 자영업자는 자영업자 고용보험 기준보수 3~7등급 납부 고용보험료의 20%를 지원받을 수 있다. 1인 자영업자는 지원 신청 전, 두루누리 사회보험 또는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필수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사회보험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 성북선잠박물관이 국립민속박물관 주관 ‘2024년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 공모사업’에서 ‘교육 개발지원’ 부문에 선정됐다.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 공모사업’의 ‘교육 개발지원’ 부문은 지역박물관의 특색을 살린 신규 교육프로그램과 교구재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올해 사업 공모를 통해 전국 10개 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성북선잠박물관은 직접 만지며 체험학습할 수 있는 이동형 교육 상자를 제작한다. 직녀와 견우 동화를 바탕으로 누에의 생애와 물레, 베틀과 같은 직조 도구를 만져보며 원리를 이해하고 양잠과 비단짜기를 학습할 수 있는 교구재 개발 및 제작을 위한 사업비 1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주관하는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은 2005년부터 지역박물관의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운영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기 위한 교육지원 사업 등을 진행해왔다. 성북선잠박물관은 지난 2019년과 2022년에도 각각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 교육개발·교육운영 지원사업에 선정돼 선잠단지와 연계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성북구가 2024년 안심귀가스카우트 대원 13명과 불법촬영감시단 9명을 새로 선발하고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3월 4일 성북구청 내 성북아트홀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스카우트와 불법촬영감시단 근무요령과 주의사항, 안심이앱 기능 등 직무소양에 대한 교육과 함께 활동내용에 대한 질의응답 및 기기 교육 등을 실시했다. 안심귀가스카우트는 7개조로 구성돼 청소년과 여성 거주자의 심야시간 안전귀가를 지원하고, 안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정기순찰을 실시하여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성북구 안심귀가스카우트를 이용하려면 ‘서울안심이’ 앱으로 사전 신청하거나, 긴급상황 및 휴대폰을 소지하지 않은 경우에는 구 상황실에 현장 신청하면 된다. 이용대상은 야간시간에 귀가하는 여성 · 청소년 등이다. 지하철역 또는 버스정류장 도착 30분 전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2인 1조로 구성된 스카우트가 집 앞까지 도보로 동행한다. 이용가능시간은 월요일 밤 10시~12시, 화~금요일은 밤 10시~새벽 1시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성북구 안심귀가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시 성북구가 유실·유기동물의 입양을 활성화하고, 유기동물 보호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3월 4일부터 반려동물 1마리 당 입양에 소요되는 비용을 최대 15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실·유기동물 입양비 지원 사업’은 성북구 동물보호센터[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 내 유실·유기동물을 반려의 목적으로 입양한 구민을 대상으로 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사업 참여를 위해서는 입양동물의 동물등록(내장형)이 완료되어 있어야 하고, 동물사랑배움터에서 ‘입양예정자교육’을 수료하여야 신청이 가능하다. 입양비 지원사업은 입양한 유실·유기동물의 질병진단비, 치료비, 예방접종비, 중성화수술비, 내장형 동물등록비, 미용비, 펫보험 가입비 항목으로 소요된 부담 비용의 60%를 지원해 마리당 최대 15만원까지 지원한다. 유실·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을 원하는 반려동물 소유주는 ▲입양비 청구서 ▲입양확인서 ▲입양예정자 교육수료증 ▲통장사본 ▲진료비영수증 등 증빙자료 사본을 갖춰 성북구 동물보호센터[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 또는 성북구청 지역경제과에 입양비 지원 신청을 하면 된다. 해당 사업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관내 취약계층의 반려동물의 의료비를 지원해주는 ‘취약계층을 위한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3월 1일부터 관내 5개 동물병원에서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에게 반려동물 기초건강검진 등 필수진료비와 질병 치료비 등 의료비용을 지원해 동물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구의 대표적인 반려동물 친화 정책이다. 구 관계자는 3년간 약 153마리의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의료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는 늘어나는 수요에 발맞춰 더 많은 취약계층 반려동물이 의료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참여 동물병원을 기존 4개소에서 5개소로 늘렸다. 지원 대상인 개와 고양이도 약 100마리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수혜 대상을 확대했다. 성북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개나 고양이를 기르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라면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가구당 최대 2마리까지 지원 가능하며, 반려동물은 동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미등록된 반려동물은 내장형으로 등록한 후 지원할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지정동물병원에 참여 가능 여부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시 학습도시(유네스코글로벌학습도시트워크) 방문단이 평생학습도시 우수 정책 및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28일 서울 성북구를 방문했다. 페탈링자야시 학습도시 본부장과 관계 공무원은 한국유네스코학습도시자문위원장과 함께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만나 글로벌 평생학습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오동숲속도서관과 성북구평생학습관을 방문해 시설 견학 및 운영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과 삶 속에서 평생학습이 차지하는 비중과 영향이 커짐에 따라 상호 교류를 통해 좋은 정책과 제도를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면서 “우리 구 국외 우호도시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시의 학습도시 방문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성북구와 페탈링자야시의 학습도시 네트워크 기반이 직속적으로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성북구평생학습관(성북구 종암로 168)은 2012년 2월에 개관했다. 상시 학습 프로그램 및 열린시민대학, 느린학습자 지원 프로그램, 한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운영하며 평생학습 관련 공모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구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2024년 공공‧민간 실무자의 복지상담 업무에 길라잡이가 되는 최신판 '성북구 복지서비스 업무 매뉴얼' 책자를 자체 발간했다고 밝혔다. 책자에는 복지·보건·주택 등 주요 복지사업 11개 부서 81개 사업의 2024년 최신 선정기준과 지원내용이 담겨있다. 구는 통합 복지서비스 지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동주민센터 등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복지관 등 민간 복지기관 총 122곳에 책자를 배포해 민원상담 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책자를 발간하고 유관기관에 배포한 구의 사례는 타 지자체의 모범사례로도 꼽히고 있다. 특히 동주민센터와 구청에서는 담당자 변경에 따른 업무 공백 없이 복지서비스 업무 매뉴얼을 통해 민원인 방문 시 정확하고 전문적인 상담을 진행, 사례에 맞는 혜택을 쏙쏙 추천해주어 구민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책자를 받은 주민센터 새내기 직원과 복지관 사회복지사는 “ 지침 책자는 너무도 많은데 이렇게 상담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들이 한 권에 잘 정리된 책자를 받아 유용하게 쓸 것 같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승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만해 한용운을 중심으로 수많은 독립운동가가 거주·활동한 ‘독립운동가의 도시 서울 성북구’가 다채로운 행사로 제105주년 3·1절을 기념하고 있다. 먼저 구의 대표 역사 유적지인 ‘심우장에 색채를’ 행사가 있다. 심우장은 민족 대표 33인이자 시 '님의 침묵'으로 잘 알려진 만해 한용운 선생이 말년을 보낸 곳이다. 구는 제105회 3·1절과 한용운 선생 서거 80주년을 함께 기리고자 ‘심우장에 색채를’ 행사를 준비했다. ‘성북구청 공식 블로그’에서 흑백 심우장 그림을 내려받아 나만의 색으로 칠하며 105년 전 3·1운동의 주역을 기리는 행사다. 색칠한 심우장 그림 사진과 성북구청 인스타그램의 친구 추가하기를 한 사진을 저장해 행사 참여 창에 등록하면 35명을 선정 치킨 세트 등 경품도 제공한다. 오는 3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진행하며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성북구청 누리집(sb.go.kr)과 성북구청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심우장에 색채를’ 활동을 성북구청 직장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사전 진행한 결과,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고 재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어르신 행복도시 서울 성북구가 오는 3월 4일부터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 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으로 수포성 발진과 통증 증세가 있다. 단순한 몸살 피부병으로 여겨 방치하면 발병 부위나 정도에 따라 뇌수막염, 척수염, 망막염 등 합병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고령층에서 많이 발병한다. 예방접종을 받으면 대상포진에 걸릴 위험을 줄여주고, 대상포진에 걸리더라도 증상을 완화하고 감염 기간을 감소시킬 수 있다. 또한 대상포진 후 신경통 등의 합병증 발생도 줄여준다. 하지만 예방접종 비용이 15만 원에서 최대 60만 원까지 들기 때문에, 기초생활수급자와 같은 취약계층의 경우 접종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구는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3년 11월 ‘성북구 예방접종 지원 및 위탁에 관한 조례’를 전부 개정하고, 2024년 예산 3억8천7백만 원을 확보했다. 올해 접종 대상자로 추계한 3,700명은 성북구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3.1.부터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구직활동에 필요한 자격증 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2024 미취업 자격증 및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구직활동에 나선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자기개발을 통한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전부터 성북구에 거주하는 19세 ~ 39세(1985~2005년 출생자)의 미취업 청년이며, 1인 최대 10만 원까지 실비 지원한다. 지원 가능한 시험은 2024년 동안 실제 응시한 어학(토익, 오픽, HSK 등), 한국사, 국가공인자격시험(국가기술, 국가전문, 국가공인민간 등) 등의 시험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3월 1일부터이며, 매월 1~10일마다 성북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총 지원 규모는 1,000명이며 매월 초 신청접수 후 말일까지 순서대로 서류 검토 등 심사를 거쳐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미취업 청년 자격증 및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인권도시 성북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 2월 27일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8명을 위촉하고 노인 인권 보호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는 인권도시 성북을 구현하기 위해 2015년부터 구가 운영한 사업이다. 코로나19로 3년간 잠정 중단됐다가 지난 2023년을 기점으로 사업을 재개해 활발히 운영 중이다. 이번에 위촉된 인권지킴이는 노인요양시설, 노인 요양 공동생활가정 등 노인 의료복지시설 24개소에 입소한 어르신과 종사자의 인권 보호를 책임지는 노인복지 명예지도원으로 활동한다. 월 1회 대상지에 방문해 어르신 및 시설 관계자와 면담을 거쳐 인권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인권지킴이는 구 인권센터에서 활동 중인 시민위원 4인과 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4인으로 구성됐다. 27일 위촉장 수여 후 명예지도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한 교육도 진행했다. 서울시 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고건 과장이 강사로 나서 노인 인권 및 시설에서 발생하는 노인 학대 사례 등을 교육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성북구는 지난 2012년 7월 서울시 자치구 최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만해 한용운을 중심으로 수많은 독립운동가가 거주·활동한 ‘독립운동가의 도시 서울 성북구’가 다채로운 행사로 제105주년 3·1절을 기념하고 있다. 먼저 구의 대표 역사 유적지인 ‘심우장에 색채를’ 행사가 있다. 심우장은 민족 대표 33인이자 시 '님의 침묵'으로 잘 알려진 만해 한용운 선생이 말년을 보낸 곳이다. 구는 제105회 3·1절과 한용운 선생 서거 80주년을 함께 기리고자 ‘심우장에 색채를’ 행사를 준비했다. ‘성북구청 공식 블로그’에서 흑백 심우장 그림을 내려받아 나만의 색으로 칠하며 105년 전 3·1운동의 주역을 기리는 행사다. 색칠한 심우장 그림 사진과 성북구청 인스타그램의 친구 추가하기를 한 사진을 저장해 행사 참여 창에 등록하면 35명을 선정 치킨 세트 등 경품도 제공한다. 오는 3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진행하며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성북구청 누리집(sb.go.kr)과 성북구청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심우장에 색채를’ 활동을 성북구청 직장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사전 진행한 결과,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고 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