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는 미래사회의 주역인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고 보장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늘도 힘차게 달린다. 구는 지난 2020년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제2차 아동친화도시 4개년 계획(2023~2026)’을 수립하고 ‘아동친화 예산서’를 발간하는 등 2024년도 상위 단계 인증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구는 아동, 학부모, 아동시설 종사자 등 ‘대상별 맞춤형 아동권리 교육’과 ‘아동권리 모니터단’ 운영으로 아동들의 구정 참여 환경을 구축하며 완성도 높은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더 나아가 구는 오는 11월 20일에 ‘아동권리 주간’을 맞아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아동권리 주간은 ‘세계 아동의 날(11.20.)’과 ‘아동학대 예방의 날(11.19.)’이 있는 한 주를 뜻한다. 행사는 관악구청 야외 광장과 실내에서 함께 진행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아동권리 그림 전시회 ▲아동학대 예방 홍보영상 상영 ▲아동권리 옹호 캠페인 ▲지역아동센터의 ‘독서골든벨’등 다양하게 꾸려진다. 먼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에는 민주주의 발전에 밑거름이 된 박종철 열사의 삶이 숨쉬는 공간, ‘박종철센터’가 있다. 구는 올해 관악구 대학5길 인근에 위치한 근린생활시설을 리모델링해 민주주의 문화센터인 ‘박종철센터’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특히 1980년대 박종철 열사가 대학생시절 실제로 지냈던 하숙집 인근에 조성하며 의미를 더했다. 박종철센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연면적 313.87㎡ 규모로 건립됐다. 지하 1층은 다목적 강당, 지상 1층은 옥외 휴게공간, 지상 2층은 기획전시실 및 사무공간, 지상 3층은 상설전시실이 있다. 이 중 상설전시실에는 박종철 열사의 생전 사진과 자필편지, 일기 등을 전시했다. 이곳에서 주민들은 박종철 열사의 삶과 민주주의 운동의 서사적 연대기를 엿보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지난 11월 15일에 박종철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해 전태일 기념관, 이한열 기념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쌀쌀한 날씨임에도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박종철센터가 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올해도 후끈후끈한 관악구의 사랑의 힘을 보여주십니다!” 11월 15일, 관악구청 광장은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의 온정을 베풀고자하는 주민들의 열기로 가득찼다. 이날 관악구는 ‘사랑의 온도탑 및 모금함 설치식’을 개최,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의 시작을 힘차게 알렸다. 이번 설치식은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해 캠페인 홍보대사 30여 명과 주민, 관악구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관악구가 후원하는 민관협력 모금 캠페인으로, 저소득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과 힘을 모아 매년 11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 실시된다. 지난해 구는 목표액 18억 원을 훌쩍 뛰어넘은 22억 7,240만 원(성금 11억 4,176만 원, 성품 11억 3,064만 원)의 모금액을 달성했다. 구는 모아진 성금으로 독거어르신, 한부모가정, 긴급위기가정 등에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등을 지원했다. 또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단체 22개소에 아동청소년의 꿈을 지원하는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어르신, 괜찮으신 거예요?” 관악구청 김주무관은 복지대상자인 홀몸어르신과 전화 연결이 안 되자 어르신 댁으로 달려가 안부를 확인했다. 관악구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돌봄으로부터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고독사 예방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올해 1월 구가 구성한 ‘관악 생명사랑 TF팀’의 분석결과 따르면, 겨울철에는 고독사 발생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고혈압, 당뇨, 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으로 응급상황 발생 위험이 높고, 1인 가구의 경우 사회관계망이 취약하고 식사와 복약관리가 제때 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구는 ‘안녕 살피미’ 대면 안부확인 서비스로 고독사 고위험군을 찾아가 안전을 살피고 있다. 또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똑똑 안부확인서비스’를 통해 인력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는 비대면 방식으로 중장년층 고위험군의 안부를 꼼꼼히 확인하고 있다. 구는 특히 지난 9월부터 ‘사회적 고립 1인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고독사 위험가구, 복지서비스 거부가구 등 1천 8백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실태 종합상담을 실시한다. 구는 내년도 1월까지 조사를 진행하고 대상자별로 고독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올해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평균 10만여 건의 이혼이 발생했다. 특히, 지난해 미성년 자녀를 둔 부부의 이혼 건수는 전체 이혼의 41.7%를 차지했다. 이에 관악구는 가족관계에서 발생하는 갈등의 원인을 파악하고, 건강한 가족체계 유지를 적극 지원하고자 관악가족센터와 함께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관악가족센터는 양육스트레스, 가족갈등 심화 등 증가하는 가족 내 긴장과 불안감 완화에 집중했다. 부모자녀간 갈등을 경험하는 학부모, 원가족과의 심리적 자립이 되지 않은 1인가구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 위기상황을 발굴해 심리검사, 상담, 양육코칭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구는 지난 2021년부터 난임, 입양가족을 위한 ‘중장기 집단상담’을 진행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저출생률 문제에 대응하는 것은 물론, 다문화, 한부모, 입양, 재혼가정 등 다양한 가정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맞춤 상담’을 개발해 실시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최근 관악가족센터는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하는 '가족서비스 전문인력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자원순환시설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기사를 종종 볼 수 있다. 자원순환시설에 반입되는 폐기물과 적치된 쓰레기 속의 배터리, 부탄가스, 라이터 등으로 인해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특히 자원순환시설 내 화재가 발생하면 순식간에 큰불로 번질 수 있어 그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이에 관악구가 관악클린센터 내 재활용선별장과 폐기물 적환장의 화재예방 시스템을 강화하고 안전한 시설운영에 총력을 기울인다. 구는 최근 작업자와 구민들의 안전한 환경을 위해 재활용선별장에 스프링클러, 소방펌프, 물탱크, 화재감지기(불꽃감지기, 연기감지기 등)를 구축했다. 폐기물 적환장에는 노후화된 화재감지기와 선로를 교체하고 비상 유도등을 설치해 화재예방을 위한 시스템 강화를 완료했다. 이로써 관악클린센터 안에서 불꽃, 화재 연기 등이 감지되면 스프링클러가 물을 뿌려 화재의 초기 진화가 가능해졌다. 또한, 경보시스템을 통해 관악클린센터 근무자와 소방서에 신속히 알리는 연락체계를 구축, 화재 발생 시 인적, 물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구는 관악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겨울철 한파와 폭설 등에 대비하고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행정 역량을 총동원한다. 구는 겨울철 구민생활과 밀접한 ▲한파 ▲제설 ▲안전 ▲보건‧환경 ▲구민생활 불편해소 총 5대 핵심분야별 ‘겨울철 종합 대책’을 마련, 오는 11월 15일부터 2024년 3월 15일까지 본격 추진에 들어간다. 우선 구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24시간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 신속한 상황 전파와 한파 피해 대비에 힘쓴다. 특히 올해는 기존보다 더욱 빠른 상황전파를 위해 온라인 소통채널인 ‘카카오톡 한파대책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한다. 또한 구는 추운 겨울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따뜻한 정을 나눈다. 구민과 관악구청 직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으로 이웃에게 온기를 나누고, 주민 참여 복지공동체 운영 등으로 겨울철 위기가구 발굴에 집중한다. 이를 통해 구는 독거어르신, 결식아동, 노숙인 등 취약계층별 맞춤형 지원대책을 통한 촘촘한 복지망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좁혀 나간다. 올해는 아동 급식 지원 소득기준을 확대하고 홍보를 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니트족’, 일하지 않고 일할 의지도 없는 청년 무직자를 뜻하는 신조어다. 통계청에 따르면 연간 청년 니트족의 비율은 2018년 24.0%에서 지난해 37.4%까지 상승했다. 15세~64세 고용률이 지난해 동월보다 0.7%p 상승한 69.6%(9월 고용동향)인 것과 대비되는 수치다. 관악구에는 10월 기준 20만여 명의 청년들이 거주하고 있다. 이는 전체 인구의 41%에 달하는 수치로, 전국 1위의 비율이다. 이에 구는 관악구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관악구가 청년문화공간 신림동쓰리룸에서 운영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이 올해도 청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취업을 포기한 지역 청년들의 구직 자신감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구직단념 청년을 발굴하고 구직의욕 고취와 자신감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 청년들의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 촉진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구는 지원 목표 인원 120명을 초과 달성했으며, 참여자 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 신림동의 6통장인 최〇〇씨는 동네 순찰을 하던 중 남루한 행색을 하며 골목을 배회하던 A씨를 발견, 곧바로 신림동 주민센터에 알렸다. 이 덕분에 주민센터 복지담당 직원은 A씨와 신속한 상담을 진행할 수 있었다. 상담결과 A씨는 동네 마트에서 일을 했으나 최근 인지능력 저하 등 건강상의 문제로 실직을 하게 되어 거리에서 노숙을 하던 중이었다. 신림동 주민센터는 즉시 A씨가 임시로 지낼 수 있는 숙소를 마련하고 쌀, 라면, 김치 등 식료품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치매검사 등 기본적인 건강검진을 진행하고 긴급지원, 맞춤형급여 등 경제적지원은 물론 돌봄SOS 서비스를 통해 병원동행과 가사서비스도 제공했다. 이후 6통장도 A씨를 주기적으로 방문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밑반찬을 전달하는 등 온정을 나눴다. 건강 악화와 실직으로 삶의 의지를 잃고 자포자기 심정으로 지내온 A씨는 “주위의 도움으로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삶의 의지가 생겼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는 관악구의 '주민이 주민을 살피는 날, ‘우리동네 주주데이(day)’' 활동의 우수사례로 꼽힌다. 구는 올해 7월부터 통장회의가 있는 매월 25일을 ‘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최근 쌀쌀해지는 날씨 속에서 관악구는 여전히 이웃의 온정으로 따뜻하다. 관악구가 11월 10일 낙성대공원 맞은편 강감찬텃밭에서 관악구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2023년 ‘김장과 나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구는 친환경텃밭인 강감찬텃밭을 운영하며 다양한 농업 프로그램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더 나아가 구는 강감찬텃밭 등 지역 내 친환경텃밭에서 재배한 배추, 무 등을 활용해 구민과 함께하는 협동과 나눔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년째 이어졌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원봉사캠프활동가 80여 명이 참여해 온정과 나눔의 손길을 더했다. 이날 마련된 김장김치는 총 1,260kg으로, 관악구 21개 동 자원봉사캠프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치매위기 가정 총 369가구에 전달됐다.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한 주민은 “최근 물가가 너무 높아 김치를 담글 엄두가 안났는데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비록 작은 김치 한 통이지만 이웃간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나눔을 실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청년정책 1번지 관악구가 청년정책 제안에 관심있는 청년들과 한 자리에 모여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내년도 청년 참여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갖는다. 구는 오는 11월 19일 14시에 관악청년청에서 ‘2023. 관악청년네트워크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구에서 운영중인 관악청년네트워크는 지난 2020년 2월 첫 출범해 올해로 4기를 맞이했다. 구는 지난 2월 관악청년네트워크의 신규위원을 위촉하고 분과를 결성하며 ‘제4기 관악청년네트워크’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관악청년네트워크는 오리엔테이션(3월), 역량강화 교육(4월), 청년정책 공론장(7월), 정책 제안 컨설팅(7월~8월) 등을 거치며 총 4개 분과(▲일자리 ▲문화예술 ▲사회참여 ▲생활안정)에서 총 9개의 청년관련 사업을 제안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관악청년네트워크에서 제안한 9개 사업 중 관악구 정책에 실제로 반영된 사업을 알아보고 성과를 공유하는 등 관악구 청년 정책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꾸려진다. 또한 성과공유회는 ▲온라인 사전투표와 ▲오프라인 본행사로 나뉘어 진행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주민과 함께하는 특별한 공모전을 열고 전통시장 활성화 촉진에 총력을 기울인다. 구는 오는 11월 24일까지 ‘전통시장 온라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주민들의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과 방문을 이끌어내기 위한 것으로, 국내 거주 외국인을 포함한 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사진’과 ‘블로그’ 두가지 분야로 나뉜다.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관악구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를 직접 촬영한 사진 또는 체험한 블로그 게시글로 응모하면 된다. 구는 이번 공모가 주민들의 발걸음을 관악구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로 이끌어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구는 ▲관악구 전통시장 홍보 효과성 ▲전통시장 표현의 참신성 ▲작품의 심미성 ▲공모주제 부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총 134명의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추후 수상작은 관악구 전통시장 홍보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시상금은 ▲대상 4명(상금 20만 원) ▲최우수상 10명(상금 15만 원) ▲우수상 60명(상금 5만 원) ▲장려상 60명(상금 1만 원)에게 전통시장을 활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올바른 반려동물 돌봄 문화를 확산하고 동물복지 향상을 선도하기 위해 오는 11월 11일(토) 낙성대공원에서 『2023 관악 동물과의 공존 한마당』 반려동물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에 대해 상담이 가능한 ‘상담부스’ ▲다양한 이벤트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 부스’와 ▲펫티켓 스탬프투어 ▲동물과 함께하는 패션쇼 ▲수의사 토크콘서트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먼저 상담부스에서는 전문가들이 반려동물의 간이 검진, 위생 기초미용, 영양, 행동교정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반려인들은 이곳에서 반려동물의 행동 등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부분을 물어볼 수 있다. 체험부스에서는 반려동물과 교감하는 동물 매개활동, 수제간식만들기, 캐리커처(caricature), 이름표 만들기, 터그 만들기, 키링 만들기, 반려견과 함께 찍는 견생네컷, 행운권 추첨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특히 구는 올해 특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구는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공존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할 펫티켓 문화를 확산하고자 ‘펫티켓 스탬프투어’를 진행한다. 펫티켓 스탬프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는 동작구와 함께 ‘동작‧관악 공동자원순환센터 건립조합’을 설립하고 공동자원순환센터 건립에 본격 돌입한다. ‘지방자치단체 조합’은 2개 이상의 지자체가 구성원이 돼 하나 또는 둘 이상의 사무를 공동으로 처리하는 법인체다. 특히 이번 ‘동작‧관악 공동자원순환센터 건립조합’ 설립은 지방자치단체 간 조합 설립 중 서울시 최초의 사례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그동안 관악구와 동작구는 보라매공원 인근에 위치한 관악클린센터와 보라매집하장을 통해 재활용품 등을 선별해왔다. 오랫동안 소음, 악취 등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으며 지난 2014년부터 지속적인 주민들의 이전 요구가 있었으나 구는 적절한 대체부지를 찾지못해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왔다. 이후 주민들의 공감과 동의 속에 ‘공동자원순환센터의 완전한 지하화’가 대두되며 사업이 다시 본궤도에 올랐다. 지난 2018년에 구는 동작구, 주민대책위원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현재는 도시계획시설 결정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의뢰 완료한 상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소상공인 점포개선을 지원하는 ‘2023년 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아트(Art)와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인 ‘아트테리어’는 소상공인과 예술가를 매칭해 소상공인에게는 가게 내외부, 제품 등의 디자인 개선을, 예술가에게는 작품활동 기회와 활동비를 지원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5년째 이어지고 있다. 구는 올해 상반기에도 한달여 간 참여자를 모집해 현재까지 점포 398개소에 대해 개선 지원을 완료했다. 사업 만족는 평균 93%에 이르며 소상공인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구는 더욱 많은 소상공인 점포를 지원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가경정예산으로 5억 원을 확보, 총 170명의 소상공인을 추가로 지원한다. 구는 상반기에 미선정된 70여개 점포 중 참여 희망 점포를 우선 지원하고 공개 모집을 통해 신규 대상 점포를 선정할 방침이다. 특히 구는 소상공인들의 다양한 형태의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올해 ‘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을 새로운 방식으로 추진한다. 구는 점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