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 서울한방진흥센터가 오는 22일부터 4일간 한방산업특구 서울약령시의 우수한 한방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우수한방상품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동대문구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진행하는 지역 경제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상인들의 판로확대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서울 약령시의 우수 한방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며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네이버 쇼핑 라이브’ 채널에서 진행된다. ▲22일에는 ‘홍삼천마차’, ‘약령침향환’, ‘녹용쌍화차’ ▲23일에는 ‘녹용쌍화진액’ ▲24일에는 ‘홍보환 디톡스’, ‘보스웰니스 종합환’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녹용불로단’, ‘거창생기력환’, ‘거창생홍삼환’이 판매된다. 방송 중 구매하는 고객은 30%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한방소화제, 천마차 등의 사은품이 제공된다. 방송 시간을 놓친 고객들은 기획전이 진행되는 4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8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 A3402호 부스에서도 동일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한방진흥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저출산 및 고령화, 대입 제도 봉사활동 비중 감소 등으로 인한 혈액 수급 어려움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20일 구청 광장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 2023년 직원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 주관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이날 기간제 근로자와 사회 복무 요원을 비롯하여 직원, 민원인 등 총 224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헌혈에 참여한 직원에게는 혈액형 검사, 간염 검사 등 12종의 혈액검사 혜택이 주어지며, 헌혈증 발급과 함께 영화 관람권이나 문화상품권 등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했다. 구는 이번 행사에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상시학습시간을 부여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헌혈 행사에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생명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단체 헌혈 행사를 앞으로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7일 발생한 전국 행정망 오류 사태와 관련하여 복구가 완료된 20일 오전 청사 1층 민원 창구에서 업무가 원활하게 처리되는지 살폈다. 행정안전부는 20일부터 전국 시군구·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민원 서류발급 서비스를 재가동한다고 알렸으며 온라인 민원서비스인 '정부24'도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스템 복구에 따라 구 민원 창구에는 각종 서류를 발급 받으려는 민원인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구는 지난 17일 행정전산망 장애 발생에 대응하여 시스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주말동안 주민등록정보시스템의 원활한 재개를 위해 본청 민원창구와 각 동 행정복지센터의 비상근무를 실시하여 시스템 장애 복구 테스트를 2차에 걸쳐 진행했다. 또한 행정시스템 로그인 페이지에 주요 시스템 목록 바로가기를 추가하는 등 시스템 로그인 장애 발생에 대비하여 작업을 완료했다. 20일 이른 아침에는 서비스 장애 발생 시 민원공무원 업무 매뉴얼을 공유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행정망 전산 장애에 따른 일부 민원서비스 중단으로 불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동대문구 대표단이 9박 11일간의 해외 우수사업 벤치마킹을 위한 공무국외출장을 마치고 16일 귀국했다. 대표팀은 해외 선진사례를 경험하고 구정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스페인, 덴마크, 이탈리아 유럽 3개국을 방문했다. 스페인에서는 세계 최대의 스마트도시 박람회인 ‘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SCEWC)2023’에 참가하여 동대문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스마트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다음 방문 국가는 덴마크로, 세계 최초 탄소중립 도시를 선언한 코펜하겐을 방문하여 온실가스 감축 정책 동향 및 우수 감축 기술을 접하고 왔다. 마지막으로 스페인 밀라노에서 패션봉제산업 육성, 전통시장 활성화 등 구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을 떠난 대표단은 지난 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스마트도시 박람회 ‘SCEWC 2023’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는 140여 개 국가, 800여 개 기업·기관들이 참여했으며 동대문구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구청 2층 다목적 강당에서 동별 대표자, 관리사무소장을 비롯한 공동주택 관리에 관심 있는 주민 약 200명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관계자 교육을 실시한다. 동대문구에는 임대 아파트를 포함하여 총 164개 아파트 단지(‘23. 10. 31.기준)가 있으며 전체 주민의 약 60%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 재개발 등을 통해 아파트 단지가 늘면서 각종 이해관계의 대립에 따른 갈등 또한 증가하는 실정이다. 구는 공동주택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공동주택 문화를 조성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150세대 이상) 85개 단지 동별 대표자는 의무적으로 참여해야하며, 그 외 동별 대표자 및 관리사무소장, 입주민 등은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교육 내용은 ▲공동주택 관계법령 및 관리규약 준칙에 관한 사항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윤리교육 ▲공동주택 운영 관련 사례 등을 다룬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의 건전한 관리·운영에 도움이 되고, 이웃 간의 소통과 배려로 주민 간의 갈등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가 지난 10일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주민들이 본인의 자동차 무보험 운행 적발 여부를 구 누리집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무보험 사건 스마트 서치’를 구축했다. 자동차 무보험 운행은 단순한 과태료 사건이 아닌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상 형사사건으로 위반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미만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구는 무보험 차량 운행사건 접수 시 교통 특사경(특별사법경찰)팀에서 수사를 개시하여 조사 결과에 따라 범칙금을 부과하거나 검찰로 사건을 송치하고 있다. 이러한 사건처리 절차는 수사 시점에 피의자의 연락처와 주소지가 변경될 경우, 피의자 소재 확인이 어려워져 수사기간이 장기화된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구는 올해 11월 초 주민들이 스스로 무보험 운행 위반사실을 인지하여 자진 신고할 수 있도록 온라인 간편 확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본 시스템은 구 누리집에서 본인인증 후 차량번호만 조회하면 무보험 운행 적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구 누리집-종합민원-자동차‧교통-무보험 운행 사건 조회’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회대상은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 과태료 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가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우울·불안 등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심리 상담에 나선다. 지난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진행됐다. 수험생들은 수능 후 해방감도 느끼지만, 오랜 기간 긴장상태로 공부하다가 수능이 종료됨에 따라 공허감과 허탈감, 우울증 등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들도 생긴다. 구는 이러한 ‘수능 후유증’으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마음건강정보와 심리 상담을 제공한다. 동대문구 학생들은 누구나 평일 주간(09:00~18:00)에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전화하면 정신건강 무료검진, 마음건강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 Q코드 마음검진’을 통해 간편하게 우울증 검진을 해볼 수 있으며, 증상이 심할 경우 ‘마음건강 주치의사업’과 연계하여 정신과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온 수험생들에게 정말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수능이 끝났다는 허탈감 때문에 우울한 수험생들이 동대문구의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이용하여 하루빨리 심리적 안정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지난 14일 구 고문 변호사를 초빙하여 전 부서 소송 수행자를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소송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소송 수행 경력이 풍부한 전문 변호사를 초청하여 직원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무 위주 중심으로 진행했다. 최근 행정환경 변화로 구를 상대로 하는 소송 및 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소송의 내용도 전문성이 요구되는 등 소송업무의 난도가 높아지고 있다. 직원들이 소송수행 과정에서 겪는 어렵고 궁금했던 사항들을 해결하고 소송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행정의 신뢰도와 승소율을 높이고자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행정·민사소송 등 쟁송사건의 개념 및 소송수행 요령을 위주로 하되, 주요 법률용어 설명과 더불어 실무와 연계된 다양한 사례도 포함하여 이해도를 높였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의 송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구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구는 각종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 상담실을 운영하여 올해 200명 이상의 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11일 오후 2시, ‘2023 동대문구 아동․청소년 정책제안대회’를 개최하고 우수 제안팀 6개 팀을 선정․시상했다. 제5대 동대문구 아동의회가 주최하고, 시립동대문청소년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정책제안대회는 아동‧청소년에게 정책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등 민주시민으로 성장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동의 참여로 변화하는 동대문구’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선 아동․청소년의 눈으로 바라보는 지역사회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한 정책제안 16건이 접수됐고, 시립동대문청소년센터의 서류심사를 거쳐 총 10건의 제안이 발표대회 본선에 참여하게 됐다. 지난 11일, 본선에 진출한 10팀은 시립동대문청소년센터 5층 소극장에 모여 제안한 정책을 직접 발표하고 심사위원의 질의응답에 답하는 경진대회가 진행됐다. 경진대회는 심사위원들의 평가점수를 70%, 청소년 모니터링 평가단의 평가점수를 30% 반영하며 공정하게 진행됐고, 심사위원으로 아동의회 멘토인 동대문구의회 정성영 부의장과 시립동대문청소년센터 박지성 관장, 동대문구 아동의회 김서연 의장이 참석했다. 최종심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10월 27일, 11월 10일 이틀간 평생학습매니저 20명을 대상으로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평생학습매니저 워크숍을 진행했다. 평생학습매니저는 평생교육 운영 지원, 모니터링, 홍보 등 평생학습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하는 구민들로, 이번 평생학습매니저 워크숍은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평생교육 활동가 및 리더 양성-평생학습매니저’ 과정 이수 후 동대문구 평생학습관 및 평생학습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매니저들이 참여했다. 워크숍은 그동안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매니저들 간의 네트워크 형성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이틀 동안 ‘누구나 누리는 평생학습마을, 평생학습매니저의 자세와 역할’이라는 주제로 이화여자대학교 교육학 평생교육 전공 박사인 이진이 서울여자대학교 초빙교수의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평생학습매니저 관련 사업 모델과 동대문구 특성을 활용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평생학습매니저가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지역친화형 평생학습 활동가로 꾸준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용두어린이영어도서관이 지난 7일 오전 10시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교장 심충구, 서울 중구 소재)와 ‘지역의 글로벌 인재 육성 및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용두어린이영어도서관은 2012년 개관 이래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 서강대학교 국제봉사동아리 AIESEC,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 한국외대 세미오시스 연구센터 등과 협약을 맺어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협약을 체결한 이회여자외국어고등학교는 1992년 기독교 신앙에 바탕을 두고 외국어교육을 실현하는 인재 육성을 목표로 설립된 서울의 유일한 여자외국어고등학교로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배출해 온 명문사학이다. 본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연계하여 지역인재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청소년들의 자기계발 및 뜻깊은 봉사활동 체계 구축 ▲어린이 영어프로그램 활성화와 프로그램 개발 협력 사업 추진 ▲영어특화도서관의 장서구입을 위한 자문 프로그램 연계 등 관련 인적 자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에서 지난 10월 28일~29일 양일 간 개최한 ‘제2회 답십리영화제’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하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시작된 ‘답십리영화제’는 그 성원에 힘입어 올해 2회째로 개최됐다. 특히 이번 영화제는 주민들에게 영화상영, 인문학 강의, 문화 프로그램 등 가족과 자연, 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했다. 영화제 첫 날인 28일에는 박재범 감독의 ‘엄마의 땅: 그리샤와 숲의 주인’(2023), 콤 바이레드 감독의 ‘말없는 소녀’(2023)를 상영했다. 또한 정민아 영화평론가의 영화 인문학 강의인 ‘가족과 영화’를 통해 다양하게 변화하는 가족의 모습이 K가족 콘텐츠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날인 29일은 황윤 감독의 ‘수라’(2023)와 유현목 감독의 ‘장마’(1981)를 상영했고, 맹수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프로그래머의 인문학 강의인 ‘지구 온난화’를 통해 지구상에서 발생하는 모든 환경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인문학 강의 외에도 폴리아트와 크로마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간호사의 책상에는 늘 엄마들의 감사 편지가 놓여있다. “선생님을 처음 뵀을 때 우리 아기가 뱃속에 있었는데 어느새 시간이 지나 24개월이 됐네요. 저도 엄마가 처음이어서 막연하기도 하고 잘하고 싶은 마음도 컸지만 부족한 것 같은 제 모습이 너무 싫었는데 선생님의 격려와 응원 덕분에 힘든 시간을 잘 견뎠습니다.”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은 아동이 성장 시기에 맞게 건강발달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 영유아 건강발달 프로그램이다. 서울시 자치구 보건소를 기반으로 임산부가 산전·후에 겪는 사회적·심리적 어려움에 대처하고 양육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모유수유, 산후우울, 예방접종, 아기의 발달단계 및 성장 교육 등을 지원한다. 현재 미국, 영국, 호주에서도 산모·영유아 가정방문서비스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호주의 경우는 1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서비스는 ‘보편 방문 건강관리’와 ‘지속 방문 건강관리’로 나뉜다. 보편 방문은 출산 후 8주 이내의 가정에 방문해 산모의 산후 우울증·양육 스트레스 등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모유수유·재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불 꺼진 전통시장이 환한 조명과 북적이는 사람들로 활력을 되찾는다. 전통시장 루프탑(옥상)에서 푸드트럭 먹거리와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경동1960’의 주말 밤 풍경이다. 동대문구는 오는 12월 말까지 매주 금~일요일(오후 6시 11시), 경동시장 신관(청년몰) 옥상(부설주차장)에서 ‘루프탑 푸드트럭 야시장-경동1960’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옥상에서 푸드트럭 야시장이 열리는 것은 전국 최초로, 정식개장일은 오는 11일이다. 그 동안 푸드트럭 영업 장소는 공공기관 소유 시설과 공영주차장 등으로 한정돼 있었다. 이에 지난 5월 이병윤 서울시의원 대표 발의로 서울시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 지정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가 개정되면서 전통시장 내 ‘부설주차장(민영)’에서도 푸드트럭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 야시장은 MZ세대에게 인기인 ‘루프탑’과 ‘푸드트럭’을 조합해 새로운 명소를 만들어냈다.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트로 감성을 더해 친구, 연인, 가족들이 함께 방문하는 레트로 성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동대문구 홍보대사인 배우 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관내 다중인파 밀집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문제에 대비하고 이상동기범죄를 예방하고자 지난 8일 ‘이상동기 범죄예방 대응 TF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8월에 이어 열린 이번 2차 회의는 동대문구 안전재난과를 비롯한 9개부서와 동대문경찰서(생활안전과), 동대문소방서(재난관리과), 경희대, 삼육보건대 등 유관기관이 참석하여 수능 이후 많은 수험생의 방문이 예상되는 대학가와 주요 역사 주변의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는 회기역과 경희대 일대, 외대앞역 일대, 경동시장 일대에 CCTV와 연계한 현장인파 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안전사고와 범죄 예방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시험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청소년 범죄와 유흥가 주변 사건·사고에 대비하여 동대문경찰서와 함께 순찰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며, 관내 14개동 자율방범대에서는 ‘범죄예방 캠페인 및 야간 순찰’을 실시한다. 이 밖에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인파밀집 예상지역의 불법 광고물(입간판, 풍선간판 등) 단속을 강화하고, 불법 노점(거리가게 포함)과 적치물 등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