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동주민센터에 전담 경호원을 배치했다. 최근 늘어나고 있는 무차별 분노 범죄 및 악성 민원인들의 폭언 · 폭행 · 괴롭힘으로부터 직원과 내방객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구는 허가받은 경비 ․ 경호 전문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3. 4.(월)부터 전농제1동 주민센터에 ‘보안관’ 1명을 시범 배치해 운영 중이다. ‘동주민센터 보안관’은 평소엔 민원안내와 질서유지를 담당하며, 비상 상황 시 담당 공무원과 내방객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민원대에서 대민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은 “민원인들의 폭언과 불합리한 요구에 무방비로 노출돼 늘 불안했었는데, 경호 인력이 배치돼 든든하다.”며 직원들의 안전을 고려한 구의 정책에 감사를 표했다. 해당 동은 지난해 동주민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배치희망 1순위로 꼽혀 전담 경호 인력이 우선 배치됐다. 구는 올해 말까지 시범운영 후 ‘보안관’ 배치 동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폭언, 폭행 등 정도를 넘어서는 악성민원으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해 안전하고 편안한 근무환경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사과가 전년 동월보다 70% 이상 급등하는 등 과일가격의 고공행진이 계속되는 요즘, 비교적 저렴한 물가로 소비자들에게 만족감을 안겨주는 곳이 있다. 바로 청량리청과물시장을 비롯한 동대문구 전통시장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7일, 청량리청과물시장을 방문하여 치솟고 있는 과일 가격을 점검하고 시장상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적으로 사과, 딸기, 배 등의 과일가격이 60~80%가량 상승한 가운데, 청량리청과물시장에서는 과일들이 전국 평균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농가 고령화 및 인력부족 등으로 재배면적 자체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이상기후로 생산량까지 감소해 과일값이 급등하고 있다. 특히 사과와 배는 병해충의 유입을 막기 위한 복잡한 검역 과정으로 인해, 수입이 제한돼 가격 상승을 막기 힘들다. 관내 전통시장의 여러 농산물 가게들은 간소화된 유통 절차를 통해, 일반 소매점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과일을 판매하고 있다. 최근 한 유튜버가 저렴한 가격과 푸짐한 양으로 소개해 화제가 된 전통시장 인근 순댓집을 비롯해, 동대문구 전통시장은 과일뿐만 아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7일 오전 어린이청소년비전센터에서 동대문시니어클럽(노인일자리 전담기관) 주관으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날 직무교육에는 동대문구 및 시니어클럽에서 모집·선발한 노인일자리 참여자 184명(마을안전지원단 63명, 안심보안관 100명, 아이돌보미 21명)이 참석했다. 전년대비 50명 증원한 안심보안관은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에 배치되어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지원 및 통학로 주변 순찰활동을 실시하고 아이돌보미는 교육복지센터 및 가족센터에 파견되어 방과 후 돌봄 및 학습보조 등을 수행한다. 특히 마을안전지원단은 경동시장 및 청과물시장 사거리 횡단보도 등 노인보행자 사고 취약지역에 배치되어, 어르신들이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돕고 더불어 전통시장 화재예방 순찰 및 캠페인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시니어 마을안전지원단, 안심보안관, 아이돌보미 활동으로 우리 구가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이 일자리를 통해 더욱 건강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6일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어린이집 등 13세 미만 어린이가 이용하는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는 총 193명의 시설 종사자가 참여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강사 자격을 보유한 한국보육진흥원 소속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CPR 시뮬레이터 활용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연령(영아·유아·소아)별 기도폐쇄 대처법 등을 실습하며 응급상황 시 대처능력을 향상시켰다. 구는 오는 19일에도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210명을 대상으로 추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큰 사고를 막기 위해선 초기 대처를 잘 해야 한다. 그렇게 때문에 어린이들 곁에서 함께 하는 여러분들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며 “오늘 받으신 교육을 통해 잠들지 않는 안전사고와 재난에 잘 대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6일 오전, 제기동 ‘감초마을 주민사랑방’에 위치한 ‘현진건 기념 도서관’과 ‘감초마을 경로당’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해당 건물은 지상 1층~5층, 연면적 999.46㎡ 규모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됐다. 도서관은 건물 4~5층에 위치하며, 4층 일반열람실은 자유로운 분위기의 개방형 열람공간으로, 5층 어린이열람실은 빈백과 인디언 텐트를 갖춰 즐겁게 책을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구는 제기동에서 생을 마감한, 소설 ‘운수 좋은 날’, ‘B사감과 러브레터’ 등으로 유명한 빙허 현진건 선생을 기념하기 위해 도서관을 ‘제기동 감초마을 현진건 기념 도서관’으로 명명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한 내빈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관 조성 경과 보고, 테이프 커팅식 등이 진행됐으며, 식이 끝난 후에는 시설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현진건 선생의 외손 ‘박동건 고려대 심리학과 교수’가 참석하여, 문학인으로서의 지조를 지킨 현진건 선생의 일화와 함께 도서관 개관 축사를 전해 자리는 더욱 빛났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6일 아침,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서울이문초등학교 통학로에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는 신학기를 맞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서울동대문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회 등과 함께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홍보물(‘녹색불이 켜지면 좌우를 살펴요’ 수첩)을 나눠주며, 어린이들이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등굣길 운전자와 학부모들에게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속도 준수 및 불법 주정차 근절 계도 활동을 통해 교통안전 의식을 고취했다. 동대문구는 통학로 내 방범폴 및 방범 CCTV를 추가 설치하고 학교보안관, 교통안전도우미 등을 선발·배치하는 등 사각지대 없는 ‘안심 통학로’ 조성을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고 있다. 구는 이달 12일까지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74개소에서 등·하교 시간에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불법 주·정차 차량은 즉시 단속하여 과태료를 부과하고 필요시에는 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동대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에서 지난달 28일, 미디어&문화콘텐츠 명사 초청 특강 ‘답십리RE:부트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3부의 강의가 진행됐다. 첫 번째 강의는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이 ‘홍보맨과 지역문화콘텐츠’를 주제로 맡았다. 2부 강의는 대한민국 최초 무동력·무기항 세계일주를 달성한 해양모험가 김승진 선장을 초빙하여 ‘꿈을 잃지 않는 모험가는 은퇴하지 않는다’를 주제로 진행했다. 마지막 3부 강의는 한국문화콘텐츠비평협회 임대근 회장과 고려대학교 류호현 교수가 ‘AI‧버추얼 아이돌로 읽는 K-문화콘텐츠와 미디어’를 주제로 진행했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과 창작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회를 마련하여 센터의 설립 취지와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6일 동문장애인복지관(장안벚꽃로7길 5)에서 발달장애인 및 기관 근무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방위 ․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동문장애인복지관, (사)장애인일자리나눔협회와 협력해 ▲민방공 대피교육과 ▲화재안전교육을 진행, 복지관 이용자와 근무자들의 재난대응 능력을 향상시켰다. 우선 진행된 화재안전교육에서는 119신고방법, 안전키트 및 화재경보기 사용법, 소화기 사용 실습, 화재상황 가정 대피훈련을 했고 뒤이어 민방공 경보사이렌별 대피요령과 대피소 찾기, 비상용품함 사용법, 방독면 착용실습이 이어졌다. 또한 재난상황발생 시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화재, 지진, 공습 상황에 따른 대피방법도 교육했다. 교육에 동참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선 반복적인 대응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구는 향후 관내 아동 ․ 청소년기관, 장애인복지관, 노인 1인가구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방위 ․ 안전교육’을 실시해 누구나 소외됨 없이 안전한 ‘재해제로 안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6일 경희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총학생회와 함께 동대문구 청년정책 내실화에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청년정책 홍보 및 의견수렴 위한 협력체계 구축 ▲ 청년행사 기획 · 추진 등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정책 수립단계에서의 의견수렴 위한 ‘청년정책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청년이 모이는 동대문구’ 구현을 위해 총학생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고, 총학생회 대표 학생들은 동대문구 청년들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 구의 청년정책이 성공할 수 있도록 힘닿는 데까지 돕겠다고 화답했다. 구는 올해 ▲미취업청년 자격취득 활동지원 ▲청년취업 해드림 ▲청년 취·창업아카데미 사업을 지속 추진해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한편,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청년취업사관학교 동대문캠퍼스’ 그리고 ‘서울청년센터 동대문(오랑)’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실질적 취·창업 지원에도 더욱 힘을 실을 계획이다. 3개 대학교 총학생회는 구의 청년정책을 각 학교 학생들에게 홍보하고, 추진과정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2024년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에 서울특별시, 서울교통공사와 협업하여 ‘도시철도 인프라 활용 물품보관·배송 서비스 구축사업’을 신청했으며, 지난달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운송·보관·하역 등 물류산업의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접목시켜 기존 물류체계를 효율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실증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두 달간(23.11.~24.1.) 공모를 시행했으며, 총 10개 지자체가 제출한 사업 계획을 평가해 5개 지자체(▲서울시 동대문구 ▲인천광역시 ▲부산광역시 ▲충남 서산시 ▲경북 김천시)가 최종 선정됐다. 동대문구가 서울시, 서울교통공사와 협업하여 신청한 ‘도시철도 인프라 활용 물품보관·배송 서비스 구축사업’은 개인과 기업의 수화물을 도시철도 공공 인프라를 활용해 퍼스트-라스트마일(운송 및 물류 시스템 첫 단계-마지막단계)로 연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내·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6일 주민세와 등록면허세를 납부하지 않은 소액 체납자(고령자 제외) 716명에게 납부연계까지 가능한 카카오 알림톡을 2월 시범 발송했고, 3월부터 점진적으로 발송 대상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알림톡을 받은 주민은 카카오페이로 본인인증 후 체납내역을 확인해 볼 수 있다. ‘납부하기’를 누르면, 서울시 인터넷 세금납부 시스템(ETAX)으로 이동해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없이 체납 상세내역 확인 및 ▲카드납부 ▲계좌이체 ▲간편 결제 등을 통한 체납액의 즉시 납부도 가능하다. 구는 “카카오톡 체납고지는 거주지 이동이 잦거나 주소지와 실거주지가 불일치하는 납세자에게 체납사실을 쉽게 알리는 한편, 간편 납부 시스템을 갖춰 징수율을 높이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기 위해 납부 전, 서울시 인터넷 세금납부 시스템에서 카카오톡으로 안내된 ‘전자납부번호’로 체납내역이 조회되는지 확인 후 납부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 ‘봉제인턴십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신규 봉제인력을 양성하고 봉제업체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적극 나선다. 동대문구 제조업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봉제업은 1960년대 풍부한 노동력을 바탕으로 국내 산업을 선도하며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하지만 1980년대 이후 동남아와 중국 등에 가격 경쟁력에서 밀려 사양길에 접어들었고, 현재는 신규 인력 유입이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기존 봉제 노동자들의 고령화, 인건비 상승 등으로 봉제업체에서 겪고 있는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구에서는 봉제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나, 짧은 교육 기간과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내용의 미비로 취업 연계까지는 한계가 있다. 이에 구는 올해부터 봉제 교육과 더불어 인턴 취업연계 프로그램까지 이어지는 ‘봉제인턴십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취업희망자에게는 취업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봉제업체에는 인력난 해소 및 생산성 향상을 돕고자 한다. 사업대상은 봉제업체 취업희망자(10명)와 관내 봉제업체(10개소)로, 3월 대상 모집 후 발대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 달간 참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구는 지난달 발표된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데이터 기반 스마트도시 조성 부분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전반에 대한 현황을 파악해 정책 개선에 환류하여 공공데이터 정책에 대한 국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실시한 평가다. 전국 696개 기관(중앙 45, 광역 17, 기초 226, 공공기관 391, 지방교육행정 17)을 대상으로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감점) 5개 영역 16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으며, 동대문구는 4개 영역 13개 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5개 지표(타 기관과의 공공데이터 발굴 협업체계 구축, 공공데이터포털 내 데이터 제공 및 현행화 주기 준수, 공공데이터 오류신고 및 문의에 대한 적기 처리, 사용자 대상 공공데이터 수요조사 채널 상시 운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달 28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사회과학관에서 대학가 인근 주택 등 임대차계약 시 전세사기에 노출된 대학생, 사회 초년생 등을 대상으로 ‘전세사기피해 예방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동대문구와 한국외국어대학교 총학생회(여운)의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한국외대 재학생들이 주로 참석했으며, 교육 참석이 어려운 직장인 등은 화상회의 앱을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강의를 수강했다. 교육 내용은 대학생과 사회 초년생들이 임대차 계약 시 우선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에 중점을 두어 임대차 용어 설명, 주택임대차보호법, 권리분석(등기사항전부증명서), 임대차 특약기재사항 등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을 다뤘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지속적으로 전세사기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구민들이 안전한 부동산 거래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14개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며 무뎌진 칼과 가위, 고장난 우산을 수리 해주는 ‘우리 동네 칼갈이 ‧ 우산수리 센터’의 2024년 상반기 일정을 3. 5.(화) 청량리동에서 시작했다. 2017년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의 일환이었던 ‘무료 칼갈이’는 이후 수리대상을 우산과 가위까지 확대했으며, 지난해에는 주민 수요를 반영해 1개월 연장 운영을 실시, 총 28,982건을 수리 완료해 사업이 시작된 이래 최대 이용 실적을 기록했다. ‘우동칼’ 서비스의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30 ~ 오후 4:00까지며 수리 시간을 고려해 오후 3:30에 접수를 마감한다. 접수 물량이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1인당 최대 칼 · 가위 2개, 우산 2개까지 수리를 맡길 수 있고 별도 예약 없이 현장 접수(선착순)만으로 운영된다. 단, 자동우산의 버튼수리 및 골프우산, 수입우산 등 일부 우산은 수리가 불가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작년과 달리 물품 1개당 ‘100원’의 재료비(현금만 가능)를 받고 있어 우동칼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주민들은 주의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