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22일 구청 강당에서 제8기 구로어린이나라 총회 및 한마당을 개최했다. 제8기 구로어린이나라 위원 67명은 지난 4월부터 총선거, 견학, 8회의 안건회의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고 이번 행사를 끝으로 8개월 간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총회에서는 각 위원회별로 발의한 안건의 심의ㆍ의결이 진행됐다. 안건은 △청소년들을 위한 ‘주니어카페’ 만들기 △장애인과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점자블록 횡단보도 전체 설치 △공원 등 공공 운동 공간에 공동 운동 물품 설치하기 △‘그린세이브존’ 안전먹거리 지도 만들기 △언어폭력 방지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 지원하기 △학교별로 공기정화 나무 및 식물 지원하기 등 총 6개의 안건이 가결됐다. 구로구는 가결된 안건을 관련 기관에 전달해 검토를 요청할 예정이며, 위원들이 뽑은 올해의 안건으로는 교육위원회의 ‘주니어카페 설립안’이 선정됐다. 이어진 한마당에서는 8기 어린이나라의 활동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소감을 나눴다. 또 2024년도에 시행될 9기 어린이나라에 바라는 희망엽서를 작성하고, 장기자랑과 퀴즈 대회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다회용 컵 사용 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청사 내 통컵(텀블러) 자동세척기를 설치했다. 자동세척기가 설치된 곳은 본관 2~5층, 신관 2~6층 화장실 앞 등 총 9곳이다. 이번에 설치된 세척기는 컵 본체와 뚜껑을 1분 이내로 고온 살균 세척이 가능해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텀블러 외에도 머그컵, 물병 등 다양한 컵을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그동안 직접 씻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개인 컵 사용이 활성화되지 못했다는 점에서 자동세척기 설치로 1회용품 사용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우편물 발송 시 비닐류 포함된 창문 봉투 사용 자제 △물품 주문 시 다회용 포장재 사용 제품 구매 △사무용품 및 사무용 가구 구매 시 재활용 제품 우선 구매 △직원 장례 지원 시 1회용품 포함 자제 △음식물 제공 시 대용량 음료 및 다회용기 사용 △종이 없는 회의 활성화 △출력 시 단면 및 컬러 인쇄 지양 등 다양한 홍보를 통해 1회용품 사용 저감 문화 정착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23일부터 24일까지 구로구 중장년일드림센터에서 ‘특수직종 작은 채용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구는 취업 취약계층인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 직무교육과 관계기업 면접이 연계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틀 동안 유아돌봄 종사자 전문가 과정 교육이 실시되며, 교육 수료생 중 구직희망자를 대상으로 참여기업(베이비시터코리아, 아이맘케어) 면접을 진행한다. 면접을 통과한 교육생은 직무실습 과정을 거쳐 최종 합격자로 선정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중장년들이 직무 교육 수강에만 머물지 않고 채용 시장에 직접 뛰어들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21일 구청에서 관내 노래연습장업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노래연습장업자의 법령 준수의식을 제고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신규로 등록하거나 명의를 변경한 영업자 34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의 주요사항과 행정처분기준, 다중시설업소의 안전수칙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구로소방서와 협력해 화재안전에 관한 교육과 함께 직접 심폐소생술을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로구는 교육 미참석자를 대상으로 12월 중 추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올해 안에 교육을 이수하지 못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교육에 참석해 주신 노래연습장업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건전한 여가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정시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2024학년도 대입 정시설명회를 개최한다. 대입 정시설명회는 다음 달 13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구청 강당에서 열린다. 올해 수능은 초고난도 문항이 배제됐으나 전반적인 난이도는 지난해보다 대폭 어려워졌기 때문에 세밀한 분석과 목표대학 정시요강 변화, 이에 따른 수험생들의 정시 맞춤 지원 전략이 매우 중요해졌다. 비상교육 입시평가연구소 이치우 소장이 강사로 나서 지난해 대비 높아진 수능 변별력이 정시모집에 미치는 영향력 분석 등에 대해 강의한다. 구는 다음 달 8일까지 구로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수험생과 학부모 최대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또한, 구는 다음 달 18일부터 29일까지 정시 대비 특별 진학상담 기간을 운영한다. 전‧현직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가 수능시험 성적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토대로 개별 상담을 해 준다. 정시설명회와 상담을 희망하는 자는 구로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대학 진학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20일 구청 창의홀에서 그동안 지속적인 방역 활동에 힘써온 구로구 새마을자율방역단원 16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감사패 수여식에는 문헌일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16개 동 새마을자율방역단원 16명이 참석했다. 문헌일 구청장은 “새마을자율방역단의 활동으로 구로구가 더 안전하고 건강해지고 있다”며 “감염병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방역 봉사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보다 효율적인 방역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로구 새마을자율방역단은 16개 동 80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 384개 방역 취약지를 대상으로 유충구제와 분무소독 등 구로구 전역에 방역소독을 수행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9,388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 이는 올해보다 3.3%가 증가한 수치다. 일반회계는 9,3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97억원(3.3%) 늘고 특별회계는 88억원으로 3억원(3.91%) 늘었다. 구는 경기 침체와 경제 여건 악화로 내년도 세입예산 중 지방세수입은 전년 대비 158억원 감소하고 지방교부세는 52억원 줄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정부의 복지사업 추진에 따라 국고보조금이 290억원, 시비보조금이 166억원 증가했다. 구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마련한 재원을 △첨단산업도시 △공감‧소통하는 도시 △공부하기 좋은 도시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일자리가 많은 도시 △골고루 잘 사는 도시 등 6대 핵심 전략 분야에 투자한다. 주요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5,563억원(59.25%), 환경 469억원(5%), 문화 및 관광 331억원(3.53%), 국토 및 지역개발 244억원(2.6%), 보건 217억원(2.31%), 교육 171억원(1.83%), 교통 및 물류 214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문헌일 구로구청장이 20일 구청 광장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장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김치를 담갔다.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구로구 자원봉사협력단협의회의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장에는 16개동 자원봉사협력단, 다문화가정 등 봉사자 80여명이 김장김치 5,000킬로그램(10킬로그램 500박스)을 담그며 이웃을 위한 나눔에 참여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저소득 주민을 위해 겨울철 대표 먹거리인 김치를 만드는 뜻깊은 행사”라며 “김장 봉사에 임해주신 모든 자원봉사자와 김장재료, 백미(1,000킬로그램)를 후원해주신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대표이사 정유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장김치는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청소년 어울림마당 폐막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동아리 및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형성하는 행사다. 지난 5월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폐막식까지 총 5회에 걸쳐 개최됐다. 폐막식은 18일 시립구로청소년센터에서 오후 3시에 시작해 3시간 동안 진행됐다. 폐막을 축하하기 위해 문헌일 구로구청장과 많은 관객들이 참석했다. 구는 청소년 문화를 증진시키는데 노력한 청소년을 격려하기 위해 총 9명(구로구청장상 3명, 시립구로청소년센터장상 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후 청소년 동아리 15팀이 케이팝 댄스와 보컬, 밴드 공연을 펼치며 폐막식의 열기를 띄웠다. 구로구 관계자는 “어울림마당을 통해 청소년들의 재능과 끼를 한껏 펼치는한 해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다양한 재능과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2023 공약이행평가를 위해 운영한 주민배심원단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주민배심원단은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 주민이 공약이행사항을 평가하고 조정하는 데 직접 참여하는 제도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행됐다. 주민배심원은 세 차례 회의를 통해 공약실천계획 조정이 적정한지 분임별로 심의하고 이행평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지난 16일 구청 강당에서 열린 마지막 회의에서 열띤 분위기 속에 최종 토의를 끝내고 전체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재개발ㆍ재건축사업 추진지원단 설치ㆍ운영 △관내 종합복지관 확충 △요양원 건립 추진 △구로평생학습관 설립 추진 등 13개 공약에 대한 조정요청 안건이 배심원 과반 찬성으로 모두 승인됐다. 또한 △치매안심센터 분소 추가 설치 및 치매안심마을 확대 △KBS 송신소 부지 복합문화타운 건립 △구로학습지원센터 확충 등 7개 안건에 대한 공약이행 평가와 함께 권고안을 도출했다. 구로구는 조정이 승인된 공약의 구체적인 내용을 비롯해 배심원단의 활동 과정, 결과보고서를 12월 중 구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n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15일 오류나들목(IC) 도시농업체험장에서 배추 수확 행사를 개최했다. 도시농업체험장은 지난 9월 도심 내 부족한 녹지량 확충과 주민들에게 다양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약1,000㎡(300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농작물을 키울 수 있는 생태체험 학습장으로 재탄생된 곳이다. 구는 농작물 체험 활동을 위해 무더웠던 8월 말 배추 모종을 심었다.약 3개월의 재배기간을 거쳐 무럭무럭 자란 배추를 어린이들과 함께 수확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체험장에는 관내 유치원 원아, 인솔교사, 공원녹지과 근로자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아이들은 본인의 얼굴보다 큰 배추를 뽑고 나르며 배추를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과 직원들이 힘을 합쳐 수확한 배추 2천여 포기는 지역자활센터와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오류나들목(IC) 도시농업체험장에서 어린이와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소속 공무원에 대한 직무 관련 소송 지원을 퇴직 후까지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지난 1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구로구 소송사무 등 처리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공포했다. 기존에는 직무와 관련된 사건이라도 재직 동안에만 소송 지원을 받아 퇴직 후에는 개인적으로 소송을 수행해야 하는 불합리한 상황에 처할 수 있었다. 앞으로는 개정된 규칙을 통해 퇴직 후에도 소송 지원이 가능해진다. 단, 직무 관련성이 인정된 소송·사건에 한정된다. 직무와 관련된 사건으로 확인될 경우 업무주관부서와 법무담당부서 간 사전협의로 소송대리인(변호사)을 선임해 퇴직 공무원을 지원할 수 있다. 형사사건은 검찰수사 종결 시까지, 민사소송사건은 판결 확정 시까지 지원한다. 다만, 형사사건에서 유죄로 확정될 경우와 민사소송사건에서 고의 또는 중대하고 명백한 과실로 패소 판결이 확정된 경우에는 소송비용을 회수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규칙 개정으로 퇴직한 직원들까지 소송으로부터 보호·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모든 직원이 소송에 대한 걱정 없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15일 구청 강당에서 적극행정의 이해와 역량 제고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본청, 동주민센터, 소속기관 직원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강사로 활동중인 조남식 강사(국민권익위원회 부패영향분석과 재직)를 초빙해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조 강사는‘나는 공무원에 인생을 걸었다’를 주제로 적극행정에 대한 이해와 중요성을 강조하며, 직원들이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타 자치단체의 우수사례를 설명해 직원들의 흥미와 관심을 이끌었다. 구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으며 사전컨설팅 제도 활성화 등을 통해 적극행정이 일상 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적극행정이 활성화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지역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한 ‘구로 청년동행 창업펀드’를 결성하고 기업 발굴과 투자를 본격화한다. 16일 구로구에 따르면 11월 14일 ㈜티인베스트먼트 대회의실에서 구로구를 포함한 한국모태펀드, 펀드운용사, 민간투자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로 청년동행 창업펀드’ 결성총회를 개최했다. 구는 지난 7월 창업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집행조합원을 공개 모집해 ㈜티인베스트먼트를 운용사로 선발한 바 있다. 펀드 투자금은 구 출자금 10억 원을 포함해 당초 목표금액인 200억 원보다 155억 원 더 많은 355억 원 규모로 조성됐다. 이 가운데 구 출자금의 300%를 구로구에 소재 또는 투자 후 1년 이내 본점을 구로구로 이전하는 창업 7년 이내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하도록 해 지역 내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집중 지원이 가능토록 했다. 펀드 운용 기간은 총 8년이며, 펀드 운용은 ㈜티인베스트먼트가 담당할 예정이다. 펀드 조성에 참여한 출자기관은 △업무집행조합원인 티인베스트먼트 △유한책임조합원인 구로구청, 서울특별시, (재)광주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과 학부모의 편의를 위한 교통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먼저 구는 수험생 이동이 집중되는 오전 6시부터 8시 10분까지 마을버스 15개 노선 85대를 집중 배차한다. 구 자체 차량을 활용해 오전 7시부터 △온수역(북측)-우신고-오류고 △개봉역(북측)-경인고-고척고 등 2개 구간을 반복 운행하며, 동주민센터도 행정 차량으로 수송지원에 나선다. 또한 시험장 주변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학교나 지하철역 등 2㎞ 이내 불법 주‧정차 위반차량을 집중 단속한다. 3교시 영어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오후 1시 10분부터 오후 2시 20분까지는 시험장 인근 도로 굴착공사를 전면 통제 및 폐쇄하고 공사 차량 통행 자제를 요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