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2023년 얘들아 과일 먹자’ 사업을 확대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얘들아 과일 먹자’는 제철 과일의 접근성이 낮은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매주 2회 제철 과일을 제공하고 매월 1회 이상 영양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10개소에 아동 333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지역아동센터 14개소에 아동 422명으로 확대 운영한다. 신선한 제철 과일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6개 도매시장법인(서울청과, 중앙청과, 농협경제지주 가락공판장, 동화청과, 한국청과, 대아청과), (사)희망나눔마켓의 후원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제공된다. 보건소 영양사가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먹어요 ▲나트륨, 당류는 무엇인가요 ▲알록달록 채소·과일을 매일 먹어요 등 총 7회에 걸쳐 체계적인 영양교육도 진행한다.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과일 섭취율과 영양지식 모두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 참여 전후를 비교해 봤을 때, ‘최근 일주일 동안 매일 과일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26일, 치매어르신 돌봄가족 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100여 명의 봉사자들과 함께 극장을 찾아 영화를 관람하고,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치매 환자도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치매는 특성상 치료가 어렵고, 오래가는 병인만큼 24시간 지켜봐야 하는 보호자의 돌봄 부담이 크다. 이에 구는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해 ‘노노케어’의 일종인 치매어르신 돌봄가족 봉사를 시작했다. 치매어르신 돌봄가족 봉사는 자원봉사자가 치매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가족을 대신해 어르신을 돌보고, 가족들이 휴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영등포형 어르신 복지 사업이다. 현재 696명의 봉사자들이 치매 대응과 자원봉사 기본 교육을 마치고 어르신을 찾아가 말벗 친구 되기, 식사 지원, 산책이나 외출 동행 등 맞춤형 통합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구는 무더운 여름에도 치매어르신 돌봄에 참여하고 있는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문화활동을 계획했다. 26일 오후 2시, 100여 명의 봉사자들은 영등포롯데시네마에서 영화 ‘밀수’를 감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영화 ‘밀수’는 청각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영등포구가 7월 25일, 영등포구청 별관 대강당에서 ‘전 직원 소통 간담회’를 열어 눈길을 끈다. 이번 소통 간담회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국·소장 7명, 직렬별 직원 31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 2부에 걸쳐 진행됐다. 1부에서는 그간 직렬별 소통 간담회의 토론 결과를 공유했으며, 2부에서는 구청장과 직원들이 1:1 현문현답(賢問賢答) 시간을 가졌다. 최근 공직을 떠나는 MZ 세대가 사상 최대를 기록하는 등 공직의 매력도가 감소하고 직원들의 인사 고충도 점점 커지는 상황 속에서, 구는 직원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직원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민선 8기 인사 철학과 방향을 진정성 있게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승진 적체에 따른 상위직 정원 증원,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성과 평가, 직렬별 특성을 반영한 전보, 악성 민원에 대한 실질적 대응 방안, 경직된 조직 문화 개선 등 직원들의 자유로운 의견 제시와 함께 심도 있는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어졌다. 최호권 구청장은 직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최 구청장은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약자와의 동행 보폭을 넓힌다. 구는 이동약자의 보행이 많은 곳 일대를 베리어프리 시범 거리로 조성해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한다고 밝혔다. ※베리어프리: 고령자나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그간 장애인, 노인, 임산부, 어린이 등의 통행량이 많은 신길종합사회복지관과 여의동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주변에는 도로가 노후되고 보도 턱이 높아 유모차나 휠체어로 통행하는 데 불편함이 있었다. 또한 울퉁불퉁한 보도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뿐만 아니라 시각장애인에게 정확한 위치와 방향을 안내해 주는 점자블록도 없었다. 이에 구는 이동 약자의 접근성과 이동성을 개선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신길종합사회복지관(영등포로84길 24-5), 한국지체장애인협회(의사당대로 22) 주변 일대를 베리어프리 거리로 조성했다. 베리어프리 거리는 도로 턱 낮춤, 단차 제거, 경사 최소화, 점자블록 설치, 노후 보도 교체 등을 통하여 누구나 안전하고 걷기 편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먼저 구는 이동권에 가장 취약한 시각장애인과 어르신, 휠체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 대표 구립 예술 단체, 영등포구립시니어합창단이 7월 27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제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번째를 맞은 정기연주회는 그간 시니어합창단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공연이다. 한국 합창곡, 가요 등을 중심으로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식혀줄 환상적인 하모니의 문이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구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이렇게 좋은 날에’라는 주제로 총 3부작 공연이 펼쳐진다. 합창단 지휘에 박정수, 피아노 반주에 이민정도 호흡을 맞춘다. ▲1부(가슴으로 부르는 노래)는 시니어합창단의 한국 합창곡과 함께 초청 공연으로 국악인 윤현숙의 경기민요, 해금 연주자 이보연의 연주가 펼쳐진다. ▲2부(우리 강산, 우리 노래)는 시니어합창단의 민요에 이어, 테너 하만택이 특별 출연해 오페라 아리아를 들려준다. ▲3부(행복으로 가요)는 관객들의 흥을 돋울 ‘대중가요 메들리’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시니어합창단은 합창을 통해 인생 황금기의 즐거움과 활기를 찾고자 하는 만 55~75세의 여성 구민 38명으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식사도 챙기는 ‘영등포형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3년 6월 기준 구의 65세 이상 인구 수는 6만 4천여 명, 전체 인구의 18%이다. 초고령화사회 진입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경제적 독립, 소득 보전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구는 65세 이상이라면 기초연금을 받지 않아도 참여할 수 있는 영등포형 어르신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그간 기초연금수급자만 참여할 수 있었던 정부주도 어르신일자리의 한계점을 보완하여, 일자리 사각지대에 놓인 기초연금 미수급자 어르신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구는 최 구청장이 직접 경로당 170개를 방문하고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진 바 있다. 고령 어르신들이 중식을 해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현장 의견을 듣고, 경로당 중식도우미 100명을 모집하게 된 것이다. 중식도우미에 지원하고자 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 대한노인회영등포구지회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n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구민들에게 소통과 감동의 민원 행정 서비스로 한걸음 더 다가가 이목이 집중된다. 구는 누구나 편안하게 통합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시설 제공과 이용자 편의에 맞춘 서비스 체계 개선으로 민원 행정 서비스를 한 차원 더 높였다. 특히 매주 화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는 ‘아침·저녁 민원처리제’는 주민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다. 직장인, 맞벌이 부부, 학생 등 근무시간에 구청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들이 출퇴근 전후 시간을 이용해 여유롭게 업무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대상 민원은 ▲여권접수 및 교부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 가족관계증명, 제적등본 등 주민등록 관련 16종 ▲출생, 사망, 혼인, 개명 등 가족관계등록 관련 7종 ▲체류지 변경신고 등 외국인등록 업무 ▲어디서나 민원 112종 등이다. 2020년 7월부터 운영해 온 ‘원스톱 통합민원 행정 서비스’도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원스톱 통합민원 행정 서비스는 기존에 개별 부서에서 처리하던 공장 및 전문건설업 등록, 출판‧인쇄‧여행업, 관광업, 통신판매업 신고 등 65개 민원 업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쪽방 주민과 노숙인들의 여름철 위생과 건강 관리를 위해 쪽방촌 일대에 찾아가는 이동 목욕서비스와 쿨링포그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 6월 기준 영등포구의 쪽방 주민은 416명으로 대부분 기초생활수급자,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의 취약계층이다. 노숙인은 323명으로 여름철 폭염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다. 찾아가는 이동 목욕서비스는 2012년부터 쪽방촌 일대에 샤워 시설이 설치된 특수차량을 주차시켜 목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립영등포보현종합지원센터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도 원활한 목욕서비스를 위해 근로자 채용, 차량 정비 등 철저하게 준비했다. 찾아가는 이동 목욕서비스는 월~금요일(주말과 공휴일은 제외) 9시부터 17시까지, 영등포 쪽방촌 공중화장실 앞에서 운영된다. 노숙인과 쪽방 주민들을 위해 목욕에 필요한 수건, 비누, 샴푸, 속옷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한편 올해 6월 중순부터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환경 개선 신규 사업으로 쪽방촌 골목 4곳에 쿨링포그를 운영한다. 쿨링포그는 정수 처리한 물을 특수 노즐을 통해 미세한 인공 안개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판로개척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 영등포구 해외시장개척단 참가 기업 10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기간은 10월 11부터 17일까지 5박 7일이다. 파견 국가는 아랍에미리트(두바이) 등 2개국이다. 아랍에미리트 외에 한 국가는 중소기업의 수출 품목을 고려해 참가 기업 확정 후 결정될 예정이다. 또한 상황에 따라 파견 일정, 파견국, 추진 방법 등은 변동될 수 있다. 파견 대상은 화장품, 생활소비재, 기계·장비, 의료기기 등 수출 가능한 우수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 내 사업자등록을 한 중소기업이다. 최종 참가 기업 발표는 8월 18일 예정이다. 참가 기업은 시장 조사와 바이어 상담, 통역 서비스, 단체 차량, 상담장 임차료 등 현지 상담회와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여행자 보험, 항공료, 현지 숙박비 등 체재비는 참가 기업이 개별 부담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7월 12일부터 25일 18시까지 영등포구청 지역경제과 상공인지원팀으로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긴급 재난 정보와 행동 요령 등을 주민들이 알기 쉽게 구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는 ‘재난상황알림’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간 주민들이 재난 관련 정보를 확인하려면 기상청, 도시정보센터, 국민재난안전포털, 안전디딤돌 앱 등 관련 홈페이지와 앱을 일일이 검색해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구는 홈페이지에 주민들이 풍수해나 폭설, 재난문자, 긴급상황 등을 한데 모아 볼 수 있도록 ‘재난상황 알림’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21일부터 정식 운영한다. 구는 홈페이지를 일방적인 정보 제공 창구가 아니라 실시간 안전, 재난 정보를 한데 공유하고, 위기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재난안전 디지털 플랫폼으로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홈페이지 첫 화면의 오른쪽 상단에 재난상황알림 배너를 게시했다. 평상시 배너는 대기와 기상정보를 알려주는 날씨 아이콘이 표시되어 있다. 갑자기 집중호우, 폭염, 한파, 폭설 등 자연재해로 재난문자가 발송되거나 긴급상황이 발생되면, 주민들은 국민재난안전포털과 연동된 배너에서 현재 상황과 재난문자, 대처요령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배너를 클릭하면 그동안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영등포구는 지난 1주일간 구민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구의회의 추경예산안 23.1% 삭감이라는 초유의 상황에서 구민들에게 꼭 필요한 민생예산을 지키지 못한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 관련 단체 등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민생경제 활력을 회복하고 저출산·고령화 등 사회 현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 6월 올해 첫 추경예산으로 1,609억 원을 편성해 영등포구의회에 제출했다. 영등포구의회는 6월 23일부터 6월 2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경예산안을 심사하고 1,609억 원 중 약 23.1%에 해당하는 372억 원을 삭감했다. 이번 조정 규모는 최근 다섯 번의 추경예산안 평균 조정비율인 0.49%와 비교하면 약 50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특히, ▲열악한 경로당 시설 개선과 보훈대상자 장례지원 예산 등 7억 2천 6백만 원, ▲코로나 이후 구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와 활력증진을 위한 문화예술·생활체육 관련 예산 7천 6백만 원, ▲구민의 발인 마을버스 적자업체 지원 예산 1억 4천만 원 등 탁상 구상이 아닌 현장방문, 간담회 등 ‘발품행정’으로 구민들의 의견을 들어 편성한 예산이었다. 구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미래환경연구회'는 7월 19일 오전 10시 30분 영등포구의회 3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연구회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미래환경연구회'는 올 한 해 동안 국내의 환경정책, 시장, 산업동향과 전망에 관한 연구 활동을 지속하여 영등포구 기후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탄소중립도시 영등포를 위해 나아갈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은 간사 우경란 의원의 사회로 △참석자 소개 △연구회 소개 △인사말씀 △전문가 특강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으며 정선희 의장을 비롯하여 동료의원 등이 참석하여 기후위기에 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었다. 연구회 대표 임헌호 의원은 “연구회를 통해 지역 내 에너지 절약 모범 사례를 발굴하여 정책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연구회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다음으로 정선의 의장이 “미래환경연구회의 힘찬 발걸음을 응원한다. 오늘 전문가 초청강연을 시작으로 시사점을 도출하고, 연구의 깊이를 더 해나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격려말씀을 전했다. 이날 강연을 맡은 조은별 연구원(기후솔루션)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에서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 전략 부문’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15회를 맞이한 이번 성과대회는 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포상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서 구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비대면 온라인(ZOOM) 신체활동 운동 교실을 통해 만성질환의 발병 위험을 낮추고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모바일 상담 채널을 구축해 실시간으로 상담을 진행한 점도 주효했다. 그간 구는 코로나19로 바깥 활동이 자유롭지 않은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운동 증진과 비만 예방에 앞장섰다.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를 위한 온라인 운동 교실인 헬스리셋과 1:1 맞춤 운동을 처방하는 모바일 운동 상담실을 운영하고, 실시간 채팅이 가능한 카카오 상담 채널을 개설했다. 아울러 온라인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을 위한 사용법 교육을 1대1로 진행하여 직장인뿐만 아니라 고령자들의 참여도 이끌어냈다. 그 결과 온라인 신체활동 교실 참여자들의 평균 체지방률이 전보다 1.3%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40~64세의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열어주는 ‘중장년 재취업 역량 강화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장년(40~64세)은 영등포구 인구의 36.7%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퇴직 연령이 빨라지고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지면서 중장년 퇴직자나 퇴직 준비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에 구는 전환기 중장년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재취업을 지원하는 역량 강화 과정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성공적인 신중년 재취업 전략 ▲퇴직 후 변화 관리법 ▲핵심 역량 이력서 작성법 ▲재취업, 창업 사례 토크 콘서트 ▲모의 면접 ▲개인별 취업 상담, 사후관리 등이다. 교육 기간은 ▲1기(8.10.~9.7.) ▲2기(9.14.~10.19.) ▲3기(10.26.~11.23.)로 나뉘며, 모집 인원은 각 기수별 25명이다. 교육은 YDP미래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지역 내 거주하는 40~64세의 중장년 구직자는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의 우리구 소식을 참고해 구글폼 작성 또는 유선 전화를 통해 8월 3일까지 수강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취업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국가 기술 자격증인 공조냉동기계기능사, 전기기능사 양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어르신을 위한 최고의 복지, 어르신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영등포시니어클럽과 손잡고 시장형 어르신 일자리 ‘담찬’을 추진 중이다. 담찬은 어르신들이 맛과 정성을 담은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가게로, 올해 새롭게 선보인 프리미엄 수제 집밥 도시락과 샐러드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장형 일자리는 어르신들이 소규모 매장 등을 직접 운영해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사업 수익은 어르신들의 급여로 지급되며, 수익이 증가한 만큼 일자리도 늘어나는 선순환 효과로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담찬은 영등포구청 별관에 자리하고 있으며, 어르신 22명이 월~금 오전 6시부터 오후 12시까지, 2시간씩 교대로 근무하고 있다. 담찬은 다양한 종류의 도시락과 샐러드를 판매한다. 향후에는 밑반찬, 김치 등도 상시로 판매해 매장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도시락과 샐러드는 사전 주문을 통해 포장과 배달로만 제공된다. 주문은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18시까지, 유선 전화나 카카오톡 채널(영등포시니어클럽)로 가능하다. 구는 올해 어르신 일자리 사업에 예산 139억 원을 투입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