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시가 조선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해외 숙련인력 양성사업의 성과를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확인한다. 울산시는 7월 7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 2시)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훈련소 내 ‘울산 글로벌 인력양성센터’에서 조선업 기술인력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김두겸 울산시장, 무사예프 베흐조드 우즈베키스탄 이민청장, 하이룰라 보자로프 페르가나 주지사, 수료생과 교육 강사진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수여 ▲기념촬영 ▲교육 현장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은 지난 4월 18일부터 약 3개월간 실시된▲전기 ▲도장 ▲사상 등 3개 분야의 국제 수준 기술 교육과 한국어 교육을 이수했다. 수료생은 총 97명으로, 이들은 향후 울산지역 중소 조선소와 연계해 취업 기회를 갖게 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오늘 수료식은 단순한 교육의 마무리가 아니라, 이들이 기술 인력으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출발점이다”라며 “울산 조선업계의 인력난 해소와 국제 동반 관계(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동구는 7월 5일 오후 5시 슬도아트에서 ‘2025년 슬도예술제’ 첫 번째 행사를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5년 슬도예술제는 ‘하늘과 마당으로 여는 슬도예술제’라는 주제로 오후 4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문화공연과 어린이 마켓, 예술 체험이 마련됐다. 식전 공연으로 ‘우시산광대’의 국악 놀이마당이 열린 것을 시작으로 퓨전 국악밴드 ‘오방가르드’의 퓨전 사운드 공연과 3인조 락 밴드 ‘푸시픽스’의 공연이 슬도아트 WING에서 열렸다. 또, 슬도아트 마당에서는 부모와 함께 참여한 어린이들이 직접 물건을 사고 파는 ‘어린이 마켓’이 열렸으며, 슬도아트 프로그램실에서는 클레이와 스티로폼을 활용한 예술체험 행사가 열렸다. 한편, 2025년 슬도예술제는 오는 7월 12일과 7월 19일에도 슬도아트에서 열린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2025년 슬도예술제가 푸른 바다와 하늘, 시원한 바람이 어우러진 예술의 섬 슬도와 복합문화공간 슬도아트에서 문화예술을 더욱 가깝게 느끼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동구는 7월 5일 오전 9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동구자율방재단(단장 김인규) 단원 120여 명에게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응급 상황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지진·화재 대비 행동 요령 교육과 심폐 소생술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 김종훈 구청장은 “행정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다양한 재난 예방에 방재단원들이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동구 자율방재단과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더 안전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동구 자율방재단은 산불 예방 캠페인, 재난 발생 시 행동 요령 홍보, 제설 장비 가동 훈련, 양수기 가동 훈련, 재난 위험 지역 예찰, 배수로 정비, 인명피해 우려 지역 마을순찰대 활동 등 각종 재난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시는 7월 7일부터 8월 8일까지 ‘2025년 하반기 대학(원)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7월 7일) 기준 본인 또는 직계존속의 주민등록 주소지가 울산인 대학교(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다. 지원 내용은 지난 2017년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등록금, 생활비)의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발생한 이자를 지원한다 . 희망자는 주민등록등(초)본, 대학교(원) 재학(휴학)증명서 등을 갖춰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존 지원 대상자도 서류를 갖춰 재신청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선정 결과는 오는 12월 중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자지원 사업을 통해 많은 청년들이 학자금대출로 인한 이자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5,686명에게 약 2억 9,000만 원을 지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시는 한국동서발전, 코트라(KOTRA),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와 공동으로 7월 5일 오전 9시 30분(한국시간 오후 1시 30분)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힐튼호텔에서 ‘한국-우즈벡 경제협력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간 청정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호자예프 잠시드 압두하키모비치 우즈베키스탄 경제부총리, 마마다미노프 우미드 마흐무도비치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 차관을 비롯한 양국 정부와 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는 관계망(네트워킹)과 정보 공유, 실질적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행사 주요 일정으로는 ▲기조연설 발표 ▲‘케이(K)-에너지 진출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우즈베키스탄 투자청의 경제 전망 발표 ▲에너지부의 산업 발전 전략 소개 등이 예정돼 있다. 특히 양해각서(MOU) 체결에는 울산시와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 우즈베키스탄 경제회의, 한국동서발전, 두산에너빌리티, 현대엔지니어링, 엘지(LG)에너지솔루션, 엘에스(LS)일렉트릭, 삼성물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김수종 부의장(교육위원회, 방어ㆍ화정ㆍ대송동)은 4일 오후, 시의회 제2부의장실에서 울산시 관계부서로부터 ‘일산오수중계펌프장 지중화사업’ 추진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해양관광 인프라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라고 평가하며, 안전휀스 설치 등 사업 마무리까지 철저히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일산오수중계펌프장 지중화사업은 동구 ‘일산해수욕장 관광명소화’ 계획의 일환으로, 기존 지상형 오수중계펌프장 시설을 지하화하여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과 관광객의 이용 편의성과 안전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 사업은 일산동 930-10 일원에 토목구조물 설치, 전기설비 및 탈취기 이설 등의 공사가 포함되어 지난 6월 19일 준공검사를 마쳤으며, 전액 시비로 추진됐다. 김수종 부의장은 “이번 지중화 사업은 동구의 대표 해양관광지인 일산해수욕장의 경관을 개선하고 기반 인프라를 정비한 의미있는 성과”라며, “안전휀스 설치 등 남은 작업도 동구청과 협력해 조속히 마무리하고, 해수욕장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끝까지 세심히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당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3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2025년 교육시설통합정보망 시설사업분야 사용자 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교육시설통합정보망에 대한 사용자 이해를 높이고, 시스템을 실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시설통합정보망은 교육시설의 공사에서 하자보수까지 전 과정을 전산화해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구축된 국가 단위 온라인 시스템(플랫폼)이다. 교육에는 교육청과 지원청 기술직 공무원, 공립 단설유치원과 초중고, 특수학교, 사립 중고등학교 등에서 시설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2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소속 전문 강사진이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현장 활용도를 높였다. 교육은 공사관리와 하자관리 등 시설사업 서비스 관리 체계를 비롯해, 시설사업 등록, 자료(데이터) 관리 방법, 하자보수 요청(콜센터) 기능 활용법 등 정보망 내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자 이력까지 연계, 관리할 수 있도록 고도화된 기능이 올해부터 적용될 예정이어서 사용자들의 정확한 이해가 더욱 중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4일 다산홀에서 ‘회계사고 예방을 위한 일상경비·법인카드 운영 점검과 개선 방안’ 실무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다른 교육청 산하 기관과 학교에서 법인카드 부당 사용과 일상경비 부정 사례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회계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신뢰받는 울산교육재정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는 본청, 교육지원청 전 부서와 직속기관의 일상경비, 법인카드 지출 담당자, 출납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현장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점검 사항과 개선 방안을 공유했다. 주요 내용은 ‘일상경비와 법인카드 사용 시 유의해야 할 사항과 실제 감사에서 지적된 문제 사례, 분기별, 월별 회계운영 점검표 활용 방법’ 등이 포함된다. 특히 카드 사적 사용 적발 시 신분상 처분 등 엄정 대응 방침과 정기점검·보고 체계 구축, 심야와 주말 등 특정 상황에 대한 감시(모니터링) 강화 등 실효성 있는 예방책도 제시했다. 울산교육청은 교육에 앞서, 지난해 5월부터 지난달 말일까지 본청,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의 일상경비, 법인카드 사용 내역 전반을 자체 점검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동구와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상선)은 7월 4일 오후 2시 동구청 대강당에서 저소득층 500세대를 대상으로 ‘시원한 여름, 정성 한 키트’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영도)의 혹서기 대비 연중 모금 기획사업이며, 총 5천만 원의 지원금으로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이 사업 수행을 맡았다. 지원 대상은 울산 동구 저소득 아동청소년 250세대, 중장년 단독 가구·독거노인 250세대 등 총 500세대이며 폭염에 취약한 계층이 더위를 이길 수 있도록, 냉감 이불, 휴대용 선풍기, 영양제, 보양 간편식 등이 포함된 물품 꾸러미가 제공됐다. 이날 동구여성단체협의회 소속 자원봉사자 70여명이 동구청 대강당에서 혹서기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꾸러미를 정성스럽게 포장했다. 이 생필품 꾸러미는 행정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관 등에 배분되어 지원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기후위기가 심화되면서 폭염의 강도와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북구여성합창단은 4일 북구장애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합창단은 '사월의 노래'를 시작으로 추억의 가곡과 대중가요 등 9곡을 선보였다. 오카리나 박행숙, 소프라노 배미선 씨도 함께 해 음악회를 더 풍성하게 했다. 북구여성합창단은 2003년 창단해 꾸준한 정기연주회와 재능기부를 통해 실력을 쌓아 왔으며, 지난달 열린 남도합창경연페스티벌에서 일반부 최우수상과 지휘자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외솔기념관이 새 단장을 위해 오는 7월 7일부터 8월 31일까지 임시 휴관한다. 중구는 울산시에서 주관하는 ‘2025 문화도시 거점공간 조성사업’에 외솔기념관이 선정돼 예산 2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해당 사업은 공공 복합문화공간의 시설 개선을 지원해 주민들의 문화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소통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우선 아이들이 보다 쉽게 외솔 최현배 선생의 업적을 이해할 수 있도록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전시와 체험 요소를 추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외솔 최현배 선생의 한글사랑 정신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만화 형식의 새로운 영상물을 제작할 계획이다. 추가로 다양한 문화 행사가 진행되는 모둠실 내 노후 물품과 장비를 새것으로 교체할 방침이다. 휴관 기간 외솔기념관 내부 시설 이용이 제한되며, 외솔 최현배 선생 생가는 평일에만 문을 연다. 한편, 외솔기념관은 지난 2023년 3월 상설전시실을 새 단장하고 재개관한 바 있어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2010년 개관 이후 노후화된 시설이 전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중구가 지난 7월 3일 서울 SC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2년 연속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략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주민 건강생활 실천 및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을 위해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보건 서비스를 기획·추진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건강 형평성 확보를 위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및 경로식당 건강증진사업 △만성질환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건강한 임신·출산·양육 지원을 위한 예비부모·임산부·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성장기 아동·청소년 건강 생활습관 정착을 위한 건강행태개선사업 △성인 건강증진 도모를 위한 금연·절주·비만예방 사업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모바일 헬스케어’ 및 ‘함께 걸어요! 종갓집 중구’ 운영 등 지역사회 현황 및 주민 건강 요구도를 반영한 생애 주기별·생활터별 다양한 건강생활 실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현주 중구보건소장은 “지역사회 건강 문제 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사)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울주군지회는 4일 울주군의회 의사당 4층 본회의장에서 ‘2025 울주군의회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 모의의회에는 구영중학교 학생자치회 임원 24명이 참가한 가운데 추억 쌓기 SNS 콘텐츠 및 기념촬영, 개회식 및 본회의 진행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본회의에서는 현장체험학습이 익숙한 장소를 반복적으로 방문하는 형식적 행사에 그치고 있다며, 스포츠 경기 관람 등 학생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개선하자는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교권침해 처벌 강화 조례안’을 본회의 정식 안건으로 상정, 찬반 토론과 투표를 통한 의결까지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최길영 의장은 “‘경험은 가장 훌륭한 스승’이라는 말처럼, 오늘 행사가 학창 시절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를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고, 스스로 해결 방안을 고민하는 소중한 체험의 시간이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영중 김진재 교사도 “정치·경제·사회·문화라는 용어를 듣고 살아갈 학생들에게 가장 앞에 위치한 정치라는 두 글자가 주는 무게감을 체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남구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특보로 큰 피해가 우려되자 구민 안전과 예방 위주의 종합적 방재 대책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에 적극 나섰다. 남구에 따르면, 폭염취약계층 보호에 중점을 두고 ▲폭염 대비 대응체계 구축 ▲신속한 상황 전파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구민행동요령 홍보 등을 포함한 ‘2025년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해 운영 중이다. 폭염 대책 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다. ‣ 폭염취약계층 4,800명 집중 관리 폭염특보(주의보·경보)가 발효되면 폭염대책 TF팀을 가동하고 폭염경보가 지속돼 대규모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경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근무를 실시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장애인 등 관내 취약계층 4,800여 명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관리사, 독거노인 돌봄지킴이 등 인적자원을 활용한 식사배달 방문과 안부 전화로 보호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 IT기술로 ‘위급상황 실시간 대응’ IT기술을 활용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동구는 여름철 관광 활성화를 위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벤트 ‘썸머 런트립: 꽃바위 바다소리길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이벤트는 울산 동구의 대표적인 해안 산책 코스인 꽃바위 바다소리길과 화암추 등대를 잇는 총 5개 지점을 방문해 모바일 앱으로 인증하며 완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스탬프 투어’ 앱을 통해 해당 지점에서 GPS 기반 스탬프를 획득한 후, 앱 내 선물 신청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동구는 매달 30명씩, 총 60명을 추첨하여 기념품으로 스포츠 러닝 벨트 가방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벤트 참여 후 앱 내 후기를 작성한 참여자는 당첨자 선정 시 우선적으로 고려된다. ‘런트립(RunTrip)’은 ‘달리기(Run)’와 ‘여행(Trip)’을 결합한 개념으로, 풍경을 감상하며 걷거나 가볍게 달리는 최근 MZ세대 중심의 비대면 힐링 여행 트렌드다. 이번 이벤트는 자율참여형 콘텐츠로 운영되어 비대면·비접촉 관광 수요에도 부합하며, SNS 후기와 온라인 콘텐츠 확산을 통한 관광 홍보 효과도 기대된다. 동구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