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라남도는 가정폭력, 성폭력, 스토킹 등 각종 폭력으로 피해를 입은 도민의 자립을 돕기 위해 ‘폭력피해자 주거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폭력피해자 주거지원사업은 피해자와 동반가족이 안전한 주거 공간에서 생활하며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자립을 준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남에서는 현재 서부권(영암)과 동부권(여수), 2개소의 주거지원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여성가족부 주관 폭력피해자 주거지원사업 확대 공모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전남이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6천여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된다. 기존 운영 중이던 20호의 임대주택에 더해, 서부권에 3호 임대주택을 추가 확보해 총 23호 규모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전남도는 총 43가구 86명의 피해자와 그 가족에게 안정된 거처를 제공하며, 자립 기반 마련에 큰 역할을 했다. 이번 임대주택 추가 확보를 위해 오는 8월 말까지 입주 준비를 마칠 계획이다. 또한 피해자가 보다 안정적으로 자립하도록 사업 홍보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8월 19일 정부가 여수시를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지정은 여수시의 주력산업인 석유화학산업의 불황으로 인한 고용 여건 악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지정기간은 6개월이다. 여수시는 전라남도, 지역 정치권, 유관 단체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용노동부에 지역 주력산업의 구조적 어려움과 고용시장 침체를 지속 설명하고 지정의 필요성을 적극 건의해 왔다. 이번 지정으로 여수시는 고용유지지원금, 직업능력개발 지원사업, 생활안정자금 융자 등 지원의 요건 완화 및 지원 수준 우대를 받게 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이 지역 근로자와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성과를 공유하며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점검했다. 함평군은 19일 “베트남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성과 공유회가 지난 18일 각 실과소장과 읍면장이 참여한 가운데 함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성과 공유회는 해외시장 개척 성과와 수출 전략을 점검하며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해외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이상익 함평군수가 주재했다. 앞서 함평군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식품·음료 전문 박람회인 'Vietfood & Beverage by Propack 2025'에 참가해 샤인머스캣, 홍도라지 진액 등 함평군 대표 농산물을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바이어에게 알리며 큰 관심을 끌었다. 그 결과 군은 베트남 유통업체와 150만 달러 규모의 농특산물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현지 유통 체계 기반을 마련하는 성과를 올렸다. 성과 공유회에서는 ▲박람회 개요 ▲참가 준비 과정 ▲전시 제품 구성 ▲주요 상담 내용 ▲현장 수출 계약 보고 ▲우리 군 베트남 수출 전략 등이 소개됐다. 또한 이번 성과를 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화순군이 오는 9월 23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리는 ‘2025 하반기 전남 일자리박람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박람회는 전라남도와 순천시, 광양시, 화순군, 고흥군, 보성군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80여 개 기업과 2,0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하여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은 현장 채용은 물론, 잠재력 있는 인재 발굴과 기업 홍보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ZOOM을 활용한 온라인 면접도 마련돼 현장 참여가 어려운 기업도 참여할 수 있다. 전남 지역 중소기업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구인 신청서를 작성해 9월 4일까지 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신청 방법 및 서식은 화순군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전남 일자리종합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박람회는 ▲현장 채용관 ▲시‧군 및 참여기관 일자리정책 홍보관 ▲프로필 사진관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운영된다. 또한, 전남 미래산업관, 스마트그린산단관 등 미래산업존을 통해 전남 동부권의 산업 경쟁력과 비전을 홍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화순군 사평면은 면민 화합과 애향심 고취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사평초등학교에서 개최한 ‘제25회 사평면민의 날 및 제58회 모후기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평면 번영회가 주최하고, 사평면 청년회(회장 김면곤)가 주관했으며, 구복규 화순군수와 신정훈 국회의원, 류기준 전라남도 의원,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등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을 비롯한 2,000여 명이 참석하여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15일 진행된 사평면민의 날 행사는 식전 공연과 풍성한 잔치 음식으로 분위기를 한껏 돋운 가운데, 기념식에서 각 기관 및 사회단체장의 축하 인사가 이어졌으며, 감사패 전달과 함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어 열린 16일 체육대회는 면민 화합과 교류의 장으로서 축구, 배구, 족구, 남·녀 윷놀이, 고무신 던지기, 투호 7개 종목에서 경기가 펼쳐졌고, 종합우승은 포란 마을이 차지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행사는 사평면민과 출향민의 끈끈한 단합 덕분에 가능했다”라며, “우리 군은 모후산 산책길 조성, 사평역 관광자원화 사업 등 쾌적하고 살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화순군은 19일 연일 지속되는 여름철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 건강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화순군보건소에서는 방문 건강관리 인력이 온열질환에 취약한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거동 불편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집중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는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한 안부와 건강 상태 확인 ▲폭염 대비 행동요령 및 건강수칙 교육 ▲경로당 및 무더위쉼터 이용 안내 등이다. 화순군은 12개 보건지소 및 13개 보건진료소에서도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 건강관리와 폭염 예방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응급상황에 대비해 방문 건강관리 대상자와 지역별 담당 방문간호사와의 비상 연락망 등 상시 전화 모니터링을 구축하고, 폭염특보 발령 시 피해 발생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해 대처할 예정이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여름철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한층 강화해 건강 취약계층이 폭염 피해에 노출되지 않으면서,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라남도는 19일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주재로 열린 고용정책심의회에서 여수시가 ‘석유화학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은 고용사정이 악화될 사유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선제적 고용안정 지원을 위한 제도다. 지난 7월 처음으로 도입됐으며, 여수시는 새로운 제도의 첫 지정 사례가 됐다. 앞으로 고용노동부는 여수시를 향후 6개월간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하고 이후 고용지표 상황에 따라 2년의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검토할 방침이다. 그동안 전남도는 글로벌 공급과잉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수 석유화학 산업의 고용불안 해소를 위해 지난 4월 30일 고용부에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신청하고, 5월 26일 현지실사를 마쳤다. 이번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으로 여수지역 근로자와 기업은 각종 지원사업에 대한 지원규모 확대와 자격요건 면제 등 혜택을 받게 된다. 근로자 지원 주요 내용은 ▲직업훈련비를 위한 내일배움카드 확대(300만 원→500만 원) ▲생활안정 자금 융자(2천만 원→2천500만 원) ▲임금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양시는 시 홍보대사이자 환경운동가로 활동 중인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가 진행워터웨이(대표 심학섭)와 홍보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모델료 전액을 미얀마 식수 문제 해결을 위해 기부한다고 19일 밝혔다. 조승환 광양시 홍보대사는 오는 11월 14일 미얀마 고마다 사원에서 ‘얼음 위 맨발 서 있기’ 세계신기록에 도전하며, 사원 내 1,000m 깊이로 조성되는 식수 우물 준공식에도 함께할 예정이다. 해당 공사는 미얀마 화폐 단위인 짯(MMK) 기준 약 1억 7천만 짯, 한화로 약 1억 710만 원 규모로, 전액 후원금으로 충당된다. 후원에는 조승환 씨를 비롯해 정인화 광양시장, 가수 김다현, 박향진 호원종합병원 이사장, 김기윤 판다팜 회장, 이명렬 동광사우 대표, 이은영 은영씨의꽃피는바다 대표, 이병노 가원농원 대표, 방송인 노민, 양평군 소재 사찰인 옥불사 등이 함께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환경운동가로서 광양시를 세계에 알리고 있는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가 모델료 전액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이 뜻깊은 나눔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8월 19일 ‘2025년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훈련 진행 현장을 참관하고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전시 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자 정부 주관으로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되는 훈련이다. 올해 훈련은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전국적으로 실시되며, 읍․면․동 이상의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128개 기관 15,6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을지연습은 새로운 안보 위협에 대비하여 정부의 비상 대비 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국가 중요시설 및 공공시설에 대한 드론, 사이버 공격 등 복합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기관 합동 훈련을 실시하는 등 민․관․군․경․소방의 협업이 요구되는 복합적 시나리오를 통해 통합방위 차원의 대응능력을 숙달하게 된다. 김태균 의장은 이날 전남도청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에서 전시 종합사항에 대해 보고를 받고, “국가 비상 상황 시에 관련 기관 간 소통과 협력으로 비상 대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nbs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신안군은 지난 8월 15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신안군 항일농민운동 참여자 9명이 독립유공자로 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잊혀졌던 섬들의 항거가 역사의 빛으로 되살아나게 됐다. 이번에 새롭게 독립유공자로 지정된 9명(도초도 2명, 자은도 1명, 하의도 6명)은 1920년대에 신안군 곳곳에서 벌어진 항일농민운동에 앞장선 인물들로 이 중 고(故) 박정수(도초)와 고(故) 변인옥(하의)의 후손은 전남도청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직접 수여받았다. 신안군의 항일농민운동은 1923년 암태도 소작쟁의를 시작으로, 하의도(1924), 지도·도초도(1925), 자은도(1926), 매화도(1927)로 이어진 일련의 저항 운동이다. 신안군은 2020년 신안군농민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박천우)를 설립하여 이들의 공적을 재조명하고 서훈을 지원해 왔다. 특히 올해 도초도 항일농민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기념사업회의 지속적인 노력 끝에 50명의 무명 영웅들이 독립유공자로 이름을 올리게 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신안군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신안군 항일농민운동 참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신안군은 지난 8월 18일, 김대중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고향인 하의면 생가에서 추모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 대통령의 위대한 뜻을 기리고 그가 평생 추구했던 민주, 인권,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2009년 김 대통령 서거 이후 매년 이어져 온 추모제에는 신안군수 권한대행 김대인 부군수, 신안군의회 이상주 의장, 신안소방서 고상민 서장, 신안교육지원청 박은아 교육장 등 주요 인사들과 신안군민, 김대중재단 전남지부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고인을 추모했다. 추모제는 생가 옆 추모관에서 김대중 대통령과 이희호 여사를 기리는 묵념으로 시작해 김문순 낭송가가 김 대통령의 삶과 철학을 담은 시문 ‘행동하는 양심, 김대중’을 낭독하며 참석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신안군수 권한대행 김대인 부군수의 추도사와 신안군의회 박용찬 의원의 추모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전남도당위원장의 추모사를 사회자가 대독했다. 모든 추모사에는 김 대통령에 대한 깊은 존경과 그리움이 담겨 있었고, 추모제는 김 대통령이 생전에 즐겨 들었던 가곡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양시가 여름이 절정을 넘어서는 가운데 복잡한 도시를 떠나 부대낌 없이 오롯이 휴식을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트래블라운징(Travel Lounging)을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라운징은 라운지와 같은 공적 공간에서 타인들과의 심리적 거리를 확보해 타인의 침해 없이 휴식을 즐기려는 개념으로, 이를 추구하는 여행을 ‘트래블 라운징’이라 한다. 시는 백운산자연휴양림, 배알도 섬 정원 등 수려하고 청정한 자연 속에서 타인과 함께 있으면서도 방해 없이 ‘함께&홀로’ 라운징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을 추천했다.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원시림 사이로 천년 바람이 불어오고 맑은 물이 굽이쳐 흐르는 곳으로 백운산산림박물관, 맨발황톳길, 치유의 숲 등 종일 쉴 수 있는 콘텐츠가 그득하다. 백운산산림박물관은 예측할 수 없는 기후 변화 시대, 숲의 가치와 중요성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장소로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를 비롯한 가족 단위 여행객들의 필수코스다. 특히, 제3전시실은 잔잔한 선율 속에서 푹신한 빈백 소파에 몸을 기대고 대형 스크린에 펼쳐지는 백운산의 사계를 감상할 수 있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양청년꿈터는 청년 주도 참여 프로그램인 ‘하반기 드림클래스’ 수강생을 8월 20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드림클래스’는 지역 청년이 강의의 기획자이자 운영자로 참여하는 청년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청년이 주체적으로 콘텐츠를 구성하고 자신의 경험과 전문성을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함께 성장하는 학습 공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반기 드림클래스는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기록한 상반기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강의 내용과 운영 방식을 정비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이번 과정은 △자기표현 △예술 △힐링 글쓰기 △심화 경제 등 청년 세대의 관심사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8개 강의로 구성됐으며, 각 강의는 4~5회 차시로 운영된다. 특히 ‘핸드메이드 실크플라워’, ‘나의 기억을 향기로 새기다’ 등 체험형 강의가 확대돼 청년 참여자의 몰입도와 흥미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강의는 무료로 제공되며, 광양시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나주문화재단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한 특별 기획 프로그램 ‘뮤직로드’ 두 번째 무대를 연다. 19일 문화재단에 따르면 오는 8월 27일 나주정미소에서 열리는 ‘뮤직로드 Step 2’에는 국내 대표 대중음악 평론가 임진모를 초청해 K-POP의 열정과 혁신을 주제로 음악과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뮤직로드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음악의 배경과 의미를 함께 이해하고 나누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기획했다. 지난 7월 25일 열린 첫 무대에는 한국 록의 전설 김도균 기타리스트가 출연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공연의 주인공 임진모 평론가는 오랜 기간 팝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며 방송, 집필, 강연을 통해 대중음악과 시대를 잇는 깊이 있는 해석을 전해왔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K-POP이 가진 시대적, 문화적 배경과 미래 가치를 생생한 이야기와 함께 풀어내며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은 네이버 폼을 통해 가능하다. 현장 접수도 함께 운영해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전국 최초 지자체 주도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협력해 기초예술 분야 교육 프로그램 ‘예술 더하기 수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학생들의 문화예술 감수성 함양에 앞장서고 있다. 19일 나주시에 따르면 올해 혁신도시 발전 기금과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활용해 관내 6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예술 더하기 수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협력해 기초예술 분야 교육을 진행하는 전국 첫 사례다. ‘예술 더하기 수업’은 각 학교 대표 학년을 지정해 연극, 건축, 음악, 무용, 영화, 문학 등 기초예술을 심도 있게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정규 교과와 연계해 운영되며 전문 예술 강사들이 참여해 학생 맞춤형 실습과 창작 활동을 지도한다. 학생들은 연극 공연, 건축 모형 제작, 합창, 합주, 무용 공연, 영화 제작 기획, 문학 창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우고 있다. 라온초 학생들은 생활 속 이야기를 연극으로 표현했고 빛가람초 학생들은 자연 속 건축 원리를 탐구해 직접 모형을 제작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