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양천구의회 황민철 의원은 18일 교육장을 방문한 민방위 대원들의 주차료를 면제하기 위해‘서울특별시 양천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민방위 대원이 자가용 차량을 이용하여 훈련에 참석한 경우 주차료는 개인이 부담해오고 있었다. 통상 4시간의 교육이 진행되는 동안 인당 평균 8,100원의 개인 부담의 주차요금을 지불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황민철 의원은“국가 방위를 위해서 개인의 소중한 시간을 내어주신 민방위 대원들에게 주차료까지 부과하는 것은 부당한 처사”라고 조례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이 조례가 개정되면 민방위 대원들의 사기 진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황민철 의원은 지난 제298회 임시회에서‘서울특별시 양천구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함으로써 예비군 사기 진작을 위해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또한“예비군과 민방위 모두 전시 및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 때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훈련으로 소중한 개인 시간을 투자하여 훈련을 진행하는 만큼 이들에 대한 정당한 대우가 무엇보다 중요하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양천구는 제30회 양천구민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헌신과 봉사로 타의 귀감이 된 구민 8명에게 16일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양천구민상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3월 주민과 각급 기관 등으로부터 후보자를 추천받아 공적 사실조사, 구민상 심사위원회의 서면 및 토론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지역발전 부문 이종헌 씨 ▲주민화합 부문 김옥희 씨 ▲봉사 부문 차미희 씨 ▲효행 · 선행 부문 신호정씨 ▲환경보호 부문 황갑환 씨 ▲문화 · 예술 부문 홍이석 씨 ▲체육 부문 김찬경 씨 ▲교육 부문 정은영 씨 등 총 8명이 수상했다. 문화예술 부문 구민상을 수상한 홍이석 씨(만 70세)는 장애인의 문화예술 분야 접근성 향상과 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1989년 교통사고로 척수장애를 입은 홍씨는 (사)수레바퀴재활문화진흥회를 설립, 휠체어장애인 문화축제 및 대한민국 패럴스마트폰 영화제 개최를 비롯해 장애인 미디어 교육 훈련과 각종 그림 전시 행사, 장애인 문화 · 재활정보지 발행 등을 추진하며 저변 확대에 주력해 왔다. 이 과정에서 지역의 많은 장애인들이 작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양천구는 항공기소음에 따른 스트레스, 우울, 불안증세 등으로 고통받는 소음대책지역 주민의 마음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무료 상담심리 지원 사업’에 참여할 주민 150명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앞서 구는 지난 12일 구청 회의실에서 사업에 참여하는 꿈꾸는 나무 상담센터 등 전문 심리 상담기관 5곳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청과 각 기관은 전문상담서비스 제공으로 소음대책지역 주민 삶의 질 항상 등 공익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상담 지원 대상은 공항소음대책지역 혹은 인근 지역에 5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인 구민 150명으로, 상담은 총 8회 이내로 진행되며 비용은 전액 무료다. 상담을 희망하는 구민은 주소 변동 이력이 포함된 주민등록초본을 지참해 양천구 공항소음대책 종합지원센터(곰달래로13길 73) 또는 구청 녹색환경과로 선착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구민은 문자로 개별 통보되며, 지정된 전문상담기관과 일정을 조율해 주 1회 1:1 개별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상담은 심리학 또는 상담 분야 전문자격을 보유한 상담사가 진행하며, 사전검사(90분)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양천구는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의 재산상 손실 보상 확대를 위한 ‘양천구 구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을 지난 12일 제300회 양천구의회 본회의에서 원안가결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기존 40%로 일괄 적용된 재산세 감면 비율이 과세표준에 따라 일부구간에서 60%까지 확대되어 감면 대상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재산세 감면 비율을 확대 추진한 이유는 소음피해가 크지만 과세표준 1.5억 원 이하 저가주택이 밀집된 일부 신월동 지역의 경우 구세 감면 조례 혜택을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지역은 정부가 도입한 한시적 특례세율 최대 50%의 조건에 부합하는 경우가 많고 ‘지방세법’에 따라 정부의 재산세 특례감면과 구 조례감면 중 감면율이 높은 것 하나만 적용받기 때문이다. 이에 구는 오는 7월 정기분 재산세 부과 전, 선제적 보완책 마련을 위해 재산세 감면 혜택 세율을 과세표준에 따라 차등 감면하는 것으로 조례를 개정했다. 이번에 개정된 ‘서울특별시 양천구 구세 감면 조례’ 제10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고시하는 공항소음대책지역(양천구 내)의 1세대 1주택이면서 ‘지방세법’ 제110조에 따른 과세표준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양천구는 8년 만에 돌아온 ‘제12회 양천마라톤 대회‘가 1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에 시작해 2015년을 끝으로 잠시 중단됐다가 8년 만에 화려하게 부활한 이번 대회는 앤데믹 이후 활기찬 삶을 구민과 함께 시작하는 의미에서 ‘다시 뛰는 양천’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날 해마루축구장에 모인 4,600여 명의 참가자들은 기록 달성보다는 함께 도전하는 과정 그 자체를 즐기며 스포츠 정신으로 하나가 됐다. 12회 째를 맞은 올해 대회에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과 구민 등 4천6백여 명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5km, 10km, 하프 코스 참가자 그룹별로 시간에 맞춰 차등 출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상은 하프, 10km 코스 각각 남, 여 1~5위까지 총 20명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으며 5km 코스 완주자는 기록에 상관없이 메달이 주어졌다. 경기 결과, 케냐출신 KWEMA PATRICK씨가 1시간 13분 40초의 기록으로 하프 부문 남자 1위를 차지했으며, 하프 여자 부문에서는 강경아씨가 1시간 20분 38초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10km 부문 남자 1위는 최진수씨(33분 4초)가,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양천구의회는 12일 오전,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00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2차 본회의에서는 5분 발언, 상임위원회별 심사보고, 각종 조례안 등 안건 처리 순으로 진행 됐다. 5분발언은 정택진, 황민철, 이재웅, 신우정 의원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정택진 의원은 구정운영의 신뢰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조례 및 각종위원회 정비를 촉구했다. 집행부에서 조례가 효율적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냉정하게 평가하고 결과를 주민들에게 공개하며, 중복되거나 실효성 없는 위원회에 대해서는 비상설화 및 통폐합을 추진하여 운영의 공정성과 실효성을 높여주길 당부했다. 이어서 황민철 의원은 청소년들의 보다나은 삶을 누리고 이상과 가치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청소년 날 지정을 제안했다. “양천구가 청소년의 날에 대해 조례로 규정하고 정책 등을 시행하여 해당 날에 청소년 대상 시설 이용에 대한 혜택을 주고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한다면 타 지자체보다 청소년 복리증진 차원에서 한층 더 앞서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재웅 의원은 지난 달 학원가 인근 미성년자 마약음료 사건을 언급하며, “학생들이 통학 및 등원을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양천구는 평생학습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구민에게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교육도시 양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자 국내 유수의 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먼저 구는 9일 오후 구청 회의실에서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평생교육 진흥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 이찬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구민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전반에 걸친 포괄적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의 풍부한 경험과 우수한 인력, 전문 커리큘럼을 적극 활용해 양천 평생교육 질적 제고의 계기로 삼고자 한다. 그 첫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 중 서울대 교수진이 출강하는 구민대학 ‘칼리지 양천’이 개강한다. 강의 주제는 인문학, 4차 산업 등 현대사회의 주요 화두로, 구민 150여 명 대상 8주 과정의 릴레이 강연이 마련될 계획이다. 이어 오는 12일에는 경희, 숭실사이버대학교 2곳과 구민 대상 장학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이버대학은 양천구민이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시 양천구의회가 8일 오전, 구의회 의장실에서‘양천구의회 모범구민 표창수여식’을 개최하여 아동범죄 예방에 기여한 모범구민에게 양천구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수상한 모범구민은 신정7동에 위치한 민족태권도의 전광철 관장, 임정근 사범, 장인환 사범 등 총 3명으로 이들은 지난 3월20일 모 상가 화장실에서 아동성범죄가 발생할 뻔한 상황에서 범죄자를 검거하여 피해를 막았다. 특히 이들은 평소에도 지역순찰, 아동 대상 안전교육 실시 등으로 아동범죄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재식 의장은 “오늘 표창 수여식은 용감한 시민정신을 발휘하여 양천구의 안전문화 향상을 위해 애써주신 데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양천구의회도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구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양천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양천구가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새들이 찾아오는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5월 6일과 7일, 양일간 에코스페이스 연의 인근 지양산 둘레길에 인공 새집 200개를 설치하는 ‘우리 가족 새집 달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 가족 새집 달기’는 박새, 곤줄박이, 딱새 등 연의생태공원 일대에 서식하는 야생 조류에 안정적인 거처를 제공함으로써 번식을 도와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새들의 안식처로 활용될 인공 새집 200개는 지난 2월 구와 도시숲 조성 협약을 맺은 (사)생명의 숲에서 민간기업 자원 연계를 통해 후원받았다.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미성년 자녀를 둔 가족 200명이 참여하며, 양천구 생태환경지킴이 자원봉사단인 ‘에코친구’의 도움 아래 5월 6일과 7일 이틀간 오전, 오후 4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먼저 새의 생태에 관한 교육 영상을 시청한 후, 연의공원에서 새집을 직접 꾸미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배부된 부표를 가지고 연의생태공원과 지양산 둘레길로 이동해 앞으로 관찰할 가족만의 나무를 정하고, 완성한 새집과 부표를 설치하게 된다. 구는 향후 설치한 새집을 대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시 양천구의회가 4일 오전, 제30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5월 4일부터 5월 12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의원발의 조례안 9건 등 총 17건의 안건이 다뤄질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안건상정에 앞서 곽고은, 임준희, 황민철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곽고은 의원은 공항소음피해지역 구세 감면 조례 개정안에 대해 언급하며 주민을 위한 최선의 정책마련을 위해 집행부와 구의회간 초당적인 협치의 관점에서 더 깊이 고민하고 함께 노력할 것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이어서 임준희 의원은 청년들이 취업을 위해서 상당한 비용과 시간을 들여야 하는 현실에서 집행부가 제대로 된 양천형 구인구직 플랫폼을 완성하여 청년들을 위한 효과적인 청년취업정책을 해주기를 당부했다. 황민철 의원은 성인지 예산서 오류 및 미비사항을 지적하며 양천구가 절대적인 수치의 성비를 맞추기보다 기회균등의 원칙으로 각자 개성에 따라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주는 것을 지향점으로 삼아주길 당부했다. 이날 이재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임시회가 300번째를 맞이했다. 지금까지 의원들이 흔들림 없이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믿어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양천구는 최근 스쿨존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해 양천경찰서, 강서양천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일 오전 양천구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이기재 양천구청장과 이원실 강서양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창배 양천경찰서장이 참석해 ‘양천구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으며, 협의체를 구성해 기관 간 유기적인 업무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는 ▲통학로 교통안전시설 점검 및 인프라 확충 ▲통학로 교통안전지도 및 교통법규 위반 단속 ▲교통안전교육 및 캠페인 운영 ▲지속가능한 통학안전 협업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매년 ‘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합동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교통안전시설 개선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구는 보행자우선도로를 조성하고, 바닥신호등, 음성안내 등 보행신호 보조장치와 어린이보호구역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통학로 방범CCTV를 대폭 확충하고, 관내 초등 · 중학교 7개소에는 안전취약 구역 순찰을 강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양천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날 기념 문화행사’를 곳곳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선, 어린이날 당일에는 36개월 이상 미취학 유아와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서울형 키즈카페 ‘오색깔깔키즈(신정7동점)’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모래를 이용한 창의 예술 쑥쑥 ‘샌드아트’,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동물친구를 찾아라’, ‘요술 풍선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족의 행복한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포토존도 함께 운영한다. 같은 날 신월청소년문화센터에서도 지역 아동, 청소년을 위한 ‘양천 어린이랜드’가 문을 연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날 기념식을 비롯해 ▲축하공연 ▲대형 에어바운스 ▲풍선아트 및 상상드로잉 ▲가족오락관 ▲페이스페인팅 및 워터타투 ▲먹거리(짜장면, 솜사탕 등) 등 각양각색의 코너가 운영된다. 특히, 어린이날 기념식에는 아동들이 직접 어린이헌장 낭독, 축하 퍼포먼스 등을 진행하며, 기념식에 참가한 모든 가족에게는 화분을 선물로 증정한다. 복지관에서도 풍성한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마련된다. 5월 3일부터 6일까지 신월, 한빛,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양천구는 안양천 신정교 하부에 위치한 ‘해마루축구장’을 모래 구장에서 인조잔디 구장으로 새단장하고 5월 1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안양천 해마루 축구장’은 1996년도에 조성된 모래구장으로 노후된 시설과 비산먼지 발생으로 지역 축구동호인에게는 인조 잔디구장 조성이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지난해 재정비 도중 100년만의 기록적인 여름철 폭우로 심각한 침수 피해를 입고 6개월간의 복구작업 끝에 재개장하게 됐다. 새롭게 탄생한 축구장은 바닥에 가로 101m, 세로 71m 총 7,171㎡의 인조잔디를 깔고, 하부에는 아스콘을 전면 타설해 잔디와의 밀착도를 높여 집중호우에도 분리되지 않도록 했다. 부드러운 질감의 인조잔디는 축구경기 도중 발생하기 쉬운 부상 방지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구는 범람이 잦은 하천 지역 특성을 고려해 축구장 펜스에 이동형 그물망을 설치, 폭우 시 그물망을 접어 올려 시설물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아울러 축구장 주변에는 그늘막 2개와 벤치 20개를 설치해 휴식, 여가공간을 조성했으며, 간단한 구기종목이 가능한 다목적구장을 마련해 어린이들도 쉽게 이용할 수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양천구는 구립도서관과 지역 예술가를 연결하는 공간 연계 문화 프로젝트 ‘2023 도서관에서 예술로 놀자’를 운영하고, 4월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6개 참여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에서 예술로 놀자‘는 양천구립도서관 9곳과 예술가들이 함께 도서관을 재발견하고, 복합문화 공간으로 변화시켜 구민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양천문화재단의 대표 프로젝트이다. 지난 2021년 첫선을 보인 이래 지금까지 예술가 12팀이 양천중앙도서관, 미감도서관 등에서 총 38차례 연극, 음악공연 등 다양한 예술활동을 펼친 바 있다. 금년에는 시각예술(회화, 조각, 미디어아트 등) 연극, 다원예술, 음악, 문학, 무용, 영상 분야 예술가 5팀과 영상 제작자 1팀 등 총 6팀을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모집기간은 4월 24일부터 5월 2일까지며 양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결과는 서류심사 및 인터뷰 심의를 거쳐 5월 말경 발표되며, 선정된 각 팀에게는 6월부터 12월까지 프로젝트 활동비 700만 원(팀별)과 구립도서관을 예술 활동 공간으로 제공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양천구는 축구를 통한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동 기반의 6개 팀으로 구성된 ‘양천K7리그’를 출범하고, 오는 5월 14일 안양천 해마루축구장에서 출범식 개최를 통해 건강한 도시 양천을 견인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는 건강한 도시 조성을 목표로 구민 누구나 활력 넘치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체육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그중에서도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월드컵처럼 하나 되어 함께 즐기는 종목인 축구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양천K7리그를 추진해왔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양천K7을 시작으로 향후 다른 종목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구민의 건강증진 및 생활체육 진흥을 꾀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K7리그는 동호인 리그 육성을 통해 축구 인프라를 확대하고자 2017년 창설된 대한축구협회 산하 대한민국 7부 아마추어 축구리그로 상위팀은 상부리그로 승격, 하위팀은 하부리그로 강등되는 승강제 방식으로 운영된다. 양천K7리그는 기존의 타 리그와 달리 각 동을 팀별 근거지로 삼는 지역 연고제 리그라는 점에서 가장 큰 차별성을 두었다. 우선, 기존 관내 19개 클럽에서 경기력 및 인접성 등을 고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