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파주시는 오는 9월 8일 국회도서관에서 기본사회지방정부협의회의 비전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은 협의회의 제2대 회장도시인 파주시를 비롯해 28개 지방정부가 모두 참여해 기본사회 정책 비전과 실현의지를 과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본사회 지방정부협의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기본사회, 더불어민주당 김영환·황명선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비전 선포식에는 협의회 소속 28개 지방정부와 박주민·용혜인 의원을 비롯한 국회 기본사회 포럼 소속 국회의원, 김경수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사단법인 기본사회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남훈 사단법인 기본사회 이사장이 기조연설을 맡아 ‘국가 기본사회 정책방향과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언하고, 정균승 사단법인 기본사회 부이사장과 황우현 서울과학기술대 교수가 각각 기본사회 정책 제안을 발표한다. 협의회는 이번 비전 선포식을 통해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기본사회 정책 실현 의지를 공식화하며, 중앙정부와 협력 강화를 요청할 계획이다. 협의회장인 김경일 파주시장은 “기본사회는 어느 한 지방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파주시 운정 다누림 노인‧장애인복지관은 지난 8월 27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시는 한 달간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9월 29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범운영 첫날 복지관 운영시간 전부터 많은 시민이 대기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하루 동안 약 1,000명이 복지관을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했으며, 노인복지관은 500명, 장애인복지관은 237명이 회원등록을 마쳤다. 복지관 내 식당은 하루 평균 노인 587명, 장애인 76명이 이용했다. 노인복지관에서는 ▲탁구 ▲당구 ▲체력단련 ▲바둑‧장기 등의 여가 프로그램이 운영됐고, 장애인복지관에서는 체력단련 외에도 ▲로봇재활 ▲매듭공예 ▲운동기능 향상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며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로봇재활 서비스는 전국에서 파주시를 비롯한 7곳에서만 운영 중인 서비스로, 운정다누림장애인복지관의 서비스 개시는 파주시 장애인들이 보다 쉽게 재활 치료에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복지관 운영에는 봉사단 및 개인봉사자의 참여도 큰 힘이 되고 있다. 또한 복지관과 인접한 공립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임광현 의원(국민의힘, 가평)은 2일 경기도의회 가평상담소에서 용추계곡소상공인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실태를 청취하며 수해 복구 및 생존권 보장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용추계곡 일대에서 영업 중인 소상공인 대표들이 참석해 영업시설 파손과 관광객 감소 등 이중고를 호소하며, 복구 지원의 시급성과 행정 대응의 미흡함을 지적했다. 또한,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하고 실효성 있는 복구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용추계곡소상공인협회 이문섭 회장은 “관광객 감소와 시설 피해로 지역 경제가 큰 타격을 입은 상황”이라며 “소상공인의 목소리가 도와 도의회에 제대로 전달되어, 공청회 등 공식 절차를 통해 주민과 행정이 함께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임광현 의원은 “용추계곡은 가평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이자 지역 소상공인의 주요 생계 기반”이라며 “이번 수해는 단순한 자연재해를 넘어, 지역 경제와 주민의 생존권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2일 성남시 탄천종합운동장 인근에서 열린 ’25년 하반기 토산어종 방류행사에 참석해 직접 토산어종을 방류하고, 수산자원 회복과 생태계 보전을 위해 힘써온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주관해 ▲지역 생태계 보전 ▲수산자원 회복 ▲유해ㆍ외래어종으로 인한 생태계 교란 방지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성환 위원장을 비롯해 성남시의원, 성남시청,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토산어종 3종 총 3만 5천 마리가 방류됐다. 붕어, 미꾸리, 다슬기 등 방류 대상 어종은 지역 하천 생태계의 건강성을 높이고 어족 자원을 회복하는 데 큰 의미를 가진다. 방성환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탄천은 성남시민에게 생활 속 휴식처이자 중요한 생태의 보고”라며, “오늘 방류된 토산어종이 건강하게 자라면서 하천 생태계의 균형을 지키고, 도민이 수산자원의 소중함을 체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방 위원장은 “외래어종 확산과 기후변화는 지역 수산자원에 큰 위협이 되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가평군에 위치한 좋은아침연수원에서 열린 제10회 한국쌀전업농 경기도연합회 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현장에서 우리 쌀 산업을 지켜내고 있는 쌀전업농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쌀전업농경기도연합회가 주관ㆍ주최했으며, 가평군수, 가평군의회 의장,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임원진, 도내 쌀전업농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주요 일정으로는 농지제도 및 농지세법 특강, 경기도 식량산업 시책교육, 표창 시상, 축사 및 격려사 등이 진행됐다. 방성환 위원장은 축사에서 “쌀은 우리 농업의 근간이자 국민 식생활의 중심이지만, 고령화ㆍ인구 감소ㆍ수입 개방 확대ㆍ기후위기ㆍ생산비 상승 등 여러 도전이 쌀 산업을 위협하고 있다”라며, “그럼에도 현장에서 꿋꿋하게 우리 쌀을 지켜내고 계신 쌀전업농 회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방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쌀 산업의 안정을 지키는 것이 곧 농업ㆍ농촌을 지키는 길이라 생각한다”라며, “쌀전업농의 경영 안정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 쌀 소비 촉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9월 2일 경기도여성가족재단에서 열린 제7차 경기GPS(Gender Policy Seminar)에 토론자로 참석해 '경기도 성평등 관련 조례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는 ‘북경행동강령 30년, 경기도 성평등 정책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1995년 북경행동강령 채택 이후 30년간 경기도의 성평등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정영애 전 여성가족부 장관의 기조강연으로 문을 열고, 이어 재단 연구진과 전문가들이 의사결정·여성폭력·여성건강·여성 경제활동·여성과 무력분쟁 등 5개 분야별 현황과 과제를 발표했다. 박옥분 의원은 지정토론에서 “경기도는 지난 20여 년간 성평등 기본조례를 비롯해 여성폭력 방지, 여성 건강권 보장, 여성 경제활동 촉진, 역사적 피해 여성 지원 등 다양한 조례를 마련해 성평등 제도의 기반을 넓혀왔다”면서도, “여전히 여성 대표성 부족, 폭력예방교육 전문성 미흡, 성별 임금격차와 돌봄노동 격차 등 개선 과제가 산적해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9월 13일과 10월 18일 총 2회에 걸쳐 홍사용 문화거리(화성시 반송동 93-5 일원)에서 시민이 직접 기획한 문화예술 축제 ‘2025 노작미로, 가을에 스며들다’를 개최한다. ‘노작미로’는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거리형 문화축제로, 일상 속 거리 공간을 문화예술의 장으로 전환하고, 시민이 문화의 향유자이자 창작 주체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하반기에는 1회차 ‘작은 예술가들의 문화거리’, 2회차 문화의 날에 즐기는 ‘우리 가족의 문화가 흐르는 하루’라는 콘셉트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디어월 무대에서 열리는 △노작미로 보이는 라디오 △공연 △다리 밑 영화관, 무대 인근에서 열리는 △AI 아트 플레이 △중고장터 △문화예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노작미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 ‘AI 아트 플레이’는 AI 프롬프트 작성 및 미술 작품 창작 방법을 배우고, 개인 휴대전화로 작품을 제작해 온라인 평가 사이트에 게시하며, 이후 온라인 반응을 모아 무대 발표와 우수작 시상까지 이어지는 참여형 예술 체험이다. 누구나 자유롭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과거 미 공군 폭격 훈련장으로 아픈 역사를 지닌 경기도 화성시 매향리 일대가 평화와 희망의 공간으로 탈바꿈하며 문화예술과 생태 체험을 접목한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8월 30일 매향리 사격장 폐쇄일을 기념해 열린 매향리 관광축제 평화 기원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문화예술과 생태 체험을 결합한 융·복합 관광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전통 공연과 뮤지컬 공연을 시작으로 고온항에서 구비섬까지 이어진 행진 퍼포먼스를 통해 과거의 아픔을 되새기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였으며, 200여 명이 넘는 시민과 지역 주민이 함께한 대동의 축제가 됐다. 이후 11월 1일까지 고온항 일대와 평화기념관·생태공원에서 총 11회 진행 예정인 이번 융·복합 관광 프로그램은 주말 여행프로그램으로 뮤지컬 공연, 음악회, 북콘서트 등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문화·예술 프로그램 'RE:매향 농섬투어'와 매향리 갯벌 생태계를 탐방하고 철새를 관찰하는 환경·생태 프로그램 'RE:매향 생태투어' 두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오는 6일에 계획되어 있는 생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 남구 관내에서 코로나19 이후 급격히 줄어든 사랑의 장기 기증 운동이 활발하게 되살아나고 있다. 특히 지난 2023년에 코로나19 유행이 위기 경보 단계에서 하향 단계로 바뀐 뒤부터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고귀한 생명을 나누는 움직임이 확산세로 접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3일 남구에 따르면 장기 기증은 생의 마지막 순간에 타인을 위한 이타적 행위로, 생명과 직결되는 신장과 간장, 췌장, 심장, 대장 등을 기증하는 장기 기증을 비롯해 신체 손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뼈와 연골, 근막, 혈관 등 인체 조직을 기증하는 숭고한 생명나눔이다. 안구와 조혈모세포 기증을 통해서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생명나눔을 함께 할 수 있다. 남구 관내 장기 및 인체 조직 기증은 코로나19 발생 전후로 다른 양상을 보인다. 현재 정부에서는 장기조직혈액통합 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지난 2012년부터 장기 기증과 이식에 관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중인데, 현재까지 관내에서 장기 및 인체 조직 기증 희망서를 제출한 주민은 238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눈에 띄는 부분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 내 치과의료 접근이 어려운 쪽방촌 거주민을 대상으로 치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대인치과의원, 모두의 미소치과의원 등 2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치아 통증, 잇몸질환 등 기본적인 치료조차 받지 못하는 쪽방촌 주민들의 고통을 덜기 위해 마련한 민관 협력 모델로, 무료 진료의 일회성을 넘어서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자 기획됐다. 동구는 지역 후원처(한국마사회 광주지사)와 연계해 5백만 원 후원금을 조성함으로써 대상자 10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며, 치과의원은 일정 진료비 감면 및 후원을 통해 진료비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치과 진료 대상은 쪽방촌 거주민 중 치료가 시급하나 경제적 여건으로 진료가 어려운 치과의료 취약계층으로, 쪽빛상담소 또는 통합사례관리 과정을 통해 발굴 및 연계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치과 치료는 단순한 의료행위를 넘어 삶의 질과 직결된 문제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치과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 동구는 무등산 증심사로부터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주민복지 향상 사업 추진을 위한 후원금 2천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2일 임택 구청장과 중현 스님, 조영훈 증심사 기획실장, 김영섭 자비신행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후원금은 ▲종교단체와 1인가구가 함께하는 마음온도+1℃ 지원사업 ▲쪽방 주민 한마음 대회 ▲새로운 놀이문화 ‘장애인 E-sports 활성화’ ▲자립 준비 청년 단체 실손의료비 지원 ▲돌봄 친화형 육아카페 및 돌상 공유서비스 운영 ▲난임부부 건강 마음 챙김 프로그램 운영 등 아동·청소년·중장년·장애인·어르신 등 전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복지를 위한 6개 사업을 운영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동구는 이번 증심사의 후원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세대별 맞춤형 돌봄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현 스님은 “불교의 자비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의 모든 세대가 따뜻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창장은 ”매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증심사에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 동구는 9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드림스타트 아동 중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의 졸업을 기념하기 위해 가족사진 촬영 및 중학교 입학 대비 증명사진을 지원하는 ‘졸업 아동 가족사진 촬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교를 졸업하는 아동의 현재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 부모와 형제 등 가족 모두가 졸업하는 아동의 성장을 응원하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2026년 중학교 진학으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게 된 초등학교 6학년 아동 대상 19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가족사진 촬영과 함께 중학교 입학에 필요한 증명사진 촬영도 지원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이들이 가족사진을 촬영하며 정서적 안정감과 더불어 가족에 대한 사랑을 느끼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만 12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 동구는 9월 한 달간 간부 공무원부터 중간관리자 등 전 직원이 참여하는 인공지능(AI) 활용 특별 교육을 3차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스마트 행정 시대에 공직자가 AI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행정 업무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첫 교육은 오는 8~11일 동구 구민정보화교육장에서 5급 이상 간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제는 ‘AI 실전 활용 특별교육’이다. 이어 11일에는 김상윤 한국AI리터러시 아카데미 원장을 초청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무원이 알아야 할 AI-데이터 리터러시’ 특강을 연다. 마지막으로 15~18일까지는 6급 중간관리자 대상으로 윤태정 아나운서 등을 초빙해 AI 시대 대응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인공지능을 행정 업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 생활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AI는 더 이상 미래의 기술이 아닌 지금 활용해야 할 행정 도구다”면서 “이번 교육을 계기로 모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관내 6개 중학교 학생들이 4박 5일 일정으로 참여한 ‘백두산 일대 국제 인문탐방’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백두산 인문탐방은 봉오동 전투 전적지, 윤동주 시인 생가, 안중근 의사 기념관 등을 포함한 일정으로, 학생들이 직접 국외 독립운동 근거지를 찾아가 독립운동의 정신을 느끼고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탐방에는 관내 6개 중학교 학생, 인솔 교사, 동구청 등 관계자 총 66명이 참여했다. 주요 탐방지는 ▲발해광장 ▲두만강 강변공원 ▲봉오동 전적지 ▲왕흥창 거리 ▲용정 만세 운동 3·13 의사능 ▲윤동주 시인 생가 ▲하얼빈 송하강 ▲안중근 묵비 등이다. 탐방에 참여한 학생들은 “연길의 핫플인 왕흥창 거리에서 중국어 간판만큼이나 많은 한국어 간판을 볼 수 있는게 신기했다”, “윤동주 시인 생가에서 서시를 낭송할 때 마음이 뭉클했다”, “우리에겐 역사적으로 의미 깊은 장소인 하얼빈역이 제대로 관리가 안되고 있어서 속상하다” 등의 다양한 소감을 전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 광복 80주년으로, 학생들이 백두산 인문탐방을 통해 항일투쟁 등 독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5 정부혁신 최초·최고 공모에서 ‘전국 최고’ 기관으로 선정, 인증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정부혁신 최초·최고’는 국민 삶의 질을 높인 혁신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최초’로 도입한 기관과 특정 분야에서 ‘최고’인 기관을 선정해 혁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공모로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동구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인공지능(AI) 종량제 배출함을 개발해 청소차 도착 정보와 자원순환 앱 ‘동구라미 온’ 등을 확산한 공로를 인정받아 ‘AI로 일상생활 속 문제 해결’ 분야에서 유일하게 최고 기관으로 선정됐다. ‘AI 종량제 배출함’은 광주 동구가 특허 출원한 제품으로 AI가 종량제봉투만 인식해 투입구를 개폐한다. 또한 CCTV로 주변 지역의 무분별한 불법투기를 방지하고 보안등으로 어두운 골목을 밝게 비춰주며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외부 전력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는 민간기업과 손잡고 경량화 및 제작단가 절감, 디자인 혁신, 상용화를 위한 새로운 제품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빅데이터를 분석해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