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저희 모임의 활동주제는 ‘봉사’였습니다. 저희는 정기적으로 유기동물 입양쉼터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관악구 가족센터에 모인 1인가구들이 한 청년 참여자의 소중한 경험과 이를 통해 성장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듣고 있었다. 관악구는 사회적으로 증가하는 1인가구들의 행복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구의 1인가구 수는 2023년 11월 기준 17만 5천여 명으로 전체 가구 수의 61.6%를 차지한다. 이는 지난 2015년 49.8%에서 꾸준히 증가한 수치다. 구는 관악구와 함께하는 ‘1인생활 행복사전’을 제작, 배포하고 1인가구 소통공간 ‘씽글벙글 사랑방’,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행복한 밥상’ 등을 운영하며 변화하는 사회속에서 1인가구가 지역사회와 동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중 구가 올해 5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1인가구 자조모임 ‘함께할 결심’은 1인가구들의 사회적 관계망 확대에 도움이 되고있다. ‘함께할 결심’은 구에서 지원하는 타 모임 활동과는 다른 특별함을 가지고 있다. 구는 ‘함께할 결심’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오는 12월 7일, 관악구청 강당에서 SG미래학교 캠퍼스 성과공유회와 함께 전문가 초빙 진로특강 ‘미래를 바꾸는 진로로드맵’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구에서 운영중인 ‘2023년 SG미래학교 캠퍼스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며 대학의 특화 자원을 관악구 내 일반고교에서 어떻게 성공적으로 활용했는지 보여주는 시간으로 준비했다. 구는 올해 7월부터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협력해 고교학점제에 대비한 고등 진로진학 프로그램, SG미래학교 캠퍼스를 운영해왔다. 이 사업으로 구는 관내 12개 일반고교에 수준 높은 진로탐색, 진로설계, 예체능 특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학생과 학부모 사이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2부는 전문 진학컨설팅 기관 ‘MY UNI’의 대표이자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강예은 강사의 특강으로 꾸려진다. 강예은 강사는 ‘흔들리지 않는 나만의 진로진학 목표 및 방법 설정에 관한 노하우’를 학생과 학부모들이 알기 쉽게 들려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울대학교 학생 멘토들과 함께 생활기록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11월 23일, ‘2023년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방문수거운영 부문 ‘우수상(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환경부와 E순환거버넌스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는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서비스’의 품질 유지와 제고를 위해 전국 243개 광역시도 및 시군구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는 폐전자제품 회수 관련 협회 대내외 전문가들이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수상 대상자(▲방문수거운영 부문 ▲방문수거활성화 부문)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중 방문수거운영 부문은 폐가전 방문수거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실적(‘22.9.1.~’23.8.31.) 등을 평가했다. 구는 지난해 유래없는 집중호우로 침수 주택의 폐가전 배출이 급증했음에도 불구하고 E순환거버넌스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폐가전 수거체계를 유지했던 점을 크게 인정받으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구는 집하장 운영관리 부분에서 ▲서울 서남권 최대규모 집하장 조성 및 운영 ▲소형폐가전 수거함 전체 동 설치운영 ▲청소관련 담당부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11월 22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관악구 소재 토지 4만 5천여 필지의 개별공시지가 결정 및 공시를 위한 조사를 실시한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부 장관이 결정·공시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자치구 구청장에 의해 산정되고 최종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부담금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구는 지가조사반을 편성해 필지별로 부동산종합공부 및 각종 인·허가 사항을 검토한 후, 현장에 나가 토지의 이용 상황과 도로조건 등을 꼼꼼히 조사한다. 조사된 토지특성은 내년 1월 25일 공시되는 표준지의 특성과 비교하고 필지별로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한다. 산정된 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관악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4년 4월 30일 최종 결정·공시한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제출 기간은 2024년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이의신청은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다. 해당기간 외에도 관악구청 홈페이지 ‘개별공시지가 365일 의견제출’ 서비스를 이용하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언제든 의견제출을 할 수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특별한 이벤트로 고물가 시대 속 물가 안정에 솔선수범 나서는 ‘관악구 착한가격업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평균 물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여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다. 가격, 위생, 청결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다. 구는 올해 착한가격업소를 기존 48개소에서 85개소로 대폭 늘리고,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 물품을 확대하는 등 지속되는 고물가 상황 속 물가안정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힘써왔다. 또한, 구는 지난 5월에 ‘착한가격업소 이용후기 이벤트’를 실시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구는 오는 12월에 ‘착한가격업소 이용후기 SNS 인증샷 이벤트’를 추가로 진행, 주민들의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촉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노린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12월 1일부터 12월 15일 중 관악구 착한가격업소에 방문해 이용후기와 인증사진 3장(▲가게외부 ▲음식 ▲결제영수증)을 본인 SNS에 올린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메일 제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보육은 우리 관악 공동체 모두의 책무이자, 미래를 위한 위대한 투자이다” 박준희 구청장이 강조했다. 최근 낮아지는 출산율로 전국이 떠들썩하다. 지난해에는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밑돌며 합계출산율 0.78명을 기록했다. 이는 1년 전보다 0.03명 낮아진 수치다. 출산율이 하향의 이유는 경제적 부담, 결혼 연령의 상승, 양육 인프라 등 다양하게 추정되고 있다. 이에 관악구는 구민들의 출산과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자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구는 어린이집 노후 CCTV 교체비 지원과 함께 영유아 급간식비를 기존 1만 5천 원에서 2만 원으로 증액하고, 어린이집 냉난방비를 정원에 따라 월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부모급여'를 지급해 양육 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돕고 있다. 기존 영아수당은 부모급여로 통합 운영하고, 만 0세 아동 양육 가구에 월 70만 원, 만 1세 아동 양육 가구에 월 35만 원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보육료, 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최근 관악구의 ‘별빛신사리 상권’이 주야간 상관없이 화려하고 다채로운 색상으로 빛나고 있다. 별빛신사리 상권은 신림역 3, 4번 출구 일대 순대타운, 신원시장, 서원동 상점가, 관악종합시장이 밀집해있는 관악구의 대표 상권이다. 구는 지난 11월 1일부터 ‘제3회 관악별빛산책(도림천 신림교~봉림교 구간)’을 개최, ‘별’을 주제로 다이크로익(dichroic) 조형물과 은하수 전구, LED 조경 등을 설치해 별빛신사리 상권일대를 아름답게 장식하고 있다. 이에 구는 많은 주민들이 별빛신사리 상권에 방문해 별빛축제를 즐기고 상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도록 ‘제3회 관악별빛산책’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관악별빛산책 현장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직접 촬영한 사진’이다. 인스타그램 공개 계정만 있다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1개 계정당 1개 게시물에 인물사진을 제외한 ‘별빛산책 풍경’을 5장까지 게시할 수 있다. 구는 게시글의 ‘좋아요 수’로 심사 후, 경합 시에는 댓글 수와 게시일 순으로 수상작 총 16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nb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11월 15일 발표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고용률은 63.3%로 역대 최고 수준을, 실업률은 2.1%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이처럼 최근 노동시장은 “고용호조성장(Job-rich Recovery)“을 보이고 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2023.8.기준)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기업경영상 애로요인(복수응답)으로는 내수부진(약 60%)과 인건비 상승(약 47%)이 꼽혔다. 이에 관악구가 ‘2023년 관악형 중소기업 인턴십’ 사업을 운영, 중소기업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구민 취업기회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관악형 중소기업 인턴십’은 관내 중소기업이 관악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 미취업자를 인턴으로 신규 채용 시, 인건비 일부를 최대 6개월 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먼저 구는 인턴십 운영기간 3개월간 인턴 1인당 월 100만 원의 인건비를 기업에게 지원한다. 이후 인턴십 참여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한 기업 중 3개월 이상 근무하는 것이 확인되는 기업에게는 추가로 3개월을 더 지원, 최대 6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S밸리의 스타트업 기업이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로부터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관악구는 관악S밸리를 전 세계에 알리며 벤처창업의 메카로 다시 한번 우뚝 올라섰다. 1976년 제정된 ‘CES 혁신상’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개최 이전에 가장 혁신적인 기술력을 선보인 기업의 제품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기술(IT)·전자 박람회로서,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한다. 구는 올해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도 1월 개최되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참가할 혁신기업을 모집했다.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약 85개 기업이 입점하는 ‘CES2024 서울관’을 조성하고, 구는 서울관 내 ‘관악S밸리 존(ZONE)’을 구성해 관내 8개 기업의 전시부스를 마련할 방침이다. 구는 참가기업 모집 후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에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후 미국 현지 시간 11월 15일, 관악S밸리의 2개 기업(▲솔리브벤처스 ▲아이디어오션)이 박람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적극행정 마일리지제도 운영, 적극행정 의사결정 지원, 적극행정 면책제도 강화 등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 먼저 지난 10월부터 시범운영하고 있는 적극행정 마일리지제도는 적극행정을 펼친 공무원에게 마일리지를 부여해, 보상을 제공하는 제도다. 대상은 6급 이하 전직원이며 업무기획, 집행‧운영, 성과창출 3개 분야, 12개 기준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한다. 시범운영은 오는 12월까지며, 2024년부터는 마일리지 부여 기준, 보상 방법 등을 보완하고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에도 힘쓴다. 지난 8월 도입한 적극행정 면책 보호관 제도는 공무원이 공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결과로 감사 받게 될 경우, 해당 공무원의 면책 신청과 심사 과정을 지원하는 제도다. 관악구는 감사담당관을 면책보호관으로 지정해 적극행정 면책심사 신청서 작성 지원, 적극행정 추진 공무원의 권리 보호 등 지원에 나선다. 이외에도 구는 적극행정 공무원 사전컨설팅 제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포상금 지급 등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과 제도마련에 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본예산 기준 최초로 1조 원 시대를 열었다. 구는 2024년도 예산안으로 올해 대비 315억 원 증액한 1조 30억 원을 편성, 관악구 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정부 세수결손, 부동산 경기침체 등의 여파로 내년도 세입전망이 부정적인 가운데, 구가 강도 높은 지출 구조조정으로 예산 낭비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전략적인 재원배분을 실시한 노력의 결과다. 이를 통해 구는 재정건전성 확보는 물론, 내년도 재정운용의 핵심가치(▲더 큰 강한경제 구축 ▲따뜻한 포용도시 관악 ▲든든한 안전도시 조성 ▲젊고 활기찬 으뜸 교육문화 ▲맑고 쾌적한 청정삶터 만들기)를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먼저 구는 ‘더 큰 강한경제 구축’을 위해 경제일자리 분야에 총 120억을 투자한다. 고용위기 극복, 꾸준한 상권 활성화 지원 등으로 민생회복을 노린다. 주요 사업으로는 ▲서울동행일자리 등 공공일자리 제공(36억 원) ▲관악S밸리 창업공간 운영(14억 원) ▲아트테리어사업(6억 원) ▲관악사랑상품권 발행(18억 원) ▲별빛 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7억 원) 등이 있다. &n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2023년 11월 현재 관악구의 지방세 미환급 건수는 3,735건이며, 그 금액은 약 1억 2,500만 원에 달한다. 이에 관악구가 11월 말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한다. 지방세 환급금은 납세자가 납부한 지자체 징수금 중 자동차 이전‧말소, 국세경정에 따른 세액 변경, 이중납부 등의 사유로 발생한다. 구는 주민들이 지방세 환급금을 찾아갈 수 있도록 대상자에게 매월 환급 통지서와 문자를 발송하고 있다. 환급금은 카카오톡 ‘지방세 환급’ 채널, 서울시ETAX, 위택스, 문자메시지, 전화신청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환급계좌 사전등록를 이용하면 지방세 환급금 발생 시 별도 신청 없이 등록된 계좌로 환급 받을 수 있다. 특히, 자동차세는 지난 9월 새로 개설된 ‘서울시ETAX 자동차세 연납 환급 신청’ 서비스를 이용하면 연납 후 소유권 이전·폐차·말소 등 환급 사유 발생 시 약 7일 만에 빠르게 환급이 가능하다. 환급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할수도 있다. 서울시ETAX 지방세환급금 메뉴에서 ‘기부’메뉴를 선택해 기부처리 할 수 있으며 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최근 전국에서 빈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어려운 경제상황 속 난항을 겪고 있던 주민들은 난데없는 빈대 날벼락에 한숨이 짙어지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빈대 출현 시 대응 방안, 빈대 관련 자주 묻는 질의답변 등을 지속적으로 홈페이지에 게시하며 주민들의 불안함을 덜어내는데 힘쓰고 있다. 서울시는 서울시 빈대 발생 신고센터, 자치구 보건소, 120다산콜센터를 통한 ‘빈대 발생 신고센터’ 운영을 본격화하며 방역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에 더해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신속한 방제관리를 위해 '‘빈대 없는 관악’을 위한 방역강화 특별대책'을 수립, 빈대 박멸에 박차를 가한다. 먼저 구는 신속한 빈대 발생 신고 접수와 대응을 위해 ‘관악구 빈대발생 대응 대책본부’를 구성했다. 대책본부는 ▲상황 총괄반 ▲방제 대응반 ▲시설 지도점검반으로 운영된다. 특히 시설 지도점검반은 빈대의 확산 심화를 방지하도록 어린이집 등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위생점검에 집중할 계획이다. 구는 구민들이 빈대 발견 시 신속한 신고가 가능하도록 ‘관악구 빈대 발생 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전시 프로그램으로 구민에게 따뜻하고 즐거운 연말을 선물한다. 구는 관악문화재단과 함께 ‘축제도시 관악’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관악의 사계절을 문화와 축제로 채워나가고 있다. 구는 겨울 시즌에 맞춰오는 11월 23일부터 내년도 1월 28일까지 관악아트홀에서 공연과 전시가 가득찬 '관악겨울예술축제: Winter Festival is Coming to Town'를 선보인다. 공연의 첫 막은 12월 16일 '송년콘서트: 안치환&신유미'가 장식한다. 송년콘서트는 ‘자유를 노래하는 시인’ 안치환의 노래를 풍부한 밴드 사운드로 담아낼 예정이다. 연말을 장식하는 감성적인 분위기로 2030세대부터 장년층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대중성이 돋보인다. 12월 22일부터 23일에는 어린이 뮤지컬 '수박수영장'이 펼쳐진다. 수박수영장은 베스트셀러 동화를 원작으로 한 만큼, 높은 수준의 재미와 교훈 모두를 느낄 수 있다.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따듯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극으로 가족 단위 관객들의 발걸음이 기대된다. 12월 28일에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상전벽해(桑田碧海), 뽕나무밭이 푸른 바다가 됐다는 뜻으로 세상이 몰라볼 정도로 바뀐 것을 뜻한다. 관악구 신대방역(1, 2번 출구 양방향) 앞 100m 구간이 상전벽해(桑田碧海)를 이룰 만큼 보행친화거리로 새롭게 탄생한다. 신대방역 인근 불법노점은 1984년 지하철 신대방역 개통 이후 40년간 무질서하게 난립해 주민들의 보행권과 가로환경을 저해해왔다. 또한 전기, 가스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위험에 놓여있었지만 노점 상인들의 민생문제와 직결되어 쉽게 정비될 수 없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구는 노점 상인들과 수십 차례 면담을 진행,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권을 확보함과 동시에 노점 상인들의 생존권도 함께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했다. 그 결과 구는 불법 노점을 서울시 허가전환 기준에 맞춰 정비하고 신대방역 일대를 특화거리로 조성하는 합의를 이뤄냈다. 구는 올해 초부터 노점 상인들과 전체회의, 대표자회의, 개별면담, 타 자치구 유사사례 검토 등 총 50여 차례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를 통해 노점 상인들을 꾸준히 설득하며 소통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