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대문구가 9~11월 중 북아현동 공동체 마을밥상에서 ‘전통발효 가족체험교실’을 7회 운영한다. 초등학교 1∼4학년 어린이 1명과 보호자 1명이 2인 1조로 함께 참여해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 ‘뚝딱 고추장’과 이를 활용한 떡꼬치를 만든다. 매회 10가족 2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이달 14∼18일 서대문구 홈페이지(종합민원→통합신청)에서 1∼7차 중 하루를 선택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가족당 3천 원이다. 구는 맞벌이 부부 등의 참여 편의를 위해 7회 모두 토요일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우리나라 전통 발효 식품에 대해 가깝고 친근하고 느끼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과학을 행정에 적극 접목하고 있는 서울의 자치구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서대문구는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빅데이터 분석과 디지털 기술 등을 활용한 정책 결정 및 행정서비스로 스마트 구정에 힘쓰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구는 민선 8기 1년간의 성과 분석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BSC(Balanced Score Card) 분석과 구민 만족도 분석을 실시하고 서비스 개선을 위한 포트폴리오를 관리하고 있다. 또한 빅데이터 기반의 매출액, 업종, 교통량 분석을 상권 활성화 정책 수립에 활용하고 가족돌봄청년과 청소년, 1인 가구, 민원 처리 등의 실태조사 및 맞춤형 정책 개발에도 빅데이터 분석 자료를 사용한다. 아울러 IoT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반지하 가구의 침수 및 화재 예방과 인파 관리 등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안산(鞍山)과 홍제천의 관제 환경을 구축했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모니터링에도 AI 돌보미, 똑똑문안서비스, 안전관리솔루션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 중이다. 구는 과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대문구는 지난달 제292회 서대문구의회 임시회에 제출했던 2023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이 ‘구의회사무국에 대한 감사를 이유로 한 심사 거부’로 무기한 보류됨에 따라 각종 주민 불편과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2일 밝혔다, 구의 추경안 규모는 614억여 원으로 여기에는 재난 재해 복구 예산과 기초연금 및 아동수당 예산 등이 포함돼 있다. 구체적으로는 관내 증산교, 옥천교 등의 도로시설물 보강공사 예산 약 29억 원을 집행할 수 없어 폭우와 장마 등에 따른 위험 발생 예방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산림 위험 시설과 수목 정비, 불량 하수시설물과 맨홀 정비 등을 위한 24억 7천여만 원의 예산 사용이 어려워지면 산사태와 수해 등의 위기 대응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취약계층 노인 36,000여 명에 대한 기초연금 예산 30억 원 ▲보훈대상자 3,080명에 대한 예우수당 지급 예산 1억 6천만 원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예산 16억 원 등의 추가 편성이 보류돼 지급 중단과 노인 불편이 우려된다. 출산(예정)가정에 제공할 예정이었던 임신축하금 약 4억 원, 산후조리 경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국내 한 중견기업이 지자체의 청년 정책사업을 후원해 화제다. 서대문구는 ㈜동진쎄미켐이 청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해 1억 5천만 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관내 9개 대학이 위치한 지역 특성을 살려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1일 오후 구청장실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 이부섭 ㈜동진쎄미켐 회장은 “청년의 꿈과 자아실현을 돕는 서대문구의 정책에 적극 공감하며 이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후원금은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지정 기탁돼 청년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 시대 청년을 위한 ㈜동진쎄미켐의 관심과 배려가 청년의 미래 설계를 돕고 행복지수를 높일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창단된 지 불과 4개월밖에 지나지 않은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의 기세가 뜨겁다. 서대문구는 박찬숙 감독이 이끄는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이 1일 전남 영광 스포티움 보조체육관에서 열린 ‘제78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경기에서 대구시청에 56대52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대구시청 여자농구단은 지난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여자 일반부 농구에서 은메달을 딴 관록의 팀이다. 이로써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지난달 30일 이 대회에서 창단 이후 감격의 첫 승 거둔 데 이어 2승째를 챙겼다. 이날 경기에서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1쿼터(14:13)와 2쿼터(16:14)를 모두 앞서며 전반을 석 점 차로 근소하게 리드한 가운데 후반을 맞았다. 3쿼터(9:11) 들어 역전을 허용하기도 한 서대문구청은 4쿼터(17:14)에 재역전에 성공하며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득점에서는 서대문구청의 포워드 정유진 선수가 양 팀 가운데 가장 많은 18점을 기록했으며 이어 가드 임현지 선수가 12점, 포워드 홍소리 선수와 가드 김나림 선수가 각각 9점, 센터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대문구는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과 전세 사기 예방을 위해 최근 구청장실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대문구지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전세 사기 예방과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 ▲집값 담합 등 불법행위 방지를 위한 신고 및 조사 체계 구축 ▲무등록 및 무자격자 중개행위 근절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 아울러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전월세 계약 상담제 운영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제도 개선 추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대문구지회와 함께 주민 재산권 보호와 주거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대문구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전환’이란 주제로 최근 국립순천대학교에서 열린 ‘2023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이 대회는 민선 8기 지자체장의 우수 공약과 정책 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155개 기초지자체가 364개의 사례로 응모했으며 서류심사와 현장 발표심사를 거쳐 7개 분야 43개의 최우수 사례가 선정됐다. 서대문구는 ‘보호에서 자립으로 연착륙을 지원하는 4가지 성장 공식’이란 주제로 ‘인구구조 변화 대응 정책’ 분야에 응모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구는 전국 최초의 ▲보호종료아동 자립체험주택 운영 ▲소규모가정형 아동양육 시범사업 ▲가족돌봄 청(소)년 돌봄 종합지원정책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아동, 청소년, 청년의 자립을 위한 선도적이고 실질적인 복지정책을 펼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올해 4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 8기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우수(SA)등급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 경진대회에서도 최우수 공약·정책 사례에 선정되는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대문구는 올해 광복절을 맞아 독립운동의 상징적 공간인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서대문독립공원에서 ‘2023 서대문독립축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예년의 경우 이틀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열리던 축제를, 올해는 보다 많은 시민이 광복의 역사와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기간을 이달 12일에서 15일까지 나흘간으로 연장하고 장소도 독립공원까지 확대했다. 축제 첫날인 12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는 ‘개막 축하공연’이 열린다. 가수 인순이와 국악밴드 이상, 서대문구립여성합창단이 출연하고 미디어대북 공연과 뮤지컬 갈라쇼 등이 펼쳐진다. 둘째 날인 13일 저녁 8시부터 1시간 동안은 ‘한국패션 100년’이란 주제로 우리의 얼과 미를 담은 패션쇼 ‘독립문 런웨이’가 개최된다. 광복절 전야인 14일 저녁 7시 30분∼9시에는 지휘자 함신익과 오케스트라 ‘심포니 송’이 공연을 선사한다. 애국가와 광복절 노래, 그리운 금강산을 비롯해 경기병 서곡, 헝가리무곡, 영화 미션 중 가브리엘의 오보에,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 윌리엄텔 서곡, 오페라 투란도트 중 네순 도르마 등을 감상할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대문구는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무료로 개설,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상반기에는 대면 교육 누적 인원 980여 명에다 유튜브 조회수가 7,000회를 넘어서는 등 성황리에 교육이 이뤄졌다.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다양하고 복잡한 정비사업 방식을 알기 쉽게 안내하는 ‘정비사업 주민학교’와 정비사업조합 임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정비사업 역량 강화 교육’으로 나뉘어 열린다. 장소는 홍은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하하호호홍제마을활력소(통일로 483) 1층으로 상반기와 동일하다. ‘주민학교’는 6회 과정으로, 9월 13일∼11월 22일에 격주 수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도시공학과 교수, 건축사무소 대표 등이 강사로 나서 신통기획(민간 재개발), 재건축 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이해와 추진 절차에 대해 알기 쉽게 강의한다. ‘역량 강화 교육’은 10회 과정으로, 9월 4일∼12월 18일 기간 중 격주 월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운영된다. 건축사, 감정평가사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대문구는 박찬숙 감독이 이끄는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이 30일 전남 영광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78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경기에서 전남농구협회에 113대55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농구단은 올해 3월 29일 창단 이후 4개월 만에 감격의 첫 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1쿼터 30:13을 시작으로 2쿼터 37:9, 3쿼터 16:14, 4쿼터 30:19 등 시종일관 앞선 기량을 보이며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득점에서는 포워드 정유진 선수가 양 팀 가운데 가장 많은 23점을 기록했으며 이어 가드 김나림 선수가 20점, 포워드 홍소리 선수가 15점을 올렸다.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이날을 시작으로 7월 31일 김천시청, 8월 1일 대구시청, 8월 2일 사천시청과 잇달아 경기를 펼친다. 한국 여자농구의 레전드인 박찬숙 감독은 “첫 승에 만족하지 않고 남은 한 경기 한 경기마다 계속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응원을 위해 경기장을 찾은 이성헌 구청장은 “농구에 대한 감독님과 선수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대문구는 ‘어르신 건강동행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근 관내 일차 의료기관 8곳과 추가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 참여 의료기관이 기존 11곳에서 19곳으로 늘어났다. 아울러 구는 사업 대상을 ‘만성질환을 2개 이상 보유한 65세 이상 홀몸노인 또는 노인 부부’에서 질환, 연령, 가구 형태 구분 없이 ‘의사의 판단하에 건강관리가 필요한 모든 대상자’로 확대했다. 구는 일차 의료기관과 보건소가 협력해 노인들이 지역에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올해 3월 이 사업을 시작했다. 건강관리가 필요한 노인을 동네 의료기관이 보건소로 의뢰하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영양사 등으로 구성된 보건소 건강동행팀이 해당 가구를 방문해 2개월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대문구는 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근 보건소 8층 회의실에서 서울시 시민건강국장과 보건의료정책과장, 서대문구의사회와 사업 참여의료기관, 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가졌다. 여기에서 서대문구의사회와 참여의료기관은 대상자 발굴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대문구가 8월 7·9·11일 사흘간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초등학생(5∼6학년), 중고등학생, 학부모, 성인 등을 대상으로 ‘연세 인문학 캠프’를 개최한다. 올해 1월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캠프는 인문학 강의, 캠퍼스 투어, 윤동주 기념관 견학, 에세이 공모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인문학 강의' 첫날에는 손현정 연세대 불문과 교수가 ‘언어, 몸짓, 소리–다면적 소통’, 유현주 연세대 독문과 교수가 ‘미래의 문화 들여다보기: 문자와 디지털 코드’란 제목으로 강의한다. 둘째 날에는 박애경 연세대 국문과 교수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그러나 잘 몰랐던 아리랑’, 이동귀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가 ‘내 안의 완벽주의로 더 행복해지는 방법’에 대해 청중들의 이해를 돕는다. 셋째 날에는 유광수 연세대 학부대학 교수가 ‘홍길동전을 둘러싼 불편한 시선들’, 명지대 문예창작학과 교수인 편혜영 작가가 ‘소설 읽는 시간’이란 제목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7일 '캠퍼스 투어'는 교육과학관, 연희관, 본관, 중앙도서관, 이한열동산, 광혜원, 박물관 등으로 이어지며 9일에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대문구는 이달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일본 도쿄 스미다구 어린이축구단이 방한해 서대문구 어린이축구단과 친선경기를 갖고 한국문화 체험 행사에도 참여한다고 밝혔다. 서대문구와 스미다구는 자매결연 지방자치단체로 초등학교 어린이축구단 교류는 2001년 시작됐다. 짝수 연도에는 서대문구 어린이가 일본으로 가고 홀수 연도에는 스미다구 어린이가 한국으로 온다. 이번에 방한하는 스미다구 어린이축구단은 인솔자를 포함해 모두 40명이며 이달 29~30일 서대문인조잔디구장에서 친선경기를 갖는다. 축구경기 외에도 3박 4일 홈스테이와 삼색콩다식 만들기 등을 통해 한국문화를 체험한다. 이 같은 어린이 축구 교류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간 열리지 못하다가 2019년 이후 4년 만에 재개된다. 또한 올해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양 지자체 간 기념선물 교환도 예정돼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어린이 축구 교류는 양 도시의 우호 증진에 큰 역할을 해왔다”며 “축구 꿈나무들이 우정을 나누고 서로의 나라를 가깝게 느끼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대문구가 서울 서북권의 랜드마크 개발을 위해 ‘인왕시장·유진상가 복합개발을 통한 초고층 건물 조성’과 ‘홍제천 복원을 통한 단지 내 수변감성공간 확보’를 구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최근 홍제동 하하호호 마을활력소에서 ‘제4차 주민과의 소통의 장’을 개최한 구는 오는 9월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사업’ 지정 신청을 위한 주민동의서 제출 요청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역세권 고밀복합개발로 지역에 필요한 시설과 주거지를 아우르는 콤팩트시티(compact city)를 조성하는 것으로, 구는 상대적으로 저개발 된 홍제지구중심에 이를 적용함으로써 지역균형발전을 이룬다는 목표다. 앞서 구는 주민 간 오해와 갈등, 사업의 모호함 등으로 인해 오랜 시간 개발이 지연되고 있는 ‘홍제지구중심’ 개발을 위해 전담 팀을 구성하고 올 초부터 대규모 주민간담회와 개별 면담을 잇달아 실시했다. 이 결과 인왕시장 및 유진상가 일대 재개발을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사업’을 통해 추진하기로 주민 합의가 이뤄졌다. 일반적으로 정비사업은 계획 수립 후 주민 의견을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대문구가 25일 특별재난지역인 충남 부여군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이성헌 구청장을 포함해 구민 자원봉사자와 구청 직원 등 80여 명이 산에서 무너져 내린 흙더미를 치우고 침수 피해를 입은 가재도구와 기왓장을 씻어내는 등 복구 활동에 힘을 모았다. 또한 부여군의 빠른 수해복구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박정현 부여군수에게 구호 물품도 전달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충남 부여군에 큰 피해가 발생해 안타깝다”며 “수해복구에 함께 해준 봉사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우리의 봉사가 부여군민 분들의 일상 회복에 작은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는 앞서 이달 21일에도 자원봉사 구민과 구청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북 괴산군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