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사회적 배려 계층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생활과학교실은 초등학교 2~5학년을 대상으로 주민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진행하는 영등포 대표 과학교육 프로그램이다. 이화여대 창의교육센터 소속 전문 강사진이 과학 이론에서 벗어나 실험과 체험 위주의 수업을 진행해 아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불어넣고 탐구력과 창의성도 증진시킨다. 특히 구는 2022년부터 상대적으로 과학 체험활동 기회가 적은 성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생활과학교실을 확대했다. ‘장애인을 위한 생활과학교실’로, 생활 속에서 만나는 과학 원리, 주제 탐구학습 등의 수업이 진행된다. 장애인 전담 강사를 확보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우수한 과학 특수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장애인을 위한 생활과학교실’은 1기와 2기로 나눠서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된다. 1기 수업은 6월 7일부터 7월 5일에 8명을 대상으로 총 5회 실시됐으며, 2기 수업은 7월 12일부터 9월 6일까지 8명을 대상으로 총 5회 진행될 예정이다. 2기 수업은 다양한 교구를 이용해 ▲칫솔을 깨끗하게 ▲둥둥 떠있는 공 ▲비밀편지 ▲별빵 기계 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8월 한 달간 복지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운영을 위해 ‘복지자원 정비 및 공유 활성화 계획’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복지자원이란 주민의 복지 욕구 해결을 위한 지역사회 내 인적‧물적 자원이다. 구는 ‘복지자원 정비 및 공유 활성화 계획’을 통해 지역 주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구는 복지자원의 효율적‧체계적 관리를 위해 복지자원의 일제 조사, 등록, 현행화, 목록화 등 대대적인 정비를 실시한다. 또한 지역 내 복지자원 총량 확대를 위해 민·관 협력체계도 구축한다. 복지자원 정비는 복지자원과 관련된 구청, 동주민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직접 수행한다. 수행기관은 복지자원을 인적자원(주민 소모임, 자원봉사자, 직능단체 등)과 물적자원(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후원 가능 기업, 단체, 개인 등)으로 구분하고, 각각 산재된 복지자원을 통합관리시스템을 활용해 하나로 통합한다. 이를 통해 지역의 복지 수요 대비 부족한 신규 자원을 집중 발굴하고 기존에 등록된 자원은 주기적으로 현행화해 복지 대상자에게 필요한 자원을 적절하게 연계한다. 아울러 구는 복지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도심 속 녹지가 어우러지고 저출산, 고령화 등 미래주거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도시로 거듭나고자 ‘주거정비 관리방안 수립 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도시정비 사업의 백화점’이라 할 정도로 재정비촉진사업, 여의도 아파트 재건축, 도심공공 주택복합사업, 소규모재개발,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총 79개의 다양한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구는 여의도 아파트지구, 금융중심지구, 경인로 준공업 지역, 외국인 밀집 지역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비 방안을 수립해 생활양식의 변화와 저출생, 저성장, 고령화 등에 적극 대응하는 미래지향도시로 나아가고자 이번 용역을 마련했다. 재건축 등 정비사업 효과를 소수 지역이나 입주민만 누리는 획일적인 정비사업이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를 위한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다. 용역은 크게 ‘신속성’과 ‘안전성’에 큰 방점을 두고 ▲기본 현황 조사 및 문제점 분석을 통한 주거정비 목표 설정 ▲영등포형 주거정비 관리 및 활성화 방안 수립, 지원방안 구상 ▲권역별 지역 맞춤 주거정비 비전 및 방향 제시를 위한 가이드라인 구상 ▲재개발‧재건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구민들이 안전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대림운동장의 테니스장과 오목교 족구장의 마사토를 인조잔디로 새 단장한다고 밝혔다. 대림운동장의 테니스장은 시설이 노후되고 바닥이 마사토로 조성되어 있어 먼지가 발생하고 골절․찰과상 등의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일어났다. 또한 오목교 족구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으로 마사토가 유실되고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이용에 불편이 있었다. 이에 구는 구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마사토로 포장되어 있는 테니스장과 족구장을 인조잔디로 교체하고, 부대편의시설도 새롭게 정비한다. 먼저 대림운동장의 테니스장 4면을 인조잔디로 깔고, 지주와 네트 등 시설물을 정비해 쾌적한 테니스장으로 변신한다. 아울러 팀벤치 2개를 새롭게 설치해 이용 편의를 높이고, 테니스 공이 외부로 나가지 못하도록 안전 펜스를 설치해 안전도 확보한다. 안양천 오목교 하부에 위치한 마사토 족구장 4면 역시 인조잔디로 교체한다. 이어 우천 시에도 범람되지 않도록 배수판과 배수로관을 신규 설치해 수해 피해를 최소화한다. 테니스장과 족구장의 인조잔디 교체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 학부모 연극단이 펼치는 흥미로운 뮤지컬 형식의 ‘맘(Mom)마미아 안전교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올해로 8년째 이어온 ‘맘(Mom)마미아 안전교실’은 학부모들이 연극단을 꾸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뮤지컬을 직접 창작하고, 지역 내 학교를 찾아 공연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식품안전, 학교 폭력, 교통안전 등 다양한 주제의 안전 교육을 교과 과정과 연계해 아이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지원한다. 올해 맘마미아 안전 연극단은 6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18개교 105학급의 초등학교 1학년을 직접 만나 식품안전을 주제로 한 뮤지컬 공연을 펼친다. ‘마법가루는 위험해’라는 제목의 뮤지컬로, 충치맨의 달콤한 유혹을 이겨내는 입속 마을 친구들의 한바탕 소동을 그린다. 기존의 일방향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신나는 음악과 안무, 다양한 소품 등을 선보이며 ▲건강한 치아 관리 ▲치아 건강에 나쁜 음식 ▲올바른 양치질 방법 등을 아이들에게 전달한다. 유쾌한 뮤지컬 공연은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아이들이 안전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아이들도 신나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천구는 가족과 함께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 주말을 보낼 수 있도록 8월 19일 오후 3시 안양천 가족정원 물놀이장에서 관객 참여형 문화공연인 ‘안양천 썸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양천 썸머 페스티벌’은 지난 7월 새롭게 선보인 안양천 가족정원 물놀이장을 무대로 ▲마술과 비눗방울(버블)을 결합한 ‘버블 매직쇼’ ▲인기 마술 유튜버 ‘쇼갱’과 함께하는 ‘도전 서커쇼’ ▲대한민국 최초 해군 출신 비보이팀 ‘더 구니스크루’의 비트박스 · 디제잉 · 브레이크댄스 등 관객도 공연의 주인공이 되는 소통형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8월 19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되며, 현장참여 공연인 만큼 관람을 희망하는 구민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안양천 가족정원 물놀이장을 방문해 감상하면 된다. 구는 행사 당일 질서유지 및 안전한 공연 관람을 위해 무대시설 등에 대한 철저한 사전점검과 더불어 행사장 주변에 안전관리요원 10여 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달 신규 개장한 안양천 가족정원 물놀이장은 1,000㎡ 규모에 물 터널, 우산 · 곡사 분수, 물 바구니 등 물 이용형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영등포구가 ‘시니어행복발전센터’에서 새로운 삶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준비하는 신중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7월 기준 신중년(4060 세대) 인구는 2천만 명, 전체 인구의 4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하지만 부모 부양과 자녀 양육의 이중고로 노후 준비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맞춤형 지원이 절실하다. 이에 ‘시니어행복발전센터’는 신중년의 새로운 출발과 노후 설계, 사회관계망 형성을 지원하고자 ▲자기 삶을 함께 나누며 감성을 치유하는 ‘쓰담쓰담 인생 공방’ ▲마술, 동화구연, 풍선아트 등 재능을 기부하는 ‘우리동네 영쌤’ ▲취미와 여가를 공유하는 ‘통(通)하리 동아리’ 등 다양한 신중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신중년의 인생2막을 위해 2011년 문을 연 시니어행복발전센터는 해마다 삶의 전환기를 맞은 신중년의 자기계발과 평생 교육, 지역사회 공헌 등 노후 준비의 구심체 역할을 해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신중년의 새로운 도전도 응원한다. 8월 21일에 개강하는 ‘글쓰기 교실’은 ‘도전’과 ‘열정’으로 제2의 인생을 즐기고 있는 신중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자라나는 아이들이 자연과 공감하며, 도심 속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지역 내 어린이집 13개소에 어린이텃밭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어린이텃밭은 어린이집 유휴 공간에 상추, 토마토 등을 재배할 수 있는 상자형 텃밭으로 조성된다. 어린이들은 친환경 농작물을 직접 텃밭에서 가꾸면서 농작물 재배 과정을 이해하고 생태 감수성 함양의 기회도 갖는다. 구는 지난해 말 지역 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린이텃밭 설치 수요 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토대로 ▲대림1동 어린이집 ▲구민회관 어린이집 ▲문래동 어린이집 ▲햇님 어린이집 ▲문래자이 어린이집 ▲동화 어린이집 ▲키즈 어린이집 ▲래미안에스티움 어린이집 ▲문래힐스테이트 어린이집 ▲푸르지오 어린이집 ▲거성 어린이집 ▲큰나무 어린이집 ▲이든 어린이집 총 13개소에 어린이텃밭을 조성했다. 어린이텃밭의 크기와 수량은 어린이집 수요, 설치 부지 등에 따라 달라진다. 텃밭 조성 후에는 상토와 모종도 함께 보급된다. 구는 어린이텃밭 조성 후 1년간 텃밭 시설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불편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영등포구가 전국 최초로 8월부터 지역 내 무인점포 100개소에 출입인증장치, 지능형 CCTV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절도, 제품 파손, 무단 점거 등 무인점포에서 발생한 범죄 대부분은 무인점포의 가장 큰 특징인 익명성에서 기인한 것으로, 구는 출입인증장치 설치로 무인점포 출입 고객의 신원이 확보되면 범죄의 상당 부분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 구는 올해 5월 영등포경찰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무인점포 내 안심보안기술 확산·적용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영등포구에 위치한 무인점포에 안심보안기술 제품을 도입해 도난, 절도 등의 범죄 발생을 줄이고 무인점포의 안전망을 구축한다. 지원 대상은 무인아이스크림점, 무인문방구, 무인카페, 무인밀키트점 등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지정한 업종의 무인점포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점주는 QR코드 또는 URL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측에서 선착순으로 무인점포 100개소를 신청받아 검토 후 안심보안기술 제품을 설치한다. 무료로 지원되는 안심보안기술 제품은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영등포구가 청년들의 주거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주거 정착을 위해 다양한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세입자가 임대차 계약 종료 후에도 집주인으로부터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보증사고가 늘고 있다. 올해 2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집계한 보증사고 건수는 1,121건, 사고 금액은 2,542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이다. 이에 구는 전세사기와 보증사고로부터 청년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은 부동산에 취약한 사회초년생들의 보증사고 피해를 방지하고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이전에 납부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의 전부 또는 일부(최대 30만 원)를 본인 계좌로 입금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전세보증금반환보증(HUG, HF, SGI 등)에 가입하고 전월세 임차보증금 3억 이하에 거주, 연 소득 5천만 원(신혼부부 합산 7천만 원) 이하인 19~39세의 무주택 청년이다. &nb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10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몽골 바양골의회의 방문단 일행을 환영했다. 이번 바양골의회 의원단 방문은 남완현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의 초청으로 추진됐으며, 양 의회 간 상호교류와 협력방안 등을 강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셈지드마 바야툴가(SEMJIDMAA BAYARTULGA)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 4명은 본회의장에서 의장 및 의원들과 환담을 나눈 후 소회의실, 의원 연구실 등 의회 시설을 견학하고, 관내 독도체험관과 아트스퀘어를 시찰했다. 정선희 의장은 “오늘 만남을 계기로 바양골의회와 우리 의회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두 도시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동반자 관계로 발전하기를 기대해 본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돕고 문화다양성을 증진하기 위해 ‘문화다양성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번째를 맞은 공모전은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문화다양성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여 사회갈등을 예방하고, 내외국민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구는 ‘서로 다르고도 같은 우리’를 주제로 사진, 포스터, 슬로건 각 분야에서 작품을 모집한다. 틀림이 아닌 다름으로 문화다양성을 전달하는 메시지를 담거나 내외국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모습에 대한 생각이나 의견,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라면 가능하다. 구민이 아니더라도 문화다양성에 관심 있는 개인 또는 4인 이하의 팀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8월 31일까지 구 홈페이지와 정부공통플랫폼 온국민소통의 공고문에서 제출 서식을 다운로드해 작성 후, 공모작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9월 23일, 신대림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될 ‘드림스타트 레인보우 페스타’ 축제에 참여하는 다문화가정 및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슬로건 공모도 받을 예정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불법광고물 없는 안심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해 선유로, 당산로 등 총 3.1km 구간에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 402개를 신규 설치했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예산 약 4천5백만 원을 투입해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 설치 공사를 진행했다. 설치 대상은 신호등 73개, 전신주 95개, 통신주 27개, 가로등 52개, 기타 155개 총 402개이다. 지역 내 6개 학교(당중초, 당서초, 당산서중, 선유 초·중·고)의 통학로와 골목길 주변에 집중적으로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을 설치했다.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은 표면에 돌기가 있는 특수 패드로 제작돼 부착방지 효과가 높고 흔적이 남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감전 방지, 야간 안전사고 예방 등의 부가적 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처럼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은 학교 주변 전신주, 가로등 등에 광고물 부착을 사전에 차단해 청소년 유해 벽보, 대출 전단 등 무분별한 불법 광고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는 데 기여한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에는 어린이보호구역을 표시하는 문구가 포함된 노란색 부착방지판을 중점적으로 설치해 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공동주택 근로자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경비실 냉방기 설치, 휴게실 보수 등에 팔을 걷고 나섰다. 구는 매년 공동주택 시설물 유지 보수와 공동체 활성화 등에 대한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2020년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 기존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에 경비실 에어컨 설치 지원을 포함했다. 2021년부터는 미화원 휴게실, 화장실, 샤워실 등 지원 범위를 확대해 총 공사비의 50%까지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근무 환경 개선 분야에 총 20개 단지가 선정됐으며, 약 5천만 원이 지원됐다. 그 결과 6월 말 경비실 내 냉방기 설치가 완료됐으며 휴게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 보수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구는 2020~2023년간 공동주택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54개 단지에 약 1억 원을 지원해 공동주택의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근로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은 공동주택 근로 환경의 개선뿐만 아니라 공용 및 복리 시설물의 유지관리, 공동체 활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영등포구가 태풍 ‘카눈’의 국내 상륙이 임박한 가운데,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제6호 태풍 ‘카눈’은 강한 세력의 중형 태풍으로, 10일 오전 남해안에 상륙해 서울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최 구청장을 비롯한 구 관계자는 7일 오전, 공사 현장을 직접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양평동, 당산동 일대의 대형 건축 공사장 2곳을 찾아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공사장 배수로와 침사지 관리 상태 ▲붕괴 우려 구간의 안전시설물 설치 여부 ▲강풍 시 울타리, 가림막의 전도 방지책 마련 여부 등을 점검했다. 최 구청장은 이날 공사 현장을 돌아보며 호우, 강풍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건설자재 등 낙하 위험물의 단단한 고정과 현장 정리를 주문했다. 아울러 온열질환 등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자 현장 근로자들의 근무환경도 확인했다. ▲휴게공간 마련 ▲휴식시간 제공 ▲온열질환 예방대책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