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12월 20일 ㈜청룡환경에서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 원을 (재)금천미래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 1단지에 있는 ㈜청룡환경은 환경시험분석 연구기관이다. 올해 7월 1,000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1,000만 원을 추가로 기탁했다. 장학회는 올해부터 기부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1,000만 원 이상 후원한 기업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11월 28일 개최된 후원의 날에서 ㈜청룡환경 윤정섭 공동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사단법인 한국산업단지공단 경영자연합회 서울(회장 이계우, 이하 KIBA서울)에서도 12월 12일 송년의 밤 행사에서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윤정섭 ㈜청룡환경 공동대표는 “앞으로도 금천구와 함께 성장하는 지역 상생기업으로서,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계우 KIBA서울 회장은 “다양한 꿈과 재능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기부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유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교육’을 마쳤다고 밝혔다. 2020년 11월'어린이 안전권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돼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는 안전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또한 영유아는 호기심이 많은 반면 위험에 대한 인식과 판단이 부족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안전교육이 강조되고 있다. 금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한국보육진흥원, 금천구보건소, 금천구소방서와 협력해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내·외과 응급처치 이론, 소아 심폐소생술 등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1월부터 11월까지 총 26차례 진행됐으며, 금천구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017명이 이수했다. 구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과 적절한 대처를 위해 2024년에도 보육교직원 대상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어린이집은 표현이 서툰 영유아들이 있는 곳으로, 예상치 못한 상황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곳이다”라며, “전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해 부모님들이 자녀를 믿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12월 28일 19시 30분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 제10회 정기연주회 ‘나의 노래’를 금나래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는 금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유소년 오케스트라단이다. 아동 청소년 단원들이 지역사회에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악기 교육, 연주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장한솔 음악감독의 지도 아래 총 37명의 유소년 단원들이 1년간 갈고닦은 연주 실력을 선보인다. 연주회의 주제인 ‘나의 노래’에 맞게 단원들이 직접 작곡한 곡과 한국인의 ‘나의 노래’인 아리랑 연주가 펼쳐진다. 또한 영화 속 주제곡인 ‘어벤저스’, ‘인생의 회전목마’와 ‘헝가리 무곡 5번’, ‘작은별 변주곡’ 등 클래식 음악 연주도 이어져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총 60분간 진행하며, 관람을 희망하는 누구나 금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장한솔 음악감독은 “금천구 유소년 단원이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금나래아트홀이라는 큰 무대에서 선보인다”라며, “지역사회에서 보내주신 성원과 관심에 감동적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12월 21일부터 2024년 1월 2일까지 ‘2024년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우선선발’ 30명, ‘일반선발’ 70명 총 100명이다. 선발된 대학생은 근무 기간 중 구청, 동주민센터, 관련 기관 등에 배치돼 행정 사무보조, 돌봄, 학습지도, 도서 정리 등 다양한 업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공고일(12월 21일) 기준 현재 금천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전문대 이상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다. 단, 최근 2년 이내 대학생 아르바이트 근무자와 예비대학생, 졸업예정자, 대학원생, 방송통신대생, 사이버대생, 학점은행제(학원) 학생, 외국대학 학생 등은 제외된다. ‘우선선발’은 국민기초생활수급 또는 차상위 계층으로 지정된 자 혹은 그 자녀, 다문화가정, 자녀 3명 이상 세대, 장애인 본인(장애인복지법상 등록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본인, 국가보훈대상자 본인, 대학입학 후 100시간 이상 자원봉사 실적 등이 있는 자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선발된 근로자는 1월 22일부터 4주간 9시부터 21시까지 시간 중 각 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에서는 연말 다양한 단체에서 장학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금천구는 12월 18일 금천GC생태포럼에서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300만 원을 (재)금천미래장학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금천GC생태포럼은 2006년 금천구 주민들로 구성된 비영리 단체다. 청소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서은주 대표는 “회원분들의 자발적 기부로 모금한 금액이다”라며, “장학금이 미래를 만들어 가는 청소년들을 위한 작은 디딤돌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금천미래인재육성 시흥1동 범구민추진위(위원장 유지호)에서도 장학금 374만 원을 전달했다. 범구민추진위원회는 금천미래장학회를 널리 알리고, 뜻있는 이들의 자발적 참여를 장려해 금천구의 교육 발전을 이루고자 지난 5월 출범했다. 장학금은 시흥1동 새마을부녀회에서 김, 미역 등을 판매한 수익금 100만 원과 범구민추진위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금액으로 마련했다. 유지호 위원장은 기탁식에서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보도와 이면도로 구간의 제설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제설작업은 차량이 통행하는 도로 위주로 진행돼, 보행공간인 보도와 이면도로는 차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제설작업이 늦어 구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또한 보도와 이면도로는 구간이 광범위하지만, 수작업 위주의 제설작업이 이루어져 작업인력들의 피로도가 크고 효율성이 낮은 문제가 있었다. 금천구는 보도와 이면도로의 신속한 제설 대응을 위해 ‘보도제설기’와 1톤 제설제 살포기, 차량, 운전원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제설기동반’을 확대 운영한다. 보도제설기는 기존 3대에서 12대로, 1톤 제설제 살포기는 기존 4대에서 13대로 늘렸다. 보도제설기는 지하철 출입구, 버스정류소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우선 투입된다. 보도 제설 구간까지 빠른 이동을 위해 시흥대로, 독산로, 금하로 등 주요 구간에 각각 거점을 마련했다. 찿아가는 제설기동반은 강설 시 신속히 동 주민센터로 지원해 이면도로 제설 대응을 강화할 예정이다. 구는 보도제설기 운전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시험 주행을 실시하고, 찾아가는 제설기동반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12월 20일 19시 금나래아트홀에서 ‘2023 금천구 마을공동체 시상식 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마을공동체 시상식 뽐’은 ‘마을이 마을공동체에게 주는 상’이라는 의미를 담아 1년간의 마을공동체들의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천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남현숙)에서 주최한다. 올해 시상식은 마을공동체 및 활동가들이 서로를 격려하는 화합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참여자(공동체) 모두에게 상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수상 부문은 ▲ 새로이 마을 활동을 시작한 단체에 주는 ‘새로운 공동체상’ ▲ 꾸준히 조직을 운영하는 단체에 주는 ‘행복한 공동체상’ ▲ 지역 내 다른 단체 및 주민과 소통을 강화한 단체에 주는 ‘공동체 연결상’ ▲ 다양한 마을사업을 기획해 신선한 바람을 만든 개인에게 주는 ‘마을기획자상’ 4개 부문이다. 대상후보 3팀은 주민으로 구성된 ‘뽐 기획단’이 별도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정했다. 대상을 수상하지 못한 2팀은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대상후보는 ▲ 17년째 어린이날 축제를 만들어 온 ‘금천어린이큰잔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2023 청소년CEO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창업 아이템을 판매한 수익금 전액(1,135,000원)을 금천미래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CEO 프로젝트’는 청소년의 진로 영역을 확대하고, 청소년들이 올바른 경제 관념을 심어주기 위해 진행하는 금천구의 아동친화도시 특화사업이다. 금천구에 거주 또는 금천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9세부터 24세 청소년 21명이 참여했다.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은 창업 동아리 5개를 구성했다. 창업교육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반영한 동아리별 창업 상품을 선정하고, 분야별 전문가에게 ‘창업 경제성’, ‘아이템 제작 및 포장’등의 역량 강화교육을 받았다. 이후 가격 책정, 판매 방안을 논의하고, 물품 제작 과정을 점검했다. 청소년들은 ▲ 설탕을 줄인 ‘제로탕후루’ ▲ 새활용(업사이클) 열쇠고리 및 휴대폰 손잡이 ▲ 바다보석 목걸이 ▲ 석고 쟁반 등을 개발했다. 이후 시립금천청소년센터 축제(8월), 청소년 어울림마당(10월), 청소년연합축제(11월)에서 주민들에게 직접 제작한 상품을 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12월 14일 15시 구청 대강당에서 주민자치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제4기 주민자치회’의 출범을 알렸다. 구는 지난 10월 제4기 주민자치위원을 공개모집하고, 주민자치학교 교육을 거쳐 동별 위원추첨위원회에서 주민자치위원 총 449명을 최종 선정했다. 시흥3동, 독산2동 자치회관 프로그램 참여자의 축하공연 후, 지난 2년 동안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애쓴 제3기 주민자치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후 제4기 주민자치회를 이끌어갈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금천구는 2017년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전(全) 동에서 주민자치회를 운영했다. 지난해부터는 주민자치회 운영비를 모두 구비로 지원하고, 주민 주도성을 강화한 ‘금천형 주민자치회’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금천구는 주민자치회에 자치회관 운영 및 행정사무를 위탁하고, 주민자치회가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수립하는 ‘상시적 공론장’을 운영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주민참여 확대로 구민이 행복한 금천형 주민자치”의 비전을 토대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성훈 구청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12월 16일 13시 구청 대강당에서 ‘금천구 청소년 모의 국제연합(U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의 국제연합(UN)’은 청소년들이 각국의 외교관 역할을 맡아 토론을 벌이는 활동을 말한다. 금천구 청소년의 정치, 경제, 사회문제에 관심을 높이고,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협상 및 발표, 협동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했다. 토론회에는 청소년 40명이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대한민국, 미국, 영국, 이란, 이집트 총 7개국의 외교관이 된다. 청소년들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전쟁,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를 의제로 나라별 입장을 대변하고, 기조연설을 발표할 예정이다. 행사는 △ 국가별 모의 UN 대사 임명 △ 국가별 기조 연설문 발표 및 투표‧토의 △ 주제별 토론 및 결론 발표 △ 수료식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모의 국제연합(UN)에 관심 있는 청소년은 누구나 당일 참관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세계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토론하는 과정에서 의사결정 능력과 발표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길 바란다”라며,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12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구청 1층에서 ‘차이나는 문해교실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평균연령이 75세인 문해교육 학습자들이 문해교실에서 학습하며 느낀 소감, 일화 등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 40여 점이 전시된다. 올해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서울특별시 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한 이봉순(60) 학습자의 ‘받침이 틀렸어’를 포함해 시화와 수채화, 아크릴화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받침이 틀렸어’는 학습자가 휴대폰 문자를 쓸 때마다 맞춤법이 틀려서 부끄러웠는데 문해교실을 다니면서 받침 있는 글자도 자신 있게 쓸 수 있게 됐다는 내용이다. 문해교육이란 사회적 ․ 문화적으로 필요한 기초생활능력을 배우는 교육이다. 금천구에는 평생학습관, 주민센터, 살구평생학교 등 9개의 문해교육 기관이 있다. 생활국어, 생활영어, 실용수학, 창의미술, 음악활동, 디지털 등 다양한 과정이 진행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가난해서, 여자라는 이유로 학령기에 학교를 다니지 못한 어르신들이 학생이 되어 꿈을 이루었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구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12월 15일 구청 대강당에서 11시부터 17시까지 대입 전환기 박람회 ‘사회생활 대학에서 회사까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사회초년생들에게 대학 및 사회생활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학생활’ 구역과 ‘사회생활’ 구역으로 나누어 체험 부스를 운영해 대학생활과 사회생활을 아우르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금천구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현장에 와서 참여할 수 있다. 대학생활 구역은 ▲ 대학생 5명이 대학생활과 외국어 공부, 공모전 준비 등 대외활동 준비 방법을 안내하는 ‘상담(멘토링)’ ▲ 일자리, 주거, 금융복지 등 서울시 청년지원 사업을 안내하는 ‘청년몽땅정보통’ ▲ 금천구 청년지원 사업을 안내하는 ‘청춘삘딩’ ▲ 워킹홀리데이, 어학연수 안내 부스로 구성된다. 사회생활 구역은 ▲ 맞춤색상(퍼스널컬러) ▲ 화장(메이크업) ▲ 꾸미기(스타일링) ▲ 체력단련(피트니스) 부스로 구성된다. 14시에는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을 운영하는 개그맨 손민수가 ‘인생을 CREATING하라’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사회초년생들에게 전하는 도전, 실패, 성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12월 12일 독산1동 주민자치회에서 장학금 150만 원을 금천미래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독산1동 주민자치회가 ‘독일카페’를 운영해 모은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독산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에도 장학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 독산1동 주민센터 1층에 위치한 ‘독일카페’는 주민자치회에서 운영하는 마을활력소 공간이다. 주민들의 쉼터로서 마을공동체 구축을 위한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한 주민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지역 주민(장애인, 노인 등)에게 바리스타 교육도 진행한다. 한편 독산1동 주민자치회는 카페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12월 22일까지 자원봉사 00명을 모집하고 있다. 바리스타를 희망하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자원봉사자는 주 1회 2시간씩 근무하게 된다. 서경철 독산1동 주민자치회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미래 지역사회의 주역인 학생들을 위해 소중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학년전환기 문화예술 체험활동의 하나로 청소년 뮤지컬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구는 뮤지컬 공연 관람 지원을 통해 청소년의 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청소년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진행했다. 금천구 모든 중학교 10개교 학생 1,290여 명이 관람했다. 학생들은 11월 30일부터 12월 8일까지 4회에 걸쳐 뮤지컬 작품 ‘THE오디션’과 ‘버디버디’를 감상했다. ‘THE오디션’은 가수 연습생들이 자신의 꿈과 목표를 위해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공연과 함께 보여주는 작품이다. ‘버디버디’는 10대 청소년 사이에 일어나는 학교폭력, 사이버폭력, 음주, 흡연 등 심각한 문제에 대한 극복과정을 신나는 노래와 화려한 공연으로 녹여냈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공연 중간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재밌었고, 왕따 문제에 대한 교훈을 주는 점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학년전환기를 맞아 청소년들이 뮤지컬 관람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를 풀고, 진로 탐색의 시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독산로 분전함 11곳에 공공디자인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독산로 일대는 전주 및 통신주, 공중선을 없애는 지중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1단계로 시흥1동우체국~서울남부여성발전센터 삼거리 구간 사업을 완료했다. 금천구는 지중화 사업을 하면서 생긴 보도 위 분전함에 ‘금천의 사계’와 ‘호암산 역사문화길’ 홍보 이미지를 입히고,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외관을 깔끔한 색상으로 꾸몄다. 또한 야간에는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도 들어오게 해, 보행 중 안전사고 예방 등 기능성도 강화했다. 분전함에 설치된 조명의 점등 시간은 가로등과 동일하다. 아울러 버스정류소 2곳에 승차대를, 장애인·노약자를 위한 무료셔틀버스 정류소 2곳에 안내표지를 새로 설치해 독산로 도시미관을 개선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독산로 지중화 사업에 맞춰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공공디자인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