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서초구는 4차 산업혁명 흐름에 맞춰,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서울 자치구 간 업무협약을 전국 최초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자치구가 보유한 데이터를 공유하고 스마트 행정업무에 공동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서초구 ▲성동구▲동대문구▲도봉구▲송파구 등 5개 자치구가 참여한다. 이는 자체 데이터분석 능력을 갖춘 자치구 간 정보공유 등을 통해 업무영역을 보다 본격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취지다. 협약 주요 내용은 ▲실무협의회 구성·운영 ▲각종 데이터 및 분석자원 등 분석역량 상호 교류 ▲공통의 도시문제 해결 및 정책 수립 지원 등이다. 이로써 구는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자치구 간 원활하고 효율적인 업무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현안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한다. 또 자치구 간 분석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해 과학적 정책 수립 근거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구는 데이터 이용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하고, 정책 연구를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데이터 활용으로 더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침수 피해를 사전 예방과 도심지 악취발생 원인을 제거하기 위해 주민들과 빗물받이 대청소를 9월까지 이어간다. 이번 행사는 서초구 자원봉사 ‘서초V위크’의 일환인 ‘안녕, 빗물받이’를 주제로 18개 동의 침수 취약지역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자원봉사캠프, 민관응급복구단, 기업, 지역주민 등 약 300명이 함께 한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은 빗물받이 청소 뿐 아니라 ▲저지대 및 쓰레기 상습투기 지역 청소 ▲빗물받이 내 쓰레기 금지 스티커 부착 ▲빗물받이 관리를 위한 인근 상가 대상 인식개선 캠페인도 진행한다. 구는 빗물받이 전담관리자 10명을 포함한 총 398명의 빗물받이 관리자를 배치해 정기적으로 관리하지만, 봉사자들과 함께 지속적인 활동 및 모니터 링을 통해 매일 버려지는 담배꽁초, 비닐 쓰레기 등을 효과적으로 관리한다. 또,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의 관심과 의식을 고취시키길 기대한다. 한편 구는 2016년부터 매년 다양한 주제로 Volunteer의 앞글자 ‘V’에서 따온 ‘서초V위크’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여름방학 2주간 집중적으로 자원봉사를 실천하는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서초구가 구직 청년들의 해외 현지‧글로벌 기업 취업 해결사로 나선다. 구는 이번 30일 해외 현지 및 국내 글로벌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해 기업 현직자의 특강, 멘토링을 제공하는 ‘해외현지‧글로벌기업 취업콘서트’를 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취업콘서트는 해외취업 및 글로벌기업 현직자의 취업특강 ▲존슨앤존슨, IBM 등 현직자 멘토와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취업패널토론’ ▲국가별, 기업별 현직자와 상담하는 ‘소그룹 멘토링’ 시간으로 구성되어 현직자 선배들의 생생한 정보를 다양하게 얻어갈 수 있다. 특히 ‘소그룹 멘토링’ 시간에는 미국‧일본‧유럽권 등 6개국 국가별 멘토와, 지멘스, 존슨앤존슨, IBM, HPE 등 11개 글로벌기업의 멘토가 참여하여 총 17개 소그룹으로 멘토링을 진행한다. 참여 구직자는 3개의 희망 그룹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각 30분간 총 3회의 멘토링으로 개인별로 특히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 더 자세히 취업정보를 얻을 수 있다. 주요 내용은 직무 분석, 취업 정보 제공, 개인적 취업 경험담이며, 패널 토론시 질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제20회 에너지의 날(8월 22일)을 맞아, 여름철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나섰다. 구는 연이은 폭염 및 늦더위 기승으로 전력 수요 급증에 따른 전력난을 해소하고, 일상 속 에너지 절약 실천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고자 이번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마련하게 됐다. 먼저 구는 16일 구청 1층 로비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시원차림(쿨맵시) 근무복장 조성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원차림으로 체감 온도는 낮춰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에너지 절감 등 1석 2조 효과를 거둔다는 취지다. 이날 에너지 절약 홍보 문구가 담긴 팻말을 든 직원들은 넥타이를 매지 않고, 통 넓은 바지나 반바지를 입는 등 시원한 근무 복장을 선보였다. 또, 친환경 종이 소재의 ‘에너지 절약 홍보 부채’도 함께 배부해 직원들이 에너지 절약에 적극 동참하도록 노력했다. 구는 오는 18일 14시부터 16시까지 강남역 9번출구 인근 ‘바람의 언덕’ 광장에서 서울동행단을 포함한 150명 규모의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연다. 이날 캠페인은 ▲에너지 절약 메시지를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서초구가 개정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동심장충격기 의무설치 대상으로 추가된 ‘보건관리자를 두어야 하는 사업장 중 상시근로자가 300인 이상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관리실태 점검에 나선다. 이에 구는 올초 해당 사업장에 자동심장충격기 등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응급장비를 갖추고 관리 책임자를 지정·관리토록 안내했으며 이달 31일까지 지역 내 사업장 22곳의 자동심장충격기 63대를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본체 작동상태 및 기기 사용기간 ▲환자 부착용 패드 유무 및 유효기간 경과여부 ▲건전지 충전상태 및 유효기간 경과 여부 ▲보관함 상태 ▲관리자 교육수료 여부 등으로 응급상황 발생시 미작동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개별 장비마다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관리자를 대상으로 장비 점검 매뉴얼을 배부하고 매월 1회 이상 상시점검을 실시하도록 관리한다. 이와 함께 2013~2014년 법적구비의무기관 외 기관에 설치했던 자동심장충격기 66대를 교체해 유효기간이 경과된 장비를 정비하고 수요조사를 통해 자동심장충격기가 필요한 곳에 14대를 신규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신사역 4번 출구 일대 ‘잠원동 간장게장 골목’을 뉴트로 감성을 담은 핫플레이스 만들기에 힘을 쏟는다. 이 곳을 젊은 층이 좋아하는 이벤트와 청년 버스킹 등 매력 넘치는 골목상권으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잠원동 간장게장골목’은 90년대 서초 일대를 대표하는 맛집 거리다. 맛과 전통을 자랑하는 명품 노점과 새로운 맛집 220여 곳이 어우러져 있다. 이곳은 지난 3월 서울시 '지역상권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시비 1억 원도 지원받고 있다. 구는 이 일대를 매일매일 찾고 싶은 거리를 만들기 위해 잠원동 마스코트 ‘뉘에’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한다. ‘뉘에’는 뽕나무가 많아 양잠산업이 발달했던 잠원동의 지명 유래에서 착안해 2019년 탄생한 캐릭터로,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구는 잠원동 상가번영회와 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하여 ‘뉘에’ 부활 프로젝트를 진행해 젊은 세대를 상권으로 유입시키는 등 놀거리! 볼거리!가 가득한 골목으로 만들 계획이다. 먼저 이 일대 상권 할인쿠폰을 배부하는 ‘수천천 프로젝트’를 오는 16일부터 진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오는 21일부터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대상포진 환자 수는 약 72만 명으로 매년 증가추세에 있으며 65세 이상 고령층의 대상포진 발병률이 젊은 층 대비 8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대상포진 발병을 예방하고 신경통 등의 합병증 감소 효과가 있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국가필수예방접종’으로 지정되지 않아 약 10만~12만원의 비용 부담 때문에 접종을 꺼리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지난 4월 ‘서초구 예방접종 지원 및 위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이 달부터 취약계층에 대한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65세 이상(1958. 12. 31 이전 출생) 서초구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이며 예방접종 비용 1회분 전액을 지원한다. 접종은 지역 내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42곳에서 실시하며 취약계층 어르신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하고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가능한 위탁의료기관 목록은 서초구청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 예방접종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독감 등 감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11일 19시에 서초금요음악회 8월 공연 '여행'을 서초 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연다. 공연은 약90분간 이루어지며, 지휘자 정용한이 이끄는 45인조 오케스트라 ‘델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의 출연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주민들에게 선사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플루티스트 오지선과의 협연과 콘서트가이드 김한나의 해설로 정통 클래식 공연을 보다 깊이 있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관람 인원은 선착순 600명으로 진행되며, 서초구청 홈페이지 통합 예약시스템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서초금요음악회는 지난 29년 동안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아온 서초구의 대표 문화음악 프로그램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2023년 서초금요음악회 8월 공연 ‘여행’이 제목처럼 구민들에게 행복한 여행 같은 콘서트가 되기를 바란다.”며 “고품격 문화도시 서초에 걸맞게 더욱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스마트하게 탈바꿈한 원스톱 민원실과 함께 ‘민원행정 혁신’을 이끈 서울 서초구가 이번에는 서비스 개선에 나섰다. 서울 서초구은 오는 14일부터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혼인신고와 전입신고를 한번에 처리하고 셀프 인증사진까지 남길 수 있도록 ‘혼인 · 전입신고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는 가족관계등록관서인 구청에서 혼인신고 후, 전입신고를 위해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재방문하거나, 인터넷으로 신고 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구는 연속성 있는 두 가지 신고를 한 창구에서 처리하도록 했다. 처리절차는 구청에 방문하여 혼인신고서와 전입신고서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담당자는 혼인신고를 접수하고, 전입 신고서는 전입지 동 주민센터로 전송돼 검토 접수함으로써 혼인신고와 전입신고를 원스톱으로 처리하게 된다. 처리 완료 후에는 민원인에게 문자로 결과를 알려준다. 해당 서비스는 서초구청에서 혼인신고 시, 관내에 주민등록지를 둔 배우자의 세대로 전입(세대편입)을 희망하는 경우에만 가능하고, 신규세대를 구성하는 경우는 제외다. 신고 완료 후에는 민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속적인 대출금리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상공인들이 안정적인 자금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과 ‘중소상공인 초스피드 대출’을 하반기에도 이어간다. 먼저 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저금리인 연 0.8%의 이자를 지원하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을 이달부터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구는 올해 상반기 총 32개소, 30억원 대출을 지원한데 이어, 하반기 40억원 규모를 추가로 운영한다. 업체별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며, 대출 기간은 5년으로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중 선택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지역 내 주 사무소를 두고 있는 중소기업이나 공장 등록된 제조업체이며, 기존에 중소기업육성기금 대출을 받아 상환중이거나 휴·폐업 업체, 지방세 및 과태료 체납업체 및 향락·사치업종 등 부적합 업체는 제외된다. 대출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구비 서류를 갖춰 신한은행 3개 지점(서초구청지점, 양재역금융센터, 양재동지점)을 방문하면, 사전 상담을 통해 담보 여력을 확인한 후 접수할 수 있다. 신청서 등 필요서류와 자세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난 4일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받은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보건정책과정 연수생을 대상으로 보건소 시설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가나, 라오스, 몽골, 베트남, 에티오피아, 우간다 등 9개 개발도상국의 공무원, 의사, 연구원 등 총 14명의 연수생이 참여했다. 방문한 연수생들은 1시간 30분 간 ▲결핵실 ▲방사선·골밀도실 ▲장애인치과 및 구강보건실 ▲한방진료실 등 보건소 시설 곳곳을 견학했다. 특히 ▲골밀도 검사장비·체력측정 장비 ▲대사증후군 관리센터 관리시스템 ▲동작인식 운동교육 프로그램 ‘스마트미러’와 같은 타 보건소와 차별화된 공공보건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와 함께 보건소의 다양한 보건의료 사업 및 우수사례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으며 선진적인 보건행정 벤치마킹을 위한 열의를 나타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현장견학이 서초구의 공공보건의료 지식과 기술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호국선열들의 공훈과 나라사랑 마음을 배울 수 있는 ‘서초구 나라사랑 인증샷 투어’를 운영한다. 구와 6.25참전유공자회 서초구지회가 함께하는 ‘서초구 나라사랑 인증샷 투어’는 청소년들이 우리 주변의 보훈·현충 시설 견학을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보훈 의식 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지역 내 보훈·현충 시설 8곳 중 3곳 이상 방문견학하고, 본인의 참여를 확인할 수 있는 인증사진을 구청 홈페이지 내 ‘서초구 나라사랑 인증샷 투어’ 게시판에 등록하면 된다. 서초구에는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심산 김창숙 기념관 ▲삼일탑 ▲강재구 소령 동상 ▲6·25전쟁참전기념비 ▲유격 백마부대 충혼탑 ▲충혼비 ▲서초구 보훈회관 등 8곳의 보훈·현충 시설이 위치해 있다. 참여 대상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거주하는 학생이다. 프로그램 참여자 1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소정의 기념품을 6.25참전유공자회 서초구지회에서 제공하며, 운영기간은 오는 25일까지다. &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서초구와 서초문화재단은 오는 21일까지 구민들이 숨겨진 재능을 뽐낼 수 있는 ‘노래하는 대한민국 서초다움편’의 예심 참가자를 모집한다. 구는 9월 말 방영 예정인 TV조선 노래자랑 프로그램 ‘노래하는 대한민국 서초다움편’과 함께 다양한 연령층이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초구민, 서초구 소재 사업자·직장인·단체 등을 대상으로 21일 18시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접수받는다. 참여 희망자는 동주민센터, 서초문화재단, 구청 문화관광과 등을 방문해 접수 가능하며, 구청 및 서초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활용해 더 빨리 접수 할 수 있다. 이후 예심은 28일 오후 1시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열리며, 당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현장 접수를 추가로 받는다. 이 밖에도 24일에는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고투몰(고속터미널 지하상가) 등에서 ‘찾아가는 예심’이 진행될 예정이다. 본선 녹화는 다음 달 2일 오후 3시로, 장소는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이다. 개그맨 김종국의 사회와 예심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 10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5일 생태·경관보전지역인 청계산 원터골(원지동 산4-38)에서 체험형 환경교육 ‘서초가족 에코캠프’를 개최한다. ‘서초가족 에코캠프’는 온가족이 함께하는 자연친화적 생태체험을 통해 지역 생태자원에 대한 이해를 돕고 환경보전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지난달 21일부터 8일간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초·중학생 41명과 동반가족 등 총 108명이 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동·식물모니터링 및 생태교육 ▲새집 꾸미기 및 달기 ▲희망메세지 달기 ▲생태골든벨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참여가족은 토끼풀조, 도토리조, 참나무조로 나뉘어 자격증이 있는 숲 해설사와 함께 생태교육을 진행한다. 이후 쌍안경, 루빼(확대경) 등의 관찰도구를 사용해 청계산 내 야생 동‧식물들을 관찰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새집 꾸미기 및 달기’ 행사는 구멍이 뚫린 인공새집을 예쁘게 꾸며서 청계산 숲 나무 곳곳에 매다는 체험이다. 새집은 청계산에 사는 박새, 곤줄박이 등 새들에게 쉼터와 번식터로 이용될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서초구는 다음 달로 예정된 서울시 시내버스 요금 인상에 따른 저소득 고등학생들의 여름방학 기간 교통비 부담 경감 등을 위해 청소년 교통카드를 지원한다. 다음 달부터 청소년 시내버스 요금은 기존 720원에서 900원으로 180원이 인상되며, 등하교 및 등하원 등 학습활동을 위한 대중교통 이용이 많은 학생들의 특성상 월 1만원 이상의 추가 교통비 지출이 발생할 전망이다. 그간 서울시가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의료급여 대상 중·고등학생에게 분기별로 교통비를 지원해왔다. 하지만 서울시 사업의 기준으로는 구내 지원받는 학생이 총 88명밖에 되지 않아 지급 대상이 한정적이었다. 이에 구는 ‘서리풀 돌봄SOS센터 특화사업’으로 교육급여 대상자 등 교통비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고등학생을 추가로 발굴하고, 교통카드를 지급해 여름방학 기간 청소년들의 학원 수강, 체육·문화시설 이용 등 다양한 학습활동 참여를 돕는다. 구는 동 주민센터를 통해 추천받은 저소득 고등학생 165명에게 1인 당 교통카드 3만원권 1매를 오는 4일까지 순차적으로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교통카드 지원 예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