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는 6월 16일 10시 한덕수 본부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하여 ▴의료계 집단 진료거부 대응 상황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정부는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로 국민들의 의료이용 불편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대한의사협회 등에서 집단 진료거부 결정을 강행하는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또한 정부는 집단행동에 동참하지 않고, 환자의 곁을 지키겠다는 뜻을 밝힌 ▴대한분만병의원협회, ▴대한아동병원협회, ▴거점뇌전증지원병원협의체, ▴마취통증의학회 ▴화상 등 전문 병원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➊ 비상진료체계 강화 오늘 중대본에서는 의사 집단 진료거부에 대비하여 중증·응급환자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첫째, 골든타임을 요하는 응급환자 진료 차질 최소화를 위해 6월 17일부터 중증응급질환별 전국 단위 순환당직제를 실시한다. 순환당직을 신청한 기관들은 매일 4개 (수도권·충청권·전라권·경상권) 광역별로 최소 1개 이상 당직 기관을 편성하여 야간 및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와 질병관리청은 6월 14일,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에서 관계부처, 민간 전문가 합동으로 인수공통감염병 대응 체계 점검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4년 제1차 인수공통감염병 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책위원회에서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사람․동물감염이 확인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AI, Avian Influenza)를 공통 주제로 선정하여 집중 논의했다. 공통 주제 선정 배경으로 매년 우리나라에서는 야생조류 이동에 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유입발생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해양 포유류에서의 발생 확산과 더불어 올해 처음 미국에서 가축인 소에서 고병원성 H5N1 바이러스 감염사례가 발생하고, 인체감염 사례도 미국(H5N1)과 멕시코(H5N2)에서 연이어 확인되는 등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커진 점을 고려했다.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여 이번 대책위원회에서는 최근 국내 사육 가금과 야생동물 등에서의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동향과 미국 젖소 H5N1 인체감염 사례 등 국내외 조류인플루엔자(A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5일 전북대병원 임상연구지원센터 2층 새만금홀에서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와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승수종 전북치과의사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79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79회를 맞은 구강보건의 날(6월9일)은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으며,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 6세의 ‘6’과 어금니(臼齒, 구치)의 ‘9’를 숫자화해 영구치를 소중하게 관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치과의사 윤리 선언 낭독 등을 시작으로 도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회원 3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전수하며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아울러 도 및 14개 시군에서는 구강보건의 날을 알리기 위해 6월 3일부터 9일까지 구강보건 주간으로 정하고 ‘우리 건강, 이 행복에서부터’라는 표어(슬로건)로 구강검진 및 생애 주기별 구강보건 관리교육, 구강위생용품 제공, 구강위생용품 전시 및 사용법 안내,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자체 행사를 추진한 바 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거창군은 대한의사협회에서 6월 18일 전국적인 집단휴진 및 총궐기대회 개최를 결정함에 따라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6월 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는 '의료법' 제59조 제1항에 의거해 진료명령과 휴진신고명령을 발령했으며, 당일 휴진하려는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휴진 신고토록 조치했다. 또한 의료계 집단휴진에 대한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최소한의 법적 조치로 18일 업무개시명령('의료법' 제59조 제2항)을 시행하고 휴진 여부를 지속해서 파악한다는 방침이다. 거창군 내 병원급 의료기관 3개소(거창적십자병원, 거창한국병원, 중앙메디컬병원)는 18일 외래진료를 정상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보건소와 보건지소는 20시까지 연장 근무하고 관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적십자병원에는 24시간 응급실 운영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당부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이 상황을 파악하지 못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안내를 강화하고, 문 여는 병의원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e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한덕수 총리는 6월 14일 오전 10시 서울 보라매병원을 방문하여 비상진료대응 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에 남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했다.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4개월째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는 가운데 국민들도 간절한 마음으로 전공의들이 돌아오기를 손꼽아 기다리는 상황에서, 서울대 의대 비대위와 대한 의사협회가 17일과 18일 집단으로 휴진에 들어갈 것을 예고했다. 이는 환자의 간절한 목소리를 외면하는 결정으로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한덕수 총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것은 의료계에 주어진 법적 책임이기에 앞서 환자와의 소중한 약속”이라고 강조하고, “환자와의 신뢰가 의사선생들이 평생을 바쳐 의업에 헌신해온 이유일 것으로 집단휴진이라는 결정을 거두고 환자 곁에 머물러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 했다. 정부는 이제라도 전공의들이 돌아온다면 어떤 처분도 하지 않을 것이며, 수련을 정상적으로 끝마치는 데 아무 지장도 없도록 할 것입니다. 이미 전공의들에 내린 진료유지와 업무개시명령, 수련병원에 내린 사직서 금지명령을 모두 철회한 바 있다.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산시는 13일 11시 시장실에서 경산시약사회 와 ‘약물 오·남용 예방 및 폐의약품 회수·처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산시와 경산시약사회간의 약물 오·남용 예방 활동 및 폐의약품의 회수·처리에 대한 사항을 공동으로 추진하여 불법 약물에 대한 위험성과 경각심을 고취하고 사회문제 개선을 위해 함께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이날 협약을 통해 경산시약사회는 불법 마약류 근절 분기별 캠페인 및폐의약품의 안전한 처리 방법 홍보활동에 동참하게 되며, 경산시는홍보 포스터가 삽입된 약봉투 약 30만장을 제작하고 경산시약사회 소속 약국 100여 개소에 전달하여 시민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경산시약사회는 △공공심야약국, 휴일·야간 문여는 약국·우리아이보듬병원 파트너 약국 운영으로 취약시간 의약품 접근성 향상 △보건의료 약자 대상 후원 물품 기탁 △불우이웃돕기 및 장학 성금 기탁△폐의약품 수거활동에도 참여하여 건강하고 깨끗한 경산만들기에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이다. 김진택 경산시약사회장은 "불법 마약 및 약물 오남용의 문제에 대해 공동 대응해야 한다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세청은 6월 11일(화, 14:00) 충남대학교병원과 ‘소아·청소년 환자 후원금 지원사업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ㅇ 이번 협약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이유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소아·청소년 환자에게 치료비를 후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ㅇ 동 협약을 계기로 향후 관세청의 공식 캐릭터 상품의 판매 수익 일부는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자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관세청은 그동안 대전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하여 지역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물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사랑 나눔 활동을 지속해 왔다. 조강희 충남대학교병원 원장은 협약서에 서명하며, “정부기관인 관세청에서 지역사회 소아청소년 환아들에게 보내주신 소중한 배려와 관심에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목적에 맞게 소중하게 사용하도록 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지금도 어려움을 겪고 있을 우리 소아청소년 환자들에게 이번 협약이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랑 나눔 활동을 지속 이어가도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리시는 6월 11일 (사)대한미용사회 구리시지부 주관으로 영세미용업자의 미용기술 재교육을 위한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미용아카데미 수강 참여자는 35명이며, 오는 7월 16일까지 총 6주간 3시간씩 6회(커트 3회, 염색 3회), 18시간의 미용기술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받게 된다. 박정임 지부장은 “그간 영세 미용업자들이 기술을 익히기 위해 고가의 학원비를 내며 서울 중심가 학원에 다녀야 하는 등 애로사항이 있었으나, 이번에 강사를 초빙해 구리시미용협회 사무실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준 구리시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의 미용 발전을 위해 늦은 시간까지 이어지는 이 강의에 참석하신 여러분들의 열정에 찬사를 보내며, 미용 재교육을 통해 여러분의 사업이 더욱 번창하길 바란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연중 운영하는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이 함평군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12일부터 3개월간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동 금연클리닉은 전문상담사가 직접 사업장으로 찾아가 맞춤형 금연상담을 진행하며, 니코틴 의존도 검사, 금연보조제, 행동강화 물품을 무료로 지원하여 금연을 돕는 사업이다. 또한 금연 동기부여와 의지 강화를 위해 3개월, 6개월 금연 상담자에게 금연 성공 기념품을 제공하게 된다. 군은 본 사업을 국군함평병원을 시작으로 함평군청 함평경찰서 등 1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통해 해당 기관에 건강한 금연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흡연자 금연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보다 많은 군민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함평군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보건복지부 응급의료 취약지로 지정된 영천시에서, 지역 내 유일하게 운영 중인 응급의료기관 응급실이 운영 중단 위기에 놓였다. 최근 필수 의료 분야 의사 부족, 코로나19 대응, 의사 집단행동의 장기화 등으로 인한 의사 연봉의 가파른 상승이 주된 적자 원인으로, 지방 의사 구인난의 심각성이 여실히 드러났다. 영남대학교 영천병원은 1999년 개원 이래, 종합병원으로서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시민들을 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영천시는 지난 5월 말 기준,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 인구수가 32.3%(초고령사회 기준 20% 대비 1.6배)로, 노인성 질환자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 내 종합병원과 응급실 유지는 필수적이다. 영남대학교 영천병원의 '주식회사 등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시된 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2021년부터 2023년) 간 의료 부분 결산 결과 6,904백만 원의 적자가 발생했으며, 이는 3년 평균 23억원 정도이다. 그 중, 적자의 절반 이상인 12억 정도가 응급실 운영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질병관리청은 안전한 질병연구와 산업발전을 위한 생물안전 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6월 13일부터 6월 14일까지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2024년 한국 생물안전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한국 생물안전 콘퍼런스'는 사람, 가축, 수산생물, 야생동물 및 식물 분야의 생물안전을 관장하는 5개 부처가 공동주최하고 (사)한국생물안전협회가 주관하여 개최한다. 생물안전이란 병원체 또는 유전자변형생물체가 갖고 있는 잠재적 위해성을 평가하고 생물학적 지식과 실험기술, 장비·시설 등의 적정한 사용을 통하여 실험종사자, 지역 사회 및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개념이다. 최근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다양한 신기술이 도입된 연구·개발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연구활동 종사자의 감염과 병원체 유출로 인한 지역 사회 감염병 유행 등을 예방하기 위해 생물안전의 중요성이 크게 강조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생물안전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리고 국내·외 이슈와 관리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사전 행사(2개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오세훈표 건강관리서비스 ‘손목닥터9988’이 100만 명 모집을 조기 달성하며, 시민의 일상에 녹아든 건강동행서비스로 새로운 이정표를 썼다. 서울시는 손목닥터 참여자와 함께하는 100만 명 돌파 기념행사를 6월 18일 광화문광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하반기부터는 손목닥터 앱의 디자인과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몸 건강, 마음 건강까지 챙길 수 있도록 대사증후군관리사업, 마음건강(블루터치)서비스 등을 연계한 ‘통합 건강관리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서울시는 ‘손목닥터9988’ 사업에 지난해까지 45만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3월 상시모집 후 3개월 만에 55만 명이 신규가입하며 100만 명 모집을 조기 달성했다고 밝혔다. 손목닥터 9988은 서울시가 시민의 건강생활 습관 형성과 건강 증진을 위해 ’21년 시작한 서울형 헬스케어 사업으로, 서울시민 모두가 99세까지 88(팔팔)하게 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는 2023년까지 선착순 모집할 때마다 조기 마감된 만큼 올해부터는 더 많은 시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손목닥터9988을 개편했다. 선착순이 아닌 상시 모집으로 전환하고, 참여연령 제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거창군은 안전한 의약품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관내 18개소 안전상비의약품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상반기 지도·점검을 시행한다. 안전상비의약품은 일반의약품 중 주로 가벼운 증상에 시급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감기약, 소화제, 해열진통제, 파스 등 13개 항목으로 휴일·야간 시간대에도 편리하게 상비약을 구매할 수 있도록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취급범위를 벗어난 의약품 취급·판매 여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 등록기준 준수 여부 △판매자 준수사항 및 기타 의무사항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결과에 따라 단순 과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 및 시정조치 등 행정지도하며, 고의적이거나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상반기 안전상비의약품판매자 지도·점검을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의약품 구입 시 반드시 사용상 주의사항을 읽고 용법·용량을 확인한 후 복용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공주시가 의료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촌 주민의 건강을 위해 ‘농촌 왕진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 취약 농촌지역 주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사업이다. 공주시는 올해 농촌 왕진버스 공모사업에 총 6개소가 선정됨에 따라 지난 11일 사곡농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농촌 왕진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의료 검진은 양한방 진료, 안과·치과 검진, 물리치료 등이며 질병 관리와 예방 교육 등도 실시한다. 충남도에서는 공주시를 비롯해 12개 시군이 공모에 선정됐는데 공주시는 가장 많은 1억 44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앞으로 농협중앙회 및 지역농협 6개소(사곡농협(완료), 유구농협(6.13.), 정안농협(6.18.), 탄천농협(6.25.), 의당농협(7월), 신풍농협(11월))와 협력해 상반기 4회, 하반기 2회 실시할 예정으로 약 1200명 이상의 주민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농촌 주민들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산시는 11일 시장실에서 의료법인 양지의료재단 양지요양병원과 재가의료급여 사업 추진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가의료급여 사업은 입원 필요도가 낮고 재가 생활이 가능한 장기 입원 의료급여 수급자가 퇴원 후 지역사회로 안정적으로 복귀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의료, 돌봄, 식사, 이동 등의 재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의료급여서비스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재가의료 대상자 의료서비스 지원에 대한 업무 협력으로 ▲대상자 요구도 평가 및 케어플랜 수립 ▲대상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모니터링 및 교육 ▲재가의료급여 홍보와 확대를 위한 업무 협력 등을 담고 있다. 박양순 양지요양병원 이사장은 “이번 협약식이 퇴원한 의료급여 수급자의 지역사회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재가의료급여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는 양지요양병원에 감사드린다. 지켜주는 행복 복지 실현을 위해 시민이 만족하고 체감하는 행정을 지속해서 추진해 ‘시민중심 행복경산’을 꽃피우기 위해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