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대문구의회 이종석 부의장(더불어민주당/홍제3동,홍은1·2동)은 구민을 위해 봉사하고 각종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 중인 의용소방대를 지원하고자 새롭게 조례를 만들었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대문구 의용소방대 지원에 관한 조례'는 이번 제294회 임시회를 통해 최종 의결됐다. ‘의용소방대원’는 지역 소방서와 연계, 화재·재난 발생 시 화재 진압 및 구조·구급 업무를 지원하고 지역 사회 곳곳에서 주민 생활 안전을 지키는 다양한 활동을 수행 중이다. 실제 지난 4월 인왕산 일대 화재 발생 시에도 관내 의용소방대원들이 현장을 누비며 주민 대피와 진화 작업을 지원, 현장 지원에 큰 축을 담당한 바 있다. 특히 최근 화재와 각종 사고, 자연재해 등이 늘어나면서 현장 대응 인력이 턱없이 모자란 것이 현실이다. 이에 이 같은 재난 현장에서 각종 지원활동을 펼치는 ‘의용소방대원’들을 지원하고자 한 것이다. 조례를 발의한 서대문구의회 이종석 부의장은 “이번 조례를 통해 그 동안 자치사무로 분류되어 있던 의용소방대 업무의 입법적 미비점을 바로잡을 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24일 오후 2시 서대문독립공원 특설무대에서 국내 최장수 예능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대문구청이란 명칭이 시작(1945. 10. 16.)된 지 78주년, 그리고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이 국가현충시설로 지정(2007. 10. 18.)된 지 16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전국노래자랑 서대문구 편 참가 대상은 서대문구민과 관내 사업자, 직장인, 학생 등으로 기성 가수는 제외된다. 참가 희망자는 이달 13일까지 서대문구 동주민센터(자신의 주소지와 무관)를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보내(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참고) 신청하면 된다. 예심은 이달 22일 오후 1시부터 서대문문화체육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이날 정오부터 1시간 동안은 현장에서 선착순 참가 신청도 할 수 있다. 공개녹화(10. 24.) 장소는 독립문 앞 특설무대며 비가 오면 연세대학교 대강당으로 변경된다. 이날 무대에서는 예심을 통과한 15명(팀)의 주민들이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뽐낸다. 또한 MC 김신영과 초대가수 김연자,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대문구가 유아기부터 안전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난달 말부터 올해 12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5, 6세 원아들을 대상으로 ‘생애 첫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교육을 희망한 25개 어린이집 603명의 원아가 참여하며 어린이 안전교육 전문기관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진행한다. 주제는 교통안전, 보건안전, 화재안전, 화재대피, 성(性)안전, 환경안전 등이며, 어린이집이 원하는 주제에 맞게 관련 교재와 교구, 장비 등을 활용해 40∼50분간 교육이 이뤄진다. 또한 어린이집 교사가 추후 반복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된 교재와 교구를 증정한다. 내년에는 대상을 확대해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관내 유치원을 대상으로도 이 같은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하게 하는 이번 교육이 어린이들의 안전 습관을 형성과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전남 여수에서 열린 ‘제40회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전국 최초 사물인터넷(IoT) 스마트센서 홈네트워크 기술을 적용한 반지하가구 스마트안전관리 서비스 구축’ 성과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서비스는 반지하가구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재난을 신속히 발견해 조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구는 침수, 화재, 일산화탄소 등을 감지할 수 있는 센서를 설치하고 재난 상황 발생 시 구청 관제센터와 해당 가구 거주자의 휴대전화로 즉각 통보될 수 있게 하는 운영 서버를 구축했다. 올해 3월부터 관내 반지하 가구 주민들로부터 신청을 받았고 6월 말에 사업체를 선정한 뒤 지난달까지 총 300가구에 침수/화재/일산화탄소/온도 센서, IoT소화기, 통신장비 등을 설치했다. 특히 침수센서와 IoT소화기는 전국 최초로 개발돼 도입한 물품이다. 구는 이달 말까지 시범 운영 후 다음 달부터 서비스를 본격 실시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효율적인 반지하가구 안전관리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대문구가 서대문독립공원 일대를 중심으로 이달 14일과 15일 ‘2023 서대문 문화재 야행’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밤을 밝히는 불꽃’이란 주제 아래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설(夜說), 야화(夜畵) 등 8야(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야경(夜景)-별 하나에 문화재’는 문화재 및 문화시설 야간 개장 프로그램으로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이 참여한다. 두 시설 모두 행사 기간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야사(夜史)-서대문에 담긴 이야기’는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야간 가이드 투어로 독립과 자주를 주제로 한 ‘서대문 코스’와 서대문의 근대 역사를 중심으로 한 ‘통일로 코스’로 운영된다. 참여 희망자는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해야 한다. ‘야로(夜路)-서대문 나이트 미션 투어’는 독립공원 일대를 자유롭게 관람하며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온/오프라인 연계 프로그램이다. 독립공원에서 현장 신청할 수 있으며 일일 선착순 200명의 미션 완료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야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대문구는 이달 7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촌 연세로 일대에서 ‘2023 신촌동 문화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신촌은 주변으로 많은 대학이 위치한 젊음의 공간으로, 이번 축제는 신촌 상권 활성화와 주민 화합을 위해 신촌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하고 신촌동 문화축제위원회가 주관한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사물놀이, 라인댄스, 난타, 통기타, 색소폰 등의 주민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막식과 신촌비전선포식 ▲건아들, 연세대 뮤지컬 및 재즈 동아리, 가수 홍수미 등의 공연 ▲마술쇼와 비보이 공연 ▲주민노래자랑과 막춤대회 ▲시상식순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수공예, 비누공방, 떡메치기, 에코마일리지, 탁구체험, 캠퍼스타운 입주 기업 등의 부스가 마련된다. 신촌동 직능단체와 상인들은 우리동네장터와 먹거리부스 등을 운영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웃 간의 친밀함과 지역 상권의 활기를 더하는 2023 신촌동 문화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대문구는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예산제도를 통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수어와 다국어 자막이 들어간 교육 영상을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 소개와 사업 제안 방법 등을 담은 교육 영상은 지난해 제작 배포했지만 청각장애인과 결혼이민자 등이 수강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기존 제작한 교육 영상에 각각 수어와 외국어(베트남어, 중국어, 영어) 자막을 넣은 교육 영상을 추가 제작했다. 이들 4개 영상은 구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서대문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관내 복지시설에도 배포할 예정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행복 100% 서대문구를 위한 주민과 구의 소통 창구”라며 “이번 영상 추가 제작을 통해 더 많은 주민 분들의 소중한 의견이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5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홍제천 수변카페 ‘폭포’ 야외 테라스에서 5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는 가운데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서대문구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서대문구지회,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북가좌노인복지관, 연희노인복지관, 인왕노인복지관, 서대문시니어클럽이 공동 주관한다. 1부에서는 ▲구구팔팔 건강존 ▲추억의 놀이터존 ▲추억 만들기존에서 만성질환 및 치매 진단, 뻥튀기, 윷놀이, 딱지치기, 사진찍기, 청춘타투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2부 기념식에서는 청년 대표와 어르신 대표가 함께 경로헌장 및 노인강령을 낭독하며 ‘노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긴다. 또한 18명의 모범 어르신 및 노인복지 기여자에 대해 구청장 표창장을 수여한다. 기념식 이후에는 어르신들로 구성된 라인댄스팀, 초대 가수 홍진영과 이수나, 퓨전국악팀 ‘끌림’ 등이 출연해 흥겨운 공연을 선사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우리 사회에 큰 공헌을 해오신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어르신을 공경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21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청 6층 대강당에서 2023년 제1회 고교입시 박람회를 개최한다. 구는 변화하는 고교입시 정보를 정확히 제공하고 개개인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고등학교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박람회 1부는 ‘고교입시 특강’으로, 관련 전문가가 ‘입시 변화의 이해와 고교 선택의 핵심 전략’에 대해 강의한다. 2부는 ‘나에게 맞는 고등학교 찾기’로 가재울고, 명지고, 이대부고, 인창고, 중앙여고, 한성고 등 서대문구에 소재한 6개 학교가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이곳에서 진로진학 교사와 재학생들이 ▲1:1 맞춤 상담 ▲교내 특화 프로그램 안내 ▲홍보물 게시 등을 통해 학교와 진로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관내 중학생과 학부모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300명을 모집 중으로 희망자는 서대문구청이나 서대문 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고등학교별 정보를 한자리에서 알아보고 비교할 수 있는 기회로 고교 선택에 실질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대문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최근 대한불교조계종 옥천암(주지 원경스님)이 나박 물김치 500인분을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이 김치는 이웃들의 풍요로운 추석맞이를 기원하는 옥천암 신도들이 직접 ‘김치 담그기 행사’를 통해 만들어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기부된 나박 물김치는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복지관 이용자와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원경 주지스님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듯한 명절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옥천암 주지 스님과 신도 분들의 자발적이고 뜻깊은 후원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처럼 종교단체를 비롯한 다양한 민간 복지자원 연계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전남 영광군에서 두 도시의 공동 번영과 상생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서대문구청장과 영광군수, 서대문구의회와 영광군의회 의장 등 양 지자체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서대문구와 영광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행정, 복지, 경제, 문화, 관광, 체육,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고 민간 차원의 교류 사업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두 도시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고 희망찬 내일을 현실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두 도시가 거리상으로는 떨어져 있지만 상생을 위한 돈독한 관계를 쌓아 갈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직거래 장터 활성화와 체육회 및 청소년 교류 등 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두 지자체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실용적이고 종합적인 교류를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대문구가 기후위기 시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기후모아’ 앱을 출시하고 10월 4일부터 정식 운영한다. 이 앱에는 텀블러 사용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11개의 탄소중립 실천 미션이 있으며 이를 완수한 뒤 인증하면 포인트가 쌓인다. 이를 사용하면 서대문사랑상품권 또는 봉사활동인증 등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구는 탄소중립 실천이 생활습관이 될 수 있도록 이 앱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출시 기념으로 다양한 오픈 이벤트도 마련된다. ‘기후모아’ 앱은 스마트폰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구민뿐 아니라 누구나 회원가입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미션에 참여할 수 있다. 단, 포인트 전환은 서대문구 내에서 가능하다. 이성헌 구청장은 “서대문구가 출시한 ‘기후모아’ 앱이 탄소중립 실천의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대문구는 이달 1일 개관한 ‘폭포책방 아름인도서관’에 내외국인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홍제천 카페폭포의 별관이었던 공간을 신한카드사의 리모델링과 도서 지원을 통해 서대문구의 14번째 공립 작은도서관으로 개관하고 관리 운영을 맡고 있다. 이곳은 ‘친환경 디지털 특화 도서관’으로 2,100여 권의 단행본뿐만 아니라 전자책 4,000여 권이 탑재된 태블릿과 국회 및 대학 도서관 자료를 열람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있다. 또한 도서 대출 회원들이 인근 안산(鞍山)에서 자연을 벗 삼아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돗자리도 무료 대여한다. 특히 구는 주말과 공휴일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이곳을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며 서대문구립도서관 정회원은 1인당 도서 3권을 14일간 대출할 수 있다. 구립도서관 회원 카드는 이곳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명절 연휴 기간 책도 읽고 폭포도 바라보며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갖는 데 ‘폭포책방 아름인도서관’이 좋은 장소가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대문구가 오는 12월 1일 서대문구 공공산후조리원 ‘품애(愛)가득’ 개원을 앞두고 12월 출산 예정인 산모를 대상으로 다음 달 1∼10일 첫 이용 예약 신청을 받는다. 서대문구 공공산후조리원(증가로30길 45, 북가좌2동)은 당초 올 상반기 개원 예정이었지만 자재 수급난과 인테리어 설계 변경 등의 사유로 공사 기간이 연장돼 현재 10월 31일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후 11월 한 달간 준비기간을 거쳐 12월 1일 정식 개원할 예정이다. 이 시설에는 총 12개의 산모실과 2개의 신생아실이 들어서며 각 산모실에는 개별 욕실, 에어컨, TV, 냉장고, 좌욕기, 발 마사지기 등이 구비된다. ㈜청솔트러스트가 공공산후조리원 위탁 운영을 맡는 가운데 간호사 6명과 간호조무사 12명을 포함해 행정, 조리, 피부관리 인력 등 총 30명의 직원이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최적의 맞춤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산모교실, 육아상담, 재활운동, 마사지 등 산후 관리와 육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장애인 산모용 2실을 제외한 일반 산모용 10실에 대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대문구는 개인정보보호와 범죄예방을 위해 ‘주민 생활안심QR서비스’를 이달부터 11월 20일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주차하거나 가게를 비울 때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를 남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전화번호 대신 QR코드 스티커를 인쇄해 붙여 놓으면 된다. 이를 위해 민간기업이 개발한 ‘시큐릿(Securet)’ 앱을 활용하는데 누구나 내려받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양측에 앱이 설치돼 있어야 통화할 수 있으며 통화 시 데이터요금이 부과될 수 있다. 구는 이 서비스를 원활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최근 앱 개발사인 ㈜포마컴퍼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QR코드 인쇄가 어려운 주민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앱 개발사가 제공하는 QR스티커를 동주민센터 또는 구청 스마트정보과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안심전화번호를 개설하는 것과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비용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구는 시범 운영 후 설문조사 등을 바탕으로 서비스 운영 확대와 개선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