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청송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보듬마을인 안덕면 문거1리에서 4월부터 약 1달간 치매예방교실 “2023 청춘어람”을 운영했다. 이번 치매예방교실은 치매인지선별검사를 통해 정상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치매안심센터 인력과 외부강사가 직접 안덕면 문거1리 경로당을 방문하여 운동, 미술, 회상, 감각 등 다양한 영역의 인지 자극 프로그램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거리상의 문제로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치매예방교실에 참가하지 못하는 단점을 극복하고자 직접 마을에 찾아간 만큼, 마을 주민들은 “프로그램 하는 날만 기다린다.”, “끝나는 것이 아쉽다. 더 하고 싶다.”와 같은 매우 긍정적인 후기를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치매예방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이 치매예방과 관리를 꾸준히 실천해 지역 어르신들이 치매 걱정 없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영덕군은 올 6월부터 244개 전체 경로당을 대상으로 경북형 행복경로당 밑반찬 배달사업을 시행한다. 앞서 영덕군은 작년 시범사업으로 2,000만원을 들여 영덕읍 내에서 반찬 배달을 시행한 결과 경로당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 이에 올해부터는 2억 4,000만원을 투여해 사업을 전면 확대함으로써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9개 읍·면 244개 경로당에 3가지의 반찬을 기본으로 월 2회씩 제공할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어르신들이 든든한 한 끼로 건강을 챙기고 경로당을 내 집처럼 편안하게 여길 수 있도록 모든 서비스를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영천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해 종사자수당과 복지포인트 지원을 추진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종사자수당과 복지포인트 지원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의 일환으로, 복지 수요의 증가와 높아진 업무강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위해 오는 7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종사자 수당은 도 지원 종사자수당에서 제외된 각종 사업 전담 인력과 장애인단체, 노인단체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1인 최대 월 14만원을 지원한다. 복지포인트는 종사자수당을 지원받는 자에 대해 1인당 연 1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종사자는 건강관리, 자기계발, 여가활동비 등 원하는 복지항목을 선택해 사용 후 소속 사회복지시설에 환급 신청하면 된다. 영천시는 2018년도부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보수교육비를 지원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종사자수당과 복지포인트 지원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직업 안정성과 직무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현장에서 복지 증진과 영천시민의 복지서비스 증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분들께 감사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릉군은 군민의 질병예방 및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깨닫고, 건강한 미래를 위한 걸음을 내딛고자 영남대학교병원 및 아주대학교병원과 종합건강검진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울릉군민은 저렴한 가격으로 대학병원의 전문 의료진들과 협력한 정밀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주요 협약 내용은 ▶영남대학교병원-울릉군민 거주자와 배우자(직계 존·비속포함)을 대상으로 원활한 검진 서비스 지원, 검진결과에 따라 진료연계가 필요한 경우 이에 대한 편의를 제공, 종합건강검진 감면 혜택(35~16%) 등 ▶아주대학교병원–울릉군민 대상으로 원활한 검진 서비스 지원 및 종합건강검진 감면 혜택(36~33%) 등이며, 건강검진 감면 대상자는 울릉군 거주 신분증이나 그 가족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시하면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울릉군민 및 그 가족에게 양질의 다양한 검사가 가능함에 따라 건강한 생활습관과 질병예방에 대한 인식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군민들의 건강을 총괄적으로 관리하고, 건강과 행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세로 지속적인 협력과 건강증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영양군은 오는 5월 25일까지 2023년 상반기 농어민수당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추가신청 대상은 사업요건을 충족하는 고령, 장기 출타 등으로 기존신청하지 못한 농가 경영주이며, 도내에 거주(거소등록)하면서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외국인 경영주도 포함된다. 신청방법은 본인 확인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한 대상자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접수를 할 수 있으며 접수 후에는 주소와 농업경영체 등 자격요건을 모두 갖춘 자를 지급대상자로 선정하고 선정된 대상자는 6월 5일부터 30일까지 영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개인적인 사유로 신청을 하지 못한 농어민들을 위해서 추가로 농어민수당을 받고 있으니 자격조건을 갖춘 농업인들이 지급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청송군은 2022년 기준 추정 치매 유병률이 9,61%로 매년 증가함에 따라, 치매 친화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청송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친화적인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하여 지난4월 대한노인회 청송군지회와 청송시니어클럽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5월 10일과 16일에 두 기관을 방문하여 치매극복선도단체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단체 구성원이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극복활동 및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를 말한다. 선도단체로 지정된 청송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 청송군지회는 치매안심센터와 상호 교류하며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하여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치매극복선도단체와 기관을 늘려 매년 증가하는 치매환자에 대비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의성군은 5월 12일 의성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추진단 15명과 함께 1차 회의를 개최하여 사업 시행을 위한 사전 검토 과제와 민간서비스 역할 및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범사업 추진단은 내부는 복지과, 보건소, 청년정책과, 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팀, 공중보건의, 보건진료소가 포함된 9명과 민간서비스 제공기관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센터, 노인복지관, 재가장기요양협회,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6명을 포함한 전체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방문의료, 주거지원, 돌봄과 생활지원 서비스의 발굴 및 연계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의료와 건강관리 돌봄서비스 연계를 통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지역사회 노후생활이 가능한 노인 의료와 돌봄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의성군을 포함한 전국 12개 시군이 올 7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성공적인 시범사업을 위해서는 보건복지와 민관 협업이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로 기관 간 협업으로 어르신이 지역에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면서 “군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의성군은 5월 15일부터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추가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지난해 동절기 접종 후 면역력 저하 우려를 감안하여 2가백신을 1회 접종한 12세 이상 면역저하자, 65세 이상 고령층 중 의료진이 추가접종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한 자로 의성군은 65세 이상 고령층 고위험군의 다수가 입소해 있는 요양시설을 방문하여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접종백신은 BA.4/5기반 2가백신을 우선 권고하되, BA.1기반 2가백신으로도 접종이 가능하다. mRNA 접종을 원치않거나 접종금기 대상자는 노바백스, 스카이코비원 등 유전자재조합백신을 활용한 접종도 가능하다. 접종간격은 2가백신을 접종한 뒤 3개월이 지난 경우가 대상이며, 2가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경우 이번 추가접종과 관계없이 코로나19예방접종 접종유지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당일접종은 5월 15일부터 실시하며, 예약은 15일부터 가능하고 예약날짜는 29일 이후로 지정할 수 있다. 또한, 의성읍 한길성내과의원(월~금) 및 진연합의원(금), 안계면 삼성연합의원(월~금)에서 접종을 실시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코로나19에 취약할 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청송군보건의료원은 교통취약지 만성질환 어르신을 대상으로 5월 16일 ~ 7월 11일까지 찾아가는 한방사업을 운영한다. 진보면 광덕1리, 부남면 하속1리 경로당(2곳)을 중심으로 한방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한의사가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에게 1:1 건강상담 후 침술을 시행하여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번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한방사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축소됐던 대면 건강서비스를 활성화하여 고령층 및 만성질환 어르신의 신체적·정서적 기능을 강화시키고 노년기 자가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청송군보건의료원 방문보건팀은 독거노인 등 건강 취약가구를 발굴하여 1:1 방문건강서비스(고혈압·당뇨관리 및 건강상담, 영양식제공, 암환자 건강교육 등)를 제공하고 있으며, 거동불편 어르신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방문재활서비스 및 보조기기 대여서비스(휠체어, 지팡이 외 8종)를 운영 중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교통취약지 어르신에게 한의약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면 만성질환, 근골격계 질환을 가진 노인의 건강관리에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북도는 15일 대구메리어트호텔에서 경북대병원을 비롯한 지역 대학병원 등 7개 병원과 지방의료원 3곳, 경북도 의사회,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총 13개 기관이 참여하는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 협력강화 추진단'을 출범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경북도는 지방의료원의 의사 충원 어려움으로 일부 진료과의 진료공백 장기화와 필수의료 부족, 재정악화 등 악순환의 연결고리를 끊기 위해 3개 지방의료원의 국립대병원 위탁을 검토했고 타당성 연구 조사 용역을 진행했다. 용역결과 도민의 필수의료를 보장하고 지역 완결적 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지방의료원을 위탁하는 수준을 넘어 의료기관간의 협력을 통한 지역의료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실효성 있게 가동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결과가 도출됐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올 2월 지방의료원 운영전략을 포함한 경북형 공공보건의료 협력 강화 로드맵을 수립하고 32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한편,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지역 국립대병원 등 7개소*와 경상북도 의사회, 3개 의료원이 참여하는 추진단을 구성했다. 단기적으로는 경북 지방의료원의 최우선 과제인 전문 의료인력 확충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의성군은 오는 12일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의성군지회(회장 황사흠)와 관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정차가 자주 적발되는 공공기관, 공영주차장, 마트, 은행 등을 선정하여 팜플릿 배부, 계도활동 등을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위반 신고의 주요 유형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주차선 침범, 이중주차로 인한 주차방해 등으로 다양하다. 비장애인 차량이 주차할 경우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주차표지 위·변조, 양도 등 부당 사용할경우 과태료 200만원, 장애인 차량 진로방해 및 물건을 적재하는 행위 등은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번 활동은 의성읍을 시작으로 활동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며, 민원접수가 자주 되는 곳을 의성군 복지과와 협의하여 활동한다.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의성군지회 황사흠 회장은 “민관 합동점검과 지자체의 적극적인 홍보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안내와 노력을 하지만, 아파트, 은행, 마트 등 여전히 불법주·정차가 목격이 된다. 지자체에 의존하여 불법주·정차를 근절하기보단, 장애인단체에서도 적극적인 행동으로 계도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북도는 11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 주재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6월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과 이 지사는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힘든 환경 속에서도 방역복을 입고 견뎌준 의료진들의 노력과 희생 덕분”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회의에서 이철우 지사는 “우리나라는 서울은 ㎢당 1만5천명이 살고, 경북은 500명이 사는데, 그중에서도 경북의 오지인 봉화, 영양, 청송은 30명 정도 밖에 안 된다. 그런데 1만5천명이 사는 지역과 30명이 사는 지역을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는데, 똑같이 4명 이상 식사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강력히 주장해 지역실정에 맞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게 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철우 지사의 의견에 동의하며 “앞으로는 지역실정에 맞는 ‘과학 방역’이 필요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할 일을 분명히 할 것”을 주문했다. 정기섭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도 경북처럼 지역 상황과 여건에 맞는 방역조치를 추진해야 한다며 이 지사의 말에 동의했다. 그간 경북은 △복지시설 예방적 코호트 시행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고령군은 5월 12일부터 21일까지 11일간 ‘청년일자리 공공 인턴사업’ 참여자 5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실제적 일자리 필요 계층인 취업 준비생 등 고령군 거주 청년(만19세~만34세 이하 / 대학(원)생, 휴학생은 제외)을 대상으로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계안정 도모 및 민간기업 취업 전 업무 역량 제고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희망자는 고령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신청 서류를 작성하여 인구정책과 청년정책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 중 편한 방법을 선택하여 접수하면 되며, 최종 합격자는 서류전형 및 면접심사 등을 거쳐 5월 말경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년일자리 공공 인턴사업 참여자로 선정되면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고령군청 소속 행정부서 등에 배치되어 행정업무 지원을 수행하게 되며 근무조건은 주 5일(1일 8시간) 근무로, 시급은 2023년 경북 생활임금을 적용한 11,228원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취업 준비생들이 ‘청년일자리 공공인턴사업’을 통해 근무 경험을 쌓고 일시적이나마 생계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향후 지속적으로 청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최근 경기침체 및 고용불안·가정해체 등으로 1인 중장년 위기가구가 갈수록 늘고 있으며, 사회적으로도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영천시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에서는 이러한 위기 중장년 가구를 다각적인 방법으로 발굴하고 특히 복합적 위기에 있는 가구는 3명의 통합사례관리사가 고난도 사례관리를 통해 삶의 희망을 갖도록 두발로 뛰고 있다. 동부동에 소재한 김 모 가구는 급격한 소득감소 및 장기간 실업으로 무기력함과 생활고를 겪고 있는 세대로, 영천시 희망복지팀은 3월 아파트관리비 체납가구 일제 조사를 통해 이를 발견하여 주기적인 심층 상담을 실시했다. 상담 결과 대상자가 근로 의지를 보임에 따라 자활근로 신청과 함께 자원봉사센터 연계를 통해 집안정리를 함께 실시했다. 이에 주거환경의 변화와 근로를 하게 되면서 성취감과 경제적 안정을 찾게 되어 무기력에서 벗어나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을 되찾게 됐다. 대상자는 현재 자활사업단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으며 “삶의 끝에서 희망을 잃고 실의에 빠져 있던 저에게 마음을 위로해주고 자활까지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사례관리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꼭 전하고 싶다.”라는 말을 전했다. 최기문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영천시는 11일 고경면 단포경로당을 시작으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2023년 행복경로당 반찬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경북광역자활센터에서 위탁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도·시비 3억 원이 투입되며, 영양사가 어르신 식단에 맞는 맞춤 메뉴를 개발해 12월까지 경로당별 회당 3종류의 반찬을 월 2회 경로당으로 배달 지원한다. 고경면 경로당 이용 어르신 중 한 분은 “경로당에 오면 식사 시간에 다 함께 뭐 먹을지가 항상 고민이었는데, 이제는 맛있는 밑반찬이 있어 고민할 필요가 없다.”라며 만족해하셨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사업이 먹거리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의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활기찬 경로당 생활의 원동력이 됐으면 한다.”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경로당에서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지원에 더 관심을 가져, 어르신 여가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