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6일 여름 연휴기간을 맞아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린 『I(아이)-위크_아이스정원』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I(아이)-위크_아이스정원’은 여름철 피서지로서 정원의 모습을 알리고 얼음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색다른 체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행사는 ▲얼음컵 만들기 ▲아이스미로 ▲아이스블럭 ▲아이스가든 미션 ▲아이스쇼 ▲아이스크림 만들기 ▲그린우드 슈팅체험 ▲꿀잠 콘서트 등 얼음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무더운 여름 정원에서 즐기는 얼음 체험이 색다르고, 특히 직접 만든 얼음 컵에 음료수를 담아 먹는 체험과 아이스미로를 통과했던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여름날 아이스정원이 시민들이 쉬어가는 쉼터가 됐길 바란다”며 “방문객들이 사계절 내내 순천만국가정원을 충분히 느끼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치유의 정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만국가정원은 오는 9월, 지난 상반기 큰 감동을 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2일 동안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열린 ‘제42회 순천팔마문화제’와 ‘주말의 광장’에 총 25,000여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아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팔마문화제와 주말의 광장을 통합 개최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무더위와 어려운 경기 속 시민들에게 위로와 활력을 전했으며, 올해 42회를 맞은 팔마문화제는 청렴의 상징인 ‘팔마정신’을 행사 전반에 녹여내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꾸려져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개막식을 팔마비 앞에서 시작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대북 공연을 시작으로 청렴 선언, 순천의 미래 염원과 비전을 담은 순천시장의 타북, 청렴 퍼포먼스로 이어지며, 청렴을 문화와 접목해 팔마문화제의 상징성과 메시지를 강조함으로써 청렴의 의미를 극대화했다. 주말의 광장은 도심 해방로드를 콘셉트로, 트레이드마크인 ‘잔디로드’가 조성돼 문화의 거리를 초록빛 휴식 공간으로 변모시켰다. 이에 관람객들은 “푸른 잔디 덕분에 더위도 덜 느껴졌다”, “정원도시의 이미지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순천시는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순천형 보육사업’ 지원 확대를 위한 예산 10억 6천 6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보육 인프라를 촘촘히 다져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보육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인건비를 지원받는 어린이집 36개소에 유아반 담임교사 인건비 20%를 새롭게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농촌 등 최소필요지역 내 어린이집에 지원되던 운전원 인건비는 기존 3개소에서 6개소로 확대해, 개소당 월 50만원씩 지원한다. 관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순천시 거주 영유아 가정의 부모 부담도 줄어든다. 그동안 연 1회 10만원씩 지원하던 어린이집 필요경비를 하반기에 1회 추가 지급해 연 2회로 확대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인건비와 운영비 확대 지원은 보육 사각지대 해소와 양육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순천형 보육사업으로 △폭염대응 긴급냉방비 지원 △순천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9일 2026 여수세계박람회 총체적 지원T/F 구성, 정부 예산안 편성 막바지 단계 국비 확보활동 총력, 동부권의 석유화학·철강산업 위기 극복 정답을 찾기 위한 현장 소통 강화 등을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 정책회의를 열어 “2026 여수세계박람회 개최가 1년여 앞으로 다가왔다”며 “지난 2012 여수세계박람회를 이어받는 행사로서 기대가 큰 만큼,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해 모든 관련 실국이 참여하는 총체적 지원 T/F를 만들어 크게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국비 확보와 관련해선 “기획재정부의 정부예산안 편성이 마무리 단계에 있지만 아직 노력할 여지가 더 있을 것”이라며 “아직 안 된 부분을 다시 한번 파악해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동부권의 석유화학·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당장 해야 할 일과 내년에 할 일에 대한 계획에 대해 좀 더 추가적인 보강이 필요하다”며 “여수산단 현장과 소통을 강화해 무엇이 필요한지 그 정답을 찾아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영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사)함평군행정동우회가 최근 수해를 입은 전남 함평군의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함평군은 19일 “(사)함평군행정동우회가 전날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해 회원들이 직접 모금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함평군행정동우회는 함평군 퇴직 공무원 200여 명이 활동하는 단체로, 군정 시책 홍보와 군민 의식 함양을 위한 캠페인 및 자원봉사 활동 등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성금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뜻이 담겨 있다. 정영오 (사)함평군행정동우회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께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정성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어려운 상황에 처한 군민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군민 화합과 군정 발전을 위해 늘 함께해 주시는 행정동우회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피해 군민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2025년 함평천지한우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3일간의 열전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함평군은 19일 “2025년 함평천지한우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지난 17일 함평야구장에서 전국 45개 유소년 야구팀과 7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함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함평군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했으며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함평야구장과 전남야구장, 함평리틀야구장, 함평축구장 등 4개 장소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 45개 유소년 야구팀, 총 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령별 조별리그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새싹부(U-10) ▲꿈나무부(U-12) ▲유소년부(U-14) ▲주니어부(U-16)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참여팀들은 예선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부문별로 ▲새싹부 광주SB유소년야구단 ▲꿈나무부 광주북구유소년야구단 ▲유소년부 함평나비유소년스포츠클럽 ▲주니어부 영등포BC가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유소년부(U-14)에서는 함평나비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남도의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8월 20일부터 10월 17일까지 도민 제안을 받는다.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사항,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된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익명으로 제출하는 경우 등을 제외하고는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전남도의회는 ’23년 행정사무감사때부터 전남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위법․부당한 사항, 예산 낭비 사례, 그 밖에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도민의 의견을 접수하여 상임위 활동에 활용하고 있다. 제안방법은 전라남도의회 누리집을 검색한 후 누리집 상단 ‘도민참여 → 행정사무감사 도민제보’ 게시판에 접속하여 안내에 따라 제안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김태균 의장은 “접수된 제안은 행정사무감사와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하겠으며, 앞으로도 도민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여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도록 할 것이다.”라며, “제12대 후반기 전남도의회가 일 잘하는 의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완도군은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공약 이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그동안 공약 추진 기반을 탄탄히 다지고 군민 체감형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올해를 공약 마무리 전환점으로 삼아 행정력을 집중해 남은 과제를 이행 중이다. 민선 8기 공약은 주민 배심원제를 통해 총 78건이 최종 확정됐으며, 연차별 세부 계획에 따라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 2023년에는 ▲전 군민 버스 무료 운임제 ▲여객선 야간 운항 확대 ▲초중고 입학 축하금 지원 ▲65세 이상 여객선 무료 운임제 등 복지 공약이 조기에 이행됐으며, 군민 실생활에 직결된 혜택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2024년에는 전라남도 체육대회와 전남 생활체육 대축전을 연이어 개최하며, 대규모 체육 행사 유치 공약을 완수했다. 두 대회는 총 1만 4천여 명이 참가한 지역 최대 규모의 스포츠 행사로 숙박, 교통, 관광 등 경제적 파급 효과를 불러왔다. 해양치유산업은 민선 7기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공약으로 민선 8기 들어 결실을 맺고 있다. 2023년 11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남 완도군은 해조류를 활용한 탄소 흡수량을 실증하여 탄소 크레딧 전환 가능성을 확인하는 ‘해조류 탄소 크레딧(탄소 감축 인증량) 시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업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해양 블루카본 자원 활용의 일환으로 해조류 양식 시설 내 해조류를 수확하지 않고 유지하면서 고정된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측정·검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업 대상지는 청산면 모서리 등 해조류 양식장이다. 사업을 통해 측정된 데이터는 전문 연구 기관의 검토를 통해 탄소 흡수 계량 방식과 인증 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해양 탄소 크레딧 시장 진입의 기반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군은 지난 6월 한국수산자원공단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역할 분담, 협조 사항 등 시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해조류는 육상식물보다 탄소를 빠르게 흡수하고 고정하는 능력이 탁월해 블루카본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시범 사업을 통해 우리 군이 탄소 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해양 양식업 모델을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전국 최대 해조류 생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소비자에게 건강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함평천지몰에서 단호박 기획전을 연다. 함평군은 18일 “온라인 쇼핑몰 함평천지몰에서 8월 14일부터 8월 29일까지 미니 단호박 기회전 ‘함평 보우짱 와우짱’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함평산 미니 단호박의 인지도를 높이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를 통해 신선하고 달콤한 단호박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농가의 판로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행사 기간 기획전에서 단호박 구매 시 1인당 최대 5개, 5만 원 한도 내에서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결제금액 5% 적립 ▲신규 회원가입 시 5천 원 쿠폰 지급 ▲구매 후기 작성 시 적립금 제공 ▲베스트 리뷰 선정 고객에게 5천 원 추가 적립 ▲무료배송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기획전은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건강한 함평 단호박을,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상생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함평천지몰을 활용한 다양한 기획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학교운동부의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지도자들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칭찬합시다’ 캠페인 7월의 주인공으로 무안고등학교 여자 핸드볼팀 용민호 코치, 광양중마초등학교 수영팀 고지연 코치를 선정했다. 도교육청은 두 지도자의 헌신과 청렴 실천에 감사를 전하고자 14일 광양중마초, 18일 무안고를 방문해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교장·교감, ‘칭찬합시다’ 추천 학부모가 함께 간담회를 갖고, 청렴한 학교운동부 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는 약속을 나눴다. 또 학부모들에게도 “이러한 칭찬과 격려가 학교운동부 문화의 긍정적 변화를 만드는 힘”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무안고 용민호 코치는 9년간 학생선수들과 동고동락하며 기술 지도뿐 아니라 학생들의 마음과 진로까지 함께 살폈다. 운동을 포기하려던 학생이 다시 훈련을 시작해 전국대회 메달을 따고 팀 주장이 되는 과정에는 용 코치의 진심 어린 격려와 믿음이 있었다. 광양중마초 고지연 코치는 수영 기록 향상뿐 아니라 생활습관, 건강, 심리적 안정을 세심하게 살피며, 부상과 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026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앞두고 학생·학부모가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지원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2026. 대입일정 정리해 DREAM’과 ‘2026학년도 수시로 대학 보내 DREAM’을 제작·보급했다. ‘2026. 대입일정 정리해 DREAM’은 원서 접수, 합격자 발표, 대학별 전형 일정 등 주요 대입 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한 것이며, ‘2026학년도 수시로 대학 보내 DREAM’은 서울 주요 대학, 의약학계열, 전남대 교과전형의 합격 가능 등급 및 교과 환산 점수를 예측한 자료이다. 특히, 2026학년도는 ▲ 재학생 수 증가 ▲ 의대 정원 복귀 등의 변화로 인해, 서울 주요 대학 및 의·약학 계열 지원 시 보다 정교한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의예과의 경우 2025학년도에 늘어났던 정원이 원래 수준으로 조정되면서, 교과전형 합격선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지역인재 전형 비율은 확대 기조가 유지되어 지역 고교생들에게 기회는 이어지지만, 전체 선발 인원이 줄어 실질 합격선은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n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제127차 정기회를 개최하고 자치경찰사무의 효율적인 추진과 데이터 기반 치안 행정을 위한 ‘2025년 상반기 전남자치경찰 치안·민원통계’ 보고 안건을 18일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회에선 그동안 전남경찰청 유관부서와 협의를 거쳐 전남지역에서 발생하는 주요 사건·사고, 치안활동, 주민민원 처리 등 다양한 통계 항목을 표준화한 최종안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각종 범죄 발생 현황 등 생활안전 분야 ▲교통사고 현황 등 교통안전 분야 ▲아동·여성·노인 등 사회적약자 분야 ▲주민 민원 처리 현황 등으로 도민 생활과 밀접한 치안·민원 지표를 주기적으로 분석·관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치안·민원통계는 전남자치경찰위원회 누리집 개편과 연계, 전남경찰청 통계자료 중 개인정보보호법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공개 가능한 정보를 도민에게 주기적으로 공개함으로써 치안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도민 누구나 전남의 치안 현황과 민원 처리 현황을 한눈에 확인하고, 각종 정책 수립 과정에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받을 수 있다.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라남도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체온 조절 미흡 등으로 인한 가축 폐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는 이상기후로 인해 폭염 일수가 예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총 166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폭염 대응 6개 사업을 조기에 완료했다. 세부사업으로는 ▲가축 폭염 피해 예방시설(환풍기·안개분무기 등) 10억 원 ▲가축 재해보험 가입비 100억 원 ▲고온스트레스 완화제 17억 원 ▲축사 지붕 열차단재 도포 지원 3억 원 ▲사료효율 개선제 27억 원 ▲낙농가 환풍기 지원 9억 원 등이다. 특히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 전 본예산(17억 원)의 사업비와는 별도로 예비비 20억 원을 추가 확보, 축산 농가에 고온스트레스완화제 공급을 완료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과거 폭염 피해 이력이 있거나 노후 축사시설 보유 농가를 중심으로 사전 점검을 하고, 농가별 1대 1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수시로 폭염 상황에 대해 모니터링을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소방본부, 농·축협(공동방제단)과 협력해 축사 지붕과 내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라남도는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일부터 진행하는 ‘하반기 숙박세일페스타’에 전남이 타 지역보다 더 큰 숙박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고 밝혔다. 이는 12·29 여객기 참사 이후 침체한 전남 관광 회복을 위해 전남도가 지난 6월부터 국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 특별재난지역 확대를 지속 건의한 것이 반영된데 따른 것이다. 이번 숙박세일페스타에서 일반 비수도권 지역의 경우 숙박 요금이 7만 원 이상이면 3만 원, 그 미만은 2만 원이 할인되지만, 전남은 각각 5만 원과 3만 원으로 할인 폭이 확대된다. 할인권은 20일 오전 10시부터 참여 온라인 여행사 40개 채널을 통해 1인 1매씩 선착순으로 발급되며, 발급 당일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예약과 결제를 완료해야 한다. 유현호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12·29 여객기 참사 이후 위축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정부에 지속 건의한 결과, 전남 전역에 혜택이 적용돼 지역경제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 가을 국제수묵비엔날레,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등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한 전남에서 특별한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