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와 성북구 골목형상점가 상인연합회가 오는 9월 24일 오후 12시부터 20시까지 성북천 분수마루(한성대입구역)에서 2025년 성북구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행사 ‘ON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성북구의 골목형상점가를 널리 알리고 지역 상권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며 주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성북구 골목형상점가 상인연합회가 주관한다. 행사명인 ‘ON다’는 ‘켜다(ON)’와 ‘온다(오다)’의 중의적 표현으로, 골목상권의 활성화와 더불어 사람과 온기가 모이는 자리를 뜻한다. 특히 이번 축제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지역 상인과 주민, 대학생이 함께 참여해 상생하는 지역 공동체 축제로 마련됐다. 골목형 상권의 독특한 정서와 상인들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성북구만의 특색 있는 로컬 페스티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당일에는 공식 개막식을 시작으로 문화공연,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골목형상점가 상인연합회가 마련한 다양한 콘텐츠가 운영된다. 성북구 골목형상점가 상인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ON다 페스티벌’은 코로나 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오는 17일부터 10월 10일까지 '성북구 명소에서 행복한 우리 반려동물'이라는 주제로 ‘성북에서 함께놀개 사진공모전’을 연다. 성북의 특색 있는 장소에서 촬영한 반려동물 사진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반려동물은 개와 고양이에 한정된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어질리티연합이 주관하며, 오는 10월 열리는 2025 성북구 반려동물 축제 ‘성북에서 함께놀개’의 사전행사로 마련됐다. 반려동물과의 일상을 공유하며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공모전 응모는 사진공모전 포스터 내 QR코드로 가능하며, 총 17점을 선정해 축제 현장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선정작 발표는 10월 17일 ㈜한국어질리티연합에서 개별 통보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반려동물과의 소중한 일상을 비반려인과 함께 사진을 통해 공유함으로써 동물의 생명보호 및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문화 조성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성북구 반려동물 축제 ‘성북에서 함께놀개’는 오는 10월 25일(토) 성북 제2월곡잔디구장에서 개최되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0일 어린이집 영유아 보육의 질적 향상과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민간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힐링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보육교직원 힐링연수는 민간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저출생, 원아 감소, 학부모 민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육현장에서 묵묵히 근무하는 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이호선 교수가 ‘작은 손을 돌보는 큰 마음 - AI 인공지능 시대, 교사의 시선과 자기돌봄’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을 통해 보육교직원들은 지친 마음을 쉬게 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간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는 “보육교직원들의 행복과 건강이 곧 아이들의 행복과 미래로 이어진다”며 “이번 힐링연수가 교사들이 긍정적인 마음으로 아이들을 돌보고, 보육현장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영유아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애써주시는 보육교사들을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성북구는 앞으로도 보육교직원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활기찬 보육현장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역 내 주차 공간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종암 라온프라이빗과 지난 3일 “부설주차장 개방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은 지역 내 건축물의 유휴 주차면을 건물 소유주(대표)와 자치구 간 협약을 통해 개방하는 사업이다. 소유주에게는 주차장 관련 시설개선비와 주차 수익금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확보한 주차면을 거주자우선주차구획으로 공유한다. 이번 협약은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의 취지에 공감한 ‘종암 라온프라이빗’의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주차난 완화 등 많은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주차 공간을 선뜻 지역에 내어주신 ‘종암 라온프라이빗’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성북’을 위해 우리가 지향해야 할 태도가 아닌가 생각된다”며, “나눔과 공유 문화로 주차 문제를 해결하는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약정으로 개방되는 부설주차장(종암로21길 47, 종암동 소재) 5면은 월 65,000원의 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시 성북구 동선보건지소가 9월 11일 오후 3시, 동선보건지소 4층 강당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100세시대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어깨통증, 수술을 꼭 해야만 할까요?”라는 주제로 서울의료원 정형외과 류승민 전문의가 강연을 맡아 어깨통증의 원인과 치료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류승민 전문의는 강의에서 어깨 충돌 증후군, 석회성 건염, 회전근개 파열 등 대표적인 어깨 질환의 원인과 증상을 소개하고, 비수술적 방법으로 증상 개선이 가능한 경우와 어깨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운동법, 피해야 할 운동을 안내했다. 이어 손상 정도가 심각해 수술적 치료가 불가피한 경우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치료 과정에서는 환자의 연령과 생활 습관,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강좌에는 지역 주민뿐 아니라 ‘청각장애인 건강지원 프로젝트’ 참여자와 ‘동행교실’(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건강관리 프로그램) 참여자가 함께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서울의료원과 성북구수어통역센터의 협력으로 전문 수어통역사가 실시간 통역을 지원해 청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청년의 날’을 기념해 9월 19일과 20일 성북천 분수광장 일대에서 청년 일자리박람회와 축제를 개최한다. 첫째 날인 19일에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취업준비 미리보기 Season 2’가 열린다. 무대 프로그램은 공개 모의면접, 취업특강, 글로벌 대기업 존슨앤드존슨과 AI 전문기업 인터엑스의 기업소개로 구성되며, 전·현직자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마련돼 현업의 커리어 인사이트를 전한다. 부스는 1:1 개인 컨설팅 존(이력서·자소서 첨삭 및 직무 상담), 유관기관 존(대학 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프로그램 안내), 기업소개 존(존슨앤드존슨, 인터엑스), 체험존(모의면접, 실제 대기업 채용에 활용되는 AI 면접, 증명사진, 퍼스널컬러, 취업타로) 등으로 구성돼 실전형 취업 지원이 집중 제공된다.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공개 모의면접·모의면접·AI 면접·개인 컨설팅은 원하는 멘토와 상담을 위해 사전 접수가 권장된다. 둘째 날인 20일에는 청년의 날 취지에 맞춰 공연과 체험 중심의 축제가 진행된다. 무대에는 밴드 맥거핀, 고려대·국민대·성신여대·한성대 동아리, 스탠드업 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행정 문제를 보다 쉽고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마을 행정사 시범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9월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30일 대한행정사회와의 업무협약 및 위촉식을 통해 마련됐다. 구는 8명의 마을 행정사를 위촉해 권역별로 배치했으며, 이들은 동주민센터와 구청에서 주민 상담을 맡는다. 마을 행정사는 생활 속 민원 신청 서류 작성, 법령·규정 안내 등 전문적인 행정 지원을 제공한다. 주민들은 동주민센터나 성북구청 누리집을 통해 담당 행정사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로 직접 상담 예약도 가능하다. 구는 이번 제도로 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흔히 접하는 민원 신청 서류 작성, 법령·규정 안내 등 다양한 행정 업무를 전문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어 민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행정 접근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해 오는 9월 16일부터 11월 11일까지 진행하는 ‘2025 하반기 1일 장구청장실’에도 ‘찾아가는 마을 행정사’로서 참여해, 현장에서 주민들의 행정 고민을 들을 예정이다. 성북구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 보문동 복지공동체가 9월 10일, 지역사회 내 홀로 사는 중장년 및 어르신 60가구를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와 영양 불균형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주민들이 환절기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나눔에는 보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원봉사캠프, 서울미래새마을금고 ESG 봉사단 등 보문동 복지공동체 봉사자들이 참여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과 겉절이를 각 가정에 전달했다. 특히 보문동 복지대학 실천활동 일환으로 홀로 사는 중장년 가구에 직접 방문해 음식을 전달하며 따뜻한 안부를 나누기도 했다. 음식을 전달받은 조00 주민은 “아직까지 더운 날씨라 입맛이 없었는데, 삼계탕과 직접 담근 겉절이를 받아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연옥 보문동 자원봉사캠프장은 “직접 준비한 음식을 이웃들에게 전해드리며 반가운 미소를 마주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작은 손길을 보태 이웃에게 힘이 되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서울미래새마을금고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엄마의 집밥’ 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성북 기후 리빙랩’ 2기 수료식이 9월 10일 성북리앤업사이클플라자에서 열렸다. 이번 수료식은 서로 연결하고 돌보는 미래를 상상하고 무해한 삶으로의 전환을 모색하는 마지막 일정으로 진행됐다. 성북 기후 리빙랩은 서울시 공모사업 '2025년 지속가능한 기후시민 교육'에 선정된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성북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2050 탄소중립 실현의 주체로서 주민이 현재의 환경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고 미래 가능성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관점을 탐색하도록 했다. 이를 위해 햇볕은쨍쨍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지역 탄소중립 실천 네트워크 조성을 목표로 기획했다. 리빙랩은 7월 16일부터 9월 10일까지 두 달간 총 2기로 운영됐다. ‘기후위기 시대, 모두를 위한 경제와 돌봄’을 주제로 1기는 ‘경제’, 2기는 ‘돌봄’에 초점을 맞췄다. 각 기수는 4주간 5차시로 구성됐으며, 2기는 ‘기후 돌봄, 호혜적 연결로 희망을 보다’, ‘사물 돌봄: 우린 일회용이 아니니까’, ‘자연 돌봄: 도시에서의 생태적 삶’, ‘무해한 뜨개 수선 라이프’ 등을 진행했고 마지막은 ‘성북 기후 리빙랩: 성북 사람들의 무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역 내 커피박 별도 수거·재활용 체계를 구축하고 9월 15일부터 『성북구 커피박 수거·재활용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상반기 사전신청한 카페를 포함해 추가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까지 대상으로 2026년 12월까지 진행된다. 참여 매장은 건조한 커피박을 봉투에 담아 우리 동네 일반쓰레기 배출일과 배출시간에 맞춰 커피박 전용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상반기 사전 신청 업소는 별도 신청 없이 참여가 유지되며, 9월 13일까지 순차적으로 물품을 받아 바로 배출을 시작할 수 있다. 추가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16일부터 31일까지 순차적으로 안내 문자 발송과 물품 배송이 이루어진다. 지원 물품은 커피박 전용 수거함이며, 익월 1일부터 배출 요령에 따라 배출하면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일반 생활폐기물로 처리되던 커피박이 별도로 분리수거되어 친환경 바이오연료나 퇴비 등으로 재활용된다. 이를 통해 폐기물 처리비용 절감과 온실가스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커피박 재활용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의 ‘탄소중립 민관협력 거버넌스 성북절전소’가 지난 9월 이클레이(ICLEI, 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국내외 지방정부에 공유·확산됐다. 성북구는 지난 4월 16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에 참석해 ‘성북형 탄소중립, 현장 속 실천에서 답을 찾다!’라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총회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전환’ 세션의 의장으로 참여해 성북형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제도 수립, 탄소중립 거점 기반 마련, 구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사업 강화 등 주요 정책 사업을 발표했다. 총회에 참석한 전 세계 지방정부 단체장들은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적인 성북구의 정책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성북구 사례가 벤치마킹할 만한 모범사례가 됐다는 평가를 내렸다. 이클레이 한국사무소는 국내외 회원 지방정부(25개국 2,500개 도시)의 사업 중 타 지자체 확산이 가능한 우수 사례를 1년에 6회 선정해 뉴스레터와 세계본부 라이브러리를 통해 공개한다. 이번 2025-4호로 선정된 성북구 사례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향한 성북구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9월 8일 오후 구청장실에서 서울척병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사회복지종사자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복지 현장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종사자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회복지종사자는 취약계층을 돌보는 과정에서 높은 업무 강도와 정신적 부담을 겪지만, 정작 자신의 건강을 관리할 시간과 자원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이에 현장 종사자 사이에서는 체계적인 건강관리 지원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으며, 성북구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위원회에서도 건강권 보장을 논의해 왔다. 협약에 따라 성북구 사회복지종사자는 척병원에서 건강검진과 예방접종 등 의료지원을 받게 된다. 건강권 신장은 종사자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 주민에게 제공되는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져 지역복지 선순환의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사회복지종사자의 건강권 보장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지역 복지체계 전반의 안정성과 직결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 월곡청소년센터가 주최한 KYF뮤즈 청소년 오케스트라 미니콘서트 ‘가을밤 뮤직 페스타’가 지난 9월 7일 성북구청 바람마당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 단원들의 순수한 열정과 음악적 기량을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됐다 단원들은 여름방학부터 주말마다 모여 합주와 앙상블 연습을 이어왔으며, 파트별 세부 연습과 합동 리허설을 반복하며 협력과 책임감을 키웠다. 공연 당일에는 그간의 노력이 담긴 연주로 관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무대는 ‘Raider’s March’로 시작해 ‘Carmen Overture’, ‘Dancing Queen Bows’, ‘아파트(로제 버전)’, ‘OldBoy OST’, ‘Potter Waltz’, ‘Adios Nonino’, ‘Viva La Vida’ 등 다양한 곡으로 이어졌다. 청소년 관객이 참여한 지휘 체험 이벤트도 큰 호응을 얻었다. 피날레 곡 ‘Unter Donner und Blitz Polka’, ‘Over The Rainbow’가 연주되자 현장은 박수와 환호로 가득 찼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에게 성취감을, 지역사회에는 문화적 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7월부터 9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160개소 영유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인형극’을 운영하며 아이들의 올바른 인식 개선과 안전한 성장을 돕고 있다. 이번 방문인형극은 성교육, 안전교육, 생활습관 개선 등 영유아에게 필요한 교육적 메시지를 재미있는 이야기와 다양한 인형 캐릭터를 통해 전달한다. 어린이집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아이들이 생활하는 익숙한 공간에서 쉽고 즐겁게 기본 소양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성교육 인형극에서는 ‘내 몸은 소중해요’, ‘낯선 사람에게는 어떻게 해야 할까?’와 같은 주제를 다루며 아이들이 스스로를 보호하는 방법을 배운다. 안전교육 인형극은 교통안전, 화재예방, 올바른 비상 대피법 등을 실감 나는 상황극으로 표현해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키운다. 또한 올바른 식습관, 손 씻기, 양치질, 정리정돈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익히는 내용도 인형극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참여한 어린이집 교사들은 “아이들이 공연에 집중하며 자연스럽게 올바른 생활습관을 익히고, 친구와의 올바른 관계 맺기와 자기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태도를 배워가 만족스럽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의 법령 이해도를 높이고 예산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10일 성북구청 성북아트홀에서 사례 중심의 공동주택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관리의 핵심 주체인 입주자대표회의가 공동주택관리법 등 관련 법령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사업자 선정지침 실무사례 중심의 교육을 받도록 마련했다. 첫 번째 강의는 김지혜 법무법인 산하 수석 변호사가 맡아 ▲ 공동주택 선거 ▲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 개인정보보호 ▲ 과태료·형사·손해배상 등 분쟁 사례를 중심으로 관련 법령을 쉽게 풀어 설명할 예정이다. 두 번째 강의는 박광식 한국토지주택공사 공동주택관리지원관이 맡아 ▲ 주택관리업자 및 공사·용역 사업자 선정 절차 ▲ 계약 시 유의사항 등을 주제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입주자대표회의가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성북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입주민과 관리 주체 간 신뢰를 높이고, 공동주택 운영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