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오는 9월 27∼28일 구로 피크닉 가든과 10월 18∼19일 안양천 생태 초화원에서 총 4일간 야외도서관 ‘책 읽는 구로’를 연다. ‘책 읽는 구로’는 누구나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지역 내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지난해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개최하게 됐다. 9월 27일 오후 1시에는 ‘추천! 나의 인생책’이라는 특별 행사가 열리는데, 구로구를 대표해 7명이 각자의 인생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 후에는 다른 방문객도 인생책을 소개할 수 있도록 스티커 메모지를 붙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상시 행사로는 독서 휴게 공간을 마련한다. 텐트와 빈백(bean bag) 등 캠핑용품을 활용한 열람 공간이 조성돼 책을 편안하게 읽을 수 있다. 구는 전시 공간도 준비했다. 지난해와 다르게 ‘구로를 담은, 구로를 닮은’을 주제로 구로와 관련된 책을 전시해 구로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인다. 또한 ‘반짝이는 북 카트’를 주제로 수레(카트)에 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10월 10일 오후 6시까지 ‘2026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엠보팅)를 실시한다. 구는 지난 5월 19일부터 6월 20일까지 2026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를 통해 총 181개 사업을 접수했다. 접수된 사업은 소관 부서의 타당성 검토를 거친 뒤 분과위원회와 동별 지역회의에 분배됐으며, 온라인 투표에는 각 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친 사업이 투표 대상으로 상정됐다. 투표 참여자는 △관내 초·중·고교생 대상 성교육 사업 △청소년의 일상을 채워주는 오아시스 프로젝트 △구로중·동구로초 횡단보도 앞 바닥신호등 설치 △경서로7길 노후 보도 정비 공사 △상시 치매 상담 창구 운영 등의 29개 사업 중 5개 사업을 선택할 수 있다. 투표는 구로구민 또는 관내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서울시 엠보팅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투표 결과는 다음 달 열리는 주민참여예산 총회 현장투표와 합산돼 예산 범위 내에서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사업은 구의회 심의를 거쳐 2026년 구로구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10월 18일 오전 11시부터 구로중학교 운동장에서 AI와 함께하는 대학 입시 상담(컨설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관내 고교 재학생 또는 거주 수험생 126명을 대상으로. AI로 학생 개개인의 상황을 분석해 맞춤형 대학 입시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교육 관련 기업 이투스와 협력해, 이투스가 개발한 AI 프로그램 ‘Qupid AI(큐피드 에이아이)’를 활용한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상담은 AI 기반의 생활기록부 맞춤 면접 프로그램과 대학라인업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생활기록부 맞춤 면접 프로그램은 AI가 학생의 생활기록부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지와 이를 토대로 한 대학 입시 면접 대비용 예상 질문지를 함께 제공한다. 생활기록부 맞춤 면접 프로그램 신청은 이달 29일 10시부터 구로학습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대학라인업 프로그램은 부스 내 설치된 컴퓨터를 활용해 전국연합학력평가와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성적을 입력하면 AI가 현재 지원 가능한 대학 목록을 제공하며, 신청은 구로청소년축제 날 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10월 22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 구청 강당에서 ‘2025 구로구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처음으로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전반에 대한 주민 이해를 높이고, 급변하는 정비사업 정책과 방식 관련 추진 주체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총 4회 과정으로 구성되며,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과 조합(추진위원회) 임직원 등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제별 전문 강사를 초청해 정비사업의 개념부터 실무 적용까지 단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회차인 10월 22일에는 ‘재건축 정비사업의 이해’를 주제로 최현태 강사가 강의하며, 2회차 10월 29일에는 이은숙 강사가 ‘재개발 정비사업의 이해’를 설명한다. 3회차는 11월 5일 신재훈 강사가 ‘소규모 주택정비 및 모아타운 사업의 이해’를 다루고, 마지막 4회차 11월 12일에는 김태익 강사가 ‘조합(추진위원회) 구성과 운영’을 강의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9월 22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교육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안양천 일대(구일역~도림천역)에서 ‘2025 구로G페스티벌(아시아문화축제)×어울림정원 빛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구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축제, 다양한 세대가 즐기는 공감형 축제, 아시아문화를 체험하는 아시아문화 축제로 방향을 잡고 ‘어울림’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 체험 등으로 남녀노소 함께할 수 있는 화합의 장, 문화 향유 기회의 장으로 구성됐다. 구는 축제 기간 중 안양천 일대를 제1구역부터 제4구역까지로 나눠 축제에 축제를 더한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제1구역(배구장~축구장)은 축제의 중심 무대다. 26일 첫날 ‘구민상 시상식’과 ‘개막행사’가 진행되며, 이어서 바다, 민경훈, 울랄라세션, 마야 등 인기가수의 화려한 축하공연이 개막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27일에는 ‘4차산업 창의융합 경진대회’와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가 진행되며, 저녁에는 ‘아웃도어 디제이(DJ) 레트로 나이트’가 안양천의 밤을 뜨겁게 달군다. 28일에는 오후 2시 ‘구로 동아리예술제’와 오후 7시 장민호, 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청년창업지원센터를 통해 ‘일반 창업교육’과 ‘전문 창업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년의 창업역량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창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교육은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과 예비창업자, 초기 창업자를 위한 두 가지 맞춤형 과정으로 구성된다. 일반 창업교육은 창업을 처음 접하는 청년과 일반인을 위한 기초과정이며, 전문 창업교육은 벤처기업 설립을 목표로 한 실전 중심 고도화 과정이다. 일반 창업교육은 10월 14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5회로 진행된다. ‘드론 창업’, ‘소자본 창업’, ‘세무 회계 기초’, ‘정책자금활용’, ‘정부지원사업 수주 전략’ 등 실생활에 밀접한 주제를 다루며, 교육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로 청년창업지원센터 2층 강의실(중앙로6길 16 DMMC 2층)에서 열린다. 전문 창업교육은 10월 16일부터 12월 1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비즈니스모델 혁신 전략’, ‘제품 판매 단가 산출’, ‘정부지원 제도 이해’, ‘기업설립과 절세전략’ 등 심화 과정을 포함하며, 교육은 회차별 일정에 따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오는 27일 오전 8시 30분 안양천 구로G페스티벌 메인무대에서 ‘구로,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을 주제로 ‘탄소중립도시 구로’ 선포식을 개최한다. 구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구로구의 비전을 공유하고 주민과 함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의 첫걸음을 내딛기 위한 탄소중립도시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소개하는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탄소중립도시 선언문 낭독 △탄소중립도시 선포 퍼포먼스 △‘G구로 수호대’ 발대 선언 등이 진행된다. 탄소중립도시 선언문에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탄소중립 드림 시티(DREAM CITY) 구로’를 목표로 구로구청,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환경단체, 기업대표, 어린이가 다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는 내용이 담겼다. 구로구는 주민 모두가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탄소중립형 정책을 추진하고, 기업은 친환경 기술 개발, 환경단체는 기후변화 교육·홍보, 어린이는 미래 사회를 이끌 주인공으로서 생활 속 기후행동 실천을 약속하는 내용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추진한다. 대상은 2025년 6월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 소득 하위 90% 국민이다. 단,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넘거나 금융소득이 2천만 원을 초과하는 고액 자산가 가구는 제외된다. 지급액은 1인당 10만 원이며, 지급수단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서울사랑상품권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와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주민센터 방문 신청 시 신분증만 제시하면 되고, 대리 신청 시에는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지급 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이의신청은 9월 22일부터 11월 7일까지 온라인 국민신문고 또는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다. 신청자의 가구 구성과 건강보험료 산정 내역은 구청 복지정책과와 건강보험공단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결과는 문자나 우편으로 통보한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구는 전담 조직(TF)을 구성하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관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적극 발굴하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위기가구 신고 QR코드 안내판’을 제작·배부했다고 밝혔다. 위기가구를 발견했을 때 누구나 휴대전화로 안내판의 QR코드를 스캔하면 ‘구로구 카카오톡 신고 채널’로 연결된다. 별도의 통화 없이도 위기 상황을 신고할 수 있다. 신고가 들어가면 담당자가 접수된 내용을 확인하고, 필요시 위기가구에 필요한 맞춤형 복지상담과 서비스를 연계하게 된다. 구는 1차로 동주민센터 등 공공기관 20개소에 QR코드 안내판을 배포했고, 2차로 병원, 약국, 편의점 등 관내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추가로 비치할 예정이다. 또한 위기가구가 복지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예산 범위 내에서 신고자에게 포상금 5만원이 지급된다. 아울러 구로구는 각종 봉사단체 회원, 상하수도·전기·가스 검침원, 집배원 등 750여 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주민들이 위기가구 신고 QR코드 안내판으로 보다 쉽게 위기가구를 제보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협동조합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설립·운영 역량을 키우기 위한 ‘2025년 구로 협동조합학교’를 오는 10월 20일부터 운영한다. ‘구로 협동조합학교’는 협동조합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동체 모델로서의 역할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과정을 통해 협동조합의 가치를 이해하고 설립·운영에 필요한 실무 지식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교육은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6시,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에 구로구청 본관 3층 창의홀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사회적 경제와 협동조합의 이해 △협동조합 관련 법률 △협동조합 설립 절차와 유의사항 △사업모델 구축과 초기 운영 전략 △조직 및 사업 운영 이슈 대응 △경영 전략 및 비즈니스 고도화 방안 등이다. 강사로는 협동조합 전문 교수들이 참여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고, 총 12시간의 교육이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9월 22일부터 10월 17일까지 구로구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의 큐알(QR)코드 또는 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2025년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사업’ 2차 모집을 확대 실시한다. 기존 기초연금 수급자에 한정됐던 대상이 만 65세 이상 전체 어르신으로 넓어졌고, 선정 방식도 추첨제에서 선착순 지급으로 변경됐다.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추진하는 체육복지 정책으로, 어르신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체육시설 이용에 필요한 비용을 모바일 상품권으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 누구나 해당되며, 구로구는 이번 2차 모집을 통해 약 2천 명에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모집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모바일 상품권은 10월 중 지급되며, 2025년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1차 모집에 참여했던 어르신도 2차 지원을 받기 위해선 반드시 다시 신청해야 한다. 상품권은 제로페이 가맹 운동시설에서만 사용 가능하고, 사용 가능한 가맹점은 ‘제로페이맵’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누리집에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제35회 구로구민상’ 수상자 21명을 최종 선정했다. ‘구로구민상’은 구가 매년 구정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구민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1991년 처음 제정돼 올해로 35회를 맞이했다. 구는 수상자 선정을 위해 6월 30일부터 8월 8일까지 후보자를 공개 모집했으며, 9월 2일 구로구 공적심사위원원회를 열고 최종 수상자를 확정했다. 수상자는 분야별로 △봉사(조정현, 김문희, 김효림, 송종숙, 이선주, 최옥자) △효행(김경자) △교육(최경환) △생활체육(김홍주) △지역사회발전(손해영, 정주언, 전윤자, 장예선, 김성수, 송미남) △안전(김정선) △경제발전(정진기) △환경(김희선, 조광호) △상호문화(유인상) △평화·통일(김경숙) 등 10개 부문 21명이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9월 26일 오후 7시 구로G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구로구민상 수상자들의 모범적인 활동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공적을 세운 구민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오는 23일 오전 10시 궁동생태공원에서 ‘제3회 온보듬 대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온보듬 대축제’는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목표로 추진해 온 구로구의 대표사업으로, 매년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범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특히 ‘기억튼튼공원’ 조성 기념식과 함께 진행돼 더욱 뜻깊다. 구는 고척2동 고척근린소공원, 수궁동 온수체육공원, 오류2동 서해안로 주민쉼터, 구로2동 하늘공원 등 4곳에 기억튼튼공원을 조성했다. 이어 올해는 궁동생태공원에 기억튼튼공원을 조성해 주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공간 속에서 치매 예방 활동과 세대 간 교류를 동시에 촉진하는 치매 친화적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10월에는 구로4동 두산아파트 일대를 새롭게 치매 친화 환경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치매 어르신과 가족, 지역주민, 관계 직원 등 약 250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부 공식 기념식과 2부 체험 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1부 공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오는 27일, 28일 이틀간 안양천 물놀이장에서 제13회 구로 책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구청뿐 아니라 도서관, 지역 서점 등 민·관이 함께 협력해 구민이 책과 어울리는 시간을 마련해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고, 독서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책축제 개막식은 27일 오후 2시 안양천 물놀이장 메인무대에서 열리는데, 내빈 소개와 함께 구로구 독서 문화 진흥에 공적이 있는 16명을 대상으로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식 후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간대별로 이어진다. 오후 2시 30분에는 '가족 독서 골든벨'이 열려 초등학생과 학부모로 구성된 2인 가족이 한 팀이 되어 선정된 4권의 책을 읽고 독서퀴즈를 풀게 된다. 참가 신청은 지혜의 등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오후 5시에는'오즈의 신기한 마법도서관'이라는 마술쇼를 통해 어린이들이 책의 소중함과 재미를 느끼도록 할 예정이며, 오후 6시에는'책 읽어주는 음악회'가 열리며, 오후 7시에는 어울림을 주제로 '겨울서점'의 김겨울 작가와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의 김초엽 작가, '우리는 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9월 16일 과학기술컨벤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치매 실종 예방 사업 ‘G(지)브로 프로젝트’의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 중앙치매센터 주관으로 열렸으며, 구로구는 전국 각지의 치매관리 우수사례 가운데 실종 예방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올린 자치단체로 평가받았다.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사회적 노력을 기리는 자리다. 구로구는 정책 실행력과 지역 기반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치매 실종 예방 분야에서 선도적인 모델을 구축해 장관 표창을 받았다. 구는 주민, 경찰, 전통시장 상인 등이 참여하는 실종 모의훈련인 ‘G(지)브로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야간 실종 대응 전담 조직인 ‘G브로 수호대’를 조직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실제 현장 중심의 실습과 협업을 통해 치매환자 실종 상황에서 골든타임 확보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구는 이와 함께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예방 교육, 조기 검진, 맞춤형 인지·운동 프로그램, 가족 정서 지원, 인식 개선 캠페인 등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