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4월 3일부터 6월 26일까지 자전거 이용자가 많은 관내 동주민센터, 체육센터, 복지관, 용비쉼터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운영한다. 지난해 용비쉼터(용비교 하부)를 포함한 10개소에서 총 22회에 걸쳐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운영, 총 375건의 점검·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자전거 이용객들의 편의와 만족을 높였다. 이에 따라 성동구는 올해도 자전거 이용자들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자전거 이동수리를 위한 순회 방문 서비스를 시행한다.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는 변속기 조정, 기어 및 공기압 점검 등 자전거에 대한 기본무상 점검을 비롯해 타이어, 브레이크 체인 등의 교체 및 설치 등 유상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4월 3일 성동구민종합체육센터를 시작으로 송정동 등 5개 동주민센터, 시립성동노인종합복지관, 용비쉼터에서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총 4시간이다.(우천 시 미운영) 한편, 성동구는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 외 자전거를 상시 수리할 수 있는 상설 자전거 수리센터도 옥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4월부터 폐기물 감량사업의 일환으로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하기 위한 아파트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챌린지를 추진한다. 구는 2025년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와 가속화되고 있는 기후변화 등에 대처하기 위해 폐기물 발생 억제, 버려지는 폐기물의 순환이용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생활폐기물 감량 계획을 수립했다. 생활폐기물의 38%를 차지하는 음식물쓰레기을 감량하는 것이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발생량 계량이 가능한 RFID 종량기가 설치된 아파트를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챌린지’를 추진한다. 대상 공동주택은 2023년 4월 이전부터 RFID 종량기를 사용하고 있는 약 84개 아파트 단지로, 올해 10월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전년도 동기간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대비 감량률을 기준으로 평가하며, 오는 12월 감량률이 높은 상위 10개 공동주택을 선정하여 표창 수여 및 청소·쓰레기배출 관리 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성동구에서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사업 외에도 생활폐기물 감량에 주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하여 올해부터 '쓰레기줄이기 30만 챌린지'를 추진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올해 학생 1인당 지원되는 교육경비 보조금이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다고 밝혔다. 교육경비 보조금은 지자체가 교육과정 운영과 학교시설 환경 개선 등을 위해 학교 등에 지원하는 경비로, 성동구는 올해 90억 원 규모의 교육경비를 편성하여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67개교에 지원하고 있다. 교육경비 보조금 90억 원은 학생 1인당 지원하는 교육경비로 볼 때 1인당 46만 원 가량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으며, 자치구 평균인 19만 원보다 월등히 많은 금액이다. 이는 공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성동구의 노력이 여실히 드러난 결과로, 구 관계자는 “교육 분야는 투입 비용이 많이 들더라도 학교별 특성을 살려가며 학생과 학교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올해 교육경비 편성은 학생들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학교별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교육 사업 추진에 초점을 맞췄다. 편성 내역으로는 ▲학교시설·교육환경 개선 23억 100만 원 ▲학교별 특화사업 등 프로그램 지원 19억 7,800만 원 ▲교육지원청 협력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거주지 가까운 경로당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늘 재미있는’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 맞춤형 경로당 운영 지원정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성동구의 어르신 인구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여 2023년 12월 기준 49,260명으로, 성동구 전체 인구의 17.7%에 달하여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을 앞두고 있다. 독거 어르신 또한 성동구 노인 인구의 24.7%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성동구는 ‘100세 동반이 되는 시설, 경로당’을 비전으로 삼아 오래도록 함께할 수 있는 경로당 조성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동반’의 사전적 의미인 ‘짝’을 만난 것처럼, 모여서 따뜻한 한 끼 밥상을 나누고, 재미있는 여가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서로의 안녕과 건강을 바라는 행복한 경로당을 만드는 것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 경로당 시설 개선 우선, 성동구는 쾌적하고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래되어 낡은 경로당 시설을 개선한다. 그 일환으로 ‘그린리모델링’ 사업 추진에 나선다. 노후 경로당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경로당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20일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송정보건지소와 송정노인복지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그간 의료기관의 접근성이 낮았던 송정·용답 권역 어르신 및 의료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 지원과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 지역사회 건강망 구축에 공동 노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보건·복지 통합적 연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역사회 중심의 건강관리 대상자 발굴 지원 ▲성동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인적·물적 기반 조성 ▲보건지소 및 노인복지관 운영 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간 홍보활동 운영 ▲주민참여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상호 협조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3월 27일부터 성동구 송정보건지소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어르신 집중 건강관리-어르신 건강멘토링’을 송정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며 보건·복지 통합적 만성질환 관리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 송정노인복지관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보건과 복지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성동구 안전관리위원회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과 성동구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조례에 따라 지역의 안전관리 정책을 심의하고 기관 간 협의·조정하는 기구로,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교육장, 성동소방서장, 육군제3298부대 2대대장,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중앙봉사관장 등 안전관리위원회 위원 12명이 참석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3년도 성동구의 재난 발생 및 수습 현황, 재난예방 조치실적 등 재난관리 실태 전반에 대해 주민에게 알리는 ‘2023년도 성동구 재난관리실태공시'에 대한 적정성을 검토했으며, 이는 이달 말까지 성동구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지역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관계기관 간 공동 대응과 상호협력을 위해 '봄철 지역축제 안전관리', '2024년 안전한국훈련', '안전취약가구 등 안전점검 및 정비', '스쿨매니저 시범학교 운영' 등 재난안전 현안업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최근 재난양상이 갈수록 복잡해지는 만큼 선제적인 예방체계 구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따뜻한 햇살 가득한 봄을 맞이하여 구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4월 13일 토요일 오후 5시 소월아트홀에서 2024 봄바람 콘서트 ‘기쁜 우리 봄날’을 개최한다. 사랑·희망·힐링을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새로운 출발에 대한 설렘과 사랑의 따스함 등 다양한 감정이 공존하는 계절을 맞이하여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봄 콘서트로, 봄과 어울리는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인다. 공연의 첫 번째 무대는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인 송민경이 ‘청명한 심장소리’, ‘칵테일 사랑’ 등을 준비했으며, 이어지는 무대로 가수 지세희가 ‘오늘보다 내일’과 ‘사랑비’ 등의 음악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가수 박기영이 ‘시작’, ‘나비’, ‘Nella Fantasia’ 등을 통해 소월아트홀을 감동으로 채울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3만 원으로 성동구민, 초·중·고등학생, 장애인·국가유공자 등 복지카드 소지자와 다둥이 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50% 할인을 제공하고 있으며, 성동문화재단 누리집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봄이라는 계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올해 3월 성수동 전역으로 붉은벽돌 건축물을 확산하기 위하여 ‘붉은벽돌 건축물 밀집지역’을 추가 확대 지정했다. 성동구는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서울숲 북측 일대 아틀리에길 주변의 건축물 약 30개소를 대상으로 서울시에서 1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붉은벽돌 건축물 지원 시범사업을 시행했다. 성수동에 분포한 70~80년대에 지어진 붉은벽돌공장과 창고, 80~90년대에 조성된 붉은벽돌 주택의 보전 및 지원을 통해 성수동만의 특색있는 정체성을 갖춘 붉은벽돌 마을을 조성한 것이다. 이로써 붉은벽돌 재료가 지역의 새로운 도시경관 트렌드로 자리 잡았으며,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벽돌 건축물에 대한 향수를 느끼는 기성세대도 즐겨 찾는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성동구는 지난해부터 사업지를 확장해 뚝섬역 남측 일대 약 28,000㎡ 지역을 '붉은벽돌 건축물 밀집지역'로 추가로 지정해 현재까지 5건의 건축물이 등록돼 건축 중에 있다. 성동구는 붉은벽돌 건축물이 성수동 전역에 확대될 수 있도록 기존 시범 사업지였던 서울숲 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발달 시기를 고려하여 아동 및 양육자들이 성에 대한 바른 인식과 상호 간 경계를 존중하는 맞춤형 성교육 ‘지금 성장하고 있어요~! 시즌2’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함께 추진한 성동청소년성상담센터 '마음 봄'(성동구 성수동 소재)은 지난 2023년 5월에 개소하여 청소년들의 성 관련 다양한 고민 상담 및 교육, 성인 대상으로 청소년 성 관련 이슈 및 사례를 주제로 상담, 교육, 컨설팅 등을 진행하는 성동구만의 청소년 특화 성상담 전문기관이다. 지난해 진행한 시즌1 교육에서는 학령전환기 아동(1·6학년생)에 대해서만 실시했으나, 올해 교육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1·2학년생)과 고학년 아동(5·6학년생)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저학년생 아동의 양육자에 대해서도 별도의 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지난 13일에는 1차로 초등 1·2학년생에게 나와 다른 타인과의 경계존중 교육을 실시했으며, 같은 시간 주 양육자에게는 자녀 성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성교육 지도 방법, (디지털)성폭력의 위험으로부터 안전 확보 노력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4월 1일부터 성동구 평생학습관의 2분기 정기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성동구 평생학습관에서는 인문교양과 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2분기에는 분야별 총 15개 강좌가 운영된다. 또한 주민들의 재개설 요청이 많은 인기강좌 3개를 다시 개설하여 운영한다. 재개설되는 강좌는 ▲성동구의 숨겨진 명소를 찾아가는 ‘#성동에 살아요’ 현장탐방 ▲건강한 생활과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손자극법 ▲식물 관리 방법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실내가드닝이다. 특히 지난 2023년 4분기부터 운영된 ‘#성동에 살아요’ 강좌는 시멘트 속에 가려진 속살과 민낯을 제대로 만나 오늘의 성동구를 제대로 이해하는 이론 강의와 현장 답사를 함께 진행한다. 이를 통해 우리 동네의 문화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역 정주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면서 학습자들의 만족도와 참여도가 매우 높다. 한 수강생은 “성동구 금호동에 30년을 살았는데도 몰랐던 이야기들을 듣고 상당히 흥미로웠다. 강사님의 열정적 강의가 만족스럽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신학기를 맞아 관내 학교, 유치원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성동구는 3월 7일부터 22일까지 관내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32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으며, 하반기에 나머지 30개 업소에 대한 점검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점검은 성동구청 보건위생과 소속 공무원 5명, 성동광진교육지원청 2명,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3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5개조로 나뉘어 실시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여부 ▲식재료 소비기한 경과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급식 시설과 기구의 세척·소독 관리 등이다. 점검 결과 위생관리 상태가 모두 양호했으며, 집단급식소에서 제공되는 다빈도 제공 조리식품은 별도 수거하여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별도 검사를 의뢰했다. 한편, 성동구는 외식문화 발달, 단체급식 활성화 등 식생활 변화에 따른 식중독 발생 위험 요소가 증가함에 따라 효율적인 식중독 사전 예방관리 및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2024년 상반기 스마트쉼터 이용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이용자의 96.1%가 만족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기점으로 스마트쉼터 이용자의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설문조사 이후 2년 만에 실시된 것으로, 1월 9일부터 31일까지 23일간 총 1,078명(남성 357명, 여성 72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스마트쉼터의 이용 만족도는 만족 이상 응답이 96.1%(1,036명)로 지난 조사 결과인 95.3%보다 0.8% 증가했으며, 그 중 매우 만족의 응답률 또한 67.5%에서 2.7% 상승한 70.2%를 기록했다. 쉼터 설치 시 위치 선정부터 주민 의견을 반영하고 주민 편의를 위해 쉼터의 기능을 고도화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스마트쉼터를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사람(83.6%, 901명)은 비정기적으로 이용하는 사람(16.4%, 177명)보다 약 4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사람의 3분의 2는 매일 이용을 포함해 주 3회 이상 이용하는 것(53.3%, 575명)으로 나타나 스마트쉼터를 꾸준하게 이용하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3개월 간 진행된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최종 모금액이 목표 대비 119%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집계 결과 성동구는 성금 7억 2천 7백만 원과 11억 4천여만 원 상당의 성품이 접수되어 총 18억 6천 7백여 만 원으로 사업 시작 시 세웠던 목표 대비 119%를 달성했으며, 전년 실적 대비 25%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목표 초과달성은 개인, 단체, 기업 등 모두가 십시일반 나눔 실천에 정성을 쏟은 결과다. 지난 2017년 성수동으로 이전하여 온 뒤로 매년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도이치모터스는 올해도 어김없이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3천만 원을 기탁하며, 주변의 가까운 곳부터 돌아보는 진정한 사회공헌을 실천했다. 또한 성수동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유튜버와 10여 개 청년 업체들은 서로 협력하여 개최한 바자회 수익금 전액 562만 원을 기탁했고, ㈜러쉬코리아는 러쉬 성수점 오픈을 앞두고 2주간 임시 운영 수익금 3천만 원을 정식 매장 오픈일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출산가정의 산후조리 관련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산모 건강의 원활한 회복을 돕기 위해 최대 150만 원의 산후조리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성동구는 2023년 1월부터 선제적으로 산후조리비용 50만 원을 지원해 왔으며, 소득기준 없이 출산가정에 지원함에 따라 많은 호응을 얻어 출생아 수 대비 87.9% 높은 지원율을 보였다. 지난해 9월부터는 현금 50만 원과 바우처 100만 원을 더해 최대 150만 원의 산후조리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중 바우처 지원은 올해 1월 1일부터 서울시 6개월 거주요건이 폐지됨에 따라 더 많은 산모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바우처는 ▲산모 및 신생아 건강 관리 서비스(산후도우미) ▲의약품, 건강식품 구매, 마사지, 요가·필라테스, 체형관리, 산후우울 상담 등 산후조리 관련 업종으로 구분하여 각 50만 원씩 사용하면 된다. 한편, 현금 지원의 경우는 자녀 출생일 기준 부 또는 모가 6개월 이상 성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으면 지원 대상이 된다. 산후조리비용을 지원받고자 하는 구민은 자녀 출산일 60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역 여건과 산업구조에 꼭 맞는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한 로드맵으로 2024년 일자리대책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일자리 대책의 주요 정책 방향은 ▲전통 제조업과 ICT 신산업을 융합하여 미래문화융합산업단지로 확장하는 ‘스마트 혁신경제 기반 조성’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사회적가치 실현 일자리 창출’ ▲수혜자별 맞춤형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한 ‘청년 취·창업 활성화 추진’ ▲대상별 특성을 고려하여 일자리를 맞춤 지원하는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으로 이에 따른 전략별 과제 및 세부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지난해 성동구는 수립한 목표의 136.6%에 해당하는 11,473개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공시제 평가에서 9년 연속 일자리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는 상생형·맞춤형 일자리 8,600개 창출을 목표로 166개의 실천 사업 추진에 나선다. 이를 위해 전년 대비 91억 원이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인 780여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