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가 독특한 건축양식과 고즈넉한 분위기에 현대 예술의 감각이 더해지며 빛의 캔버스로 새롭게 태어났다. 광양시는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가 따사로운 자연의 빛과 ‘광양 국제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이 펼치는 예술의 빛으로 수놓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사는 일제강점기 경성제국대학 남부연습림 내에 지어진 2동 규모의 직원 숙소로 2005년 12월 등록문화재로 지정됐다. 외벽은 키 높이까지 벽돌로 마감하고, 상부는 회벽과 목재 널판을 사용했으며, 기와지붕과 목재 격자창이 특징이다. 복도를 중심으로 양쪽에 방이 배치된 중복도 구조로 문지방 윗부분에는 환기창이 설치되어 있고 창틀이 돌출되어 있는 등 전형적인 일본식 주택의 구성 형식을 보여준다. 한적한 가을 오후, 고즈넉한 기와지붕과 오래된 목조건물이 어우러진 관사 주변에는 붉게 물든 감나무 잎 사이로 햇살이 스며들며 계절의 풍요로움을 더하고 있다. 남부연습림 관사는 2024년 2월, 105년 만에 시민에게 개방되어 특별전 ‘백암 이경모 사진가 기록전’을 시작으로 다양한 전시와 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올해 두 번째 자치구 방문 행사로 23일 서구를 찾아 구민 250여 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구청 구봉산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이 시장은 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과 서구 지역 핵심사업에 대한 차질 없는 이행을 약속했다. 서철모 청장이 건의한 ‘대덕대로 미디어 파사드 거리 조성사업 지원’에 대해서 이 시장은 “무분별한 옥외광고로 인한 빛공해 및 교통 안전과 보행 환경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기 바라며, 종합거리 조성계획 등을 검토한 후 지원 여부를 결정하겠다”라고 답변했다. 또한, 정림사회복지관 시설 노후화 기능 보강사업비 지원 건의에 대해서는 “시설 노후화는 시설의 안정성 저하로 이용자들의 안전 문제와 직결되는 사항이다”라며 시 재정 여건 및 우선순위 등을 고려하여 최대한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구민과의 대화에서는 ▲오량실내테니스장 노후 시설개선 ▲서구노인복지관 노후 배관 교체 ▲도안동 여성친화 행복마을 조성사업 ▲월평동 및 갈마동 일원 보도 정비 등 지역 현안이 논의됐다. 이 시장은 오량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새만금개발청, 군산시는 10월 23일부터 10월 24일까지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2025년 I.B.T.F (International Battery Tech Future) in 새만금」 국제 콘퍼런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새만금의 이차전지 산업육성 콘퍼런스를 국제적인 규모로 격상하여 개최되며, 새만금이 글로벌 이차전지 사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기념비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성과 에너지를 위한 배터리 혁신(Battery Innovation For Mobility and Energy'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7개국에서 참가자들이 모여 20개 세션을 통해 이차전지 글로벌 시장 동향과 산업발전 전략, 정책 지속가능성과 신규 비즈니스 모델, 통합 스마트제조와 공급망 관리,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외 저명 연사들이 참여하여 EU 배터리사업 현황(일까 호마넨, Ilkka Homanen), ESS기술과 배터리 소재 최신 동향(알레이샤 장, Alasia Zhang), 차세대 배터리 역할(김명환 한국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이달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전주 한옥마을 일원에서 '2025년 전북 청년 창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가 주최하고 ㈜콜즈다이나믹스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년의 꿈, 연결로 현실이 되다(Connecting Ideas, Creating Future)'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 창업기업의 성장과 교류를 지원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2회를 맞은 올해는 전통문화와 K-콘텐츠가 공존하는 전주 한옥마을과 스타트업 라운지 키움공간을 활용해 지역 전통문화와 AI 창업 인프라를 결합한 '전북형 창업 생태계'를 구현하고, 실질적인 네트워킹 및 투자 연계를 강화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 위원, 청년창업 관련 협회 및 유관기관, 청년 창업가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청년 창업기업 제품 전시 ▲네트워킹 ▲투자유치 등 3개 축으로 구성됐다. 제품 전시는 기술, 테크, 플랫폼, 식품, 디저트 5개 분야로 나뉘어 대사습청 일원에서 30개 사가 부스를 운영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제과 기업인 ㈜오리온이 충북 진천군에 둥지를 틀었다. 23일 진천군 이월면 사당리 진천테크노폴리스 산단에서 지역경제의 획기적 전환점이 될 ㈜오리온 진천통합센터의 착공식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착공식에는 ㈜오리온 허인철 부회장과 송기섭 진천군수, 이복원 충북경제부지사, 이재명 진천군의회의장, 임영은 도의원, 안치영 도의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천통합센터 착공을 축하하고 무사 완공을 기원했다. 오리온 진천통합센터는 약 4,600억원이 투입돼 지어지는 대형 프로젝트로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축구장 26개를 합친 크기인 18만 8,000㎡(약 5만7,000평) 규모의 부지에 전체면적 14만 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설계됐다. 단순 제조 시설을 넘어 생산과 포장, 배송까지 전 과정을 한 곳에서 수행하는 스마트 복합기지로, 오리온의 혁신 경영 전략을 뒷받침함과 동시에, 진천이 식품 물류의 핵심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기회가 마련됐다고 볼 수 있다. 특히 국내외 수출 물량까지 대응하는 원스톱 생산기지로 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광군은 그동안 인근 지역의 추모공원을 이용해야 했던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난 23일, 영광군 공설추모공원(군남면 광암로 174) 개원식을 개최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원식은 장세일 군수, 김강헌 군의회의장, 군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장 및 주민 등 100여 명의 내빈과 주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사업추진 경과보고, 축사, 기념식수 및 테이프 커팅이 진행됐으며, 이후 시설 내외부를 둘러보며 운영시설을 확인했다. 영광군 공설추모공원은 올해까지 시범운영을 거친 후, 10월 23일 이후로 사망한 분들의 유골함만 안치할 수 있다. 본격적인 정식 운영은 2026년 1월 1일부터 시작되며, 이 시점부터 타 추모공원에 안치된 유골이나 개장(이장)유골도 안치가 가능하다. 영광군 공설추모공원은 총 사업비 170억 원을 들여 부지면적 91,838㎡, 봉안당 연면적 2,112㎡,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사무실, 봉안당, 제례실, 수유실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2층은 추후 봉안당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또한, 야외에는 잔디장, 수목장, 유택동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3일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사업 운영 효율화와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대덕구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대덕구지회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사업량 배분과 신규 사업 발굴 등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구는 2025년 공익 활동 27개·역량 활용 32개 등 총 4500여 개 노인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2026년에는 사업비 213억 원, 4601명 규모로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토대로 2026년도 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어르신들이 역량을 발휘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기도는 지난 22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향후 2026년부터 10년간 3천억 원 규모의 개발 기금 조성 계획안과 2026년도 300억 원을 반영한 기금운용계획안 등 2건의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기금 심의위원회’는 지난 10일 공포․시행된 ‘경기도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기금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기금의 관리․운용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설치됐다. 기금 심의위원회는 당연직 위원인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을 위원장으로 경기도의회에서 추천한 도의원,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에 대한 지식과 경험의 풍부한 교수, 연구원과 기금운용 또는 기금 관련분야에 전문지식을 갖춘 변호사, 회계사, 건축사 등 전문가 12명을 위원을 위촉해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13명의 위원 중 9명의 위원이 참석해, 신규 위촉에 따른 위촉장 수여 후 경기도 군협력담당관의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현황 및 개발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한편, 경기도는 이번 심의 결과를 반영해 오는 1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23일 서울 엘타워에서 평택시와 공동으로 미래 전략산업분야 150개 기업 300여 명을 대상으로 ‘기업유치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생산 클러스터인 ‘평택 포승(BIX)지구’ ▲육·해·공 무인이동체 및 의료 바이오클러스터로 조성 중인 ‘시흥 배곧지구’ ▲수소경제도시와 글로벌 정주환경을 구축 중인 ‘평택 현덕지구’ 등 주요 3개 지구의 특성과 투자 장점을 집중 소개했다. 또한 데이터 기반 경제로의 전환에 발맞춰 각 지구별 투자 환경과 맞춤형 투자방식을 제안했으며, 관세·취득세·재산세 등의 세금 감면 혜택과 함께 원스톱(One-Stop) 기업 지원 행정서비스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안내했다. 아울러 경기경제자유구역 확대 지정을 위해 고양시와 안산시의 신규 사업 규모, 개발 콘셉트 등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특히 삼성전자와 기아자동차의 평택투자사례 발표와 기업1:1 맞춤형 투자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김능식 경기경제청장은 “글로벌 선도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반도체, 자동차, 인공지능 등 미래산업분야 기업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기도는 초고령사회 진입이라는 인구구조 변화 속에서 중장년층의 사회적 역할 재정립과 일자리 문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23일 수원 노보텔에서 ‘지속가능한 중장년 일자리 혁신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23일부터 28일까지 이어지는 ‘중장년 앙코르 위크(week)’의 첫 행사로 진행된 콘퍼런스에는 노동정책 전문가, 기업 관계자, 중장년층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제1세션 기조연설에서는 서울대학교 김대일 교수가 ‘숨어있는 성장동력, 중장년 계속근로와 경제성장’을 주제로 중장년 인력 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상상우리 신철호 대표이사는 ‘초고령사회, 중장년 일자리 총량 확대를 위한 핵심 해법’을 발표했다. 제2세션 주제발표에서는 지자체 최초로 추진하는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참여기업의 중장년층 채용 경험과 사례가 공유됐다. 베이비부머 라이트잡이란 경기도의 새로운 중장년 일모델 지원사업이다. 근로자는 주 15시간 이상 36시간 미만 일하며 4대 사회보험 가입 등 안전한 근로 환경을 보장받을 수 있고, 채용 기업은 근로자 1인당 월 40만 원의 안전망 소요경비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산시는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25년 하반기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전문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김신호 부시장을 비롯한 재난안전관리 총괄부서, 위기관리 매뉴얼 담당부서 및 13개 재난안전 협업 분야의 부서장 및 실무자 70여명이 참석했다.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전문교육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 29조의2 제1항에 따라 재난관리책임기관에서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은 부임 6개월 이내 또는 첫 교육 이수 후 2년이내 이수해야 하는 의무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상반기에 이어 행정안전부 지정 전문 위탁교육기관인 한국방재협회에서 주관했으며, 교육내용은 ▲국가재난관리체계의 이해 ▲재난관리 13개 협업 기능의 이해 ▲응급처치법/재난상황 심리적 응급처치 ▲자연재난 관리체계 및 정책 추진 방향 ▲재난복구 정책의 이해 ▲재난심리 및 트라우마로 구성됐다. 양산시 관계자는 “최근 자연재해, 사회재난 등 재난의 형태가 다양해지고 범위가 확대되고 있어 공직자들의 위기 대응 능력과 부서 간 협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23일 양산시를 방문해 어려운 환경에도 굳건하게 성장해 가는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후원금은 양산삽량문화축전에서 먹거리 부스 ‘엄마밥집’을 운영한 수익금으로, 소속 회원 가운데 200여명이 참여해 마련했다. 전정애 회장은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마련된 후원금이 위기 청소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12개 여성단체 6,0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매년 기부 및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양산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산시는 23일 여성리더대학 11기 교육생과 졸업생 100여명이 나동연 양산시장과 '리더로서의 삶, 개인으로서의 삶'이라는 주제로 동원과학기술대학교에서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자유롭고 개방된 분위기에서 진행됐으며, 교육생들이 여성리더대학에 참여하면서 경험했던, 리더와 개인으로서 요구되는 사회적 역할과 현실에서 마주한 고민에 대해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이 됐다. 특히 여성리더대학 교육을 통해 교육생 본인들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그리고 양산시의 발전을 위해 어떠한 기여를 할 수 있는지 등 리더십을 한층 더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로 양산시장과 직접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양산시 여성리더대학은 여성의 능력개발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여성리더 양성을 지향하는 교육과정으로 2012년부터 운영해오고 있으며, 2025년 현재까지 총 11기 교육생들을 선발해 여성리더 자질 함양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봉사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성미 여성청소년과장은 “여성의 힘과 잠재력이 지역사회의 발전과 변혁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배움으로 넒은 시야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산시는 23일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故 김해룡 하사의 조카 김영광님(양주동 거주)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훈장증과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국방부와 육군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6.25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을 설치하여 6.25전쟁 당시 전공으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공로자와 유가족을 찾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故 김해룡 하사는 5사단 27연대 병장으로 복무하며 전공을 인정받아 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강원 금화지구 전투에서 적의 공격에 맞서 용맹히 싸우다 전사하면서 그동안 훈장을 받지 못한 채 있었다. 이날 무공훈장 전수식에 참석한 조카 김영광님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삼촌의 명예를 되찾아주기 위해 애쓰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의 영예를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故 김해룡 하사의 전공을 기리고 늦게나마 유족에게 직접 훈장을 전해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광역시는 23일 광주교통문화연수원에서 ‘택시운수종사자 친절·안전 결의대회’를 열고 신뢰받는 택시 서비스 구현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번 결의대회는 최근 택시요금 인상에 따른 시민 공감대 확산과 함께 택시업계의 서비스 품질 제고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택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을 비롯해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법인택시운송사업조합, 광주교통문화연수원 등 택시업계 관계자, 운수종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친절과 안전운행을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내가 바로 광주의 얼굴! 교통법규를 철저히 준수하고 친절한 서비스 제공으로 다시 찾고 싶은 광주를 만들겠다”며 선진 광주택시의 친절·안전한 교통문화 장착을 결의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택시요금 현실화가 이뤄진 만큼 시민들께 보다 친절하고 품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달라”며 “택시는 부모님과 자녀, 형제 등 우리 가족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인 만큼 요금 현실화로 인한 시민 부담을 사랑과 친절로 보답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