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여름을 맞아 9일 월요일부터 13일 금요일까지 ‘여름예고’ 소비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 대상 지역은 가평군과 여주시, 연천군, 포천시, 화성시, 과천시, 안산시, 의정부시, 이천시, 동두천시, 구리시까지 11개다. 해당 지역 소비자는 2만2천원 이상 주문에 사용 가능한 5천원 할인 쿠폰을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해당 상단 배너 기능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지역에 따라 최소주문 금액에 따른 할인 조건과 금액이 달라질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기도가 증가하는 불법사금융 피해를 막기 위해 2030 청년층을 대상으로 10일부터 피해예방 사례교육 및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 경기복지재단의 2024년 불법사금융 피해지원 실적은 1,410명으로 전년대비 3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30대 젊은 층이 주된 피해자로 확인돼 선제적 대응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불법사금융 주이용 계층인 20·30대 젊은층을 대상으로 사례 중심 교육 및 캠페인을 기획했다. 주요 활동은 ▲6월 10일 아주대학교 연암관에서 진행되는 피해예방 사례교육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도내 10개 대학 캠퍼스에서 전개될 홍보 캠페인으로 구성된다. 먼저 피해예방 교육은 금융사기 유형별 사례, 피해예방 및 대응 요령, 신고절차 등에 대해 PPT와 동영상을 활용한 직관적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주관하고, 경기복지재단이 협업해 전문 강사가 피해사례를 중심으로 경각심을 높이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피해예방 캠페인은 장안대, 신한대 등 도내 10개 대학 캠퍼스를 순회하며 불법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기도가 올해부터 ‘건강한 도시숲’ 조성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29억 원을 투입해 도내 도시숲 등 2,120개를 측정·평가한다. 도시숲 실태조사는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주기로 하며, 경기도는 올해 처음 시행한다. 측정·평가 대상은 산림청이 시군별 도시숲 현황을 반영해 도시숲과 가로수 표준조사지를 제공했다. 시군이 해당 지역의 도로변 녹지대, 생활권 공원, 가로수, 학교숲 등을 직접 조사하고 평가할 예정이다. 도시숲은 생태적 활력도, 생물다양성, 사회·경제적 편익, 유지관리 등 4개 부문 11개 지표 21개 항목, 가로수는 4개 부문 13개 지표 24개 항목으로 측정 평가한다. 측정·평가의 신뢰성과 품질을 높이기 위해 도시숲지원센터(세종수목원)가 시군에서 제출한 평가 결과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조사 품질을 일관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한다. 도는 조사 결과를 도시숲의 질적 향상과 맞춤형 리모델링 전략 수립에 활용하며, 도시숲의 종합적인 건강도와 기능을 평가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숲 조성과 관리 정책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기도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과 대학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8월 1일까지 공모하는 ‘2025년 경기 더드림 재생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원도심 재생을 위해 단순한 물리적 변화를 넘어 주민 공동체가 주도해서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담는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 경진대회는 주민 참여와 대학생 아이디어 두 가지 분야로 나뉘어 진행한다. 주민 참여 분야는 도시재생 참여 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공동체 활성화, 맞춤형 콘텐츠 계획 등 주민공모사업 아디이어를, 대학생 아이디어 분야는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도내 쇠퇴지역 활성화 및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창의적인 제안을 각각 모집한다. 제안사항의 실현 가능성, 창의성, 지속 가능성 등 평가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위원의 예선 서류심사와 본선 발표심사를 거쳐 분야별로 총 8개 팀이 선정된다. 총 시상금은 2천만 원 규모로 대상 2개 팀에는 각 500만 원, 최우수상 2개 팀에는 각 300만 원, 우수상 4개 팀에는 각 100만 원이 수여된다. 특히 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기도는 고립·은둔 청년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작년 200명에서 올해 500명으로 ‘경기 고립은둔청년 지원 사업’ 대상을 확대하고, 9일부터 1차 참여자 300명을 모집한다. 고립·은둔 청년 지원 사업은 경기청년참여기구를 통해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으로, 지난해 처음 추진됐다. 도는 ‘나와(with me), 볼만한 세상’이라는 이름 아래 지난해 206명의 고립·은둔 청년과 그 가족에게 심리 상담과 일상 회복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두 배 이상 확대하고, 상담, 일 경험·반려동물 봉사·일주일 지역 머물기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19~39세 고립·은둔 청년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6월 9일부터 20일까지 경기청년포털 또는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300명은 전문 상담가의 초기상담 후 욕구·상태 등에 따라 심층 상담과 일상 회복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을 마친 다음에도 자조 모임과 고립·은둔 청년 쉼터, 타 사업 연계 등을 통해 일상 회복을 지속 지원받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기도가 오는 23~24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경기도 식품제조가공업 신규 품질관리자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식품제조가공업체 품질관리자로서의 현장 실무 능력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도내 식품제조가공업체에 취업후 1년 이내 신규 품질관리 담당자 및 경기도 소재 품질관리에 관심이 있는 식품 관련 학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식품위생 관계 법령의 이해 ▲품목제조보고 등 이론 및 실습 ▲표시사항 이론 및 실습 ▲이물 관리 이론 및 실습 ▲식품기업 현직자가 알려주는 품질관리자의 업무로 구성되며, 식품안전 전문가와 실무자가 직접 강의에 나선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오는 13일까지 경기도식품안전정책지원단 게시된 공고문 및 포스터를 참고해 큐알(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원공식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식품안전은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품질관리자들이 법적 기준은 물론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품질관리 지식을 충분히 갖출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기도가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가족이나 지인들이 대신 보험에 가입해 주는 ‘타인에 의한 가입’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하고, ‘보험 선물하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태풍, 호우,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보장하는 정책성 보험이다. 국가가 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며, 본인이 직접 인터넷이나 보험설계사를 통해 가입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현재는 DB손보,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보, NH손보, 한화손보, 메리츠화재 등 7개 보험사가 이 상품을 운영 중이다. 문제는 고령층 등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도민에게는 가입 자체가 큰 장벽이 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는 가족이나 지인이 대신 가입할 수 있는 ‘타인에 의한 가입’ 시스템을 메리츠화재 상품에 도입했다. 물건 소유자가 아니더라도 지인이 대신 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돼, 정보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도 손쉽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도는 이번 시스템 도입과 함께 우기를 대비해 대대적인 ‘보험 선물하기’ 캠페인도 전개한다. ‘연 1만 원으로 안전을 선물하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기도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산 농수산물 구매금액의 30%를 할인해주는 할인쿠폰 지원사업을 한다. 특히, 온라인몰인 ‘마켓경기’에서는 배송 일정 등을 고려해 하루 앞선 12일부터 할인이 적용된다.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의 빈발과 그에 따른 농수산물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한 것이다. 앞서 도는 농수산물 수급 불안과 식품·외식물가 상승 등에 긴급 대응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추경 예산으로 추진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이를 ‘경기도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으로 명확히 정비하고, 250억 원을 본예산에 편성했다. 해당 기간 동안 경기미를 포함한 경기도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할 경우, 1인당 하루 최대 3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 금액의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특히, 온라인몰 ‘마켓경기’에서는 예외적으로 전 품목에 대해 3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소비자는 마켓경기에서 전 상품에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을 내려받아 결제 시 적용할 수 있으며, 해당 쿠폰은 하루 1회, 선착순으로 3천 장만 발급된다. 오프라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 부천시 A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32개월 아동 B는 키즈카페에서 단체활동 중 이마를 부딪혀 가까운 병원을 찾았지만 병원에서는 아동이 너무 어리다는 이유로 진료를 망설였다. 어린이집에서는 바로 지역내 경기도 안심병원으로 연락을 했고, 해당 병원은 대기 없이 응급실에서 신속히 진료를 제공했다. 보호자는 어린이집과 협약 병원의 빠른 대응에 깊은 안도감을 표했다. #. 과천시 C어린이집에 재원하는 아동 D는 감기로 병원을 방문했는데, 병원에서는 어린이집 협약기관이라며 진료비 20%를 감면해줬다. D의 부모는 부담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어 만족해 했다. #. 안성시 E어린이집에 재원하는 아동 F는 놀이활동 중 코에 구슬이 들어가 급하게 협약기관인 안심병원에 방문했는데, 의료진이 침착하게 대응해 곧바로 안전하게 제거해주었다. F의 부모는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해준 어린이집과 안심병원에 감사를 전했다. 경기도는 ‘어린이집 안심병원 지정사업’에 도내 어린이집 6,796개소와 의료기관 549개소가 참여하며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행 2년 차를 맞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5일 밤 천공기(지반을 뚫는 건설기계) 전도사고가 발생한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공사 현장을 찾아 사고 수습 상황을 점검했다. 6일 오전 11시 반경 현장을 찾은 김동연 지사는 “다행스럽게도 인명피해가 없없다. 사고 수습을 위해서 애써주신 관리사무소, 용인시, 소방대원 여러분과 대피에 협조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최대한 신속한 정밀안전점검을 해서 주민 여러분들께서 안전하게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지금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넘어진 천공기 해체 작업을 신속하게 완료하는 것”이라며 “8~9시간 정도 걸릴 예정인데 해체 과정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마무리되도록 소방대원과 관계기관에 당부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또 “사고를 낸 시공사 측에는 대피한 주민들의 심정으로 주민들의 요구사항과 애로사항에 대해 대처방안을 만들도록 당부 말씀을 드렸다. 현장에는 용인시장님 포함해서 경기도와 용인시 실무자들이 상주하면서 사고 수습을 마무리 짓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광역버스(준공영제, 민영제)를 대상으로 6월 9일부터 6월 20일까지 총 10일간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는 대광위, 경기도, 인천시, 기초지자체,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공동으로 참여하며, 광역버스의 운영실태 및 차량상태, 정비 이력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총 25개 노선의 296대 차량이다. 특히, 여름철을 앞두고 폭염 및 집중호우 등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냉방 상태, 타이어 마모도, CNG 차량의 가스 충전 상태 등 안전 7개 분야 (붙임)의 32개 항목을 중점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즉시 조치 가능한 사항은 현장 시정하고, 법령을 위반한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대광위 박재순 광역교통정책국장은 “폭염과 집중호우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객 교통편의를 위해 운송사업자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며, “앞으로도 사고가 잦은 노선은 집중 점검을 실시해 광역버스의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운행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6월 9일부터 6월 27일까지 3주간 지방자치단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림축산검역본부, 축산물품질평가원 등 4개 기관이 함께 부정 축산물 유통업체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단속은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각 분야의 전문기관들이 함께 축산물 이력·등급·원산지 표시 등 관련 서류를 점검하고, 부정 유통이 의심되는 경우는 현장에서 시료를 채취하고 도축장에서 미리 채취해 둔 시료와 유전자(DNA) 동일성 분석을 통해 위반 여부를 판별하게 된다. 또한, 최근 온라인 판매가 증가하는 점을 감안하여 온라인 모니터링 과정에서 의심되는 업체에 대해서도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전익성 축산유통팀장은 “축산물 부정 유통이 의심되는 경우 '농축산물부정유통신고센터(1588-8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축산물 유통 투명성을 확보하고 소비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은 ‘누구라도 가보고 싶은 농촌관광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농촌관광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제3회를 맞이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정책과 사업에 반영함으로써 농촌관광을 활성화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다양한 세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참여자를 기존 대학(원)생에서 일반인으로까지 확대했다. 제2회 경진대회에서는 옥천군-직장인–기업이 선순환 할 수 있는 상생구조를 제시한 “옥천에 웰(well) 일이슈”가 대상을 받았으며, 지역 재방문을 유도하는 제안 내용을 정책에 반영하여 농촌관광 거점 확장을 위한 농촌투어패스 사업을 확대 시행했다. 올해 경진대회 공모 분야는 ▲ 정책제안 ▲ 사업화 모델 또는 창업화 모델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이 중 1개 분야의 제안서를 작성하여 7월 14일까지'웰촌'포털 누리집을 통하여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농촌, 관광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 주제 참신성 ▲ 내용 전개 논리성 ▲ 현장 활용성 등을 평가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6월 6일 낮 12시경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제10공구 항타기 전도사고 현장(경기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인근)을 찾아 사고 수습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박 장관은 사고 경위와 수습 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사고 수습에 힘쓰고 있는 소방・경찰 및 현장관계자 등을 격려하면서 안전한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 장관은 “항타기 철거‧해체 과정에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고 안전하게 수습할 것”을 지시하는 한편, “인근 지역 GPR 탐사를 통한 지반안전성 점검 등으로 추가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철저히 대응해 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금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만나 지원 대책을 약속하고, 정밀안전진단 등을 통해 다시 아파트로 조속히 복귀 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응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 사고와 같이 항타기, 크레인, 지게차, 펌프카 등 전도사고 발생이 가능한 철도 건설현장에 대하여 전수 조사를 시행하고, 철저한 현장 관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머리카락 굵기의 백만분의 일, 원자보다 작은 미시세계의 거리를 수치화해 측정할 수 있는 ‘양자거리’ 측정 방법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세대학교 김근수 교수 연구팀과 서울대학교 양범정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고체 물질 속 전자의 양자거리 측정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양자거리란 미시세계 입자들 간의 양자역학적 유사성, 즉 ‘얼마나 닮았는가?’를 수치로 나타내는 물리량이다. 두 입자가 완전히 똑같은 양자 상태일 때 최솟값 0, 완전히 다르면 최댓값 1이 되는데, 양자 컴퓨팅과 양자 감지(센싱) 분야에서 양자 연산의 정확도 평가와 상태변화 추적을 위해 필수적인 정보로 여겨진다. 또한, 최근 고체 물질 속 전자의 양자거리는 물질의 기본 성질을 표현하는 것을 넘어서, 초전도와 같은 난해한 물리 현상들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이를 정확히 측정하려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만, 현재까지는 고체 속 전자의 양자거리를 간접적으로 측정한 사례만 보고됐을 뿐 직접적으로 측정하는 방법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