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이 7억 원을 돌파하자 외국인 체납자의 세금 징수와 체납 관리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외국어로 된 체납 안내문을 제작해 외국인 체납자에게 발송하고, 출입국관리사무소와 주민센터 등에 비치한다. 6월 기준 지방세(주민세, 자동차세 등)를 체납한 외국인은 6,831명이다. 이는 전체 체납자의 15%로, 체납건수는 10,514건, 체납액은 무려 7억 7천만 원으로 나타났다. 국적별 체납자 수는 중국, 미국, 캐나다 순으로 많았다. 구에 따르면 세금 징수 고지서와 체납 안내문이 한글로 되어 있어, 많은 외국인이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과 납부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에 구는 외국인이 체납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발생하는 비자 연장 제한 등의 불이익을 사전에 방지하고 자발적인 납세를 독려하기 위해 중국어, 영어로 된 안내문을 제작했다. 중국어권과 영어권의 체납자 비율이 구 전체 체납자의 약 97%이기 때문이다. 제작된 안내문은 외국인 체납자에게 발송되고, 외국인이 자주 방문하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출입국관리사무소, 대림동 주민센터에 비치된다. 한편 구는 지방세를 체납한 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 나기를 위해 ‘폭염 취약 어르신 특별 보호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지역 내 안전숙소 4곳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온열 질환 사고를 예방한다. 7월부터 9월까지 ▲하이서울유스호스텔 ▲토요코인 영등포 ▲호텔 브릿지 ▲서울해군호텔을 안전숙소로 제공한다. 안전숙소 대상은 온열 질환이 우려되거나 주거 환경이 열악한 만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이다. 폭염특보 발령 시, 당일 정오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운영 시간은 폭염특보 당일 저녁 8시부터 다음날 아침 8시까지이며, 1인 1실이 배정된다. 또한 폭염 종합대책 기간(5.20.~9.30.)에 무더위쉼터 총 189개소(▲경로당143 ▲동주민센터18 ▲노숙인쉼터6 ▲복지관2 ▲작은도서관20)를 운영한다. 무더위쉼터는 접근이 용이한 장소에 위치하고 있으며,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가 가동된다. 어르신 중심으로 운영되나 구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무더위쉼터 운영 시간은 경로당, 동주민센터, 노숙인쉼터, 복지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작은 도서관은 평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6월 27일 제245회 영등포구의회 2023년도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폐회했다. 우선, 6월 13일부터 21일까지 상임위원회를 열어 △업무보고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을 예비 심사하고, 주요 사업 추진 실적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6월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남완현, 부위원장 양송이, 김지연, 박현우, 우경란, 유승용, 이순우, 이예찬, 전승관 위원)를 구성하여, 상임위원회에서 제출한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최종 심사했다. 앞서 구에서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기정예산액에서 19.03%인 1,609억 원을 증액한 1조 65억 원이었으며,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사와 계수조정 끝에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안 의결했다. 제3차 본회의 심사보고에서 예산특별위원회 남완현 위원장은 “구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사업의 긴급성 및 필요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청년 창업 도시로 거듭난다. 구는 역량 있는 청년 창업가를 발굴해 사업 자금 등을 지원하는 ‘2023 영등포 청년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최근 참신한 아이디어와 잠재력은 있으나 자금이 없어 취업 경쟁력에 밀려난 청년들이 늘고 있다. 이에 구는 우리은행 영등포구청지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청년창업 육성과 지원에 뜻을 같이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모전은 앞서 체결한 3자 협약의 일환으로, 우리은행은 사업 자금을 지원하고,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다년간의 청년 기업 육성 노하우와 자원을 바탕으로 창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돕는다. 공모는 아이디어 기획 및 업그레이드, 지역사회문제해결형(소셜벤처형) 총 2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아이디어 기획 및 업그레이드 분야는 예비 창업자나 초기 창업자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지역사회문제해결형(소셜벤처형) 분야는 복지, 환경, 교육, 공간개선 및 안전, 사회적 이슈나 과학기술 기반의 지역 문제 해결의 아이디어를 받는다. 구에 거주하는 만 19세~39세 이하(공고일 기준) 예비 창업자나 구에 사업 소재지를 두거나 이전 계획이 있는 3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3일간 문래동 일대에서 ‘문래 스테이지 페스티벌(Mullae Stage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래 스테이지 페스티벌은 전국 최대 예술인 밀집 지역이자 지역 내 대표적인 문화의 거리인 문래동 전체를 무대로, 일상 속 어디서든 만날 수 있는 거리공연을 곳곳에서 선보이는 축제이다. 문래 스테이지 페스티벌은 ▲문래근린공원에서 클래식, 재즈, 어쿠스틱, 국악 등 가장 큰 규모의 거리 공연을 선사하는 ‘파크 스테이지(Park Stage)’ ▲문래창작촌 골목에서 펼쳐지는 소소한 버스킹 공연인 ‘골목 스테이지(Street Stage)’ ▲문래동 곳곳에 위치한 문화공간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인 ‘문래 스테이지(Mullae Stage)’로 구성된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스테이지별 자세한 시간과 장소는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의 우리구소식에서 확인하면 된다. 구는 매년 타임스퀘어 광장 등 유동 인구가 많은 번화가에서 ‘젊음의 거리’ 공연을 개최했다. 올해는 기존 공연을 확장해 문래동 곳곳에서 다양한 연령층을 고려한 특색 있는 거리공연을 선사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6월 27일 ‘조롱박 작은도서관’을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조롱박 작은도서관은 대림1동 조롱박마을 내 연면적 198㎡,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조롱박 작은도서관은 신대림초등학교에서 도보 2분, 대림중학교에서 도보 4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인근 주민뿐만 아니라 방과 후 학생들도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롱박 작은도서관 ▲1층은 어린이·유아도서, 신간 등을 독자에게 소개하는 북 큐레이션(Book Curation) ▲2층은 청소년‧성인도서, 열람실 ▲3층은 다목적실(프로그램실)이 자리한다. 구는 조롱박 작은도서관 개관 행사로 메시지 트리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착순 100명에게 반려 식물 키우기 키트를 증정하고 반려 식물 관련 북큐레이션을 진행한다. 조롱박 작은도서관은 6월 8일부터 시범 운영 중이며, 시범운영 기간에는 도서 열람만 가능하다. 개관일인 6월 27일부터는 소장 자료 열람뿐만 아니라 도서 대출·반납, 상호대차서비스가 시작된다. 운영 시간은 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토요일은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이며, 일‧월요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아울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소비․유통 시장 변화에 맞춰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소상한 온라인 가게’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차별화된 제품을 가졌지만 온라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구가 나섰다. 구는 ‘소상한 온라인 가게’ 사업으로 온라인 시장이 새로운 유통 판매처이자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상품 기획부터 브랜드명, 사진 촬영, 고객 관리까지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밀착 지원을 펼친다. 디지털 전환과 소비 트렌드 변화로 온라인 판매가 대세로 자리 잡은 만큼, 구는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도와 소상공인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매출 물꼬가 트이기를 기대한다. 나아가 구는 성공적인 온라인 정착뿐만 아니라 산업, 문화, 콘텐츠와 연계해 소상공인을 지역을 대표하는 로컬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상시근로자 5인 미만(제조업․광업․건설업의 경우 10명 미만)인 지역 내 소상공인은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한 디지털 마케팅과 펀딩 진행을 지원하는 크라우드 펀딩 분야 중 한 분야에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7월 14일까지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항암치료나 각종 질환으로 일반 식사가 어려운 저소득 가구를 위해 죽, 유동식 등을 지원하는 ‘건강한가(家)’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암 환자나 소화기 질환을 겪고 있는 환자는 소화와 면역 기능 저하로 유동식과 같은 맞춤형 식사가 중요하다. 그러나 고물가 시대에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저소득 가구에게 맞춤형 식사는 어려운 현실이다. 이에 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을 받아 항암 치료나 각종 질환을 겪는 저소득층의 빠른 회복과 건강을 위해 맞춤형 식사를 지원하는 ‘건강한가(家)’ 사업을 실시한다. 기존 식사 지원 서비스가 일반식 도시락에 한정됐다면, 올해는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도시락으로 다양한 구민의 복지 수요에 대응한다. 구는 올해 6월부터 내년 5월까지 암이나 소화기질환, 저작능력 상실로 별도 식사가 필요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80여 명에게 암 환자식, 영양죽, 유동식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구는 도시락을 전달하면서 건강을 살피고, 심리․정서 상태도 돌본다. 구는 사회적 약자인 저소득층을 위해 돌봄 사각지대가 없도록 꼼꼼한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항암치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구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2023 폭염 종합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구는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폭염 상황관리 ▲취약계층 보호 ▲시설물 운영·관리 ▲구민 보호활동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평상시에는 폭염 상황관리 TF팀이 기상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관련 부서와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 폭염 특보 시에는 폭염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 폭염 특보 단계별로 비상근무를 수행한다. 독거 어르신, 노숙인, 쪽방 주민 등 폭염 대비 취약계층 특별 보호 활동에도 앞장선다. ▲취약 어르신 안전관리솔루션(IOT) 운영 ▲결식 우려 어르신 식사 제공, 안부 확인 ▲노숙인 거리상담 및 순찰 강화 ▲쪽방지역 인근 이동목욕서비스 제공 ▲지역아동센터 냉방비 지원 ▲건강 고위험군 방문 건강관리 등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와 안전 확보를 강화한다. 폭염 특보 시에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차량 및 보행자 통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 버스 중앙차로 등에 도로 물청소를 실시해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한다. 건설현장 등 야외 근로자 안전 관리에도 힘쓴다. 8월 중 관내 중·대형 공사장을 대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온 무더위에 대비해 폭염 취약계층인 노숙인, 쪽방 주민을 위한 특별 보호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고 기온을 기준으로 발령했던 폭염특보가 올여름부터는 습도까지 고려한 체감온도를 기준으로 발령되고, 18일 서울에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이번 여름은 폭염에 대비한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구는 노숙인과 쪽방 주민을 위한 맞춤형 지원과 두터운 보호망으로 약자와의 동행에 보폭을 넓힌다. 우선 구는 노숙인 보호시설과 쪽방상담소 내에 무더위 쉼터 5개소를 운영한다. 24시간 운영되는 무더위 쉼터에는 냉방시설, 샤워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무더위에 지친 노숙인이나 쪽방 주민들이 언제든지 더위를 피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아울러 씻을 공간이 없는 노숙인에게 목욕 서비스와 자활 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이동 목욕 차량’도 운영한다. 이밖에도 거리 노숙인 상담과 거리 순찰을 강화한다. 총 18명의 거리상담원이 지하철 역사, 공원 등 노숙인이 밀집한 지역을 24시간 집중 순찰하며 위기 상황에 대비한다. 또한 현장 응급구호반을 운영해 노숙인 위기대응콜에 즉각 대응하고, 열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평가 결과, 서울시의 3년 연속 우수 자치구 선정에 이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우수 자치구 표창 수상의 쾌거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작년 11월 15일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3개월간 진행됐다. 동절기 대표 모금사업으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서울시 25개 자치구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총 22억 8천만 원(성금 11억 2천만 원, 성품 11억 6천만 원) 상당의 성금·품을 모금했다. 이는 목표액인 19억 원을 120% 초과한 역대 최대 모금액이다. 특히 지난해 8월 기록적인 폭우로 1만 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을 때, 18개 전 동에서는 ‘호우피해 이웃돕기 모금 캠페인’을 적극 추진했다. 어려운 여건에도 이재민의 피해 복구와 생활 안정을 돕는 기부 행렬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이어졌고 총 8억 1,169만 원의 성금‧품이 모였다. 성품은 즉시 이재민에게 배분됐고, 성금은 수해피해 정도와 사회보장 자격 수준에 따라 1,294가구에게 현금으로 지급됐다. 이는 민‧관 협치 우수 모델로 손꼽히며 많은 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생활 쓰레기 저감과 올바른 분리배출 정착을 위해 통장을 대상으로 수도권매립지 현장 견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작년 한 해 동안 구에서 발생한 전체 쓰레기 중 재활용이 되지 않고 소각되거나 매립되는 양은 약 4만 5천여 톤이다. 이 가운데 1만 1천 톤만 수도권매립지로 반입 처리된다. 아울러 2026년에 시행될 수도권매립지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따라 쓰레기 감량과 재활용품 인식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구는 재활용품 분리배출의 필요성과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자 지난달 통장 74명을 대상으로 3차례에 걸쳐 수도권매립지(인천광역시 서구 소재) 견학을 실시했다. 구에 따르면 통장은 주민과 직접 접촉하면서 구와 주민 간 가교 역할을 하는 만큼, 올바른 분리배출 인식 확산의 중심축 역할을 담당한다. 이어 통장을 분리배출 전문가로 양성해 자원 순환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견학에 참여한 통장들은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을 배우고, 제대로 분리배출이 되지 않고 반입되는 쓰레기를 살펴보며 경각심을 가졌다. 또한 과거 연탄재 야적장 부지였던 야생화 공원과 쓰레기를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6월 7일부터 12일까지 우기 대비 지역 내 노후주택, 담장, 옹벽, 축대 등 위험건축(시설)물 53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여름철 태풍, 호우로 인한 지반 유실, 낙석, 붕괴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위험건축(시설)물 내·외부는 물론 주변 담장, 옹벽, 석축 등을 1차적으로 자체 점검한 후, 사고 위험이 있는 일부 건축(시설)물에 대해 2차적으로 외부 전문가(건축구조기술사)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사항은 ▲비탈면 내 지하수 용출, 균열, 침하 등 형성 여부 ▲낙엽 등 퇴적, 배수로 정비 여부 ▲위험건축(시설)물의 담장 등 전도·붕괴 위험 등이다. 안전점검 결과 물건 적치, 배수로 정비 등 현장에서 조치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즉각적인 대처가 어려운 사항은 소관부서에 상황 전파 후 신속한 보수·보강 등을 실시한다. 아울러 구는 5월 24일부터 6월 9일까지 지역 내 빈집, 빈건축물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장기간 방치되고 노후화된 빈집 등은 붕괴, 범죄 발생, 지역 환경 저해 등 안전·사회적 문제 발생의 우려가 크다. 이에 구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영등포구가 취임 1주년을 맞아 별도의 기념행사 대신, 직접 구민들을 만나 지난 1년의 성과와 앞으로의 구정 비전을 공유하는 현장 소통에 나선다고 밝혔다. ‘희망, 행복, 미래도시 영등포’를 실현하기 위해 최 구청장은 ‘실질적 지방자치, 구민 이익이 최우선’이라는 가치와 철학을 바탕으로 영등포의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최 구청장은 연초 형식적인 신년인사회 대신 지역 내 모든 경로당 170개소를 찾아 어르신과 소통하는 ‘어르신과의 따뜻한 동행’ 대장정에 이어 교육 현장 속 학부모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공감 스쿨데이’를 펼치는 등 소통을 중시하는 면모를 드러낸 바 있다. 이 가운데 최 구청장은 민선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형식적인 기념식을 개최하는 대신 구민에게 먼저 다가가 소통하고 민생을 살피는 행보를 펼친다. 불필요한 예산과 행정을 동원하는 보여주기 행사 대신 구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는 최 구청장의 굳은 의지이다. 특히 소통에도 색깔을 입혔다. ‘안전․행복․미래 영등포 비전’을 위해 다양한 민생 현장을 방문한다. 가장 먼저 최 구청장은 쪽방촌과 노숙인 쉼터를 찾아가 취약계층의 애로사항을 듣는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영등포구가 6월부터 각종 재난 상황을 예방하고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초 행안부의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에 따라 구는 약 5주간의 종합상황실 개선 공사를 통해 기존 종합상황실을 365일 24시간 상시 운영하는 재난안전 종합상황실로 개편했다. 그간 종합상황실은 4인 근무체계(당직사령1, 당직자3)로 주‧야간 24시간 운영됐으나 6월 1일부터는 ‘재난안전 종합상황실’로 명칭을 변경, 24시간 재난안전 상황근무자 1인을 포함해 5인 근무 체계(4명이 4조 3교대, 1명 상시 근무)로 운영된다. 구는 지역 내 발생한 각종 재난 상황과 주요 사건‧사고에 보다 신속하고 철저히 대응하는 등 본연의 임무 수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구는 5월 12일부터 전면적인 재난안전 종합상황실 개선 공사를 시작했다. 근무 공간의 ▲노후 벽면, 바닥, 천장의 전면 보강 시공 ▲휴게실 보일러 철거 및 신규 설치 ▲바닥 강마루, 자동 출입문 공사 등을 실시했다. 또한 관내 CCTV 모니터링 컴퓨터 설치, 사이니지 설치, 구 청사 통합보안 시스템 점검 및 보강작업 실시, 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