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지난해 11월부터 이달까지 진행한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서 역대 최대 모금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모금액만 21억 8천만 원에 달하며, 이는 기존 목표액(20억)을 110% 초과 달성한 수치다. 지난해 대비 2억 5천만 원을 더 모금했다. 이러한 성과에는 경기 불황과 가파른 물가상승에도 지역 내·외 기업체와 종교기관, 지역주민 총 1,474명의 기부활동이 있었다. 특히 지역주민의 활약이 돋보였다. 따뜻한 겨울나기 홍보대사인 14개 동주민센터 통장 14명과 1,300여 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각자의 자리에서 주민들에게 사업의 취지를 설명하며 모금을 독려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각계각층에서 한 마음 한뜻으로 모금해주신 결과, 역대 최대 모금액을 달성하게 됐다”며 “어려운 여건에도 모금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모금된 성품은 동주민센터와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가구에게 전달됐으며, 성금은 긴급 위기가구를 위한 생계비·의료비·주거비와 폐지수거어르신 냉·난방비 지원, 저소득 학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주민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한층 강화한다. 구는 올해부터 ‘도봉구 제로씨(Zero-C) 양성 교육’을 새롭게 개편하고 주민과 함께 2050 탄소중립에 나선다. 도봉구 제로씨(Zero-C)는 스스로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가족‧친구‧이웃 10명에게 실천운동을 전파하는 탄소중립 실천 촉진자를 의미한다. 2021년 시범 양성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2,500명 이상을 배출했다. 주요 개편 내용은 ▲교육주제 다양화 ▲도봉형 탄소중립 실천 보드게임 개발 ▲제로씨 챌린지 제작 등이다. 2050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과제인 ‘도봉구 제로씨 3만 명 양성’을 위해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도시 예산을 지원받아 만들었다. 교육주제는 구민이 여러 분야에서 탄소중립을 배울 수 있도록 3가지로 다양화했다. 성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 단일주제로 운영하던 기존 과정을 ▲‘온실가스 감축’ ▲‘자원순환’ ▲‘녹색 도시숲’ 3가지로 확대하고 내용도 전면 개편했다. 또 일반인인 ‘탄소씨’가 탄소중립 실천 촉진자인 ‘제로씨’로 되는 이야기와 퀴즈 활동 등 탄소중립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오는 2월 26일까지 기업 실무형 청년 인턴십에 참여할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올해로 운영 2년 차를 맞은 기업 실무형 청년 인턴십은 민선8기 대표 공약사업 중 하나로, 지역 내 중소기업, 구 발주사업 기업과 연계해 청년들에게 직무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도봉구 청년 3명이 도봉구 지역 내 기업 2곳과 구 발주기업 1곳에서 인턴 경력을 쌓았으며, 사업 참여 기업 1곳인 비트썸원에서 인턴십 참여 청년 1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채용했다. 올해는 참여 대상 기업에서 구 발주기업을 제외하는 대신 지역 내 중소기업의 수를 확대했다. 참여 대상 기업은 도봉구 소재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기업 총 3곳이다. 오는 2월 26일까지 모집하며, 자체 심사를 거쳐 2월 29일 최종 참여 기업을 선정한다. 참여 기업으로 선정되면 구에서 6개월간 청년인턴 인건비를 지원한다. 아울러 참여 기업 선정이 끝나는 대로 내달 중 도봉구 거주 미취업 청년(19세~45세)을 대상으로 기업 실무형 청년인턴을 모집한다. 청년인턴 신청은 참여기업별 모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누구나 한 번쯤 터널이나 굴다리를 지나갈 때 차가 지나갈 수 있을까 고민하며 멈춘 기억이 있다. 높이 표지판이 있지만 정작 내 차 높이를 몰라 차에서 내려 가늠해 봤을 것이다. 도봉구는 이 같은 수고로움을 덜고 차량과 시설물을 보호하기 위해 ‘터널 안전통행을 위한 라이다 기반 실증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 공모 선정으로 확보했다. 도봉구에는 지하철 1호선 관통에 따른 높이 1.8m 굴다리 1개소와 2m 굴다리 2개소가 있다. 이 지역은 도봉구 전체 주거지역 대비 0.3%에 불과하지만 교통사고 발생률은 7배나 높다. 구는 국내 최초로 굴다리 통행로에 라이다(LiDAR) 및 AI 기술을 활용,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굴다리 통행로에 적용하는 기술은 진입하는 차량의 높이를 측정하고 통과 가능 여부를 운전자에게 알려줘 차량 통행을 돕는다. 또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맞은편의 상황을 알려줘 교통사고 발생률을 낮춘다. 아울러 굴다리 하부에 설치되는 레이저 발광장치는 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창동문화체육센터가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시설 개보수 공사에 들어간다. 수영, 헬스, GX 등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구민 체력 증진을 책임지고 있는 창동문화체육센터는 2005년 7월 개관 이후 19년이 지나 시설 노후화로 인한 개보수 공사가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이에 도봉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로부터 국비 8억 원을 확보하고 구비 5억 원을 투입, 총 사업비 13억 원으로 창동문화체육센터 시설을 전면 개보수한다. 먼저 시설 개보수 공사가 가장 시급한 ▲수영장 수질관련 개선을 위한 여과기, 소독설비 등 교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수영장 샤워실 미끄럼사고 방지 바닥 교체 ▲수영장 샤워부스 추가 ▲수영장 화장실 조성공사를 2월 안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노후 엘리베이터 신규 교체 ▲노후 헬스장 운동기구 교체 ▲모유 수유실 신설 ▲다목적체육관, 골프연습장 보수▲ 풋살구장 안전시설 보수공사 등 각종 개보수 공사를 순차적으로 시행하고 오는 8월까지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시설 개보수 공사로 노후화된 창동문화체육센터 수영장 시설설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민간 건물을 저탄소 건물로 전환하기 위해 나섰다. 도봉구가 서울시와 함께 민간 건물의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건물에너지효율화(BRP) 융자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물에너지효율화(BRP)사업은 단열공사, LED조명 등 에너지 성능개선을 통해 낭비되는 에너지 이용 효율을 높이는 사업이다. 융자 규모는 지난해보다 80억 원이 늘어난 300억 원이다. 지난해에는 120억 원 예산이 조기 소진돼 추가로 100억 원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일 10년 이상 된 건물 및 주택으로 에너지 성능 개선 공사 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올해 11월 20일까지며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 지원시스템에서 가능하다. 공사비 지원은 8년 이내 원금균등분할 상환으로 시공비용의 80%에서 최대 100%까지 무이자로 지원되며, 조기 상환 수수료가 없다. 융자 한도는 건물의 경우 1천만 원에서 최대 20억 원(제로에너지건축물 취득 시 최대 30억 원), 단독주택은 5백만 원에서 최대 6천만 원이다. 공동주택은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오는 2월 23일 도봉구청 인근 중랑천변(도봉2동 서원아파트 105동 앞)에서 갑진년 새해를 맞아 도봉구민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는 '2024 정월대보름 달맞이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달맞이축제의 포문은 지역예술인 풍물단의 신명나는 길놀이가 연다. 길놀이는 이날 오후 5시 20분부터 도봉구청 광장에서 본행사가 진행되는 중랑천까지 이어진다. 중랑천 행사장에서는 오후 5시 40분부터 ▲취타대의 웅장한 ‘대취타 연주’ ▲도봉구청 브레이킹 실업팀의 역동적인 ‘비보잉’ ▲사자춤, 외줄타기 등으로 꾸며진 ‘전문연희단 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축하공연 후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의 ‘축원문 낭독’에 이어 정월대보름 달맞이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와 ‘불꽃놀이’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 달집태우기는 중랑천에 설치된 수변달집에서 진행된다. 소원 만장으로 장식한 달집과 구민의 소망과 염원이 담긴 소원지에 구청장, 14개 동주민센터 대표, 주요내빈 등이 동시에 불을 붙여, 달집이 타는 동안 소원지에 적힌 주민의 소원 성취를 기원한다. 축제의 대미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봄을 맞아 도봉환경교육센터에서 3월 정규 환경교육 프로그램과 단체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이번 달에는 ‘도봉구 제로씨(Zero-C) 교육’, ‘제로웨이스트 제품 속 환경이야기’ 등 6종의 정규 프로그램과 ‘계절을 담은 발바닥공원 자연체험’, ‘찾아가는 환경교실 그린스쿨’ 총 2종의 단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정규 프로그램 중 하나인 ‘도봉구 제로씨 교육’은 구민을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촉진자로 양성하는 교육이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온실가스 감축, 자원순환, 녹색 도시숲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성인 대상 프로그램 ‘제로웨이스트 제품 속 환경이야기’는 그림 속에 숨겨져 있는 일회용, 다회용 제품을 찾아 비교하면서 제로웨이스트의 의미를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커피점토로 탈취제를 만드는 체험을 통해 실생활에서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배워볼 예정이다. 단체 프로그램 가운데 ‘계절을 담은 발바닥공원 자연체험’은 도봉환경교육센터 인근에 있는 발바닥공원의 나무, 꽃, 곤충 등을 살펴보고 놀이 체험을 통해 계절에 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취·창업을 위한 전문자격증 시험에 응시하고자 하는 구민들을 위해 국가자격증 취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선정된 구민을 대상으로 국가자격 취득에 드는 강의 수강료, 시험 응시료, 자격증 발급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2022년에 처음 시작됐다. 대상자로 선정된 구민이 국가자격증 최종 취득 후 비용을 청구하면 1인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예산이 남을 시 대기자까지 추가로 지원한다. 1인당 1개 자격증 취득에 대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 도봉구에 거주하고 있는 19세 이상 미취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3월 27일까지 도봉구 홈페이지(소통참여→인터넷 접수/예약)에서 가능하다. 전산 추첨을 통해 최종 30명을 선정하며, 미선정자에게는 대기 번호를 부여한다. 지원받을 수 있는 국가자격증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운영하는 국가자격증·시험정보 포털 큐넷에서 확인 가능하다. 자동차운전면허와 컴퓨터활용능력 자격증은 포함되지 않는다. 모집기간, 방법,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올해 처음으로 비문해 성인들을 대상으로 초등 학력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는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앞서 지난 1월, 구는 서울특별시교육청으로부터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신규 선정됐다.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학력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초생활능력 향상을 돕는 무료 교육과정이다. 수업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주3회 진행되며, 국어, 수학 등의 필수교과 외에도 다양한 창의체험활동으로 구성된다. 수업 대상은 18세 이상 비문해·저학력 성인 20명이며, 오는 2월 29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도봉구 평생학습관에서 가능하다. 기타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정규 교육을 놓친 구민에게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 배움의 기회를 넘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비문해 학습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2월 19일부터 3월 4일까지 ‘2024년 도봉구 탄소중립 실천사업’을 공모한다. 2050 탄소중립 실현 주체인 주민의 자발적 실천을 촉진하기 위함으로 지역 내 시민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공모 대상은 ▲기후대응 ▲환경교육 ▲환경보호 3개 분야다. 기후대응 분야로는 ‘도봉구민 온실가스 1인 4톤 줄이기 실천 약속’ 캠페인과 도봉형 환경마일리지 ‘탄소공(Zero)감(減)마일리지 가입’ 홍보 관련 사업을 발굴한다. 다중이용시설이나 공동주택 등에서 탄소중립 생활실천에 구민이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내용이어야 하며, 최대 1,500만 원까지 단체별로 차등 지원한다. 환경교육 분야에서는 ‘도봉구 제로씨(Zero-C)’ 교육프로그램에 단계별로 참여하고 이를 지역 내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확산‧운영할 수 있는 사업을 공모한다. 지원금은 단체당 최대 260만 원이다. 환경보호 분야 공모사업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원과 환경오염행위를 감시하는 사업 등이다. 단체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도봉구에 소재하고 환경보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2024년 그린파킹 담장허물기사업’ 참여 25주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그린파킹 담장허물기사업은 골목길 주차난을 완화하기 위해 주택의 담장과 대문을 허물어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2004년부터 현재까지 총 1,567주택이 그린파킹 담장허물기사업에 참여해 주차공간 1,843면을 확보했다. 올해는 25주택을 대상으로 모집하고 30면을 신규로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은 담장 및 대문을 철거해 마당에 주차장 설치가 가능한 주택으로 주차 공간(2.5×5.0m)이 확보돼 있어야 한다. 올해부터는 보조금이 확대됨에 따라 주차 1면 기준, 주택당 최대 1,000만 원 까지 지원하며, 2면 이상을 조성할 때에는 1면당 2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공사는 구청에서 전문업체를 선정해 시행한다. 아울러 담장철거로 인한 방범상 불안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무인자가방범시스템(CCTV), 방범창 설치도 지원한다. ‘2024년 그린파킹 담장허물기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도봉구청 13층 교통지도과로 방문 또는 전화 상담 후 신청하면 된다. &nb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2월 7일 (사)도봉양말제조연합회로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양말 6,380켤레(2,000만원 상당)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기부받은 양말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사)도봉양말제조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사)도봉양말제조연합회는 2022년 11월 창립식에서의 첫 기부를 시작으로 지난해에만 무려 4회에 걸쳐 양말 4,750켤레(1,610만원 상당)를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박병수 (사)도봉양말제조연합회 회장은 “이번 양말 기부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도봉의 지역 대표산업을 이끄는 (사)도봉양말제조연합회가 꾸준한 지역사회 환원으로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사)도봉양말제조연합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연합회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양말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2월 6일 중증 정신질환을 겪고 있는 구민의 건강 회복과 사회적 기능 향상을 위해 송석교육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상준 도봉구보건소장과 박민정 송석문화재단 상임이사 등 업무 관계자 6명이 참석했으며, 이날 이들은 농업을 매개로 한 사회재활 사업 업무 협약과 관련한 구체적 사업 계획 등을 논의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중증 정신질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치유 농장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 보건소 산하의 도봉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과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송석교육문화재단에서는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상자 텃밭을 통한 작물 재배 ▲식생활과 연계한 다양한 식물자원 식재 ▲계절을 고려한 농작물 탐색 ▲팻말과 표지를 통한 텃밭길 조성 활동 등으로 구성되며, 도봉숲속마을에 조성되는 641㎡ 규모의 농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협약에 따른 프로그램 운영으로 도봉구 거주 중증 정신질환자와 가족들에게 큰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 도봉문화재단 도봉기적의도서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에코서가 특강을 연다고 밝혔다. 에코서가 특강은 한 달 동안 생태환경 주제를 정해 관련 책 소개와 더불어 미디어 속 정보를 전달하고, 마지막 주에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모시고 이야기를 나누는 도봉기적의도서관의 생태환경 특화프로그램 중 하나다.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2, 5, 8, 11월에 운영될 예정이며, 첫 번째 시간인 2월에는 ‘오늘은 유행, 내일은 쓰레기?’라는 주제의 큐레이션과 이소연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이소연 작가는 우리에게 중고문화의 가치를 알려준 당근마켓의 에디터이자, 여러 매체(채널yes24, 코스모폴리탄 등)에 환경 관련 글을 기고하는 칼럼니스트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2월 24일 오전 10시 도봉기적의도서관 1층(푸른 꿈을 읽는 에코서가)에서 열린다. ‘정말, 옷으로 멋있어질 수 있을까요?’를 주제로 옷의 생산, 유통, 의류폐기물이 되는 과정에 대해 살펴보고 우리 안에 소비 문화와 무의식적인 습관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 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