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마포구가 ‘먼 사람도 가까워지는 3초의 기적’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 시작한 ‘먼먼데이’ 캠페인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챌린지’로 본격적인 확산을 예고했다. ‘먼먼데이’ 캠페인은 ‘먼저 본 사람이 먼저 인사’한다는 뜻으로, 구는 점차 심화되는 사회적 고립과 이웃 갈등의 근본적 해결책이 사회적 유대감 회복이라고 보고 ‘함께 나누는 인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캠페인에 나섰다. 지난해 ‘먼먼데이 스티커’ 배부와 ‘찾아가는 먼먼데이 캠페인’에 이어 구는 올해 새롭게 사회관계망서비스 챌린지로 먼먼데이 문화를 대폭 확산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먼먼데이 챌린지’는 주민 모두 참여할 수 있다. 먼먼데이 캠페인 동참 사진을 찍어 개인 SNS에 게시하고 친구나 지인 등 3명을 지목하면, 지목받은 대상자가 48시간 이내에 같은 방식으로 캠페인에 참여하면 된다. 이는 지역적 한계가 없을 뿐 아니라 보고 듣는 기존 캠페인 틀에서 벗어나 캠페인에 직접 참여해 주도적으로 이끈다는 점에 차별성이 있다. 이번 ‘먼먼데이 챌린지’의 첫 주자로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나설 예정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0일 오후, 마포구 지역 내에서 활동하는 거리 환경보안관을 격려하기 위해 마포구 연남동을 찾았다. 마포구 거리 환경보안관은 총 122명으로 거리에 방치된 재활용품을 수집하고 정리하여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고 깨끗한 주변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거리 환경보안관 3명에게 동절기 안전한 재활용품 수집 활동을 위한 핫팩목도리와 서울시에서 지원한 방한복 등을 전달하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추운 겨울에도 청결한 마포를 위해 힘써주시는 거리 환경보안관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야외에서 일하시는 만큼 체온 유지와 안전에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기 바라며, 마포구는 거리 환경보안관이 안전하게 재활용품 수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돕겠다”라고 말했다. 이후 마포구는 동 주민센터를 통해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거리 환경보안관에게 핫팩목도리와 방한복을 배부할 예정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마포구는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5건의 사업을 선정하고,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한 우수공무원 1명과 우수팀 4팀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도출하기 위해 창의적이고 전문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공무원으로, 마포구는 반기별로 우수공무원을 선정해 구민을 위해 힘쓴 직원을 격려하고 있다. 특히 2023년 하반기에는 우수공무원 선발과 동시에 우수팀도 함께 선정해 적극행정을 펼친 직원에 대한 지원을 확대했다. 우수사례 선정을 위해 마포구는 주민과 직원의 추천을 받아 총 7건의 사업을 접수했으며 두 차례의 실무 심사와 국장단 심사, 적극행정위원회의 최종심사를 거쳐 총 5건의 사업과 이를 추진한 우수공무원 1명, 우수팀 4팀을 최종 선발했다. 우수사례로 가장 눈에 띈 사업은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문화누리카드 사용 확대’로, 축제와 행사에서는 사용이 불가한 문화누리카드를 마포구 대표 축제인 마포나루 새우젓축제에서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이를 추진한 담당자는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마포구가 올해 처음 장애인 대상 전자신문(뉴스레터) 구독 서비스를 도입, 2월부터 지역 내 장애 구민에게 발송을 시작한다. 마포구는 장애인 복지정책과 서비스 정보 전달을 위해 지역 내 장애인 250명에 월 2회 지류(紙類) 신문을 발송하고 있으나 지류 신문은 시각장애인이나 고령 장애인 등의 경우 이용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구는 카카오 알림톡, 문자 또는 이메일로 뉴스레터를 발송하는 새로운 방식의 신문 구독 서비스를 추가 도입한다. 장애인 전자신문(뉴스레터)는 최신 사회 이슈 및 장애인복지정책 뉴스를 중심으로 기사를 편성해 주 5회 평일 오전 대상자에게 발송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도입하는 전자신문에는 기사 내용을 읽어주는 기능이 포함되어있어 시각장애 및 저시력자, 고령 장애인의 정보 접근에 유용할 것이라 기대된다. 구는 마포구 등록 장애인 중 신청을 받아 250명을 모집할 예정으로 구독 신청은 2024년 1월 15일부터 1월 24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위임 신청도 가능하니 사전 문의를 통해 필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마포구는 문화예술인의 활발한 창작 활동 지원을 위해 레드로드 발전소 시설 내 메이커스 부스에 입주할 문화예술 창작자(레드로드 메이커스)를 오는 2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포구 와우산로35길 50-4 일대에 자리한 레드로드 발전소는 구민과 관광객, 예술인 등 누구나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기고 향유할 수 있도록 마포구가 야심 차게 준비한 공간으로, 마포구는 해당 공간을 기존 책 문화공간(구(舊) 경의선 책거리)에서 복합문화예술시설로 새롭게 탈바꿈하고 있다. 마포구는 세계적인 문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홍대 레드로드와 이어지는 레드로드 발전소 시설 내 약 25㎡의 문화예술 작업 부스 8개를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월 8만 원대로 임대해 문화예술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할 방침이다. 모집 대상은 디자인, 공예, 웹툰 등 각종 문화예술과 방송 분야의 창작자로, 레드로드와 연계한 콘텐츠 및 작품 개발 등 마포구와 협력 사업이 가능한 개인이나 단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와 발표(PT) 심사를 거쳐 선정된 창작자 ‘레드로드 메이커스’는 1년 동안 본인이 추구하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8일 오후, 마포구의회 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마포구의회 신년회’에 참석했다. 이번 신년회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김영미 마포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마포구의원, 부구청장, 국장단 등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의회와의 상생을 강조한 인사말과 새롭게 시작된 올 한 해에 대한 다짐을 전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인사말과 다짐 발표를 통해 “마포구민 행복시대를 위해 집행부와 의회가 한 배를 탄 동반자로서 활발하게 소통하며 뚝심 있게 노력해나가길 바란다”라며 “마포구는 지역 발전과 구민 행복을 위해 의회와 의논하고 협의하면서 구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마포구는 서울특별시가 주최한 ‘2023년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제3차(2023~2027) 결핵관리종합계획 지자체 시행계획’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결핵예방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지역 실정을 고려하여 ‘결핵관리종합계획 지자체 시행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고 시행해야 한다. 이에 마포구는 ‘결핵 없는 마포, 건강한 지역사회’라는 비전과 2027년까지 인구 10만 명 당 결핵 발생 환자 20명 이하를 목표로 제3차(2023~2027) 결핵관리종합계획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결핵 퇴치를 위한 마포구 시행계획은 ▲환자 중심의 관리지원 ▲결핵검진과 조기발견 ▲잠복결핵감염 치료 여건 조성 ▲결핵 인식 개선 총 4가지 분야로 구성됐으며, 현실적이고 전략적인 추진 방향으로 서울시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마포구는 결핵관리사업 담당 공무원과 결핵관리요원, 결핵치료의사, 방사선사 등 전문적인 의료 인력을 투입해 결핵 환자를 관리하고 접촉자 검진과 잠복결핵감염자 상담 등을 통해 결핵 치료 성공률은 높이고 결핵 발생률은 감소시켜 건강한 마포를 만들 계획이다. 또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마포구 동교로 62-6에 자리한 ‘희우경로당’이 제로에너지건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제로에너지빌딩 전환사업은 서울지역 온실가스 배출의 69%를 차지하는 건물 부문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노후 경로당 등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노후 설비를 교체하고 친환경 설계를 도입하는 사업이다. 2022년 제로에너지빌딩 전환사업에 선정된 마포구 희우경로당은 시비를 일부 지원받아 2024년 3월 준공을 목표로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한다. 희우경로당은 지어진 지 54년이 경과한 노후 주택으로 외부 단열이 취약해 냉난방 효과가 떨어지고 시설이 노후하여 어르신들이 이용에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구는 이러한 희우경로당의 제로에너지빌딩 전환을 위해 구조안전진단 및 설계용역을 진행하고 2024년 1월 본격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한다. 리모델링 공사는 건물의 단열 성능을 높이는 작업을 비롯해 노후 시설물을 교체하고 건물 지붕에는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하는 등 건물의 에너지 성능을 강화하는데 주안점을 둘 방침이다. 희우경로당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은 “외풍 때문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5일 오전, 서울여자중학교(교장 맹보영) 체육관에서 열린 제68회 서울여자중학교 졸업식 현장을 찾아 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이날 3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졸업하는 학생은 총 215명으로, 졸업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맹보영 서울여자중학교 교장과 교사, 학생들의 가족 등이 참석해 더 크고 넓은 무대로의 새출발을 앞둔 졸업생들을 응원했다. 이번 졸업식에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감사패를 전달받고 졸업생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담은 인사말을 전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여자중학교 제68회 졸업생 여러분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졸업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므로 여러 분야에서 스스로의 인생을 멋지게 개척해나가길 바라며, 마포구는 청소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이 응원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마포구가 갑진년 새해 첫 주부터 본격적인 주민 소통 행보를 시작한다. 구는 1월 4일 공덕동을 시작으로 오는 1월 15일까지 16개 전(全)동에서 ‘구청장과 함께하는 동 소통데이’를 개최한다. ‘구청장과의 소통’을 주제로 한 이번 ‘동 소통데이’는 신년 인사와 함께 박강수 구청장이 2024년 마포구의 구정 목표와 주요 사업을 주민과 공유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직접 청취한다. 마포구를 빛낸 모범 구민도 발굴해 시상한다. 특히 올해 ‘동 소통데이’에는 주민이 직접 지역을 소개하는 ‘우리동네 소개’ 와 구청장과 주민이 함께하는 ‘ 2024년 우리 동 실천 다짐’ 시간이 새롭게 마련돼 주민 자치의 의미가 한층 더해진다. ‘동 소통데이’는 1월 4일 공덕동, 합정동을 시작으로 ▲5일 용강동, 아현동 ▲8일 대흥동, 망원1동 ▲9일 염리동, 성산2동 ▲10일 신수동, 연남동 ▲11일 상암동, 성산1동 ▲12일 서강동, 서교동 ▲15일 도화동, 망원2동 순으로 개최된다. 구는 ‘동 소통데이’를 통해 주민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고 지역 현안 해결에 힘을 모아 더 좋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마포구는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한 구민을 돕고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포구보건소에서 금연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마포구보건소는 금연을 원하는 희망자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한 금연클리닉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금연클리닉에는 전문 금연상담사가 상주하고 있으며, 금연상담사는 대상자가 금연 의지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1대1 맞춤형 전문 금연 상담을 진행한다. 금연클리닉 이용자로 등록이 되면 6개월간 금연 서비스를 받게 된다. 금연상담사는 기초 설문조사와 니코틴 의존도 평가 등을 통해 대상자의 흡연 실태를 파악하고 니코틴 패치 등 금연 보조제와 구강청결제를 포함한 행동강화용품을 지급한다. 이후 CO(일산화탄소) 측정과 금단증상 상담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진행하고 6개월 동안 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상황을 관찰하며 대상자가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직장생활 등으로 금연클리닉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구민을 위해 마포구 보건소는 ‘이동 금연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금연클리닉 참여를 희망하거나 기타 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소비자물가지수가 2023년 3.6% 상승을 기록하며 고물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행전안전부의 '2023년 하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등급(가등급)을 획득하고 5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243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물가 안정 대책 추진, 착한가격업소 발굴, 지방 공공요금 관리 실적 등을 평가 합산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구가 획득한 '가'등급은 전국 자치구 그룹에 속한 69개 자치구 가운데 평가 결과 상위 10%에 부여되는 등급으로 마포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가'등급과 함께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마포구 관계자는 “최근 심각한 고물가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가동하고 평상시와 성수기를 구분해 시의적절한 물가 대책을 추진한 것이 좋은 평가로 이어진 듯하다”라고 밝혔다. 구는 또한 홍대 일대의 소매점을 대상으로 가격표시제를 정착시키고 명절이나 김장철 등 성수기에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을 개최하여 일시적 물가 급등 상황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마포구는 3일 오후, 2024년 갑진년을 맞아 신수동 케이터틀에서 ‘2024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마포, 더 좋은 마포’를 위해 다져온 토대 위에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하여 지역의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 시·구의원, 주민대표 등 32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마포 관광 홍보 영상과 함께 막을 연 신년인사회는 숭문중학교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축하공연과 구민 새해 소망 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구민에 대한 감사를 담은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내빈들의 세배와 더 나은 마포를 만들겠다는 다짐의 신년사가 이어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신년사로 “민선 8기가 시작되고 지금까지 청렴, 관행 개선, 민원 처리, 복지, 생활체육 활성화를 구정 목표로 삼고 하루도 쉬지 않고 달려왔다”라며 “마포구는 2024년에도 오직 마포구민 행복시대 완성을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민선 8기 마포구가 반환점을 도는 2024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마포구는 3일 오후, 2024년 갑진년을 맞아 신수동 케이터틀에서 ‘2024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마포, 더 좋은 마포’를 위해 다져온 토대 위에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하여 지역의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 시·구의원, 주민대표 등 5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마포 관광 홍보 영상과 함께 막을 연 신년인사회는 숭문중학교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축하공연과 구민 새해 소망 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구민에 대한 감사를 담은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내빈들의 세배와 더 나은 마포를 만들겠다는 다짐의 신년사가 이어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신년사로 “민선 8기가 시작되고 지금까지 청렴, 관행 개선, 민원 처리, 복지, 생활체육 활성화를 구정 목표로 삼고 하루도 쉬지 않고 달려왔다”라며 “마포구는 2024년에도 오직 마포구민 행복시대 완성을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민선 8기 마포구가 반환점을 도는 2024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이향자 어르신! 이향자 어르신! 계세요?” 굳게 닫힌 현관문을 두드리는 대흥동주민센터 이혜은 주무관의 목소리에 다급함이 묻어났다. 매일 효도밥상 대흥동 1호점을 찾던 이향자 어르신(가명, 만78세)이 점심 식사에 오지 않고 통화도 되지 않자 담당 주무관이 직접 자택을 방문한 것이다. 어르신이 외출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나서야 이 주무관은 마음을 놓았고, 후에 당사자는 “늙은이 걱정해 주는 건 효도밥상 직원들밖에 없다” 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마포구가 지난 2023년 4월, 전국 최초로 만 75세 이상 지역의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효도밥상’ 사업을 개시한 이후, 현재 총 500여 명의 독거 어르신이 전체 동에 분포된 17개 급식 기관에서 효도밥상을 이용 중이다. 구는 효도밥상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해감에 따라 이에 대한 지역 내 호평과 미담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효도밥상 사업이 주 6일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건강한 식생활을 도와줄 뿐 아니라, 안부 확인으로 고독사 등 위험 상황을 예방하고 더 나아가 당뇨와 고혈압 등의 건강 체크까지 통합 관리한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