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성동한양 상생학사’의 2024년도 입주자 모집을 완료하고 오는 3월부터 입주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성동한양 상생학사는 2019년 3월 전국 최초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운영 6년 차를 맞이하는 ‘반값 기숙사’로, LH·성동구·한양대학교·임대인이 협력하여 한양대 학생들에게 기존 원룸 임차료의 절반 수준으로 주거비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LH가 주택도시기금을 활용하여 보증금 2,900만 원을 연 1% 대출로 지원하고 성동구와 한양대가 매달 15만 원의 주거비를 절반씩 분담하고 있다. 입주 학생은 보증금 100만 원과 면적별 월 임대료 20~30만 원, 주택도시기금 이자 2만 5천 원 및 공과금을 부담하면 된다. 성동구는 2019년 3월 21세대 원룸을 확보하여 시범 운영했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2세대를 추가 확보하여 총 45세대를 운영하여 청년의 주거 안정을 지원한다. 성동한양 상생학사는 학교 인근의 원룸에 비해 임차료가 저렴하며, 2명 이상 함께 지내야 하는 기숙사에 비해 1인 1실로 사용하여 사생활을 보호받을 수 있어 매년 지원자가 늘어나고 있다. 올해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와 영유아의 건강을 보호·증진하기 위해 영양식품 지원이 필요한 신규 대상자를 연중 모집한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위험요인(빈혈, 성장부진, 영양섭취 상태 불량 등)을 보유한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대상별 맞춤 보충식품 제공과 체계적인 영양교육으로 영양상태 개선과 자가 식생활 관리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성동구에 거주하는 건강보험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의 임신·출산·수유부 및 만 6세(66개월) 미만 영유아이며 영양위험요인 보유자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보충식품 패키지를 6개월에서 최대 1년간 지원한다. 대상자 유형에 따라 총 6가지로 나뉘며 월 2회 가정으로 직접 배송된다. 또한 대상자 스스로 영양위험요인을 관리하고 올바른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월 1회 빈혈이나 편식예방 등 영양관리 교육과 상담을 실시하고 요리시연 실습 등 특화교육도 진행한다. 성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대상자들이 올바른 식생활 관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2025년 수도권 매립지 이용중단에 따른 쓰레기 대란을 예방하고 탄소중립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2024년 생활폐기물 감량계획을 수립했다. 성동구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2027년까지 2020년 대비 생활폐기물(일반 및 음식물쓰레기) 20% 감량을 목표로 설정하고 생활폐기물 발생 감축을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2020년 성동구의 생활폐기물의 총량은 65,799톤이었으나, 이후 감소 추세로 돌아서 2021년 65,128톤, 2022년 64,131톤에 이어 2023년에는 61,401톤을 기록했다. 2023년을 기준으로 2020년 대비 6.42% 감소한 수치다. 올해는 2020년 대비 11% 감량을 목표로 지난해와 비교하여 3,004톤의 생활폐기물을 감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민 참여 – 공감과 참여 유도 ▲쓰레기 감량 – 폐기물 발생 억제 ▲재활용률 향상 – 자원순환 촉진의 3개 분야에서 총 25개 사업을 추진한다.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한 만큼 올해 처음으로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쓰레기 줄이기 30만 챌린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관내 중소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2월 26일부터 3월 8일까지 ‘해외지사화사업 및 국내외 시장 판로개척 지원사업’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해외지사화사업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이 해외 비즈니스 거점 역할을 하여 기업을 대신해 해외시장 분석, 수요조사, 홍보, 마케팅 등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우수한 상품 및 기술개발에도 불구하고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돕기 위한 것으로, 해외지사화사업 참여기업,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여기업, 제품 홍보·마케팅 지원 참여기업 등 세 분야로 나누어 모집한다. 지원 규모는 각 분야마다 10개 기업 내외로 총 30개 업체이다. 해외지사화사업 참여기업에는 사업비의 일정 부분을 지원하고,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가 기업에는 참가비의 일부를 지원하게 되며, 제품 홍보·마케팅 지원 분야에 선정된 기업에는 홈페이지 및 홍보 안내물 제작 등의 비용을 지원한다. 세 분야 모두 기업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되나, 해외지사화사업은 신청 단계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판로개척 지원사업(국내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20일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제4기 성동구 협치회의 위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성동구협치회의'를 개최했다. 성동구 협치회의는 분기별 1회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민관협치 활성화 정책의 수립·시행·평가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에 열린 협치회의에서는 2024년 지역사회혁신계획을 심의·의결하고, 내년도 의제 도출을 위한 공론장 운영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사회혁신계획은 민관협치 사업으로 칭하며, 주민들이 참여해 지역의제를 발굴·공론화해 지역사회의 비전과 과제를 도출하고 여러 행정 부서와 민간 주체가 협업하여 함께 해결해 가는 사업이다. 올해도 성동구협치회의는 4개의 실무 분과위원회(보건복지, 마을자치, 도시환경, 교육문화) 구성을 마치고 성동구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협치의제를 발굴·공론화할 예정이다. 한편, 성동구는 올해 4억 3천 9백여만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지난해 발굴된 6개 부문 11개의 협치의제를 실행한다. 올해 협치의제는 ▲자원봉사 성동 v-카드 운영 ▲성동 온식빵 프로젝트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관내 어르신·장애인복지시설의 공기청정기와 제균청정기를 집중 관리해 미세먼지와 호흡기 질환 등으로부터 안전취약계층을 보호한다. 구는 관내 모든 경로당을 포함한 173곳에 총 381대의 공기청정기와 제균청정기 유지관리 용역을 실시하여 어르신과 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이 모이는 공간이 미세먼지로부터의 안전쉼터가 되고 호흡기 바이러스의 청정구역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에 도입한 제균청정기는 공기청정기와 병행하여 사용하여 공기정화의 효율을 높이고, 향상된 탈취기능을 통해 경로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는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미세먼지가 심해지고 호흡기질환이 유행하는 시기에 공기청정기 및 제균청정기의 집중 관리를 통해 어르신·장애인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생활하며 건강을 보호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의회 의원들이 제277회 임시회에서 6건의 조례안을 발의하며 활발한 자치입법 활동을 펼쳤다. 먼저, 전종균 의원은 ‘성동구 헌혈 권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헌혈에 참여하는 구민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해 생명나눔 실천과 헌혈을 장려하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상위법령 개정에 따른 인용 조문을 현행화하고 관내에서 헌혈한 성동구민에 대해 성동사랑상품권 등을 지급할 수 있다는 조항을 신설했다. 장지만 의원은 ‘성동구 장애 및 장애위험군 영유아 발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영유아에 대하여 발달검사와 발달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영유아기 장애와 장애 위험 영유아를 조기에 발견하고 후속지원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발달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제정했다. 고용필 의원이 발의한 ‘성동구 주민참여형 어린이공원에 관한 조례안’은 어린이공원 사업추진 초기 단계부터 지속적인 유지·관리단계까지 어린이를 포함한 지역주민, 어린이공원 전문가 및 관련 단체 등의 참여를 통해 특색있고 주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어린이공원을 조성·운영하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가로수 고유 수형을 회복하고 생육을 개선하는 등 안전하고 건강한 가로수로 관리하기 위해 '2024년 겨울철 가지치기 사업'을 추진중이다. 가로수는 도심 속 아름답고 쾌적한 가로변 경관에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는 만큼, 나무의 특성과 수형 등을 고려해 시기적절하게 가지치기를 해야 한다. 특히 맹아력이 높은 특성을 가진 양버즘나무(플라타너스) 노선은 보도와 차도로 뻗은 가지 정비를 통해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하고 인근 상가의 불편 민원 해소, 수목 통풍, 도시 미관 향상 등 다양한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성동구는 매년 서울시 공모를 통해 지속적으로 겨울철 가지치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공모에 선정된 왕십리로(일부), 청계천로, 아차산로, 고산자로, 마조로 5개 시도로 노선 약 185주를 우선적으로 1차 작업하고 있으며, 그 외 시·구 노선도 점진적으로 작업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압선 근접 가로수는 오는 4월까지 '배전선로 근접 가로수 가지치기 사업'을 통해 완료할 계획이다. 성동구 관계자는 "가로수 가지치기 작업은 가로경관 개선뿐 아니라 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28일 성동구청 직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2024년 ‘제1회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저출산·고령화 및 말라리아 헌혈 제한 확대로 인한 불안정한 혈액수급의 안정성을 도모하고 생명나눔을 실천하고자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협조하여 마련됐다. 헌혈에 참여하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눔과 동시에, 간기능 등 혈액검사로 건강상태를 간단하게 점검할 수 있으며, 자원봉사시간 인정·헌혈증서 발급 및 기념품 등이 지급된다. 헌혈을 희망하는 주민은 28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성동광진교육지원청 뒤편 옥외주차장에 주차된 헌혈버스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성동구는 매년 대학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함께 헌혈을 통한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개최된 두 차례 행사에 100여 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많은 직원과 주민들이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하여 혈액 공급을 받지 못해 어려움에 처한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음력 새해 첫 보름달이 뜨는 정월대보름인 지난 24일 소월아트홀 앞 광장에서 ‘갑진년 정월대보름 맞이 전통민속놀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성동문화원 주최/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민요, 한국무용 등 전통 공연과 고누놀이, 투호 등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주민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도 열렸다. 또한 한 해의 무사태평함을 바라는 의미로 각종 견과류 등 부럼을 깨고, 귀밝이술, 전통차 등을 맛보는 전통음식 부스도 마련됐다. 특히, 윷놀이, 제기차기 등 동별 전통 민속놀이 경연이 펼쳐져 지역 주민의 모두가 함께 누리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는 구민이 함께 즐기는 성동구 대표 민속축제로 매년 살곶이체육공원에서 진행됐으나 올해는 살곶이체육공원 전면 개선 공사로 인하여 소월아트홀 앞 광장으로 장소를 변경하고, ‘달집 태우기’ 대신 전통 민속놀이 행사로 진행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매년 해오던 달집 태우기를 하지 못해 아쉽지만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로 주민들이 이웃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3월까지 공영주차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입·출구 컬러유도선 및 소화기 사인물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공영주차장 21개소에는 운전자들이 헷갈리기 쉬운 입·출구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컬러유도선(도색폭 40~50cm, 갈매기표시 45°)을 설치한다. 입구에는 분홍색, 출구에는 연녹색의 컬러유도선으로 표시해 시인성을 높였다. 방향 안내 또는 보행자 주의 문구도 함께 표시하여 보행자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건물식 공영주차장 15개소에는 소화기 사인물을 부착한다. 주차장 내 대부분의 소화기는 기둥 한쪽 면 하단에 설치되어 있어 기둥 반대편에서 보이지 않거나, 주차된 차량에 가려져 있는 등 시각적 장애물로 인해 찾기가 쉽지 않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소화기가 설치된 기둥 상단 150~160cm 지점의 4면 또는 벽면에 소화기 사인물을 부착한다. 형광색으로 제작하여 야간에도 어느 위치에서나 소화기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개선한다. 특히,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소화기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초기 진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의회는 2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77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를 포함해 총 15건의 상정된 안건을 최종 처리했다. 회기 중 가결된 의원발의 조례는 서울특별시 성동구 헌혈 권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전종균 의원), 서울특별시 성동구 장애 및 장애위험군 영유아 발달 지원에 관한 조례(장지만 의원), 서울특별시 성동구 주민참여형 어린이공원에 관한 조례(고용필 의원), 서울특별시 성동구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박성근 의원), 서울특별시 성동구 물 절약을 위한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남연희·양옥희 의원), 서울특별시 성동구 안전한 생활환경조성을 위한 측정장비대여 조례(이영심 의원) 등 총 6건이다. 김현주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임시회 기간 동안 발전적인 의견 제시와 꼼꼼한 안건 심사로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 의원들과 자료준비에 애쓰신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이번 회기에는 주민 복리와 관련된 조례와 안건이 많았던 만큼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해빙기를 맞이해 수해방지 시설물인 빗물펌프장을 점검한다. 성동구 관내 빗물펌프장은 9개소로 하천변(한강, 중랑천, 청계천)에 위치하고 있으며, 우기 시 빗물을 펌프장 유수지로 유입시킨 후 하천으로 자연배수 및 강제 토출하여 도심 내 침수를 예방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시설물 제작사와 합동점검을 시행하여 하천변의 수위 변화에 따른 원활한 수문 개폐조작을 위한 수문구조물, 문비 점검과 제진기, 운반장치 및 작동반의 정상작동 유무 확인 점검, 유수지 빗물을 하천변으로 강제 토출시키는 펌프기계 및 수배전 설비 점검, 집중호우 시 신속한 조기가동을 위한 수위 계측기의 정확도 등을 점검한다. 오는 3월 15일까지 점검이 진행되며, 부적합 시설에 대해서는 5월 중순 이전까지 수리를 완료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정기적인 빗물펌프장 점검 및 보수를 통해 집중호우 시 침수를 방지하여 구민이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는 치수안전 성동구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모든 구민이 빠짐없이 누릴 수 있는 스마트 생활밀착정책 추진을 위한 ‘2024년 스마트포용도시 성동 사업 추진 종합계획’을 수립·추진한다. 이번 종합계획은 지난해 말 ‘스마트도시 재인증’으로 다시 한번 검증된 우수한 성동형 스마트정책을 바탕으로 ▲스마트 교통·안전 ▲스마트 복지·환경 ▲스마트 소통·정보 ▲스마트 교육·생활 등 4개 분야에 걸쳐 60개 사업에 83억 6천5백만 원을 투입하여 추진한다. 스마트포용도시 성동의 올해 목표가 생활밀착형 정책의 중점 추진인 만큼, 구민 생활 불편사항으로 인한 지속적 민원 해소에 주력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정책이 흡연민원 다발지역의 지속적인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공기정화 및 음압 기능을 갖춘 스마트 흡연부스의 확대 설치이다. 연기 제거, 담배꽁초 재활용 재떨이, 비상벨 등 주요 기능을 갖춰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를 방지하고 흡연자의 흡연권을 보장하는 구민 모두를 존중하는 정책이다. 이와 더불어 제도권 밖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위한 정책으로, 2019년 송파구 세모녀 사건을 계기로 성동구청장의 제안으로 시작된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성동주간보호센터, 성모보호작업장 교육생을 대상으로 장애인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장애인은 비장애인에 비해 예방 의료 서비스에 대한 필요가 높지만 건강검진 수검률이 낮은 상태이다. 국립재활원의 2020~2021년 ‘장애인 건강보건통계’에 따르면 2020년 전체 장애인과 발달장애인의 일반검진 수검률은 각각 57.9%, 46.3%로 집계됐다. 전체 장애인과 비장애인 일반검진 수검률(67.8%)과의 격차는 9.9%포인트, 발달장애인과 비발달장애인(58.9%)간의 격차는 12.6% 포인트였다. 특히 발달장애인은 장애인 중에서도 건강검진 수검률이 낮고 질환 의심 비율이 높아 더욱 취약한 상태임이 드러났다. 이에 성동구보건소는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고 질병예방 및 조기 발견으로 장애인 건강관리에 일조하기 위해 이번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건강검진에서는 구강검진, 신체계측, 혈액검사, 소변검사, X-ray 촬영 등이 진행됐으며 보건소 내 전문인력과 장애인 기관 협력 하에 대상자 특성을 파악하여 검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