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영등포구가 19일부터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를 만나 소통하는 ‘공감 스쿨데이’를 펼쳐 눈길을 끈다. ‘공감 스쿨데이’는 구가 교육 현장 속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 맞춤형 교육지원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학교와 상호 협력하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명실상부한 명품 교육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공감 스쿨데이 첫 시작은 19일, 초등학교 2개소에서 진행됐다. 최호권 구청장과 학부모, 학교 관계자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돌봄 교실 공간 확대 ▲통학로 안전 ▲학교 앞 자전거 보관소 설치 ▲친환경 급식 등 교육 현장 개선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그리고 주요 지역현안 등 각종 정보를 공유하며 학부모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구는 이날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검토한 후 피드백까지 꼼꼼하게 챙길 예정이다. 구는 건의 사항, 생활 불편 민원, 단순 처리 사항은 즉시 해결하도록 조치하고, 검토가 필요한 사업이나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은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추후 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덧붙여 구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최상의 교육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영등포구가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2023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 사업에 선정, 국고 보조금 8,300만 원을 확보해 약자와의 동행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장애인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양질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장애인과 그 가족의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구는 2006년 ‘평생학습도시’ 지정에 이어, 올해는 서울시 자치구 중 세 번째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구는 이번 공모 사업에서 동주민센터 자치회관에서 시행하고 있는 장애인 프로그램과 함께 전국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학령기 발달장애인을 지원하는 ‘꿈더하기지원센터’와 ‘꿈더하기학교’를 소개해 심사위원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평생학습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학령보완 ▲성인문자해득 ▲직업능력 ▲인문교양 ▲문화예술 ▲시민참여교육 6대 영역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에 ▲영등포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영등포구 장애인 가족지원센터 ▲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꿈더하기사회적협동조합 ▲꿈더하기학교 5개 기관이 참여해 26개 프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영등포구가 5월 1일부터 문래동, 신길뉴타운과 인천공항을 연결하는 6008번 공항버스를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문래동, 신길뉴타운 일대 주민들의 인천공항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미니 신도시급 주거 단지인 신길뉴타운과 문래동에는 각각 1만여 세대가 거주함에도 불구하고 인천공항으로 가는 버스가 없어 주민들의 불편이 컸다. 구는 그간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연초부터 수차례 실무 협의와 운수업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서울시에 노선 신설을 건의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구는 4월 서울시로부터 공항버스 노선 조정 승인 통보를 받고, 문래동과 신길뉴타운을 지나는 공항버스 6008번을 신설했다. 신설된 6008번 공항버스는 5월 1일 오전 4시 30분 첫차를 시작으로 ▲해군호텔 ▲신풍역 ▲도림 사거리 ▲문래역 ▲영등포구청역 ▲당산역 ▲선유도역을 지나 인천공항을 운행한다. 하루에 총 15회 운행하며, 배차 간격은 1시간 내외이다. 아울러 운수업체에서는 공항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8월까지 사용할 수 있는 3천 원 할인 쿠폰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주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과 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4월 10일부터 4월 17일까지 영등포구의회 본회의장에서 ‘2023년도 상반기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의회교실은 4회에 걸쳐 ▲우신초등학교(신길4동) ▲당서초등학교(당산2동) ▲선유초등학교(양평2동) 총 3개 학교에서 68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각각 의장, 의원, 의회사무국장 등의 역할을 맡아 실제 회의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사무국장 보고 ▲제안설명 ▲찬․반토론 ▲표결 및 의결 등의 순서로 회의를 진행했다. 상정된 안건은 ‘건전한 이성 친구 사귀기’결의안, ‘학교 내 휴대폰 소지 및 사용금지’ 조례안 등이며 ‘지구를 깨끗이 사용하자’ 라는 주제의 5분 자유발언을 하는 등 학생들은 청소년의 시각에서 공감할 수 있는 교내 문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정선희 의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민주적 의사 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면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등포구의회는 매년 상·하반기 청소년 모의의회를 운영해 관내 청소년들이 지방자치를 체험하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지녀야 할 소양과 자질을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영등포구가 올해 4월부터 서울시 최초로 건물번호판에 QR코드를 활용한 ‘재난·안전시설물 위치정보 제공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작년 8월 기록적인 집중 호우로 인해 관내 주택 5,273건, 공장 및 상가 864건이 침수되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이에 구는 집중 호우 등 재난을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재난·안전시설물인 모래주머니함 53개소, 임시주거시설 76개소의 위치정보를 주민들에게 쉽고 편리하게 제공하는 주민 밀착형 서비스를 구축한다. 구는 서울시 최초로 건물에 부착되어 있는 건물번호판에 QR코드를 삽입해 재난·안전시설물의 위치를 시각화된 정보로 제공한다. 어디서나 건물번호판의 QR코드를 스캔한 후 ‘재난·안전 시설물’ 메뉴를 클릭하면 가장 가까운 주변 지역의 ▲모래주머니함 위치, 수량, 담당자 연락처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위치, 시설명, 수용 면적, 수용 인원, 담당자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다. 구는 4월부터 예산 약 4천만 원을 투입해 작년 침수 피해가 컸던 대림동 지역에 ‘QR코드 건물번호판 교체 사업’을 추진한다. 노후화된 건물번호판을 교체하는 것으로 Q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영등포구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 1백만 원을 확보하고 청년 구직활동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을 포기하고 자신감을 잃은 청년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 청년들의 자아 탐색과 직무 역량 강화를 통해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연계한다. 구는 지난 2월 (사)한국디지털컨버전스협회와 손잡고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 양성과정’을 내용으로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했다. 이 사업을 통해 구는 청년의 사회 참여 인프라를 구축하고 청년이 주도하는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서울청년센터 영등포 오랑의 배움포랑 및 (사)한국디지털컨버전스협회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최근 6개월간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고 ‘구직 단념 청년 문답표’ 21점 이상인 만 18세~34세 청년, 자립준비 청년(보호 종료 아동), 청소년 쉼터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지역 특화 청년 등 80명이다. 서울 거주 청년뿐만 아니라 타 지역 청년도 신청이 가능하다. ‘2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통계청이 4일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4.2% 상승해 점심 한 끼 평균값이 1만 원을 훌쩍 넘고 있다. 영등포구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고물가 시대에 김치찌개 6천 원, 머리 커트 5천 원 등 지역물가 안정화에 기여할 착한가게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게는 저렴한 가격과 깨끗한 위생, 양질의 서비스까지 두루 갖춰 구민에게 만족을 제공하는 가게로, 구는 2011년부터 착한가게를 지정해 가게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가게당 지원금액을 연 24만 원에서 58만 원으로 확대한다. 올해 모집하는 착한가게는 김치찌개, 김밥 등 외식분야 23개 품목과 이미용, 세탁업 등 비외식 분야 6개 품목이다. 신청자격은 해당 품목 가격이 지역 평균가격을 초과하지 않고, 영등포구에 해당 사업장을 둔 사업자이다. 다만 가맹점(프랜차이즈)은 제외된다. 착한가게로 지정받고자 하는 사업자는 3월 27일부터 오는 4월 21일까지,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의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해 지역경제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제17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에 서울마리나리조트와 손잡고 관내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서울요트마리나 봄꽃 요트 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년 서울요트마리나 봄꽃 요트 투어’는 4년 만에 전면 개방된 여의서로 봄꽃길과 밤섬을 한강에서 요트를 타고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층 아동 등 소외계층에게 한강의 아름다운 봄 경치를 만끽할 수 있는 요트 체험은 물론 여의도 봄꽃축제의 다양한 문화행사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봄꽃 요트 투어는 총 4회에 걸쳐 ▲4월 7일 오후 2시(관내 어르신) ▲4월 7일 오후 4시(늘푸름학교 재학생) ▲4월 8일 오후 2시(드림스타트 아동 및 꿈더하기 참여자) ▲4월 9일 오후 2시(관내 어르신 및 드림스타트 아동)에 진행되며, 각 회차당 40명씩 총 160명이 참여한다. 봄꽃 요트 투어는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며, 마리나 선착장을 출발해 당산 철교를 지나 서강대교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코스이다. 한편, 구는 3월 27일에 봄꽃 요트 투어 진행에 앞서 요트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영등포구청, 영등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