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불법 촬영을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의 사전 예방을 위해 6월 22일 공인중개사 사무소와 협약을 맺고, ‘불법촬영기기 탐지기 대여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지난 2018년부터 운영한 ‘불법촬영기기 탐지기 대여 서비스’는 주민이 직접 불법촬영기기 탐지기 장비를 대여해 생활공간과 이용시설을 점검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동 주민센터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대여 서비스를 운영했으나, 이번 협약으로 평일 저녁과 주말(공인중개사 사무소 업무 시간 내)에도 대여가 가능해졌다. 협약 공인중개사 사무소는 ▲삼도(봉천로 467) ▲WD엘림(남부순환로 1833) ▲보라매(보라매로 38) ▲미다스(신림동2길 7-10) ▲시티(남부순환로 1626) ▲김경옥(인헌12길 46-1) 총 6곳으로 구는 불법촬영기기 탐지기 구입과 배부, 공인중개사 사무소는 탐지기 대여와 신청서 관리 등을 맡게 된다. 관악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3일간 대여가 가능하며, 공인중개사 사무소에 유선 신청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구는 이번 협약이 불법촬영기기 탐지기 대여를 희망하지만 출근 등으로 인해 평일 낮 시간에 동 주민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주민들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는 주민 주도 ‘자원순환동아리’가 자원순환 주민선도 그룹으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2022년 9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결성된 자원순환동아리는 주민 스스로 재활욜을 실천하도록 돕고 분리배출 참여를 유도하는 등 다양한 재활용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구는 자원순환동아리를 중심으로 투명페트병 유가보상제 ‘에코투모로우’ 사업을 역점 추진하며 투명페트병 12톤(약 30만 개)을 회수하는 실적을 거둔바 있다. 올해 구는 지난 2월 각 동별 자원순환동아리를 재정비해 3월 말부터 매주 목요일 전 동 주민센터에서 투명페트병 유가보상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2023년 상반기 투명페트병 유가보상제 사업에 주민 2만 5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총 45톤(약 110만개)의 투명페트병을 회수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구는 자원순환동아리를 대상으로 선진 자원순환시설 견학을 추진하며 역량강화에도 나섰다. 지난 5월, 자원순환동아리는 인천에 위치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를 총 3회에 걸쳐 방문하고 현장에서 직접 폐기물 처리 과정을 배우기도 했다. 구는 상반기 자원순환동아리 운영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지난 6월 21일 신림재정비촉진지구 내 신림3재정비촉진구역 일반분양(전용면적 51~84㎡) 182세대 입주자 모집공고를 승인했다. 지난 2005년 지정된 신림재정비촉진지구는 관악구 신림동 일대 약 354,000㎡를 1,23구역으로 나눠 약 6,100세대를 조성하는 서울 서남부권 최대 규모의 재개발 사업이다. 신림동 316-55번지 일대 신림3재정비촉진구역에는 지하 4층에서 지상 최고 17층까지 높이로 총 571세대 대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며 2025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일반분양 청약신청 기간은 7월 3일부터 5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과 청약 신청 방법은 한국부동산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에 탄력을 받은 다른 구역도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림2재정비촉진구역은 기존건축물 해체공사 공정율이 80%에 다다르고 있으며 신림1재정비촉진구역은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건축 및 교통 심의가 진행중이다. 구는 신림재정비촉진지구가 경전철 신림선, 난곡선, 서부선 3개 노선이 지나는 서남권 철도 교통의 핵심 지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여름철 집중 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침수 피해 방지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구는 일부 공동주택 단지들의 침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올해 신규 사업으로 예산 5천만 원을 확보, 지난 4월에는 침수 피해 방지시설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 단지의 신청을 받아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9개 공동주택 단지를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지하주차장 등으로 유입되는 우수를 차단하기 위한 물막이판 설치비와 양수기, 모래함 구입비 등이다. 또한, 사업의 실효성을 위해 본격적인 우기 전에 설치를 완료할 수 있도록 선정된 공동주택 단지를 지속 독려, 지난 6월 16일 9개 공동주택 단지 모두 침수 피해 방지시설 설치가 완료됐다. 구는 이번 ‘침수 피해 방지시설 설치 지원‘으로 일괄적인 물품 지원이 아닌 각 공동주택별 실제 필요한 시설이나 물품을 지원함으로써 침수 예방에 더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에도 구는 효율적인 공동주택 단지 지원 방안을 지속 발굴하고 침수 피해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앞으로도 침수 피해 방지를 위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장마철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질 수 있는 오래된 무허가건축물과 급경사지 안전사고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구는 1980년대 이전에 건축된 기존무허가건축물 1,557개소 전체를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3개월에 걸쳐 안전진단 전문업체와 함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구가 기존무허가건축물 전수를 조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재해·재난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안전점검 실시 결과, 구는 안전등급 평가가 미흡이나 불량으로 판정된 129개소에 대해 소유주에게 보수·보강 등 조치 명령했으며 해당 건축물 소유주와 세입자, 공무원 간 비상연락 체계를 마련하고 주기적인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으로 선별된 위험건축물 6개소는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계측 관리를 실시한다. 건축물에 부착된 센서가 실시간으로 상태를 체크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구 관계자와 소유주에게 알려 주민 대피 등 신속한 조치를 취한다. 또한 집중호우시 낙석, 산사태 등 주택가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관내 급경사지 9개소에 대한 안전점검도 완료했다. 구는 암반, 토사면의 균열이나 침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고물가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경제적 위기에 처한 저소득층, 취업취약계층 등의 민생안정을 위해 ‘2023년 하반기 강감찬 민생안정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350명으로 만 65세 미만 100명, 만 65세 이상 250명이다. 이번 하반기 ‘강감찬 관악형 민생안정 일자리’ 사업은 오는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공고일인 6월 13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관악구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6월 26일까지로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관악구청 홈페이지 뉴스소식 메뉴의 공고(채용공고)를 확인하여 첨부된 구비서류를 지참,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신청자의 재산, 소득, 참여 이력, 세대원 수, 취업취약계층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선발하고, 합격자는 오는 7월 28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발된 참여자는 구청과 동 주민센터 등에 배치되어 골목길 환경 정비, 내방민원 안내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강감찬 관악형 민생안정 일자리가 구민들의 생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서울대학교에서 열리는 2023 관악구 청소년 SNU 공학캠프 참여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관악구 청소년 SNU 공학캠프는 고등학생들에게 캠프와 공학이 접목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공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돕고 대학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관악구와 서울대가 함께 추진하는 협력 사업이다. 캠프 프로그램은 ▲서울대학생 멘토의 공과대 12개 학과 소개 ▲공학 프로그램인 공학교실 ▲공학적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E-CON(조별 공학경진대회) ▲서울대학교 캠퍼스 투어 ▲궁금증 해결을 위해 멘토와 소통하는 토크 콘서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캠프는 8월 7일부터 8월 9일까지로 2박 3일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서 숙박형으로 진행된다. 구는 1순위로 관악구 고등학교 재학생, 2순위로 관악구 주민등록을 둔 학생 총 40명을 선발해 오는 7월 4일 오후 5시 서울대 공과대학 홈페이지에 발표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3만 원이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6월 26일까지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 ▷관악소식)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한 후 스캔본을 서울대 공과대학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등산이나 공원 산책에 나서기 어려운 녹색여가 약자를 위해 관악산 무장애 숲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무장애 숲길은 계단과 같은 장애물 없이 완만하게 만든 데크형 숲길로 노약자, 장애인, 휠체어나 유모차 사용자가 쉽게 다닐 수 있도록 만든 길이다. 관악구는 관악산 내에 편하게 산책할 수 있는 순환형 무장애 숲길 750m와 오르막길을 오르며 전망을 볼 수 있는 등반형 무장애 숲길 550m를 조성해 운영해 오고 있다. 관악산 무장애 숲길은 신림선 관악산역 출구에서 직진 거리에 있어 접근성도 높다. 구는 관악산 무장애 숲길에서 오는 10월까지 장애인, 노약자, 유아동반 가족 등 보행약자들이 산을 즐기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무장애 향기 숲산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숲길을 걸으며 숲해설을 듣고 ‘숲멍’ 할 수 있는 뚜벅뚜벅 숲길 걷기 ▲목재를 이용해 스트링 아트 체험을 하는 뚝딱뚝딱 목공 놀이 ▲숲속에서 명상하고 꽃차를 마실 수 있는 나를 깨우는 숲속여행 3가지이다. 구는 특히,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를 위해 주말에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장시간 걷기가 힘든 사람들을 위해 관악산 입구 인근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오는 7월 1일부터 2일까지 세계 댄서들이 함께하는 스트리트 댄스 축제 ‘2023 G.I.G 페스티벌’을 개최, 별빛내린천 일대를 장식한다. 관악문화재단 주관으로 개최되는 ‘2023 G.I.G 페스티벌’은 청소년과 청년들의 스트리트 컬처를 주제로 김설진 예술감독이 지휘를 맡았다. 축제는 ▲스트리트 댄스 배틀 ▲스트리트 문화체험(G.I.G Zone) ▲전시(G.I.G Exhibition)로 꾸며질 예정이다. 스트리트 댄스 배틀은 ‘프리스타일 1on1 배틀’, 청소년 댄서를 위한 ‘틴에이저 2on2 배틀’, ‘GIG 댄스 챌린지’로 구성된 경연 프로그램으로 힙합(Hip-hop), 팝핀(Popping), 락킹(Locking) 등 모든 장르의 스트리트 댄스를 만나볼 수 있다. 경연은 해외 스트리트 댄스계 유명 인사를 심사위원으로 초청해 전문성을 더했으며, 별빛내린천 특설 무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스트리트 문화체험(G.I.G Zone)은 청소년과 청년들의 ‘스트리트 컬처’를 주제로 한 상설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EDM 체험 ▲파티존 ▲나만의 G.I.G 로고 만들기(그래피티 드로잉 체험) ▲숏폼(shor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오는 6월 21일까지 ‘2023. 관악평생학습 축제’의 주제를 공모한다. 2012년 시작한 ‘관악 평생학습축제’는 기획에서 개최까지 모든 과정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관악구 대표 축제 중 하나다. 이에 구는 관악구 평생학습도시의 비전과 가치, 평생학습을 통해 소통하는 공동체 만들기, 즐거운 학습문화 만들기 등 3가지 내용으로 축제 주제를 공모해 주민과 함께 만드는 관악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공모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6월 21일 오후 6시까지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 고시공고)에 게시된 응모 양식을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동일한 주제가 접수된 경우에는 최초 제안자를 선정하고 기 수상작이나 저작권이 위배된 문구 등은 선정에서 제외된다. 선정작은 축제 홍보용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저작권은 관악구에 귀속된다. 구는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개, 우수 2개 주제를 선정해 오는 7월 중 관악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지급 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오는 9월 2일 2023. 관악평생학습축제 폐막식에서 개최된다. 구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관악구 봉천동 944번지 봉천역세권 일대가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사업 대상지에 선정, 업무·상업 기능 중심의 복합거점으로 조성된다.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사업은 역세권을 고밀복합개발해 상대적으로 저개발되거나 침체된 지역을 활성화하여 지역균형발전을 이루는 사업이다. 봉천역세권 일대는 1970년대 신림토지구획정리사업 당시 집단이주 정착용과 일반용 체비지로 조성되어 철거민 등을 이주시킨 체비지 밀집 지역으로 현재까지도 다수의 체비지가 남아 있는 곳이다. 특히, 봉천동 944번지 일대는 1990년대부터 주거환경개선사업, 역세권장기전세주택사업, 2022년에는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후보지로 선정됐으나 분담금 등으로 인한 주민 반대와 낮은 주민 동의율로 사업 추진이 무산된 지역이다. 최근에는 인근 체비지 내 일부 건축물이 붕괴하는 등 정비 시급성이 매우 높다. 이에 구는 2022년 8월부터 ‘강감찬대로변 저밀도지역 활성화 TF’를 운영해 남부순환로, 봉천역에 인접한 지역 특성에 맞는 ‘역세권 활성화 방식’을 주민들에게 제안하고 의견 수렴 등의 과정을 거쳐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 사업’에 공모, 2023년 6월 최종 선정되는 쾌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배달노동자를 대상으로 안전용품 지원과 교육을 실시하고 사고예방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서울 시민생활 데이터에 따르면 관악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배달 서비스 앱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지역으로, 배달노동자 대상 안전교육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구는 관악경찰서, 관악구 노동복지센터와 협력해 지난해 배달노동자 안전교육을 신설하고 배달노동자 9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는 대상자를 120명으로 확대하고, 지난 6월 7일부터 15일까지 4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관악경찰서의 ‘이륜차 교통안전과 사고 대처 요령’ ▲관악구 노동복지센터의 ‘배달노동자 노동인권’으로, 교육 이수자에게는 안전운행을 위한 헬멧, 무릎 보호대 등 안전용품도 지원했다. 교육에 참여한 배달노동자는 “배달 일을 시작하며 적절한 안전교육을 받지 않아 불안했는데 이번 교육으로 사고 대처 요령 등에 대해 알게 되어 안전운행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구는 안전교육의 인기가 높은 것을 고려, 오는 11월에는 안전교육을 추가로 진행해 배달노동자들이 스스로 법을 지키고 안전 운행할 수 있도록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관악구가 올여름 폭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대대적인 빗물받이 정비를 실시했다. 구는 빗물받이의 배수 기능을 원활히 해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쓰레기로 인한 악취 발생을 막기 위해 빗물받이 정비와 준설 횟수를 확대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우선 관내 빗물받이 26,177개소를 대상으로 일제정비를 완료했으며, 5월 말까지 빗물받이 청소는 1개소당 평균 2회 실시했다. 특히 6월 15일에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실시하는 주민자율대청소와 연계해 민·관이 합동으로 빗물받이 정비와 청소를 진행했다. 오전 7시 30분부터 관악구 21개 모든 동에서 직능단체와 자율청소단체 1천여 명, 관악구 전 직원 1천 500여 명이 참여해 빗물받이에 퇴적된 토사와 담배꽁초 등을 제거하고 주변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에 참여한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미성동, 조원동, 신사동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 빗물받이 청소를 진행하고, 침수취약지역과 침수방지시설 설치 현황 등을 점검했다. 구는 저지대와 침수취약지역에 하수시설 유지관리원, 빗물받이 전담관리자를 운영해 연중 집중관리하고 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관악구 개청 50주년을 기념해 관악의 역사, 인문, 시설, 자연 자료를 집대성한 관악백과사전을 발간했다. 관악백과사전은 구의 역사와 전통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교육자료로 제공하기 위해 2015년 처음 발간했다. 구는 최근 신림선 개통, 별빛내린천과 샤로수길 명소화, 관악S밸리 조성 등 관악구의 변화된 모습을 충실히 담고 역사기록의 연속성을 이어가기 위해 8년만에 관악백과사전을 재발간했다. 재발간한 관악백과사전은 다양한 역사, 인물, 자연 자원 등을 담아 ▲제1장 관악의 역사와 개요 ▲제2장 인문자원 ▲제3장 시설자원 ▲제4장 자연환경으로 구성해 536페이지로 제작됐다. 인물로는 관악에서 태어난 고려 명장 강감찬 장군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난곡동의 유래가 되는 조선시대 문신 ‘난곡 강서’, 국내 3대 문화재 수집가인 윤장섭 호림박물관 관장, 조순 초대 서울시장의 이야기를 실었으며, 백범 김구 선생이 독립운동 중 남현동 승방뜰에 머물렀다는 기록도 발견해 수록해냈다. 문화 자원으로는 구의 대표 축제로 자리한 ‘관악강감찬축제’를 비롯해 지역축제에 대한 정보를 담았고 관내 유일 다목적 전문공연장 관악아트홀, 관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관악구 전세피해 지원센터’를 열고 전세사기 피해자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6월 1일부터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전세사기 피해자는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에 구는 전세사기 피해 신청서 접수와 기초 조사를 실시하고 접수자들의 긴급 주거지원, 법률상담, 심리 상담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또한, 전세사기 피해자로 최종 결정되면 ▲피해 주택 경매, 매각 유예 ▲긴급 복지 대상자 인정과 지원 ▲경매 지원 ▲금융 지원 ▲피해자 우선 매수권 ▲피해 주택 공공임대주택 전환 등을 지원한다. 피해자 최종 결정은 기초 조사 실시 후 국토교통부의 심의를 거쳐 60일 이내에 결정되며 결정에 이의가 있을 경우 30일 이내에 이의신청하면 된다.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은 신분증, 임대차 계약서 사본, 피해 진술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구청 1층 지적과에 설치된 ‘관악구 전세피해 지원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구는 전세사기를 예방하고 임차인을 보호하기 위해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와 ‘부동산 분쟁 조정 상담 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