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대문구는 이달 14일자로 ‘힐스테이트 신촌’ 아파트가 들어선 북아현1-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대해 준공인가 및 소유권 이전고시 처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북아현1-1구역은 아파트 15개 동, 1,226세대로 이루어져 있다. 2020년 8월 사용검사(준공인가 전 사용허가) 처리 이후 3년여간 구역 내 도로와 녹지 등의 정비기반시설 보완이 필요해 준공인가를 받지 못했었다. 이에 따른 등기 미생성으로 그간 매매와 대출 등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조치로 그러한 문제점이 해결됐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관내 정비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관계자와 적극 협의하고 행정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신속하고 원활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구청과 조합(추진위) 간 공정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대문구가 관내 전통시장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1:1 무료 세무상담’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각 동에 지정돼 있는 마을세무사가 시장을 찾아 상인들이 평소 궁금해하는 국세와 지방세, 절세와 권리구제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해 준다. 이달 14일 인왕시장에 이어 영천시장, 포방터시장, 백련시장, 유진상가, 홍제골목형상점가 등에서 상담이 이어질 예정이다. 인왕시장상인회 사무실에서 상담을 받은 한 상인은 “가까운 일터에서 세무사님과 만나 세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절세 방안도 알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바쁜 생업과 경제적 이유로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전통시장 상인 분들을 위해 이 같은 무료 상담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대문구는 이달 17일 정오부터 저녁 8시까지 신촌 연세로 스타광장과 명물길쉼터에서 ‘서대문구 중소기업제품 홍보·체험·판매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지역 중소상공인에게 제품 홍보와 판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로, 서대문구상공회가 주최하고 서대문구가 후원한다. 이날 관내 우수 중소기업, 스타트업(창업 초기 기업, 새싹기업), 장애 아티스트 지원 기업 등이 참가해 각종 수공예제품, 액세서리, 한복, 생활용품 등을 판매한다. 또한 민화 족자 만들기, 동판화 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시민들의 흥미와 참여를 높인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판매전에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관내 중소상공인의 판로개척과 신촌상권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지역예술가를 통한 소상공인매장 아트테리어(art + interior 합성어) 지원 ▲신촌이대사랑상품권 특별 할인 판매 ▲신촌이대활성화 특별보증 시행 등 지역 소상공인 생존력 강화와 신촌이대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대문구는 공동주택 에너지 절감을 위해 ‘주민참여형 에너지 문제 해결 서비스’ 개발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AI 기반 난방에너지 최적제어, IoT 센서 기반 실시간 예측 모델 구축, 지능형 에너지 관리 플랫폼 개발,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 등이 목표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관한 공모에서 선정된 것으로 내년까지 총사업비 6억 원(국비 4억5천만 원, 구비 1억5천만 원)이 투입된다. 전국 공동주택의 에너지사용량은 전체 건물 중 43%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한다. 또한 서대문구의 공동주택 비율은 86.6%로 전국 평균인 77.2%보다 높다. 구는 지난달부터 내년 9월까지 관내 16개 동 672세대를 대상으로 ▲난방에너지 절감 ▲공용전력 요금 절감 ▲에너지 관련 데이터 모니터링 플랫폼 구축 등을 실증한다. 이후에는 공동주택 에너지 절감 솔루션(해결 기술)을 확대 보급한다. 이 사업을 위해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 지역주민이 협력한다. 구는 사전 단계로 ‘스스로해결단’을 구성하고 지난해 12월부터 총 17회의 리빙랩(생활 실험실)을 운영하며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16일 오후 4∼6시 서대문문화체육회관(백련사길 39) 대극장에서 ‘서울 경전철 서부선 102번 정거장 관련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날 박진우 서대문구의원이 ‘서부선 102번 정거장 추진 경위 및 과정’, 김승현 미래교통이엔시 대표가 ‘경전철 수요 추정 방법 및 서부선 102번 정거장 위치별 수요 추정 결과’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이성모 전 서울대학교 건설환경종합연구소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자로는 정성봉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철도경영정책학과 교수, 김승현 미래교통이엔시 대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이승복 서울시의원, 이경선 서대문구의원, 오언택 서부선 102번 역사 위치 원상회복 위원회 위원장 등이 나설 예정이다. 지역 주민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당일 현장에서 바로 공청회에 참여할 수 있다. 서울 경전철 서부선은 서울지하철 6호선 새절역에서 2호선 서울대입구역 사이를 잇는 총연장 16.2km의 노선으로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거장은 총 16개로, 서대문구는 이 가운데 102번 역사가 알 수 없는 사유로 당초 ‘명지전문대 앞’에서 ‘응암초교 인근’으로 3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대문구는 이달부터 구청 본관 1층 부동산정보과에 ‘전세계약 상담 및 피해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전세사기피해자 결정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른 것으로, 전세피해 임차인이 신청하면 센터에서 피해조사를 실시한다. 전세사기피해자로 결정받기 위해서는 주택의 인도와 전입신고를 마치고 확정일자를 갖춰야 하며 임차보증금 5억 원 이하, 다수 임차인의 피해 발생 또는 피해 발생 예상, 임대인의 보증금반환채무 미이행 의도 등 특별법에 따른 요건을 갖춰야 한다. 피해자 여부는 신청일로부터 60일 이내에 국토교통부장관이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결정한다. 전세사기피해자로 결정되면 특별법에 따라 경매·공매 유예·정지, 우선매수권 부여, 공공주택사업자의 전세사기피해주택 매입, 국세·지방세의 우선 징수에 대한 특례, 긴급복지지원법에 대한 특례, 금융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희망 임차인은 전세사기피해자 등 결정신청서, 임대차 계약서 사본, 신분증 사본, 경·공매 관련 서류, 집행권원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등을 갖춰 센터로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대문구는 청년창업센터(수색로 43) 4층에 ‘서대문진로진학지원센터’를 조성하고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센터는 관내 최초로 조성된 진로·진학·학습 전문 교육기관으로 158㎡ 면적에 강의실, 상담실1·2, 유튜브실, 라운지, 사무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운영 시간은 매주 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수요일과 목요일은 저녁 9시)까지다. 구는 민간 위탁을 통해 관내 초중고생과 학부모들에게 학습법 특강, 입시 전문가의 진로진학 설명회, 개인 맞춤형 1:1 학습 컨설팅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학습, 입시, 진학, 자녀교육 문제를 상담할 수 있는 ‘학부모 아카데미’ ▲예비 고1에게 입시정책과 전망을 알려 주는 ‘고교입시 박람회’ ▲학생들의 편의를 도모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진학 컨설팅’도 추진한다. 이달 1일 열린 개관식에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관-학-센터가 연계해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와 사교육비 경감 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센터는 이달 중으로 홈페이지와 SNS를 개설하고 온라인을 통해서도 다양한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대문구가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르바이트 대학생 31명을 모집한다. 이달 5일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구청 홈페이지(구정소식→일자리정보→아르바이트모집)를 통해 접수하고 15일 전산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정한다. 이 가운데 5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국가보훈대상의 가구원(본인 또는 부모)과 장애인(본인) 중에서 우선 선발한다. 접수 시작일 현재 서대문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고등교육법상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단, 지난해 여름방학과 올해 초 겨울방학 아르바이트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제외된다.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은 7월 3일부터 30일까지 주중 20일간 하루 5시간씩 근무한다. 업무는 행정업무 보조나 자료 정리, 민원 및 행사 안내, 현장 점검 등을 맡는다. 보수는 2023년 서대문구 생활임금(시간당 11,157원)과 주휴수당이 적용돼 빠짐없이 근무할 경우 1,338,840원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아르바이트가 학비에 보탬이 되는 것 외에도 사회 경험을 쌓고 진로를 계획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대문구는 이수그룹 계열사인 ㈜이수엑사켐으로부터 최근 6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기부받아 서대문정담은푸드마켓에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기증 물품은 채소·과일 세정제 240세트로 푸드마켓을 통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해진다. 이수엑사켐 서기호 대표는 “서대문푸드마켓을 통해 작은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와 같은 정성이 모여 어려운 분들께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대문구는 서울식물원으로부터 식물원 사능양묘장(남양주시 소재)에 있던 백송(白松)을 무상 기증받아 최근 서대문독립공원에 심었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50년 정도 된 이 나무를 독립공원 주 통행로 인근 녹지대에 3.1독립선언기념탑과 조화를 이루도록 심었다. 백송은 이름으로 알 수 있듯 매끈한 껍질이 점차 벗겨지면서 흰색으로 변하는 것이 특징이며 오래된 나무는 독특한 풍채를 자랑한다. 또한 성장 속도가 느리고 장수하는 수목으로 번식이 쉽지 않다. 서울에서는 헌법재판소, 조계사, 창경궁 등에서 볼 수 있으며 수령 600여 년의 헌법재판소 백송은 천연기념물 제8호로 지정돼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백송이 서대문독립공원의 상징목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어르신, 목숨이 우선입니다” 서대문구는 최근 관내 충현동에서 한 시민이 기초수급 홀몸노인의 생명을 구한 사실이 알려져 주위에 감동을 주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미담의 주인공은 서대문구 충현동에서 안경원을 운영하고 있는 김민영 씨. 김 씨는 이달 19일 오전 자신의 매장 밖에 쓰러져 있는 노인을 발견하고 곧바로 달려가 의식을 확인하면서 119로 신고했다. 정신을 차린 노인은 “나는 기초생활수급자인데 돈이 없어 병원에 갈 수가 없다”고 말했고 김 씨는 안경원으로 들어가 돈을 챙겨 온 뒤 이를(20만 원) 노인에게 건넸다. 김민영 안경사는 “어르신, 목숨이 우선입니다. 이 돈 안 갚으셔도 되니 치료 먼저 받으세요”라며 입원을 설득했다. 가족 없이 혼자 살고 있던 이 노인은 덕분에 병원 치료를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할 수 있었다. 미담을 접한 이동완 충현동장은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최근 이 노인과 함께 케이크를 갖고 해당 안경원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노인은 “고마운 분 덕분에 죽을 고비를 넘겨 다시 태어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하고 “쓰러졌을 때 어느 누구도 관심을 주지 않았는데 달려와 나를 살려준 은인을 만나니 자꾸 눈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대문구는 24일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구정언론홍보 우수 단체 10곳에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고려튼튼태권도 호산나시범단은 서대문구 어린이 한마당에서 재능기부 공연을 펼쳤고, 서울숲유치원협회는 어린이놀이터 등에 심을 묘목 200그루를 기증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A지구는 2015년부터 서대문구와 함께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사업을 펼쳐 왔으며 최근에도 저소득 1인 가구에 후원금을 전했다. NH농협은행 신촌중앙지점은 기초수급자에게 쌀과 라면을 기부했고, 사단법인 행복문화인은 저소득 주민을 위한 밑반찬을 후원하고 포방터시장 상품권을 구매해 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 충현동 새마을부녀회는 어버이날 기념 경로행사를 개최하고, 연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가정의 신입생들이 학용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문화상품권 기부했으며, 남가좌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환경 취약지역에 꽃길을 조성했다. 구는 주민 화합과 소통을 위한 이팝꽃길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북가좌2동 이팝꽃길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조택만)와 그간 많은 노력으로 이팝꽃길을 조성한 북가좌2동 서북원지역발전위원회에도 표창장을 수여했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대문구는 이달 20∼21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 서울시민체육대축전’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대회에서 서대문구는 지난해 9월 사상 첫 종합우승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구에서는 25개 종목에 400여 명의 구민이 출전해 단체줄넘기와 농구슈팅, 볼풀농구에서 우승을 거두고 릴레이게임 등 3개 종목에서 입상하며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21일 오후 우승기와 우승 트로피를 안고 구청을 방문한 최진교 서대문구체육회장과 선수단에게 “2년 연속 종합우승의 쾌거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생활체육을 통한 주민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대문구는 박찬숙 감독이 이끄는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이 20일 오후 경북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전국실업농구연맹전’에서 첫 공식 경기를 가졌다고 밝혔다. 서대문구청 여성농구단은 올해 3월 29일 창단 후 열린 이날 데뷔전에서 대구시청 여자농구단과 경기 중반까지 팽팽한 승부를 펼쳤지만 아쉽게 승리를 내주었다. 1쿼터에서 3점 차로 뒤졌지만 2쿼터 들어 한때 앞서는 등 경기 중반까지는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이후 3쿼터에서 10점 차까지 따라붙었지만 경험과 체력 부족을 보이며 55대 79로 승리를 내주었다. 한국 여자농구의 레전드로 단일 구단의 지휘봉을 잡은 것은 처음인 박 감독은 “창단 후 얼마 지나지 않았고 공백기가 있는 선수들도 있지만 목표치의 70~80% 수준까지는 팀을 만들었으며 분위기가 매우 좋다”고 말했다. 경기 후에는 “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았으며 연습 기간이 짧아 걱정을 많이 했는데 정말 잘했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응원을 위해 경기장을 찾은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국민 화합을 위해 스포츠만큼 좋은 것이 없듯 어려움을 겪었던 선수들이 매 경기를 통해 이 시대 좌절하는 사람들에게 ‘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대문구는 이달 17일 연세대학교 학생회관 앞 광장에서 2023년 장애인 인식개선 체험행사 ‘너를 보여주고 나를 알려주는 희망나루’가 열렸다고 밝혔다. ‘희망나루’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공간을 상징한다. 다양한 장애 유형 체험을 통해 장애를 바로 이해하고 편견을 바로잡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사)서울특별시지체장애인협회 서대문구지회와 서울서대문구장애인편의증진기술센터가 주최하고 서대문구 등이 후원했다. 서대문구 직원 장애인식개선교육과 연계 운영됐으며, 연세대 학생과 교직원, 지역주민, 구청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휠체어를 타고 장애물 통과하기 ▲안대를 쓰고 점자블록 이동하기·자화상 그리기·원하는 음료수 찾기 ▲저주파 치료기를 팔에 장착하고 블록 쌓기 ▲장애인 보조기기 이용하기 등을 체험하며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느꼈다. 한 참여자는 “장애인과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장애 체험에 함께한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공직자들의 장애 이해도 향상에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상생하는 서대문구가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