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홍천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예총홍천지회(회장 백금산)와 산하 6개 지부(문인, 미술, 국악, 음악, 사진작가, 연예예술인협회)가 주관하는 '제37회 홍천종합예술제'가 오는 9월 27일 오후 4시 홍천무궁화공원에서 성대하게 개막한다. 올해 예술제는 군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 그리고 다채로운 축하공연으로 꾸며져 군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개막식에 앞서 오후 2시부터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홍천미술협회는 도자기 및 부채 채색 체험을 진행하며, 홍천사진작가협회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사진 촬영과 즉석 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체험은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준비된 수량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홍천문인협회의 제53회 회원 시화전 '미약골 40년, 시로 물들이다' ▲홍천사진작가협회의 특별전 '새롭게, 다르게, 낯설게'가 준비되어 있어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어, 오후 4시부터는 본격적인 축하공연이 열린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홍천군은 홍천읍–내면 구간 시외버스 휴업으로 운행이 중단되는 갑작스러운 상황 속에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무료 전세버스와 대체 노선을 임시로 운영한다. 이번 임시 운행은 2025년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주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하루 두 차례 편도 운행으로 진행된다. 운행 시간은 오전 7시 20분 ▲내면 버스터미널(창촌리) 출발 → 서석 버스터미널 → 화촌면 경유 → 홍천 버스터미널(홍천읍) 도착의 홍천행 노선, 오후 6시 30분 ▲홍천 버스터미널 출발 → 화촌면 → 서석 버스터미널 경유 → 내면 버스터미널(창촌리) 도착의 내면행 노선으로 운영된다. 홍천군은 “예기치 못한 교통 공백으로 군민들께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신속히 대체 교통수단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버스 운수사와 긴밀히 협의해 노선 조정과 함께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여 군민들의 일상과 생업을 지켜내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군은 이번 조치가 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원주시 그림책도서관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그림책을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하반기 그림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직접 그림책을 만들어 보는 ‘그림책 제작소’에서는 ‘나는야 어린이 그림책 작가(초등 3∼6학년)’, ‘나의 첫 그림책 만들기(성인)’ 프로그램을 통해 기획부터 제본까지 그림책 제작의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하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그림책을 매개로 예술·토론·독서 활동을 아우르는 다양한 과정이 진행된다. ‘그림책과 예술로 쑥쑥 자라요(유아 3·4세)’, ‘그림책 창의 융합 예술놀이(초등 1∼3학년)’, ‘그림책 독서토론 논술(초등 4∼6학년)’, ‘그림책 그림으로 만나는 Me-Time(성인)’, 청소년·성인 온라인 독서모임 ‘두껍지만 가볍게’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훈주 도서관장은 “연령과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그림책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책과 더 가까워지길 바란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10월 1일부터 21일까지 보건소와 함께하는 10월 건강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에는 원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워크온(Walkon)’ 앱을 설치한 뒤, 원주시보건소 워크온 커뮤니티에 가입해 건강 걷기 챌린지를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휴대전화 위치가 원주시 내에 있어야 한다.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자신의 걸음 수를 확인하고, 커뮤니티 회원들과 소통하며 일상 속 걷기운동을 더욱 즐겁게 실천할 수 있다. 하루 걸음 수는 최대 8천 보까지 인정되며, 챌린지 기간 15만 보를 완보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임영옥 보건소장은 “이번 걷기 챌린지를 통해 시민 여러분이 일상에서 건강과 여유를 함께 누리고 활력을 되찾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원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25일 전통시장 일대를 돌며 음식문화 개선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함께 바꿔요, 건강한 식문화’ 및 ‘남은 음식 재사용하지 않기’를 주제로 음식문화 개선 의식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보건소와 한국외식업중앙회 원주시지부 직원들이 참여해 음식 덜어 먹기, 남은 음식 재사용하지 않기, 나트륨·당 줄이기 등 음식문화 개선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 손 씻기·익혀 먹기·끓여 먹기 등 식중독 예방 수칙도 알렸다. 또한 시장 주변 음식점을 방문해 ‘좋은 식단 실천’과 ‘적정량 제공으로 남은 음식 줄이기’ 등을 홍보하며 음식점 영업주와 종업원들이 음식문화 개선을 자율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임영옥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올바른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원주시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체육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는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원 대상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1960년생 이전 출생자)이다. 단, 지원 대상자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가 있어야 신청할 수 있고,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수혜자는 동일 기간 내 중복 수혜가 불가능하다. 시는 9월 5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2차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1차 신청자 중 2차 신청도 희망하는 어르신은 2차 모집 기간 내 재신청하면 된다. 기존에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상담센터와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누리집을 통해서만 접수했으나, 전화나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시청 5층 체육과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접수처를 확대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비플페이 앱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 형태로 스포츠 시설 이용료를 지원받게 된다. 1차 모집 선정자는 10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 5만 원이 지급되며, 2차 선정자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 1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횡성숲체원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총 5차례에 걸쳐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직원 및 가족 197명을 대상으로 ‘소방 가족 산림치유 캠프’를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직무 소진과 트라우마를 경험하고 있는 소방본부 직원 및 가족에게 치유 프로그램과 횡성 지역의 쌀, 더덕 등 특산물을 활용한 치유 도시락 만들기 체험을 통해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여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우리숲家(가족형 산림치유 프로그램) ▲힐링타임, 나무 함께 쌓자(부모·자녀 분리형 산림치유 프로그램) ▲자연을 담은 횡성 치유 도시락 체험 등이 진행됐다. 특히 치유 도시락 체험은 횡성 8대 농특산물을 활용해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와 횡성문화관광재단이 협업·개발한 ‘한우더덕김밥’과 ‘살사샐러드’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과 부모·자녀가 각각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만족감을 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횡성군과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지난 9월 치악산 일원에서 개최한 '치악산 하이패킹 in 횡성'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악산 산행과 백패킹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자연 속에서 즐기는 특별한 힐링 캠핑 경험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옛 부곡분교 운동장에서 백패킹을 진행 한 뒤, 이튿날 부곡탐방지원센터를 출발해 부곡폭포. 비로봉을 완주하며, 가을 산의 정취를 만끽했다. 행사 기간에는 지역 도시락과 커피, 샌드위치, 국순당 협찬 막걸리가 제공돼 큰 인기를 끌었으며, 횡성 특산품을 널리 알리는 홍보의 장이 됐다. 또 개별 시간에는 관광지와 축제장을 둘러보며 횡성을 깊이 체험했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영수증 이벤트’에도 많은 참가자들이 참여했다. 총 160팀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모집 시작과 동시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모았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온누리상품권과 기념품 등이 제공돼 만족도를 높였다. 횡성문화관광재단 관광사업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치악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횡성만의 문화를 동시에 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횡성군이 군민과 국민이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사업을 발굴해 제도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기간은 9월 26일부터 10월 17일까지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횡성군의 특색을 살리면서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추진 가능한 소규모·단년도 사업으로, 2026년부터 시행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한다.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접수는 이메일, 우편, 방문을 통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모와 관련한 세부 사항은 횡성군 대표 누리집(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 3건에는 총 100여만 원 상당의 횡성한우세트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최우수상(1명) 50만 원, 우수상(1명) 30만 원, 장려상(1명) 20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횡성군은 다가올 11월 강원도 지명위원회에 횡성군 지명위원회를 통과한 35건의 주요안건을 상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정 안건은 올해 심의·의결된 27개 지명과 지난해 말 의결된 8개 주요 교차로를 포함한다. 도 지명위원회에서 확정된 지명은 국토지리정보원 지명관리시스템에 국가지명으로 고시될 예정이다. 주요 사례로 꼽히는 지명은 서원면 유현2리에 위치한 ‘풍수원삼거리’다. 서원면 유현2리에 위치한‘풍수원’은 지명관리스시스템에 1961년에 고시된 명칭으로, 전국에서 ‘풍수원’이라는 지명은 횡성에만 존재한다. 풍수원은 한자 뜻 그대로 ‘물이 풍부하고 집이 모인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풍수원이라는 지명은 지형적 특성과 맞물려 역사지리적 가치가 크다. 전통적으로 ‘원(院)’ 취락은 하천 상류에서 퇴적물이 쌓여 형성된 자연제방에 자리한다. 자연제방은 홍수 피해가 적고 배수가 원활해 농경지와 주거지로 적합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범람원 지형 위에 형성된 마을이 곧 ‘물이 풍부한 취락’이라는 풍수원의 이름과 일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제21회 김삿갓 문학상 본상 수상작으로 김영 시인의 시 '예민한 봉다리'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등단 10년 이상 전국 문인을 대상으로 2025년 6월 23일부터 8월 29일까지 진행됐으며, 2023년 5월 이후 발표된 신작 시집을 접수받아 심사를 거쳐 본상을 선정했다. 심사위원단은 김영 시인의 작품에 대해 “언어를 능숙하게 다루며 절제된 표현 속에서도 하고자 하는 말을 힘 있게 전달하는 역량이 돋보였다”라며, “삶의 내밀한 층위와 현실·초현실 세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지성적 힘을 보여주었다”라고 평가했다. 올해는 본상만 수여되며, 우수상은 적격자가 없어 선정하지 않았다. 제21회 김삿갓 문학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17일 오후 3시 30분, 김삿갓문학관 앞 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영월문화관광재단 박성헌 대표이사는 “천재 시인 김삿갓(난고 김병연)의 시대 정신을 기리고, 전국 문인들의 창작 의욕을 북돋우며 문예 활동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월군은 성매매 관련 범죄를 예방하고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9월 24일 성매매 방지 민·관·경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반은 여성가족과 여성정책팀장을 반장으로 하여, 영월군 여성권익증진 담당자, 영월경찰서, 성폭력상담소,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안전분과 등으로 구성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업소 종사자 대상 성매매 예방 안내 ▲법률에 근거한 상담소 연락처 등이 표시된 게시물 부착 여부 ▲불법 성매매 알선 전단 배포 여부 확인 등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성매매는 개인의 인권을 침해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라며 “민·관·경이 협력하여 건전한 사회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태백공원묘원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유족 편의를 위한 종합적인 시설 개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 사업은 △추모관 제례실 리모델링 △휴게공간 신설 △2층 안치단 조명 설치 등으로 진행돼 방문객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추모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당초 약 3천만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던 이번 사업은 내부 인력 활용, 자재 구입비 절감, 임직원 참여형 재활용·나눔 활동을 통해 약 400만 원으로 완료되어, 총 2천6백만 원의 예산 절감 성과를 거두었다. 남궁증 태백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유족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였다”며, “합리적인 예산 집행을 통해 경건한 추모와 편안한 휴식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설 개선을 통해 태백공원묘원은 추석 연휴 기간 유족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하며 경건한 추모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태백시는 다가오는 2026년 ‘태백시장애인체육회’ 공식 출범을 위해 9월 25일 태백시장애인체육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8월 '태백시 체육진흥 조례'를 일부 개정해 장애인체육회 지원에 관한 규정을 신설했고, 올해 2월에는 태백시장애인체육회 설립 건에 대한 세부계획이 확정됐으며 이후 6월과 8월에 총 2차례 설립추진위원회를 거쳤다. 이번 창립총회를 통해 임원진 구성과 사업계획을 확정한 태백시장애인체육회는 2026년 1월 직원 채용 절차를 거친 뒤 공식 출범할 계획이다. 태백시장은 당연직 회장으로 선임되며 각 분야 20명의 이사회 임원들과 함께 태백시장애인체육회를 통한 각종 사업을 2026년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창립총회를 계기로 조직의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동시에 예산 확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원주시 호저면 무장리 일원이 행정안전부 ‘2026년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국고보조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원주시는 앞으로 국비 118억 원, 도비 59억 원 등 총사업비 236억 원을 투입해 약 34만 8천㎡ 규모의 ‘무장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에 체계적인 재해예방 시설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대상지로 선정된 호저면 무장리 일원은 매년 여름철 섬강 수위 상승으로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반복되는 상습 침수 지역이다. 이에 시는 배수펌프장과 배수로 등 내수 배제 능력 강화를 위한 시설을 집중 정비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재해예방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 정비사업은 2026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9년까지 4년간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호저면 무장리 일원은 집중호우 시 반복되는 침수 위험으로 주민들이 큰 불편과 불안을 겪어온 지역”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근본적인 재해 위험 요인을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