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서울 중구가 추석을 앞두고 중구민과 상인 모두에게 힘이 되는 풍성한 행사를 펼친다. 구는 장충단길 일대에서 오는 9월 22일~9월 23일 11:00~22:00‘장충단길 푸드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남소영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경관조명 점등 및 브랜드 선포식을 열어 어두웠던 장충단길을 빛으로 수놓으며 새로 출시하는 BI와 캐릭터를 선보인다. 이어서 상권 대표 음식의 전시와 시식회, 상인들이 참여하는 장충주막 등 본격적인 먹거리 축제를 벌인다. 매운 음식 빨리 먹기, 음식 먹고 휘파람 불기 등의 색다른 행사도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동국대학교 학생, 장충동 주민 공연과 중구문화재단의 무대까지 볼거리도 다채롭다. 구는‘장충단길 푸드페스티벌’과 연계해 23일(토) 오전 11시 장충단 공원내 기억의 공간 전시실 앞에서'Feeling Concert'도 개최한다. 4인조 재즈밴드 JIN’s Quartet이 장충단공원을 분위기 있는 재즈 선율로 물들일 전망이다. 장충단공원에서 재즈공연을 관람하면 토스에서 포인트도 받을 수 있다. 최근 앱테크로 인기를 끌고 있는 토스에 접속해 ‘친구와 함께 토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서울 중구가 오는 11월 열리는 ‘중구 도심산업 페스타’사전 이벤트를 열어 주민의‘얼굴과 이야기’를 작품에 담아내고 전시한다. 중구는 신당동, 충무로, 을지로 일대에 몰려있는 봉제, 인쇄, 조명 등 대표 도심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도심 산업 관련 축제를 열어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며 산업 종사자들이 관계망 형성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는 오는 11월 10일 (금)부터 이틀간 DDP 어울림 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중구는 도심산업 페스타에 대한 주민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중구민 또는 중구 직장인을 대상으로‘추억 한 조각을 책으로 만듭니다’ 이벤트를 실시한다.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자신의 사연을 시, 일기, 편지, 에세이 등 자유 형식으로 써서 오는 10월 1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구는 그중 50명의 이야기를 뽑아 책자로 엮고 중구 도심 산업 페스타에 전시할 예정이다. 우수작을 제출한 10인에게는 우리은행에서 후원하는 5만 원 상당의 온라인 상품권을, 나머지 40인에게는 1만 원 상당의 온라인 상품권을 증정한다. 더불어 구는 첨단 인쇄 기술을 활용해 주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코로나19 이후 소비심리는 회복됐으나, 물가상승, 부동산시장 침체, 재산세 공시가격 인하 등으로 올해 세입 여건이 악화된 가운데 서울 중구가 세수 증대에 두 팔을 걷는다. 중구의 자체수입(지방세+세외수입)의 56%를 차지하는 재산세 공시가격이 대폭 인하 돼 구 세입에 빨간불이 켜진데다 올해 7월 말 기준 자체수입 징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5%나 줄어 구가 적극적으로 위기를 타개하고자 하반기부터 특별징수에 나선 것이다. 주민 복지 사업 등 원활한 구정 운영을 위한 안정적 세입 확보가 절실한 상황으로 구는 누락 되거나 숨어 있는 세원을 발굴하여 징수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우선 9월 재산세(토지분) 징수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세금 감면과 중과 내역을 정확하게 검증한다. 고액납부자의 경우 반송된 고지서를 확인해 전화 통화와 방문으로 납부를 독려하는 등 고지서를 받지 못해 기한 내에 납부를 못 하는 일이 없도록 관리한다. 비과세나 세금 감면 기준이 바뀌었는데도 예전 기준이 적용돼 징수가 누락 된 사례가 없는지도 빈틈없이 들여다보고 지방세 및 세외수입을 징수하는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중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민들에게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산지 직송으로 저렴하게 공급하고 농가의 판로확보를 돕기 위해 오는 9월 21일~ 9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구청 앞 광장에서 장터를 펼친다. 중구에서 직거래 장터가 열리는 것은 2017년 이후 6년 만이다. 장터에는 경기 포천·여주, 전북 부안·무주, 전남 장성, 경북 문경 등 16개 시군에서 29개 업체가 참여한다. 경기 포천시(막걸리), 전북 부안(가을 수꽃게, 전어), 전남 장성(벌꿀, 배추김치), 경북 문경시(오미자청), 강원도 횡성군(한우), 강원도 평창군(동충하초,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등에서 각 지역을 대표하는 질 좋고 신선한 특산물 183개 품목을 선보인다. 건어물로 유명한 중구의 중부시장도 멸치 등을 판매한다. 시중가 대비해 10~30%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으며 카드결제와 온누리상품권 구매도 가능하다. 오전 11시와 오후 1시, 오후 3시에는 횡성한우와 문경 오미자청 등을 특가 판매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추석을 앞두고 물가가 상승해 명절 상차림이 적지 않은 부담이 됐다”라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14일 오후 2시 신당누리센터에서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9월 7일로 지정돼 올해로 24회를 맞았다. 사회복지 업무 종사자, 후원자, 자원봉사자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행사가 시작됐다. 사회복지 윤리 선언문을 낭독한 후 유공자 2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식료품 등을 정기후원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푸르웰, 광희신협, 신당황학새마을금고, 오장동흥남집이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개인 부문 수상자는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로봇·코딩 분야에 재능기부를 계속해온 중구청소년센터 남궁욱 님, 2015년부터 771회의 자원봉사활동을 한 중구재가노인지원센터 이영환 님, 6년간 꾸준히 후원을 이어온 ㈜dps 대표 이순석 님이다.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쳐온 사회복지 종사자들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구청 및 동 주민센터, 복지관 등 관내 곳곳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한 13명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서울 중구가 중구민의 정신건강을 돌보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무차별 범죄로 인해 일상의 불안이 가중되는 가운데, 마음의 병이 사회 문제로까지 번지지 않도록 예방하자는 취지다. 구는 지난 7일 약수역에서‘함께 모아 생명의 빛’캠페인을 벌였다. 생명지킴활동가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약수역 지하철역을 오가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음이 힘들 때 어떻게 도움을 청하면 되는지 안내문 등을 배부해 알렸다. 지난 8일에는 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중구 보건소장을 비롯해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 서울시교육청 장학관, 정신과전문의, 센터 이용자 가족 대표 등 10여명이 자리했다. 참석자들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중증정신질환관리사업, 정신건강증진사업, 자살예방사업,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 사업의 추진 상황 등을 공유하고 점검했다. 정신건강 응급대응협의회도 열었다. 지난 11일 중구보건소,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남대문경찰서, 중부경찰서, 중부소방서, 국립중앙의료원의 정신응급 대응 협의체 담당 14명이 중구보건소에 모였다. 이 자리에서 각 기관은 정신질환자가 위험 행동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서울 중구가 ‘UN 세계평화의 날’을 기념해 평화 통일과 국민 대화합을 기원하는 제31회 ‘평화기원 남산봉화식’을 개최한다. 중구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중구협의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봉화식은 9. 21.(목) 19시부터 남산 팔각정 앞에서 ‘평화·화합·주인’을 주제로 주민, 관광객, 내빈 등 1천여 명이 함께 하는 평화기원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봉화식은 고증을 거쳐 전통봉화식을 재현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구협의회장이 임금,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주민자치위원장은 육조판서(이조, 호조, 예조, 병조, 형조, 공조)를 맡는다. 이날 행사는 개막공연, 봉수군 열병식, 평화통일 기원문 낭독, 타종, 봉화점화, 평화의 합창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18시 30분부터 락드림의 크로스오버 무대와 팝페라 공연이 펼쳐지며,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이어서 저녁 7시부터 기념식이 시작된다. 전통의상을 입은 봉수군이 입장하며 열병식을 거행하고 평화통일문 낭독이 이어진다. 김길성 구청장과 이강운 민주평통 중구협의회장은 평화통일과 국민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중구가 11월까지 15개 동을 찾아가 ‘1일 현장 구청장실’을 운영한다. ‘1일 현장 구청장실’은 구청장이 더 많은 주민을 만나 생생한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행정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장이다. 민원이 자주 제기되는 곳, 주요 사업 대상지, 재난취약지역 등을 직접 방문해 주민 함께 해결방안을 찾는 시간을 갖는다. 김길성 구청장은 지난 12일 신당동을 방문해 상인 대표, 어린이집 학부모, 재개발지역 주민 등 50여 명을 만나 건의 사항과 제안을 들었다. 신당동 골목형 상점가 상인들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주·정차 단속을 완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간 구는 주민들이 불법 주차로 입는 피해도 줄여야 하고 다른 지역과의 형평성 문제도 고려해야 해서 단속에 어려움을 겪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설득해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주민자치위원회와 충분한 논의를 거쳐 골목상권의 현안을 공론화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중구도 주차장 부족 문제를 지속해서 고민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어린이집 학부모와의 만남에서는 마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서울 중구가 오는 23일 가을맞이‘영어로 떠나는 문화 탐방(Culture Tour)’을 추진한다. ‘영어로 떠나는 문화 탐방(Culture Tour)’은 역사·문화 유산이 많은 중구의 자원을 살려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덕수궁과 정동에서 성황리에 1탄이 개최됐다. 이후 가을을 맞이하여 파란 하늘과 붉은 단풍을 함께 만날 수 있는 남산 일대에서 2탄을 준비했다. 23일 오전 9시부터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학생들은 먼저 문화해설사와 함께 남산골 한옥마을 일대를 방문하여 한글과 영어로 각각 해설을 듣는다. 이후 중구교육지원센터로 이동해 전문 영어강사와 함께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참여형 학습을 이어갈 예정이다. 남산 기억로 일대는 남산 곳곳에 남아있는 일제강점기 침탈 흔적을 돌아보는 역사 탐방길이다. 남산골 한옥마을을 시작으로 경술국치의 현장인 통감부 터, 왜성대터(현 남산자락 일대), 통감관저 터(현 위안부 기억의 터) 등 길을 걸으며 살아있는 역사를 만날 수 있다. 지난 1탄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평소 하기 싫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이걸요? 제가요? 왜요?” 업무지시에 ‘3요 ’로 되묻는 젊은 직원들에게 어떻게 대답해야 할까? 서울 중구가 11일 조직 내 세대 간극을 현명하게 극복하기 위한 특강을 열었다. 팀장급 이상은 강의에 모두 참석해 리더로서 조직을 어떻게 이끌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은 먼저 영상‘쎄쎄쎄(세대 간 갈등을 새롭게 이해하는 세 가지 에피소드)’를 관람했다. 25년차 기성세대 공무원이 가상 여행을 통해 MZ세대의 사고와 행동방식을 이해하는 과정을 담은 내용으로 2021년 인사혁신처 인적자원 개발 부분 우수사례로도 뽑힌 영상이다. 직원들은 영상 속 다양한 상황 속에서 세대 간 갈등을 보여준다. 기성세대와 MZ세대가 서로에 대해 가진 불만을 들어보고 소통 방법에 문제는 없는지 살펴본다. 또 권위적인 회의 문화, 일하는 방식의 차이, 불합리한 의전·회식 관행에서 불거지는 갈등을 세대별 시각에서 재구성해, 좀 더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을 제공한다. 영상 관람 후에는 단국대학교 응용연극센터 장은아 대표가 강사로 나서 각각의 상황에 대해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7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도전! 청렴 골든벨’을 개최했다.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직원들 간 소통의 장을 열기 위해서다. 김길성 중구청장이 최근 개정된 청탁금지법 조항을 첫 문제로 내며 골든벨의 막이 올랐다.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윤리법,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에 관한 법령과 공무원행동강령 등 공직자가 지녀야 할 행동 기준에 관한 문제들이 출제됐다. 다양한 방식으로 문제를 풀며 청렴의 가치에 대해 함께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예선전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10인이 결선에 진출했다. 최종 우승자는 체육관광과 백지혜 주무관으로, 최후의 1인으로 선정돼 골든벨을 울렸다. 각 부서에서 참가자들을 응원하는 열띤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참가했던 한 직원은 “골든벨 형식으로 문제를 풀다 보니 헷갈리는 포인트들을 쉽고 재밌게 정리할 수 있었다”라며 “오늘 배운 것들을 토대로 앞으로 직무를 수행할 때 신뢰받는 윤리 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공직자로서 법에 맞게 행동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 마음에 거리낌이 없는 것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서울 중구가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이끌어 갈 건강지도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5기 건강지도자 양성 기본 과정’으로 ▲올바른 걷기 자세 ▲준비운동 ▲스트레칭 방법 등으로 구성돼있다. 10월 4일부터 17일까지 총 16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을 이수하면 관내 건강지도자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고 건강 마일리지 1만 점도 적립된다. 기본교육 이수 후 이어지는 심화 교육까지 이수하면 ‘신체근력활동’을 지도할 수 있게 되며 (사)한국워킹협회의 ‘걷기지도자 2급’ 자격증을 취득할 기회도 제공한다. 중구 건강지도자들은 ‘9988 경로당 프로그램’, ‘청바지 학교’, ‘걷기 좋은 날!’ 등 다양한 주민 건강 증진 사업의 전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4월엔 55명의 건강지도자를 새로 배출하며 ‘교육과정이 체계적’이라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한편 구는 자치구 최초로 보건지소과를 신설해 ‘건강 걷기 활성화’, ‘생애주기별 영양 사업’ 등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11월 4일에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서울 중구의 우수 소상공인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행복 나눔’이 오는 9월 13일~9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덕수궁 돌담길 따라 펼쳐진다.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응원하고 판로 확보를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가 주관하고 중구가 후원한다. 중구 내 중소기업, 여성기업 등 100여 개 업체가 참여해 의류, 액세서리, 생활용품 등 중구 대표 제조업의 우수 상품을 선보인다. 중구에는 40여 개의 전통시장과 의류, 조명, 인쇄 등 전통적인 도심 산업을 바탕으로 약 5만 명의 소상공인이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 구는 앞서 8월 7일부터 코로나19 이후에도 경영 정상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 및 빠른 회복을 위해 약 213억 원 규모의 무담보 특별신용보증을 지원하는 등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행복 나눔’ 판매전은 오는 10월 25일~27일에도 한 번 더 고객을 찾아간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 소상공인들에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서울 중구가 오는 17일 서울특별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중구지회와 함께‘추석맞이 차량 무상 점검’에 나선다. 민족 고유 명절 추석을 맞아 귀성길에 나서는 구민들의 차량을 사전에 점검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 운행을 돕기 위해서다. 점검은 17일 10시부터 16시까지 한국자유총연맹(중구 장충단로 72) 주차장에서 이뤄진다. 승용차, 소형 승합차, SUV를 대상으로 ▲소모성 부품(전구류·워셔액·부동액) ▲오일류(엔진·자동차 미션·브레이크) ▲타이어 공기압 ▲각종 벨트 등을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무상으로 교체, 보충해준다. 장거리 주행 시 갑작스러운 고장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장거리 운행 전 점검해야 할 부분을 살펴 구민들의 안전 운행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교통행정과나 조합 중구지회로 문의하면 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장거리 운행 전 차량을 미리 점검하는 것만으로도 사고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무상점검을 통해 고향에 방문하시는 분들, 연휴를 맞아 여행을 떠나시는 분들 모두 안전하고 즐겁게 다녀오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서울 중구가 남산타운아파트 인근 동호로5길 보행환경 개선 공사를 마쳤다. 남산타운아파트는 중구에서 세대수가 가장 많은 대단지로 5,150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아파트 주변으로 이어지는 동호로5길은 주민, 어린이집 아동, 중·고등학생의 통행량이 많은 곳인데, 그간 보행로가 좁고 노후화되어 통행이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구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지난 4월부터 중구청소년센터에서 남산타운 문화체육센터까지 이어지는 보행로 환경 개선을 진행했다. 우선 불필요하게 넓었던 차로를 기존 4.75m에서 3.5m로 조정해 좁은 보도를 확장했다. 또 차도의 양측으로 나눠진 보도는 이용이 적은 쪽을 철거해 통행이 많은 쪽을 더 넓혔다. 조정을 통해 보도 폭이 최대 6m까지 2배 넓어졌다. 보도 확장 공사와 함께 보행로 환경도 개선했다. 구는 노후화된 보도블록을 교체하고, 보행자 보호를 위해 안전 울타리를 설치했다. 또, 가로등 12개를 교체하고 보행등 13개를 설치해 야간에도 차량 운전자와 주민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했다. 차도 구간도 대폭 개선했다. 경사로 구간인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