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인제군의 대표 축제인 ‘인제 가을꽃축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며 주민과 관광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제군문화재단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23일 동안 인제군 북면 용대 관광지 일원에서 열리는 ‘2025 인제 가을꽃축제’의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행사장은 약 82,800㎡ 규모로, 국화 · 마편초 · 댑싸리 등 야생화 50만 주가 심어지며 ‘행복하길’, ‘사랑하길’, ‘소통하길’, ‘힐링하길’ 네 가지 테마로 꾸며진다. 지난해 25만 명이 다녀가며 흥행을 입증한 가을꽃 축제는 관람객들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차별화된 인제 꽃 축제만의 특별함을 선사하고자 공간 구성과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국화꽃밭이 펼쳐진 ‘행복하길’ 구역에는 축제의 랜드마크인 테라스하우스 1동과 오두막 8동이 설치돼 ‘향기 가득한 꽃마을’을 연출했다. 수변산책로 구간인 ‘소통하길’은 느린 우체통을 운영해 엽서를 보내는 색다른 체험을 제공한다. 소나무숲길 ‘힐링하길’에는 백합 9만5천 본이 식재돼 솔향과 백합향이 어우러진 산책로가 조성됐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릉시 노인종합복지관 3개소가 지난 24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촉탁의 협약식을 가졌다. 강릉북부노인종합복지관은 신광호경희한의원과 오는 10월부터 촉탁의 의료 봉사 활동을 시작하기로 협약했으며, 새로 개관한 남부노인종합복지관은 현재 강릉노인종합복지관에서 의료 봉사를 하고 있는 홍제부부한의원과 협력하여 촉탁의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복지관의 촉탁의는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의료 봉사를 실시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강릉시 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화천군이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22일부터 관련법과 조례에 의거, 화천사랑상품권의 구매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2배 확대했다. 구매 시 적용되는 특별 할인율 역시 기존 10%에서 15%로 크게 인상했다. 이같은 혜택은 전자형(카드형·모바일)화천사랑상품권에 한해 적용된다. 상품권 불법 환전 및 부정 수취 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전자형 상품권 중 카드형은 화천지역 농협과 신협, 산림조합, 다창새마을금고 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모바일 형은 지역상품권 어플리케이션 ‘chak’을 통해 비대면 구매가능하다. 군은 이같은 특별 할인정책을 연말연시 기간인 오는 12월31일까지 이어나갈 계획이다. 군은 뿐만 아니라,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사흘 간 청내 전 부서에서 화천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연다. 행사에는 각 부서 직원들이 참여해 전통시장에서 추석 대비 장을 보고, 오찬도 할 예정이다. 화천군은 이 밖에도 명절 농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9월 25일,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철원 동송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시성 의장, 김용복 부의장, 이한영 의회운영위원장, 김정수 도의원(철원1), 의회사무처 직원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장바구니와 어깨띠를 두르고 시장 곳곳을 누비며 제수용품과 농수산물을 구입했으며, 상인들에게 직접 명절 인사를 전하고 어려운 경제 상황에 대한 고충을 청취하며 민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행사 후에는 시장 상인회 관계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김시성 의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을 직접 체감했으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 설 양구 전통시장 방문을 포함, 매년 명절마다 도내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도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삼척교육지원청은 9월 24일 오후 3시 삼척교육지원청 3층 소회의실에서 삼척교육지원청 교직원이 참여하는 청렴 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직원들의 청렴 의식 제고와 청렴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교직원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이해충돌방지법 관련 내용을 퀴즈 형식으로 풀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O/X퀴즈와 객관식 문제, 사례 기반 문제 등을 다양한 유형을 통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이해충돌방지제도의 규정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홍명표 교육장은 “청렴은 혼자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가치”라며, “오늘 행사가 교직원들이 청렴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척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청렴 홍보, 저연차 공무원 대상 청렴 연수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신뢰받는 삼척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9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속초양양교육지원청에서 속초양양 및 인근 지역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평화감수성 수업 강사 양성 과정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회복적 생활교육 전문가 및 갈등전환지원단 인력 확보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회복적 정의 △갈등 해결과 갈등 전환의 이해 △갈등 조정 실습과 기획 등 이론과 실습이 함께 진행된다.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학교폭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생활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연수에서는 평화감수성 수업 실습과 적용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인력풀을 확보하고 학교 교육력의 회복과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명진 교육장은 “학교폭력의 예방을 위해서는 평화감수성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속초양양지역의 회복적 학교문화를 정착시키고 인력풀을 확보해 안정적인 갈등전환지원단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9월 25일 오전 8시부터 본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양성평등주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양성평등이 피어나야, 강원교육이 피어납니다’를 주제로, 기관 내 양성평등 문화 조성과 성인지 감수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양성평등 캠페인 및 성인지 감수성 자가체크리스트 운영 △양성평등으로 가는 커피차 운영 △내가 바라는 양성평등사회 1일(DAY)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본청에서는 전 직원이 성인지 감수성을 점검하고 양성평등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출입구에서 체크리스트를 제공했으며, 캠페인 참여 직원들에게는 따뜻한 커피와 함께 양성평등 메시지를 전달하는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제작한 ‘2030이 바라는 양성평등 사회’ 영상을 본청 1층 멀티비전을 통해 상영하여, 구성원 모두가 양성평등의 의미를 공감하고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송수경 인성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단순한 행사를 넘어, 양성평등 의식을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구군은 재난과 안전사고에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CCTV 통합관제센터와 재난상황실 간 영상공유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재난감시 CCTV 12개소(20대)와 재난안전상황실, CCTV 통합관제센터가 연계되면서 각종 재난 발생 시 관제 영상을 즉시 공유해 현장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초기 대응 시간을 단축하고,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상 공유는 태풍·호우 등 기상 특보 발령이나 산불·홍수와 같은 재난 상황에서 이루어지며, 이를 통해 대응 부서가 현장을 즉시 확인하고 긴밀하게 협조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상황 종료 후에는 영상 접근 권한을 해제하고, 방범용 CCTV를 재난 목적으로 활용한 경우에는 관련 절차에 따라 주민들에게 안내하는 등 개인정보 보호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양구군은 앞으로도 신규로 설치되는 재난감시 CCTV를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하도록 확대 추진하는 한편, 산불감시 카메라 등 특수 목적 장비도 단계적으로 연결해 나갈 계획이다. 송미영 통합관제팀장은 “이번 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구eat'장이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토정중앙면 양구성당 남면공소에서 열린다. 잇(eat)장은 지역 농부와 요리사, 예술가, 작가, 사회적기업이 함께하는 소소하고 평화롭게 지속 가능함을 추구하는 문화장터이다. 첫날인 27일에는 △양구 햇사과 착즙 시연 △소농들이 직접 운영하는 못난이 농산물 장터 △오카리나 공연 △이야기 콘서트 △태양 관측 필름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또한 커피와 빵을 비롯해 농산물·가공품, 공예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는 마켓도 운영된다. 둘째 날인 28일에는 강원관광재단과 함께하는 ‘강원비건어게인 in 양구’가 열린다. 전국에서 초청된 셰프들의 비건 요리 시연과 김영아 작가의 신간 '채소생활자' 북토크가 마련되며, 소농의 농작물과 손작업, 기후 위기 시대의 비건 지향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생태 문화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북토크와 요리 시연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선착순 신청을 받아 진행되며, 참가비는 1만 원이다. 매년 잇(eat)장을 준비하고 운영해오고 있는 사회적기업 ㈜까미노사이더리는 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삼척시가 9월 24일 삼척시 정라동 이사부 광장에서 안전기원제 및 출정식을 갖고 2025년 제18회 동해왕 이사부 항로탐사에 나섰다. 사단법인 이사부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신라 시대 때 실직주(삼척 옛 이름)의 군주로 임명돼 우산국을 복속하고 울릉도와 독도를 우리나라의 역사에 편입시킨 이사부 장군의 울릉도·독도 복속항로를 복원하고 재현함으로써 해양개척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24일 오전 10시부터 삼척항 인근 이사부광장에서 안전기원제와 출항선포식이 진행된다. 동해왕 이사부 항로탐사 대원 20여명은 9월 25일부터 9월 28일까지 4일간 동해에서 출발해 울릉도와 독도에 도착하는 우산국 복속 항로를 탐사하며 독도 주권 선포식, 이사부 역사 정신 교육과 울릉도 역사탐방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삼척시는 이사부 장군의 우산국 복속 출항지로서, 앞으로도 이사부를 기리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이사부장군의 해양개척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삼척시는 25일 2025년 제8회 삼척시 공유재산심의회를 개최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공유재산 임대료를 감면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감면 조치는 기존 재난 피해 때에만 가능했던 임대료 인하 범위를 경기침체 등 경제위기 상황까지 확대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지원 내용은 시 소유 공유재산을 임차해 경영 목적으로 사용하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징수한 임대료를 최대 80% 환급하는 것이다. 신규 임차자에게는 감면된 임대료가 부과된다. 이와 함께 체납액에 부과된 연체료를 50% 경감하고 납부 기한도 최대 1년까지 유예하여 상인들의 경영 부담을 한층 더 완화할 계획이다. 이번 감면 대상은 삼척 중앙시장 등 약 100개소로 예상되며, 총 환급액은 약 150백만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신청은 오는 10월 한 달간 방문 및 등기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11월부터 순차적으로 환급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임대료 감면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삼척시가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를 마련한다. 오는 9월 27일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삼장사 경내에서 ‘전통 산사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2025 국가유산 야행’과 연계해 진행되며, 고즈넉한 산사 풍경과 어우러지는 무대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문화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박종명, 김이난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정율스님, 강지민, 최호섭, 이영현 등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전통과 대중성을 아우르는 공연을 펼친다. 삼장사 대웅전 옆에 무대와 관객석이 마련되며, 청사초롱과 조명으로 산사 특유의 분위기를 한층 살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삼장사의 고즈넉한 풍광과 함께하는 이번 음악회는 가을밤 정취를 만끽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춘천시민이 국제협력의 주역으로 나선다. 춘천시는 강원국제개발협력센터와 함께 ‘2025 춘천시민 국제협력봉사단’을 창단해 오는 11월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 파견한다. 이번 사업은 춘천시가 처음 시도하는 시민 참여형 국제협력 프로젝트로, 국제개발협력(ODA) 현장에서 시민들이 직접 활동하며 글로벌 감각과 연대의식을 키울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이번 시범 운영을 계기로 향후 다양한 해외 협력 사업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작은 도서관 개설·교육 봉사로 국제연대 실현 봉사단은 오는 11월 17일부터 23일까지 6박 7일간 아디스아바바 현지 학교에서 교육 봉사와 문화 교류 활동을 진행한다. 현장에서는 ‘작은 도서관’을 개설해 아동·청소년의 학습권을 지원하고, 독서지도와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에는 춘천시 관계자, KOICA 인턴, 강원국제개발협력센터 관계자와 함께 시민 5명이 동참한다. 센터는 항공료와 체재비 전액을 지원하며, 춘천시는 도서와 기자재 등 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춘천시가 오랜 준비 끝에 드디어 ‘호수지방정원 조성사업’의 첫 삽을 뜬다. 시는 10월 1일 오후 3시, 상중도 지방정원 부지(중도동 256번지)에서 ‘춘천호수지방정원 시민과 함께하는 출발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비전선포식에서 시민이 심은 씨앗이 화분으로 자라 무대에 오르는 상징적 퍼포먼스로 정원도시의 여정을 함께 시작한다.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호수지방정원은 의암호와 상중도의 물과 섬을 최대한 활용해 시민 주도의 참여와 인위적 요소 최소화를 목표로 구상됐다. 무엇보다 의암호 수자원과 상중도의 생태환경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물·산세·습지가 어우러진 친환경 정원을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1년여간 정원 전문기관과 자문위원,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공간 구상을 완성하고 문화재·환경 문제 등 난제도 면밀히 검토하며 사업 기반을 다졌다. 이 출발식은 이러한 긴 준비 과정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첫 결실이자 정원도시 춘천으로 향하는 상징적인 출발점이기도 하다. 시는 이번 출발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속초시는 긴 추석 연휴를 맞아 독거노인과 거동 불편 어르신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보호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시는 노인맞춤돌봄 서비스와 응급안전안심 서비스 대상자 3,049명을 중심으로, 수행기관 2개소(속초시노인복지관, 속초유케어센터)와 협력해 연휴 기간 안부 확인을 철저히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확인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한다. 앞서 시는 지난 22일 돌봄 수행기관과 대책회의를 열고 연휴 기간 중 병원 입원이나 자녀댁 방문 등 부재 상황을 사전에 파악했다. 또한 무연고 어르신과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비상 상황에 대비하도록 했다. 추석 연휴 기간 중 시와 수행기관은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안전 확인을 이어간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추석 연휴는 모두가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시간이지만, 홀로 계신 어르신에게는 더 큰 외로움과 불안이 될 수 있다”며 “속초시는 연휴 기간에도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기고, 돌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