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가 서울시 최초로 어르신들의 생신을 기념할 수 있는 ‘효도잔칫상’을 무료로 대여한다. 구는 지난 4월 1일부터 올해 환갑(1965년생), 칠순(1955년생), 팔순(1945년생)을 맞은 관내 거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효도잔칫상’ 대여 신청을 받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잔칫상 키트는 ▲현수막 ▲테이블 및 보 ▲촛대·조화·모형 떡 등 20여 종의 소품으로 구성됐다. 선정된 대상자에게 매주 목요일에 배송하고 다음 주 월요일에 수거하는 방식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상·하반기 각 40회씩 총 80세트를 대여할 예정이며, 하반기 접수는 6월부터 시작된다. 선착순 접수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환갑 잔칫상은 취약계층만 지원된다. 아울러 구는 관내 1년 이상 연속 거주한 10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해 ‘효도 장수축하품’ 사업도 올해 새롭게 시행 중이다. 분기별로 해당 어르신에게 사업 안내문을 발송해 희망물품을 파악하고, 30만 원 상당의 장수축하품을 1회 지원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어르신들의 특별한 날을 더욱 빛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의회는 4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34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정재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과 강동구 도로 싱크홀 사고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관내 노후 기반시설 및 공공 인프라 전반에 대한 점검 강화로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동작구의회는 언제나 구민의 삶을 중심에 두고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진심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임시회 첫날인 16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동작구 나 선거구(상도2·4동) 보궐선거 당선인인 송동석 의원의 의원 선서가 있었으며, 안건 처리에 앞서 변종득·김은하·김효숙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먼저 변종득 의원(흑석, 사당1·2동)은 동작구 민간위탁 사업 운영의 ‘장기 재위탁’ 문제를 지적하며, 개선방안으로 철저한 성과평가, 외부 감사 강화,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 주민 의견 정책 반영을 제안했다. 김은하 의원(사당3·4동)은 공무원의 직무 수행이 특정 정당이나 정치적 입장에 치우치지 않도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가 관내 유망한 골목상권을 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골목형 상점가는 2,000㎡ 이내에 소상공인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한 곳으로 상인회가 구성된 상태에서 50% 이상의 상인이 동의하면 지정할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전통시장법상 제한업종 제외), 마케팅 촉진, 시설환경 개선 등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앞서 구는 지난달 말 ‘노량진 만나로’와 ‘신대방1동 온누리길’ 상권을 신규로 지정했다. 이로써 관내 골목형 상점가는 기존 ▲상도도깨비 ▲이수미로 ▲보라매다올길 등을 포함해 모두 7곳으로 늘어났다. 신규 상점가에서는 이달 중으로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구는 해당 점포들이 지류·모바일·카드형 등 다양한 형태의 온누리상품권 결제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가맹점 가입을 적극 홍보·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연내 총 11곳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상반기 중 흑석시장, 숭실대 상권 등에 대해서도 신규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달부터 상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가 제45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오는 18일 오후 1시 보라매공원 풍경놀이터 앞에서 ‘2025년 동작구 장애인 동행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시각장애인연합회 동작지회 등 3개 단체가 주관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에 따르면 이날 장애인을 비롯한 구민, 관련 기관 종사자 등 1,0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시각장애인 뮤지션의 식전 공연으로 축제의 성대한 막을 올릴 예정이다. 이어지는 1부 기념식에는 특별히 시각장애인 아나운서가 사회자로 나서며 장애인복지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 행운권 추첨 등이 이루어진다. 2부에서는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할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조영구, 우연이, 에코무용단 등 행복나눔 연예인 봉사단 소속 연예인들이 무대를 꾸민다. 아울러 ▲슐런(청각) ▲한궁(시각) ▲보치아(지체) 등 장애인 스포츠를 직접 해볼 수 있는 체험존이 운영된다. 행사장 곳곳에 설치된 부스에서는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체험활동과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시각장애인을 위해 현장 해설도 지원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가 관내 대규모 점포 입점을 추진하기 위해 국내 대표 유통기업인 ㈜이마트와 의기투합한다. 구는 지난 14일 동작구청에서 이마트와 ‘동작구 콤팩트시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박일하 구청장과 위수연 이마트 개발혁신본부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기념 촬영,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동작구민을 위한 지역개발과 공동 발전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이마트는 동작구 전역에서 진행되는 개발사업과 연계해 대규모 복합유통센터 등 점포 출점 방안을 모색하고, 구는 입점이 가시화되면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관내 대형마트 부족으로 그동안 구민들이 겪었던 불편이 장차 해소되고, 쇼핑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민들이 멀리 이동할 필요 없이 주거·상업·쇼핑·문화생활을 동작구 안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편의 증진과 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민의 행복지수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게 나타났다. 동작구는 지난 9일 공표된 ‘2024 서울서베이’ 조사 결과, 행복지수를 비롯한 도시정책 주요 지표에서 ‘서울시 1위’에 등극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서베이는 서울시 주관으로 시민의 인식·생활상·가치관 등을 파악하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시행 중이며, 이번 조사는 지난해 8~9월 2만 가구(가구원 3만 6,280명)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는 이번 조사 지표 중 9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고, 새롭게 추가된 항목인 ‘동네만족도’에서도 상위권에 올랐다. ▲행복지수 ▲서울시민으로서의 자부심 ▲야간보행 시 안전도 ▲교통수단(버스) 이용 만족도 ▲주거지역 보행환경 만족도 ▲사회적 지원망 유무 ▲교육기회 ▲취업기회 ▲동네 만족도(운동)에서 최상위에 랭크됐다. 구민들이 안전, 교통 체계, 생활 환경 등 구정과 지역사회 전반에 대해 신뢰와 안정감을 느끼고 있음을 공신력 있는 기록으로 입증한 것이다. 특히, 다수 자치구의 행복지수가 낮아진 가운데 동작구는 6위에서 다시 1위로 올라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 상도동 일대가 서남권 대표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동작구는 지난 10일 개최된 2025년 서울시 제6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상도동 242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수정가결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상도14·15구역이 신속통합기획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데 이어 이번 모아타운까지 관내 대상지 중 최초로 서울시 통합심의를 통과하며, 상도동 일대 약 261,194㎡ 지역에 총 5,893세대 규모의 대단지가 탄생할 전망이다. 구에 따르면 상도동 242번지 일대는 노후 저층주거지로 침수가 잦고, 도로폭도 좁아 상습적인 교통체증이 발생하는 지역이다. 이에 구는 이번 관리계획(안) 심의를 통해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 이하)을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고, 용적률 최대 300%를 적용받아 총 1,498세대(임대 262세대 포함)의 명품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근 정비사업과 연계한 교통계획을 수립하고, 핵심 기반시설인 성대로를 12m에서 20m로, 성대로1길을 8m에서 12m로 확장해 교통환경을 편리하게 개선할 방침이다.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 가족문화센터에서는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돈의 가치를 이해하고 현명한 소비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특별한 금융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1~4학년생을 대상으로 하는 ‘아빠와 함께하는 금융 교실’이며 오는 26일(토) 오전 10시 센터 4층 교육실에서 개최된다. 구에 따르면 ‘금융 교실’은 어린아이들이 ‘금융’이란 다소 어려운 개념을 아버지와 같이 교육과 게임을 즐기며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총 2시간 과정으로 1부는 ▲용돈의 개념과 돈으로 할 수 있는 일 ▲가정에서 시작하는 금융 생활 등을 주제로 한 기본교육이 진행된다. 이어 2부는 ▲저축 목표 세우기 ▲용돈 계약서 쓰기 ▲홈 아르바이트 메뉴판 만들기 ▲소비 보드게임 등 올바른 경제관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프로그램 신청은 14일 오후 2시부터 동작구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다. 아버지와 자녀(2인 1조) 총 30명 선착순 모집으로 아버지 신청은 필수이며 동작구민은 우선 접수 대상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예전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의회 정재천 의장이 11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데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으로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진행되며,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관심 환기와 실천 확산을 목표로 각 기관에서 참여중이다. 정재천 의장은 “저출산·고령화 문제는 다 함께 고민해야 할 국가적 과제로 제도적 노력과 사회 전반의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며, “동작구의회에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인구문제 해결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선재 서초구의회 의장과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정 의장은 다음 주자로 서울시 중구의회 소재권 의장을 지목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는 지난해 실제 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수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이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관내 등록된 자원봉사자 중 연 1회 이상 직접 활동에 나선 인원이 2023년 10,545명에서 2024년 15,018명으로 크게 늘었다. 같은 기간 대부분의 자치구에서 자원봉사 참여자 수가 감소했거나 수백 명 증가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매우 이례적인 수치다. 구는 1999년 전국 최초로 자원봉사은행 제도를 도입한 이래 꾸준한 행보를 이어왔다. 특히 지난해 새롭게 출범한 가족봉사단을 필두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끝에 이번 결과를 이끌어내며 자원봉사의 메카임을 또다시 입증했다. 나아가 구는 올해 ‘우수봉사자 인센티브 강화 정책’을 도입해 자원봉사자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있다. 직전년도 기준 100시간 이상 봉사자에게 ‘우수 자원봉사자증’을 발급해주고 공영주차장 이용요금 30% 감면, 관내 음식점 등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0시간 이상은 ‘독감 무료 예방접종’도 지원한다. 또한 거주 요건 등을 충족한 총 누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가 이달부터 전국 최초로 ‘찾아가는 효도 장기요양 매니저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본 사업은 복잡한 신청 절차 등으로 장기요양보험 서비스 수혜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담 인력인 ‘효도 장기요양 매니저’가 요양등급 신청부터 확정 후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관리하는 방식이다. ▲신청 서류 작성·제출 ▲건강보험공단 실사와 병원 진료 동행 ▲등급 판정 전후 돌봄 서비스 연계 및 장기요양 혜택 안내 등을 밀착해서 돕는다. 특히 본 사업이 최근 ‘서울시 2025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더욱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구는 공모에서 확보한 예산으로 이달 중 매니저 1명을 추가 채용하고, ‘일상생활지원단’ 인력을 투입해 2개 조(3인 1조)로 사업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영상과 광고물 등을 제작해 사업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나아가 오는 6월 중 어르신 및 돌봄 가족을 위한 정책안내 · 상담 및 특강, 건강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힐링·복지 정책 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구민의 통행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하고자 도로 및 관련 시설물 정비를 전방위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달 관내 보·차도, 도로·조명시설물 등의 이상 유무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보수보강에 나섰다. 겨울철 강설과 해빙기의 영향으로 훼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돼 정비가 시급한 31개소를 우선 조치 대상으로 삼았다. 차도 18건, 보도 8건, 시설물 3건, 전선 방치 및 굴착 후 미복구 각 1건을 즉시 처리하거나 관리기관(부서)에 이첩했다. 노량진로 100 인근 도로 측구 등 손상된 차도는 아스팔트로 재포장하고, 흑석동과 사당동에 쓰러지거나 이탈한 볼라드도 바로 세웠다. 특히 침하·파손 등으로 보행 안전을 저해했던 보도블록과 도로경계석이 말끔히 정리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구는 순찰반을 연중 상시 운영하며 도로 및 도로시설물을 빈틈없이 관리할 방침이다. 경미한 건은 도로보수 기동반이 출동해 바로 처리하고, 대형 장비 등이 필요한 중대한 사항은 전문 공사 업체를 통해 복구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야외 활동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가 오는 11일부터 이달 말까지 관내 11개 구립도서관에서 특별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지정된 ‘도서관의 날(매년 4월 12일)’을 기념하고자 기획됐다. 먼저 책의 저자와 독자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인 ‘작가와의 만남’이 펼쳐진다. ▲‘친밀한 이방인’ 정한아(11일 동작샘터도서관) ▲‘하고 싶은 공부’ 박현숙(13일 약수도서관) ▲‘트렌드 코리아 2025’ 한다혜(15일 까망돌도서관) ▲‘저주토끼’ 정보라(17일 김영삼도서관) ▲‘이 약 같이 먹어도 돼요?’ 엄혜진(18일 신대방누리도서관) 등 5명의 작가가 동작구를 찾아온다. ▲번역가와 함께하는 영어 그림책 번역 원데이 클래스(12일 동작영어마루도서관) ▲우리 아이 그림책 대화법(17 및 24일 사당솔밭도서관) 등 성인을 대상으로 한 강연도 준비됐다. 또한 유아·아동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체험활동이 곳곳에 마련됐다. ▲김영삼도서관 ‘포근한 꿈을 부르는 허브스머지(12일)’, ‘드림스 컴 트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가 관내 공원 및 산림의 쾌적한 환경 조성과 이용 구민의 안전 강화를 도모하고자 임목 적치물 반출 처리에 박차를 가한다. 구는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서달산을 비롯한 3개 산림과 고구동산 등 산지형 공원을 대상으로 반출 작업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쓰러진 나무 등 등산로 주변에 무분별하게 적치된 산림 부산물 약 600톤을 외부로 운반해 수거한다는 계획이다. 구에 따르면 임목 적치물은 산림 경관을 저해하고, 특히 재난 상황에서 구민 안전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산불 발생 시 연료목 역할을 하거나 집중호우에 따른 유실 등으로 2차 재난피해를 유발할 수 있기에 구는 반출 작업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먼저 대형트럭 등이 진입할 수 있는 도로변 수목의 경우 차량을 동원해 수거하고, 등산로변 수목은 인력을 투입해 제거한다. 반출이 불가한 산속 수목은 산림 내 평편한 곳에 모아 ‘소생물 생태공간’을 조성하거나 ‘후글컬처(쌓아 올린 나무 위에 흙을 덮어 친환경적으로 토양을 관리하는 기법)’ 방식으로 처리한다. 박일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는 구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상도어울마당 아트홀에서 정기 기획공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도어울마당 아트홀(성대로180)은 동작구의 제1호 공공예술공연장이다.구는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과 지역 예술인 활동 공간 지원을 위해 ‘1동 1공연장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난 3월에는 제2호 공연장인 본동어울마당 아트홀도 착공에 들어갔다. 이번 기획공연은 ‘아트박스 콘서트(Art Box Concert)’를 테마로 오는 6월까지 총 4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1회차(4월 19일, 14시)는 클래식 기타 그룹인 ‘아크기타앙상블’이 출연해 정통클래식부터 영화음악, 디즈니메들리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인다. 2회차(5월 14일, 19시)는 싱어송라이터 ‘성해빈’이 포크 음악을 통해 관객들과 호흡하며, 전 연령층에 잔잔한 울림을 전한다. 3회차(6월 11일, 19시)에는 성악가와 뮤지컬 배우들로 구성된 혼성 팝페라 그룹 ‘팬텀 일루전’의 콘서트가 펼쳐진다. 클래식, 한국 가곡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