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내년도 예산 편성에 반영할 주민제안사업을 올해 5월 30일까지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투명하고 민주적인 지방재정 운영을 위해 주민들이 직접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제도로,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심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동구는 지난해 주민제안사업 36개를 선정해 올해 예산에 17억 5천만 원을 최종 편성했다. 올해 공모 중인 주민제안사업은 생활환경 개선, 도로·보도·공원 등 공공시설물 보강사업, 안전 관련 사업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총 20억 원 규모로 진행된다. 접수된 사업은 실현 가능성과 공익성을 종합적으로 심의를 거쳐 구의회의 의결로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사업은 2026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강동구에서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사업을 제안할 수 있으며, 공모 기간 내 강동구청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강동구청 기획예산과로 방문 및 우편으로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구는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제안된 사업을 심사 및 선정할 주민참여예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오는 28일까지 아동 정책 모니터링과 아동 권리 증진을 주도하는 '제10기 강동구 아동구정참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구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만 9세 이상~만 18세 미만 아동·청소년으로, 공개채용 및 기관추천을 통해 선발된다. 최종 선발된 30명의 단원은 향후 1년간 아동 정책 및 권리 모니터링, 강동구 청소년 참여예산제 1차 심사, 아동 권리 증진 및 홍보활동, 아동·청소년 참여기구 소식지 제작 등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2016년 제1기 출범 이후 올해 제10기를 맞이한 강동구 아동구정참여단은 아동 정책의 직접 수혜자로서 정책 참여기회를 보장받고 자신의 권리 증진 활동에 적극 참여해 왔다. 특히, 월 1회 정기회의와 함께 강동선사문화축제, 강동구 청소년축제, 서울시 인권페스티벌 등 외부 활동에서도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며 강동구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 인증 기관으로 발돋움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단원 신청을 희망하는 아동·청소년은 강동구청 누리집 공고 및 아동친화도시 소식란을 통해 지원서 및 선발기준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신축청사로 이전한 상일2동주민센터의 개청식을 지난 3월 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일2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개청식에는 10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상일2동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상일동 산77-27 일원(고덕로98길 71)에서 새롭게 문을 연 상일2동주민센터는 2021년 7월 강일동 일대 행정구역 조정에 따라 상일2동으로 분동된 이후 건립 추진되어 지난 1월 준공됐다. 상일2동주민센터 신축청사는 지하 1층~지상 5층(연면적 2,408㎡)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주민사랑방과 공유주방이, 2층에는 통합민원실이 위치해 주민에게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3층~5층에는 서울형 키즈카페(‘아이·맘 강동 상일2동 2호점’)와 회의실, 유아 휴게실, 자치회관 강의실, 대강당이 마련되어 주민 소통과 다양한 자치회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상일2동주민센터 신축청사의 개청을 기다려주신 주민 여러분과 건립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새로운 청사가 단순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능을 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이번 달부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위한 대체인력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 사업 중 하나로, 종사자 휴무 시 대체인력을 파견하여 업무 공백을 방지하고 종사자들의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관내 10인 이하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가 교육, 휴가, 경조사 등으로 휴무 시 종사자 1인당 연간 5일의 대체인력이 시설에 지원된다. 올해는 101개 시설 441명의 종사자가 지원 대상이며, 대체인력 지원사업 참여 우수시설에는 연 1회 포상금을 지원한다. 사업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이며, ‘서울특별시사회복지사협회 대체인력 지원사업’ 전용 누리집에서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대체인력 지원사업은 지속적인 홍보로 참여기관과 사용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강동구만의 처우 개선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외에도 강동구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게 전년도 대비 5만 원 인상된 연 25만 원의 복지포인트를 지원하고, 개인 운영시설 종사자에게 월 10만 원의 정액 급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 교통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2023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1년에 이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서비스로 교통비 지원이 꼽혔다. 이에 강동구는 공교육 혜택을 받지 못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진로 탐색, 직업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할 때 발생하는 이동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교통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강동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9세부터 18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으로, 강동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반기별 2회 이상 참여하거나 비인가 대안 교육기관에 재학 중이어야 한다. 또한, 구는 올해부터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학교 밖 청소년 지원기관 이용이 어려운 청소년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신청 방법은 주민등록등(초)본과 제적 증명서, 미진학 증명서 등 학교 밖 청소년임을 확인할 수 있는 구비서류를 준비해 강동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 금액은 9세부터 12세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강동50플러스센터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을 대상으로 ‘약국사무원 양성과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목을 받고 있다. 약국사무원은 처방전 접수, 손님 응대, 행정업무, 약품 주문 및 반품, 매장관리 등 약사 업무를 보조하며 약국 업무 전반을 수행하는 직종이다. 약국의 전산 행정 업무가 전문화되고 복잡해짐에 따라 전문 교육을 받은 약국 인력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것에 대응해, 구는 강동50플러스센터에서 중장년 세대의 취업까지 연계하는 ‘약국사무원 양성과정’ 교육 프로그램을 올해 처음으로 개설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에는 약국사무원 직무설명회를 개최해 근무환경, 고용현황 등에 대한 정보를 안내하며 ‘약국사무원 양성과정’에 대해 소개해 당시에도 중장년층 구직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어서 올해 1월 강동50플러스센터에서 모집을 시작하자마자 정원의 5배에 달하는 신청이 몰려 3일 만에 조기마감 되기도 했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수강생 15명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처방전 접수부터 매장관리까지 실무와 실습을 아우르는 총 28시간(1일 7시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암사동 유적발굴 100주년’을 맞아 펼쳐지는 ‘제30회 강동선사문화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27일 우인기 총감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하는 강동선사문화축제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암사동 유적발굴 100주년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더해 강동구만의 문화적 가치를 담은 특별한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의 총괄 연출을 맡은 우인기 총감독은 수원화성문화제 총감독(‘17~’19, ‘21~’22), 제28회 남한산성문화제 총감독 등 다수의 대형 문화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끈 축제 전문가이다. 특히, 지난해 제29회 강동선사문화축제 총감독을 맡아 강동구만의 색깔을 입힌 기획과 연출로 호평을 받았으며, 올해 역시 축제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지역의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우인기 총감독은 “올해 축제는 암사동 유적발굴 100주년을 기념하는 제30회 축제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라며, “암사동 유적이 갖는 가치를 되새겨 축제의 전통을 살리는 동시에 미래지향적인 방향성을 담아, 강동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지난 5일 '천호지역 생활환경 개선 종합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재개발 사업 준공 및 입주에 따른 일대 생활환경에 대해 점검하고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수희 구청장 주재로 총 25명 이상의 구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통학로 개선과 한국마사회 강동지사 이전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천호지역은 최근 재개발 사업이 속속 완료되고 고층 아파트와 주상복합 등이 들어서면서 지역 여건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 천호1구역 강동밀레니얼중흥S-클래스(1,263가구) 입주를 시작으로 올해 11월 천호4구역 더샵강동센트럴시티(670가구), 내년 1월 천호3구역 e편한세상강동프레스티지원(535가구) 준공으로 입주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취학아동도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회의에서 구는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인근 천일초등학교와 강동초등학교 주변에 어린이 통학 지도 인력인 안전지킴이의 추가 배치를 비롯해 구천면로에 안전펜스 추가 설치, 보행로 확보 등 통학로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앞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능골근린공원 에너지마루’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에너지마루’는 2016년 9월 고덕천에 처음 개장된 이후, 2019년 11월 상일동 능골근린공원으로 이전하여 운영 중이며, 현재 기후변화와 에너지 현장 체험 교육의 중요한 거점으로 톡톡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에너지마루의 야외학습장에는 태양, 바람, 물, 힘, 바이오에너지 등 다섯 가지 주제로 구성된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재생에너지가 생성되는 원리와 에너지 순환 과정을 놀이와 체험을 통해 배우며, 일상에서 에너지를 절약하는 실천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특히, 구는 올해 ‘뿡뿡이와 슝슝이 참여연극’, ‘친환경 요리교실’ 등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기후 위기와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평일에는 ‘착한 에너지 찾기’, ‘에너지 올림픽’, 환경 인형극 ‘북극곰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운영 중인 구민안전보험을 올해 더 많은 구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항목을 대폭 확대했다고 5일 밝혔다. 구민안전보험은 재난 및 사고 등으로 피해를 본 구민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에서 가입하는 보험으로, 등록 외국인을 포함해 모든 구민은 별도의 절차 없이 전입신고만으로 자동 가입되며, 타 지역으로 전출 시 자동 해지된다. 구는 올해 보장항목으로 신설한 상해진단위로금을 포함해 대중교통 상해 부상 치료비(택시, 전세버스 제외)와 화상수술비까지 총 3개 항목을 보장한다. 이 중 상해진단위로금은 65세 이상, 사회적 약자 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2019년 강동구 구민안전보험을 개시한 이후, 강동구 구민안전보험의 지급 수는 꾸준히 증가해 왔으며, 고령 인구의 비중이 높아지며 이에 대응한 보장의 필요성이 커진 만큼, 이번 보장항목 신설로 보상 가능한 인원은 기존의 세 배를 넘을 것(396%)으로 예측된다. 항목별로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보장되며, 타 보험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오는 30일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유튜브 ‘보다(BODA)’ 채널과 함께 암사동 유적 발견 100주년 기념 역사 토크 콘서트 ‘역사를 보다 x 선사예술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튜브 ‘보다(BODA)’ 는 과학, 역사 등을 다루는 교양 콘텐츠로, 240만 구독자를 가진 인기 채널이다. 그중 ‘역사를 보다’는 유라시아 고고학자 강인욱 경희대학교 교수와 이집트 고고학자 곽민수 한국이집트학연구소장, 이슬람-중동 역사학자 서강대학교 유로메나연구소 박현도 교수가 전문가로 참여하며, 역사 대표 MC 방송인 허준이 고정 출연한다. 이번 역사 토크 콘서트에서는 ‘역사를 보다’ 출연진들과 함께 암사동 유적의 발견으로 인해 밝혀진 선사시대 문명과 예술적 가치에 대한 이야기들을 생동감 있게 풀어내는 것은 물론, ‘같은 시대의 문명이 서로 차이가 나는 이유’, ’빗살무늬토기 문양의 미스터리‘ 등 흥미로운 주제로 역사적 궁금증도 파헤쳐 본다. 이어서 ’퀴즈게임‘, ‘Q·A’ 등 출연진과 관객이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역사 토크 콘서트 ‘역사를 보다 x 선사예술가’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상반기 생활체육 어르신 아카데미’ 참가 신청을 3월 4일부터 6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구는 해당 프로그램을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운영하며, 파크골프와 당구 교실 두 가지 종목을 진행할 예정이다. 파크골프 강좌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광나루 한강공원에서 진행된다. 이론과 실기교육이 병행되며, 기수별 20명을 모집한다. 1기는 4월 8일부터 5월 1일까지, 2기는 5월 8일부터 6월 3일까지 운영된다. 수업은 주 2회(화·목, 10시~12시) 진행되며, 참가비는 1만 원이다. 당구 교실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관내 8개 당구장에서 권역별로 운영된다. 총 160명 이내로 모집하며, 4월 14일부터 7월 3일까지 약 3개월간 주 2회(10시~13시) 열린다. 참가비는 3만 원이다. 참가를 원하는 관내 거주 어르신은 강동구청을 방문하거나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을 초과할 경우, 전산 추첨을 통해 선정하며, 저소득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무료 건축법률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건물 신축, 용도변경 등 건축 인허가 절차와 복잡한 건축법률에 대해 구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무료 건축법률상담'을 2007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상담에는 ‘강동구 건축사회’의 협조로 구에서 위촉한 전문 건축가 21명이 재능기부로 참여하고 있으며, 전문가의 풍부한 현장 경험, 지식을 바탕으로 1대1 무료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상담실은 강동구청 성안별관 1층 건축과 민원상담실로, 매주 화, 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강동구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유영섭 건축과장은 "건축법률 상담실 운영을 위해 재능기부를 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는 건축분쟁 해결 및 지역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해소, 민원 편의 제공에 도움이 되는 정책 마련에 꾸준히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무료 건축법률 상담실 운영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건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문화재단은 오는 3월 8일 오후 5시,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2025 새봄음악회 'Joy of Spring'’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강동아트센터 상주단체인 디토 오케스트라가 세계적인 소프라노 황수미, 지휘자 김광현과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로, 봄의 설렘과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서곡을 시작으로 구노의 ‘아베마리아’, 레하르의 ‘그대는 나의 모든 것’ 등 다채로운 페퍼토리로 구성된다. 특히, 감미로운 왈츠와 폴카가 더해져 봄의 생동감을 더욱 돋보이게 할 전망이다. 지휘를 맡은 김광현은 교향악, 오페라, 발레 등 다양한 클래식 장르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발휘해온 지휘자로, 만 33세의 최연소 나이로 원주시립교향악단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7년간 역임한 바 있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황수미의 무대다. 2014년 퀸 엘리자베스 국제 음악 콩쿠르 우승 이후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로열 오페라 하우스 등 정상급 무대에서 활약한 그녀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올림픽 찬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지난 27일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및 취업 지원 확대를 위해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 강동지역자활센터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이번 협약은 기관 간 상호 보유 자원의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근로 취약계층의 일자리지원과 직업교육을 확대 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자활근로 사업을 통한 근로 기회 제공, 일자리 참여 연계, 직업교육 및 취업 지원 연계, 복지서비스 연계 및 참여자 사후관리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그동안 강동구는 자활근로, 자산 형성지원 통장지원 사업 등 취약계층이 자립·자활 및 근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활사업을 추진해왔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라며, “앞으로도 근로 취약계층의 취업난 해소와 고용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